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과학토론회 참여 추진

기사입력 2007.07.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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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남북민족의학협력위원회(위원장 최문석)가 지난달 28일 첫 회의를 갖고 남·북한 학술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오는 8월28일부터 9월2일까지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리는 제9차 평양의학과학토론회 참여를 추진키로 했다.

    평양의과학토론회는 1995년 5월부터 해마다 조선의학협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남측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2003년부터 참석하고 있는 상태다. 또 오는 9월24일까지 마감되는 학술진흥재단 지원금 확보방안은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위원회는 “북측은 학술토론회를 대북지원의 부산물로 보고 있으며, 북측 참가자의 학술연구 및 남측과의 교류에 대한 열의 부족으로 실질적 학술교류 측면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를 개선해나갈 방법을 강구키로 했다.

    위원회는 다음과 같다. △위원장:최문석 △부위원장:이동주 △위원:송태원 박용신 홍학기 유성기 정경진 양계환 신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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