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제도 개선 강력히 추진”

기사입력 2007.07.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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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는 의료급여제도 및 정률제 등 보험제도 관련 문제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향을 설정하고자 지난 3일 각 시도지부장과의 화상회의를 가졌다.

    두 번으로 나눠 가진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왜 정부가 추진하는데로 따라가려고만 하는지에 대한 지적과 함께 중앙회가 한발 앞선 대응과 방향 설정을 해주지 못한데 대한 회원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특히 경북한의사회 박인수 회장은 “개정된 의료급여제도는 극빈자들의 의료접근을 박탈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받아들여 정착되면 역사적으로 잘못된 결정에 대한 동조집단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대외적으로 한의협의 입장을 명백히 밝힐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유기덕 회장은 본인부담금을 받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유 회장은 복지부 출입기자와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통해 우리의 의지를 천명할 것이고 8월에 시행되는 정률제 시행에 맞춰 그동안 제기된 불만을 터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 시도지부장 및 분회장 연석회의는 구체적 방법론을 도출하고자 하는 자리이자 회원과의 원활한 정보 소통을 위해 마련한 것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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