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산불피해 강원 주민 위해 한의의료봉사

기사입력 2019.05.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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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농민 500여명 대상 침·뜸 등 시술

    상지대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산불피해를 본 강원도 주민을 위해 한의 의료진과 농협이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

    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원장 차윤엽) 병원 의료진 20명은 강원 고성 토성농협·속초농협(조합장 최원규)과 함께 최근 속초시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을 찾아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문화·의료 시설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농협중앙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에서 상지대 한방병원 의료진들은 이틀간 농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침·뜸 시술, 약제 처방 등을 했다. 농협에서는 장수사진 촬영, 시력검사 및 돋보기 안경 등을 무상지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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