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기사입력 2007.06.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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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변재진 차관이 제45대 보건복지부장관에 정식 취임했다.

    변 신임장관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정부 과천청사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지난해 2월부터 1년4개월간 보건복지부 차관으로서 일한 데 이어, 또 이렇게 장관으로서 계속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참여정부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라며 “향후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참여정부가 약속했던 복지부의 현안을 해결하고 마무리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우선 국회에서 국민연금법과 의료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올해부터 복지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사회투자와 건강투자정책의 내용을 알차게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 장관은 특히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기초노령연금제도의 틀을 튼튼히 짜는 한편, 올해 시작한 어린이 ‘희망스타트사업’, ‘노인·장애인·산모를 위한 각종 돌봄 서비스’,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뿌리내리는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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