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홍보맨’ 역할 기대

기사입력 2007.07.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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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편집위원회(위원장 김기옥)는 지난 1일 협회 1층 회의실에서 ‘한의신문 제2회 편집위원회 및 명예기자단 연석회의’를 갖고, 박인규 편집위 부위원장을 명예기자단 단장으로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김기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명예기자단의 출범은 수많은 한의계의 현안 등에 대해 일선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 한의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주춧돌이 마련됐다는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선임된 명예기자들 개개인의 활동이 전 한의계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유기덕 회장은 격려사에서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는 현대사회에서 한의학이 살아나갈 수 있는 새로운 전략임을 모든 회원들이 직시해야 한다”며 “명예기자들이 지역 특파원으로서 한의계의 다양한 소식들을 발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각종 인터넷사이트, 블로그, 미니홈피 등을 활용한 한의계의 ‘홍보맨’으로서의 활약도 기대되는 만큼 한의협의 새로운 외교력이자 원동력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유기덕 회장이 임일규 원장에게 명예기자 위촉장을 대표로 수여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정부정책 수립 과정 및 정책 개발사례(한의학정책연구원 소재진 수석연구위원) △언론기사 작성법(한의신문 이규복 차장대우) △한의약 육성 방안 정책(한의신문 편집위 김기옥 위원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강의 외에도 이날 참석한 명예기자들은 조를 편성, △국민보건 확대 △회원이익 증대 방안 △한의학 세계화 등 3개 주제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한 분임토의를 벌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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