EDI 이용 등 한의원 전산청구율 91%

기사입력 2004.08.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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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원의 전산청구율이 9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올해 6월말까지 한의원 등 요양기관종별 전산청구 참여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청구건수의 97.5%, 요양기관의 91.8%가 전자문서교환(EDI), 디스켓·CD방식 등 전산청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요양기관별로 전산청구율을 보면 한의원은 전체 8,997기관중 8,166기관이 참여 90.8%를 나타냈고, 한방병원은 42.1%, 의원 91.3%. 치과의원 96.3%, 종합병원 69.3%, 병원 66.2%, 약국 92.9%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3년 10월보다 청구건율은 2.0%p, 참여 기관율은 1.8%p가 각각 신장된 것으로서 사실상 모든 요양기관의 전산청구시대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성과는 EDI청구에 대한 심사기간의 대폭 단축·보완자료 요구량의 감축 등 전산청구기관에 실질적인 편익제고와 함께 서면청구병원을 대상으로 한 수차례의 TM(전화안내)과 DM(안내문 송부) 그리고 간담회 등 집중적인 홍보,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의 정책적 지원, 의약단체와 언론의 협조, KT의 이벤트 행사 등이 뒷받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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