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흑자 증가·보험재정 안정 추세

기사입력 2004.07.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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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 재정 누적흑자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건강보험 당기수지가 1조8900억원이며, 건강보험 누적수지는 지난해말 1조4922억원 적자에서 3978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 누적수지는 의약분업 시행 첫해인 2000년 9189억원 흑자에서 2001년 1조8109억원, 2002년 2조5716억원, 2003년 1조4922억원 적자로 돌아섰으며 이는 지난 5월 4년만에 처음으로 944억원 흑자로 반전된 이후 흑자폭이 두달세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금년말 당기흑자가 1조37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누적적자도 1200억원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단은 흑자폭이 증가한 이유로 지역보험료 국고지원을 조기투입하고, 보험료 수입이 6570억원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급여비 지출이 예상보다 3438억원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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