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철저히 준비”

기사입력 2007.06.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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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한·중FTA 대책위원회(위원장 조종진)가 지난 13일 자생한방병원 3관 6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대책위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전략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조종진 위원장은 “한·미 FTA 경우를 거울삼아 한·중 FTA 대해서는 지금부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중장기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미리 준비한 자와 준비 없이 바라본 자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는 이미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겪어보았으니 이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이날 회의에서 한·미 FTA가 진행된 과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우리가 부족했던 점이 무엇인지를 분석해 한·중 FTA 대응전략 수립에 참조했다.

    이에 따라 대책위는 한·중FTA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대국민·대언론 홍보, 정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을 목표로 수립했다.

    대책위는 논의를 통해 △각 한의대 총장 및 학장들과의 설명회 또는 간담회 개최 △전문의제도 개선 등을 촉구하기로 하고, 대외홍보 관련 업무는 염기복 위원에게 위임키로 했다.

    아울러 한의학정책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중국 중의약대학 재학생 및 중의사들을 대상으로한 한·중FTA에 대한 설문조사를 취합해 한·중FTA 대응자료로 만들기로 결의했다.

    또한 위원들간의 신속한 의사 소통을 위한 온라인 통신라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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