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건강, 이제 한의약이 책임지겠습니다!"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인천시 연수구한의사회(회장 임강민)과 연수구(구청장 고남석)은 지난 11일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더불어 이번 사업에 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11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연수구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한의사가 직접 방문해 한의 진료, 건강 상담 및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연수구한의사회에서는 경로당에 소속 한의사 회원을 주치로 배정하고, 상호간 협의한 시간에 경로당을 방문해 교육 및 상담, 진료 등을 진행하게 되며, 각 경로당에서는 한방주치의 관련 담당자를 두어 한의사의 경로당 내 주치의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한방주치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연수구한의사회와 연수구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논의·개발해 나가는 한편 연수구한의사회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등을 진행,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되는 등의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보다 양질의 한방주치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인천시 연수구한의사회(회장 임강민)과 연수구(구청장 고남석)은 지난 11일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더불어 이번 사업에 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11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연수구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한의사가 직접 방문해 한의 진료, 건강 상담 및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연수구한의사회에서는 경로당에 소속 한의사 회원을 주치로 배정하고, 상호간 협의한 시간에 경로당을 방문해 교육 및 상담, 진료 등을 진행하게 되며, 각 경로당에서는 한방주치의 관련 담당자를 두어 한의사의 경로당 내 주치의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한방주치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연수구한의사회와 연수구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논의·개발해 나가는 한편 연수구한의사회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등을 진행,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되는 등의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보다 양질의 한방주치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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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공포·시행[한의신문] 서원 논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논산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가 5일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해 오늘 2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논산시 난임부부는 난임치료 시술비 지원을 비롯해 상담·교육 등을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원 의원은 “난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망설였던 부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건강하게 임신·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에는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사업 △한의약 육성법에 따른 한방의료를 통한 난임을 치료하는 사업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상담·교육 및 홍보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 있다. 특히 시술비 지원뿐 아니라 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한 상담과 교육까지 포함됨에 따라 난임 부부의 신체적·정서적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책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지원 대상으로 논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가 가능하며, 그 밖에 지원기준 및 지원방법 등의 세부사항은 시장이 따로 정한다. 한편 논산시에서 정한 지원과 유사한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지원 제한을 두고, 전출 등으로 자격이 상실된 경우·난임치료 도중에 임신이 된 경우·난임치료를 스스로 포기한 경우에는 지원중단 및 환수 조치를 해야 한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지역 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의협, 지방선거 대비 한의약 정책 제안할 TF 가동[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지방선거에 대비, TF팀을 구성해 후보들에게 제안할 한의약 관련 정책 마련에 나섰다. 한의협은 18일 협회 2층 소회의실에서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한 TF’ 1차 연석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수석부회장, 김지호 부회장, 양주원 기획이사, 박상표 전문위원과 각 시도지부 임원들이 참석해 줌회의를 진행했다. 위원장을 맡은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중앙회는 그간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어떤 한의약 관련 정책들을 제안할지 많이 고민했다”며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정책제안들을 각 시·도지부가 공유하는 한편, 지부별 특성을 반영한 공약이 있다면 적극 건의해 달라”고 밝혔다. 또 정 수석부회장은 “우리가 제시한 한의약 발전 공약들이 최대한 반영돼 모든 회원에게 결실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후보들에게 제안할 한의약 관련 10가지 정책과 회의에 참석한 시·도지부 임원들이 제안한 지역 맞춤형 정책제안들을 검토했다. 먼저 TF는 통합돌봄 제도 시행과 일차의료 강화에 발맞춰 △지자체별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한의원 참여를 확대해 줄 것을 제안한다. 현재 전국 229개 시·군·구가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한의원이 참여하는 시·군·구는 96개 수준이다. 이에 TF는 한의과 재택의료센터 미지정 지자체의 목록을 공유하고, 이들 지역에 해당 정책이 제안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어르신사랑방(경로당)에 한의 주치의를 지정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복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또 △한·양방 병립 주치의제 도입도 포함했다. 사업명의 경우, 지자체의 상황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명을 넣는 등 맞춤형으로 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취약지역 일차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한의과 공보의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제안하고 △산후 모성관리 한의의료 지원사업의 경우, 현재 대부분의 시·도지부가 진행·추진 중인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에서 더해 난임치료 후 일정기간 산모를 대상으로 한의약 치료를 제공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게 핵심이다. 또한 한의 치매관리사업의 모범사례인 서울, 부산의 자료를 제공해 △우리 동네 치매 안심 한의사 제도 도입을 제안한다. 아울러 서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소방·경찰 공무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의 경우, 대상을 확대해 지역 단위의 소방·경찰 공무원까지 한의 방문진료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안 계획을 세운다. 이어 △국립한방병원 건립 유치는 한의과 대학이 있는 지역이나 한의약에 친화적 지역에 제안할 수 있도록 정책제안 내용을 특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장애인 건강종합계획 발표와 관련, 보건복지부의 (가칭)장애친화병원 건립 계획에 착안해 지역별 유치 노력이 있을 시, △한·양방 협진 장애인 친화병원 설치를 제의할 방침이며 △지역별 보훈회관에 한의사 주치의제 도입을 제안한다. 이밖에 제시된 제안으로는 △각 지역별 공공의료원과 보건소 등에 한의사가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도록 노력하고 △재택의료센터에 더 많은 한의원이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에서 노력하는 한편 △한의 치매진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인프라를 활용 및 협업 △한의약육성법 개정에 따라 지역 조례에 이를 반영할 표준안 구성 △초선·재선 의원에 따른 맞춤형 정책 제안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TF는 앞으로 각 시·도지부가 출마 후보들과 간담회를 갖거나 회의가 개최하는 등 중앙회 지원이 필요할 경우 상시 지원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이날 논의한 정책제안집의 수정을 위원장에게 위임해, 수정 제안 내용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각 시·도지부에 전달키로 했다. -
“한의 보험진료의 신뢰성 확보 및 자정기능 강화 나선다”[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한의 보험진료의 신뢰성 확보와 자율적 자정 기능 강화를 위해 ‘보험진료 모니터링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사무장 의료기관·환자 유인 및 알선·자동차보험 환자 불법 모집 등과 같은 불법행위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19일 첫 회의를 가진 보험진료 모니터링 위원회(위원장 유창길·한의협 보험부회장, 이하 모니터링위)는 앞으로 △한의 보험진료 관련 불법·탈법 행위 모니터링 △회원 보호 및 정당한 보험진료 환경 조성 △환자 유인·알선 등 불법행위 근절 △관계기관 협력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일련의 활동을 통해 보험진료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를 예방하고, 정상적 보험진료 환경 조성과 더불어 회원의 권익 보호도 동시에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유창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 차원의 자율적 자정기능 강화를 통해 한의 보험진료와 관련한 불법적인 사안의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관련 행위들을 사전에 예방해 국민에게 불필요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위원회 설치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며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닌, 직접 제보를 받고, 필요 시에는 실무 조사 실시 및 수사기관 고발 등과 같은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위원회의 구성취지에 맞는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다양한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모니터링위는 분기별 1회마다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위원회 사정이나 사안의 긴급성에 따라 필요시 위원장이 판단해 수시회의를 추가로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험진료 관련 불법행위 조사 및 자료 검토가 필요하는 경우에는 모니터링위 위원이 직접 조사하거나, 필요시 모니터링위 차원엥서 임시팀(TF)을 구성해 실무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니터링위에서는 보험진료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불법·탈법 행위에 대한 제보 및 신고를 접수하기 위한 한의협 공식 신고창구인 ‘한의 보험진료 클린-신고센터(02-2657-5083, 5016, 5077·이메일: bohum@akom.org)’를 설치해 회원 및 국민이 보험진료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를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접수된 사안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위를 중심으로 사실 확인 및 대응절차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의 보험진료 클린-신고센터’에서는 △환자 유인 및 알선 행위 △사무장 의료기관 관련 제보 △자동차보험 환자 불법 모집 행위 △보험사기 연루 행위 △기타 보험진료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 등에 대한 제보 및 신고를 받게 되며, 향후 신고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전화 및 이메일 접수 이외에도 익명게시판 설치, 구글 설문지 등 공익제보의 원칙에 입각해 익명으로 제보를 받을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접수된 제보 및 신고에 대한 조사 및 대응절차 방안 등도 논의했다. 한의 보험진료 클린-신고센터 등을 통해 접수된 제보 및 신고는 먼저 모니터링위에서 신고 내용의 구체성, 사실 가능성, 조사 필요성 등을 1차적으로 검토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명백히 사실 확인이 어려운 경우나 단순 민원 성격을 띤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후 관련 자료 요청, 사실관계 확인 등 기초조사 및 관련 법령·보험진료 기준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필요시에는 추가자료 확보 또는 관계자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다. 이후 모니터링위에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안에 대한 종합적으로 검토 및 심의를 진행하게 되며, 심의 결과에 따라 △협회 차원의 관리 또는 지도 필요 여부 검토 △관련 제도 개선 또는 정책 건의사항 도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에 통보 △명백한 불법행위로 확인된 경우 수사기관 고발 등 법적 조치 검토 등의 조치를 취해나가나는 방침이다. 아울러 모니터링위는 의료기관별 보험 부당청구, 허위·과다청구 사례 및 불법리베이트·청구조작 현장 사례 등 보험진료 불법행위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한 정책 제안서 작성 및 법령·보험 지침 개선안 마련 등 보험진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도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또 불법행위 대응 매뉴얼 제작, 법률·보험·의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 운영, 회원 법적 지원 안내 등과 같은 회원 보호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위원회의 활동 발생하는 주요 사례 등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유창길 위원장은 “향후 심의과정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운영규정을 마련해 원칙에 따라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회원이 법·제도 등에 대한 미숙지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교육 및 매뉴얼도 마련해 나가는 등 협회 차원의 자정기능이 활성화돼 안정적인 보험진료 환경 및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가장 이상적인 방향은 모니터링위의 활동을 통해 한의계 스스로 자율적으로 정화되는 것인 만큼 이러한 위원회의 설립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모니터링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험진료 모니터링 위원회의 위원 구성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유창길 한의협 부회장 △위원: 한의협 송인선 보험이사·강민정 약무/보험이사·김영수 약무/보험/정보통신이사·이승룡 법제이사·성시현 약무이사(변호사), 한의협 보험위원회 서병관·김지만·차대녕·이근진 위원, 손정원 경기도한의사회 보험이사, 정범길 한의협 보험정책전문위원, 김영선 한의협 법무국 차장(변호사). -
수술 후 붓기·멍·통증을 동시에…‘대황목단피탕 가미방’ 효과 규명[한의신문] 수술 후 발생하는 부종과 멍, 통증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회복 및 일상 복귀 지연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문제로 꼽힌다. 특히 성형수술을 비롯한 외과적 수술 이후 나타나는 피하 출혈과 부종은 환자의 만족도와 회복 경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관리 수단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러한 가운데 한의학의 ‘활혈거어(活血祛瘀)’ 원리를 응용한 한약 복합제 ‘대황목단피탕 가미방(大黃牡丹皮湯 加味方·리엔스타)’이 수술 후 부종과 멍, 통증을 완화하는 데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이병희 한걸음한의원장, 최영진 ㈜본플러스 대표 등이 수행한 ‘ReEnSta Alleviates Pain by Reducing Postoperative Swelling and Blood Stasis After Open Surgery’라는 제하의 연구논문이 외과학 분야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Surgical Research’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대황목단피탕 가미방의 국내·미국 특허 등록에 이어 수술 후 붓기 관리에 대한 효능과 작용 기전을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 동물모델 기반 체계적 설계…부종·통증·염증 다각 평가 연구진은 생후 6주령 수컷 ICR 마우스를 활용한 수술 후 부종 유도 모델을 구축하고, 대황목단피탕 가미방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했다. 실험군은 정상군, 대조군, 저·중·고용량 투여군 등 5개 군으로 무작위 배정했으며, 모든 평가는 연구자 눈가림(blinding) 상태에서 수행됐다. 대황목단피탕 가미방은 하루 1회, 14일간 경구 투여됐으며, 용량에 따른 반응을 비교하기 위해 농도를 달리 설정했다. 연구진은 호르몬 변동이 염증 반응과 통증 민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수컷 마우스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평가 항목은 다각적으로 구성됐다. 1차 평가지표는 plethysmometer를 이용한 족부 용적 변화로, 부종의 정도를 정량화했다. 2차 평가지표에는 von Frey filament를 이용한 △기계적 이질통 평가 △Prussian blue 염색을 통한 철 침착 분석 △qRT-PCR 기반 TNF-α 및 IL-1β mRNA 발현 측정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HPLC-PDA 분석을 통해 amygdalin, paeoniflorin, paeonol, safflomin A 등 7종 지표성분을 정량 분석하며 제제의 화학적 재현성과 품질 관리도 확보하도록 했다. 통계 분석은 시간에 따른 변화를 고려해 two-way repeated-measures ANOVA를 적용하고, Tukey 사후검정을 수행했다. 정규성은 Shapiro-Wilk 검정, 등분산성은 Levene 검정으로 확인했으며,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 경우 비모수 검정을 적용해 분석의 신뢰도를 높였다. ◎ “부종 최대 69% 감소”…중용량군서 가장 뚜렷한 효과 연구 결과 대황목단피탕 가미방은 수술 후 부종 개선에서 뚜렷한 효과를 나타냈다. 대조군에서는 수술 1일째 발 부피가 기저치 대비 약 200%까지 증가한 상태가 14일간 지속된 반면 대황목단피탕 가미방 투여군에서는 용량 의존적인 감소가 확인됐다. 특히 중용량군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가 나타났다. 중용량군은 대조군 대비 수술 △7일째 59.1% △10일째 62.3% △14일째 최대 69.1%까지 부종이 감소했다. 저용량군과 고용량군도 각각 약 46% 수준의 감소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는 중용량군이 가장 안정적이고, 강한 효과를 나타냈다. 통증 지표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관찰됐다. 대조군에서는 기계적 회피 역치가 최대 24배까지 감소하며 통증 민감도가 크게 증가했으나, 대황목단피탕 가미방 중용량군에서는 △10일째 22.3% △14일째 25.0% 수준의 개선이 확인됐다. 이는 단순 부종 감소를 넘어 통증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또한 open field test 결과에서 이동거리, 속도, 중심 영역 체류시간 등에서 군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대황목단피탕 가미방의 효과가 진정 작용이나 운동 억제에 의한 것이 아닌 실제 병태 개선에 따른 것임이 확인됐다. 멍과 어혈 제거 효과 역시 조직학적으로 입증됐다. 대조군에서는 철 침착이 정상 대비 37.8배 증가한 반면 대황목단피탕 가미방 투여군에서는 최대 1.8~2.3배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는 수술 후 조직 내 혈액 축적을 효과적으로 줄였음을 의미한다. 분자생물학적 분석에서도 항염증 효과가 확인됐다. TNF-α 발현은 최대 2.1배까지 감소하며 유의한 억제 효과를 보였고, IL-1β 역시 감소 경향을 나타냈다. 한편 HPLC 분석에선 사플로민 A가 가장 높은 농도로 검출됐으며, 항혈전·혈관이완·항염증 작용을 통해 주요 활성 성분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 “‘활혈거어’ 원리의 현대적 검증”…임상 확장 가능성 제시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한의학의 활혈거어 개념을 현대 생물학적 지표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수술 후 부종과 멍, 통증이 한의학적으로 ‘어혈’과 밀접한 병태로 이해될 수 있으며, 이를 개선하는 접근이 실제 염증, 혈류, 조직 변화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성형수술 후 관리 분야는 회복 속도와 외관 만족도가 중요한 영역인 만큼 부작용 부담이 적으면서도 회복을 촉진할 수 있는 한의약 요법의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고 해석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선 중용량군이 고용량군보다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비선형 용량-반응 양상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를 다성분 한약제제에서 나타나는 호르메시스 현상으로 해석하며, 향후 약동학 및 성분 노출 분석을 통한 기전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대황목단피탕 가미방은 수술 후 부종, 멍, 통증을 동시에 개선하는 복합 효과를 보였으며, 그 기전으로 △TNF-α 억제 △철 침착 감소 △미세순환 개선 등이 제시됐다. 특히 중용량 제형에서 가장 우수한 효과가 확인되면서 외과 수술 후 회복 관리 분야에서 한의약 치료 모델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병희 원장은 “대황목단피탕 가미방이 향후 성형수술을 포함한 다양한 외과 수술 후 회복 관리에서 새로운 한의약 치료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송영일 원장‧엄정아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6’이 19일 코엑스 아셈볼룸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송영일 원장(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의사)과 엄정아 교수(버지니아통합의대)가 한의학의 세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정은경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전례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을 활용해 보편적 의료서비스 제공과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을 동시에 이뤄나갈 것”이라며 “이번 메디컬 코리아가 이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출발점이자 의료 AI의 미래를 모색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차순도 원장은 개회사에서 “‘메디컬 코리아 2026’은 AI가 열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들이 모두 주목하는 콘퍼런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좌측부터 정은경 장관, 송영일 원장, 엄정아 교수)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한국 의료의 해외 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또는 기관에 대한 정부 유공포상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한의학 세계화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해외 진출 전략의 학문적 기반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아 송영일 원장과 엄정아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송영일 원장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파견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협력의사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한의학의 우즈베키스탄 내 제도적 안착과 세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한국 한의학 교육 훈련센터’ 개소(2025년)를 주도해 한국 한의학 전수의 거점을 마련하고, 한국 한의학 침구 교육을 우즈베키스탄 국가공인 교육과정으로 정착(2023년)시켜 현지 의료 교육 체계 내에 한국 한의학을 편입시키는 쾌거를 이뤘으며, 우즈베키스탄 주요 3개 국립 의과대학 침구학 정규 강의 및 교과서 편찬을 통해 3000여 명의 예비 의료인에게 ‘K-의학’의 우수성을 설파했다. 또한 한국 한의학의 발전 모델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의 현대화·표준화·과학화에 기여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한의학의 해외 진출 및 세계화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엄정아 교수는 2021년 9월부터 미국 진출의 타당성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미국 내에서 이미 진출해 성공적으로 정착했거나 혹은 도전 후 철수한 한의사들을 직접 인터뷰해 현실적인 제도적‧시장적 장애요인을 분석, 이 과정을 통해 먼저 미국 의료문화와 교육체계를 깊이 이해할 필요성을 깨닫고, 한의사의 미국 내 제도적 진입경로를 모색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통합의학 교육기관 중 한의학적 관점의 협력이 가능한 기관을 탐색한 끝에, 버지니아통합의대(이하 VUIM)와 같은 다수의 기관과 접촉해 학계 진출을 우선적인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진출 전략의 학문적 기반을 다진 후, 미국 의료시장과 주별 인허가 체계를 분석하고, 미국 내 통합의학 교육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기획했다. 이후 VUIM에서의 교수활동, 국제공동연구, 해외진출사업 총괄, 국제학술단체 등에서 활동하면서 한의학의 세계화, 학문적 위상 제고, 산업 기반 확장, 전문인력 양성, 국제협력 강화라는 주요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하고 있으며, 특히 한의학의 학문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통합의학이라는 환경 속에 한국형 진료체계를 융합해가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한의학의 세계화에 큰 공헌을 하신 두 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한한의사협회도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세계화를 위한 여러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0년에 시작해 올해 16회째를 맞은 ‘메디컬 코리아 콘퍼런스’는 전 세계 헬스케어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최신 동향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자, 보건의료 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는 장소로 역할을 해왔다. 이번 ‘메디컬 코리아 2026’는 ‘AI가 여는 글로벌 헬스케어: 미래를 가까이, 세계를 가깝게(AI-Powered Global healthcare: Bringing the Future and the World Close)’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의 도래에 따라 헬스케어 산업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과 미래 전망을 논의한다.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이 여는 글로벌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 △해외 기업과 국내 기업 간 업무 협의(비즈니스 미팅) 및 간담회(라운드 테이블)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보건의료 분야 주요 협력국과의 고위급 양자회담(G2G)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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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촌 왕진버스 다양한 서비스 제공할 것”[한의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병·의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위해 농식품부와 지방정부, 농협이 함께 운영 중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올해부터는 여러 기관·단체들과 협업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전남 영암을 시작으로 112개 시·군 353개소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달 중에는 경남 하동, 충남 태안, 충북 청주 등 21개소를 방문한다. 또한 지역농협 등과 함께 ’25년 2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했던 정신건강 상담서비스 및 재택진료 대상지역을 10개 시·군, 22개소로 확대하고, 경로당 등 마을 내 소규모 거점을 정기 방문(2회 이상)하는 소규모 정기왕진버스 도입 등 개선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주민들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보건소·지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왕진버스 운영 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충북 청주시에서는 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찾아가는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같은 서비스를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주민만족도 등 성과분석을 토대로 협업 횟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법률구조공단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부처·기관과의 서비스 연계·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5년부터 협업한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대상 지역을 ’26년 20개(’25년 10개)로 확대했고,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 상담 연계도 협의 중이며, 대학생 봉사단체의 재능나눔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법률·문화 등 농촌 주민의 수요가 높은 서비스를 왕진버스 진료 현장에서 함께 제공함으로써 농촌 왕진버스를 지역 생활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업하여 농촌 왕진버스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단순한 관람 넘은 참여형 축제로 발돋움”[한의신문]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6일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허준축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전통과 미래의 조화를 바탕으로 축제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개최된 허준축제에는 18만 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강서구는 이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전국적인 의료건강문화축제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올해 허준축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식물원과 마곡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마곡중앙로 일부 구간도 통제해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강서구는 올해 축제를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에 초점을 맞춰 준비를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통과 미래를 엮은 체험형 프로그램과 더불어 문화공연 등 6개 테마로 구성하는 한편 4차산업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곡산업단지 입주 기업들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축제 첫날에는 식물원을 출발해 한강변을 달리는 ‘허준런’도 진행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허준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식견과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며 “프로그램 구성부터 허준축제의 정체성, 편의시설까지 모든 사항을 세심히 챙겨 모든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대한한의학회지 제47권 출간, 임상 중심 한의학 연구 게재[한의신문]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는 최근가 발간하는 대한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ine) 제47권 제1호가 출간됐다. 이번 학회지에는 4편의 Review Article, 7편의 Original Article, 4편의 Case Article이 게재됐다. 총 4편의 리뷰논문으로는 △1년 이상의 비만 치료에 있어서 체중감량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관한 고찰: 최근 5년간의 임상 연구를 중심으로 △편평사마귀에 대한 한의 치료: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교통사고 환자에서 한의 복합 시술의 임상적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Narrative Review △지속가능한 일차의료를 위한 보건의료인 업무범위 조정 기준 연구: 의료인을 중심으로 등이 수록됐다. 또 연구논문 7편으로는 △증상-유전자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파킨슨병의 한의학적 적용 가능성 탐색 △한의 체중감량 프로그램 초기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한 혈당 수치 변화: 후향적 관찰 연구 △도인운동요법에 대한 한의사의 인식 및 적용 실태 조사: 설문 연구 △소시호탕의 유전독성시험 및 약물대사효소 기반 안전성 평가 △중국의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에서 추나요법의 제도적 활용과 정책적 함의-한국의 추나요법 제도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갱년기 장애 여성의 한의과 및 의과 의료 이용 패턴: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이용한 9년간의 전국 코호트 연구 △한의과대학 교육에서 포트폴리오 기반 학습의 설계 논리와 평가적 함의에 관한 시론적 고찰-역량 기반 교육과 프로그램 평가를 중심으로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麻黃連軺赤小豆湯으로 호전을 보인 동전모양 습진 치험 1례 △월경전 소화불량을 동반한 월경통에 대한 한의 치료 증례 보고 1례 △한의 치료를 이용하여 항생제 치료 후 재발한 모낭염에 대한 치료 증례 보고: 2례 △인삼양영탕가감방(人蔘養榮湯加減方)과 침치료를 통해 호전된 무조짐편두통 치험 1례가 수록됐다. 대한한의학회 문상관 편집위원장은 “이번 학회지에는 한의학의 임상적 가치와 과학적 근거를 함께 조명한 연구들이 다양하게 수록됐다”며 “앞으로도 학문적 깊이와 실용성을 겸비한 연구들이 활발히 발표될 수 있도록 학회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학회지는 대한한의학회지 사이트(https://www.jk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구리시, 한의재택의료 착수…거동 불편 어르신 통합돌봄 강화[한의신문]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지역 한의의료기관과 손잡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한의재택의료 확대에 본격 나섰다. 경희탑한의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방문 진료 중심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며, 지역사회 기반 고령자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구리시는 최근 경희탑한의원(원장 김우현)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안정적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한의사(의사)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을 통해 거동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 및 퇴원환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 진료·간호·복지 연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기요양 수급자(1~2등급 우선)를 대상으로, 의료와 돌봄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가정에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리시 재택의료센터로 참여하는 김우현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Aging in Place(지역사회 계속 거주)’ 실현을 목표로,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질 높은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한의재택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치료를 미루던 어르신들도 가정 내에서 안정적인 재택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요양시설 입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우현 원장은 “재택의료센터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보다 촘촘한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향후 재택의료 서비스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재택의료센터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리시 보건소 관계자는 “재택의료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가정에서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흥시, 사랑한의원과 재택의료 본격화…“다학제 협력으로 어르신 케어”[한의신문] 시흥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재택의료 서비스를 확대하며 지역 기반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특히 한의방문진료가 포함된 다직종 협력 모델이 본격 가동되면서 한의약의 지역사회 역할 확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경기 시흥시 사랑한의원(원장 장진용)과 시흥시보건소는 5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한 통합돌봄 서비스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범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거동 불편 노인의 재가 생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참여기관 확대를 통해 방문 의료 수용 범위를 넓히고, 지역 내 재택의료 제공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가정을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진료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위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의료·요양·지역 돌봄자원을 연계한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이 핵심으로, 기존 분절된 서비스 구조를 넘어선 ‘통합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장진용 원장을 중심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방문진료 △건강관리 △돌봄 연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장진용 원장은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대상자 발굴, 행정 지원을 총괄하며, 지역 돌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역할을 수행한다. 사업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해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이며, 이용 희망자는 해당 의료기관(사랑한의원·희망의원)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택의료 참여기관이 확대되면서 보다 촘촘한 방문 의료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진용 원장은 “한의재택의료는 단순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이 익숙한 삶의 공간에서 존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와 통증·노쇠 개선은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공백 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지역사회 기반의 한의약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한의원은 앞서 지난 1월 시흥시와 ‘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을 통해 협약을 맺고, 의료·요양·돌봄·주거를 연계하는 통합돌봄 지원체계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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