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임상시험 문제점 ‘점검’

기사입력 2007.07.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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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학회(회장 김장현)는 지난달 30일 방배동 소재 영양센터에서 제13회 운영이사회를 개최,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및 한·중 학술대회의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장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의 개최가 8월로 임박함에 따라 담당 이사를 모든 운영이사들의 관심과 협조로 준비에 만전에 기해달라”며 “작년에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7월19일 개최될 ‘제10회 한의학회 기획세미나’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전국한의학술대회 및 한·중 학술대회의 진행사항에 대해 각 담당이사들의 보고가 있었다.

    또 학술진흥사업에 대해 공고를 실시키로 하는 한편 한의학술용어 제정사업은 IST 국역사업과 분과학회 표준용어 제정 지침서 제작으로 나눠 시행키로 결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학 임상시험을 실시함에 있어 최근 식약청이 모든 임상시험을 관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사전에 대비, 한창호 제도이사와 장규태 감사를 중심으로 한의학 임상시험 관련 연구자들과 소위원회를 구성해 대처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임성우 편집이사는 WPRIM 관련 회의를, 김남일 부회장은 ‘제2회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통합학술대회’에 대한 참가 보고를 하는 한편 김장현 회장이 제58회 일본 동양의학회 학술총회 및 제8회 한·일 동양의학 심포지엄 참석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향후 일본 동양의학학회측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8월 중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WFCMS)를 방문, 한의학회의 회원 가입에 대한 세부적인 사안 등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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