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술평가委 본격 가동

기사입력 2007.08.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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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중문의대 엄영진 교수(보건행정정보학부장)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가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의계에서는 경희 한의대 이종수·남상수 교수가 참여하게 된다.

    복지부는 지난 14일 “최근 구성을 마친 신의료기술평가위는 국내에 도입되거나 개발되는 의료기술 전체를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술에 대한 안전성을 심의·평가하는 독립적인 자문기구”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술평가위는 분야별 소위원회를 두고 진료 분야별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해 전문적으로 연구활동을 벌이게 된다. 엄 위원장의 임기는 2010년까지 3년이다.

    이에 대해 평가위 관계자는 “신설된 신의료기술평가위에서 점차 증가하는 신의료기술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정확하게 심의·평가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면서도 유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의료기술평가위는 지난 3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회 신설 이후 6월15일까지 신청된 HIV 항체검사 등 17항목에 대한 신의료기술 평가대상 여부 및 평가방법 등을 심의한 바 있다. 최근 구성을 마친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엄영진 포천중문의대 보건행정정보학부 교수 ◎위원(19명)=△한의사협회(2명): 이종수(경희대 한의대 경희대한방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남상수 (경희대한의대 강남경희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 교수) △의사협회(9명): 홍승봉(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염 욱(순천향대의대 순천향대병원 신경과 교수), 송인성(서울대의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김창휘(순천향의대 순천향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정상설(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외과 교수), 김건상(중앙대의대 중대용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이동수(서울대의대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 최종욱(두리 이비인후과 의원 원장), 이원표(이원표내과 의원 원장) △치과의사협회(2명): 박영국(경희대치대 경희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교수), 조영식(남서울대 치위생학과 교수) △소비자단체(2명): 김철환(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홍승권(서울대의대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 조교수) △대한변협(1명): 이경환(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보건의료(2명): 이동범(심평원 개발이사), 맹광호(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복지부(1명): 김강립(복지부 의료정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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