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 다중바코드 S/W 배포

기사입력 2004.08.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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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구명세서 서식개편과 관련 한의원 등 서면청구 요양기관에 다중 바코드 소프트웨어가 배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의 요양기관 청구서식 전산처리 지원방안에 따르면 2005년 1월 1일부터 국립병원(일산병원, 보건의료원 포함) 및 약국의 외래는 일자별 작성으로 청구명세서 서식·작성방법이 전면 개편되고, 일반 요양기관은 최초 입원개시일, 특정항목 등 일부내역이 변경됨에 따라 각 요양기관들의 전산처리에 대한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요양기관 전산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심사평가원의 세부지원방안으로는 약국 및 국립병원의 경우 S/W 및 시스템 전면 교체가 필요함에 따라 요양기관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S/W업체에 대해 교육·S/W개발지원 등을 실시하고, 서면 청구기관에는 바코드S/W가 무상 배포될 수 있도록 바코드업체를 통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시범요양기관의 보험심사와 전산운용 담당직원에 대한 교육 및 설명회를 실시하고, 일반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일부 청구항목 변경사항 반영을 위한 청구S/W의 수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서면청구기관에는 전산청구로의 이행을 돕기 위한 홍보 및 설명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외에도 바코드 업체와의 기술공조를 통해 바코드S/W의 무상배포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하는 한편 요양기관 대상 설문조사, S/W업체 간담회 및 의약단체와의 간담회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서식개편관련 전산처리 변경 주요사항을 보면 국립병원 및 약국의 외래는 일자별 작성으로 전면개편하고 주단위 청구를 허용키로하고, 일반요양기관은 최초 입원개시일, 특정항목 등 일부내역을 변경해 서면청구요양기관은 다중바코드 S/W를 별도 설치키로 했다.
    바코드 S/W 배포전 선행조치로는 요양기관에 대해 먼저 EDI 또는 디스켓 전환을 조기촉진하고 전산환경이 미조성된 의료기관중에서 서면청구기관중 바코드예외기관 조사 및 인정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이와같은 다각적인 지원계획은 명세서 서식개선이 모든 요양기관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그 시행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며, 전산처리에 있어서 요양기관과 호흡을 같이 하려는 심평원의 의지가 가시화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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