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전산청구율 90% 넘어섰다

기사입력 2004.08.10 11:2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요양기관의 전산청구가 일반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원의 전산청규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심사평가원의 올해 6월말 현재 각 요양기관이 전산청구율 집계현황을 보면 한의원 90.8% 한방병원 42.1% 의원 91.3% 종합병원 69.3% 병원 66.2% 등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2003년 1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7개월간 집중적인 전산청구 확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체 청구건수의 97.5%, 요양기관의 91.8%가 전자문서교환(EDI), 디스켓·CD방식 등 전산청구제에 참여하는 결실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3년 10월 보다 청구건율은 2.0%p, 참여 기관율는 1.8%p가 각각 신장된 것으로서 사실상 모든 요양기관의 전산청구시대에 진입했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EDI청구에 대한 심사기간의 대폭 단축·보완자료 요구량의 감축 등 전산청구기관에 실질적인 편익제고와 함께 서면청구병원을 대상으로 한 수차례의 TM(전화안내)과 DM(안내문 송부) 그리고 간담회 등 집중적인 홍보, 보건복지부·행정자치부의 정책적 지원, 의약단체와 언론의 협조, KT의 이벤트 행사 등이 뒷받침된 것으로 심사평가원 측은 밝히고 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