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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 홀트아동복지회와 미혼 한부모 가정 위한 협약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이하 복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미혼 한부모 가정을 중심으로 하는 소외 계층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에서 협약식을 진행한 양 단체는 향후 미혼 한부모가정을 중심으로 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시설 및 재가 대상자를 위한 의료봉사 등 재능기부 등 진행 △사회공헌 이벤트 후원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선 여한 회장은 “단순한 기부나 봉사활동을 넘어 가진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여한은 미혼 한부모 가정 보호자와 아이들에게 여한 산하 지부를 통해 의료 지원을 비롯한 종합적인 후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여성의 권익향상과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의료인으로서 사명을 다하는 여한의사회를 보며 많은 것을 느낀다”며 “미혼 한부모가정을 지원하는 일에 여한의사회와 동행하게 돼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립 65주년을 맞이하는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에 시작된 비영리단체이다.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의 행복을 위한 아동 중심의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
미세먼지, 폐조직 내 섬유아세포에도 손상 입힌다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송창우·이하 KIT)는 미세먼지가 폐의 섬유아세포에도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섬유아세포는 섬유성 결합조직의 중요한 성분을 이루는 세포로, 조직과 기관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존에는 미세먼지가 인간의 폐로 유입돼 상피세포에 미치는 영향은 밝혀졌지만, 폐를 이루는 섬유아세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이에 이번 연구는 미세먼지가 조직 내 섬유아세포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밝혀냈다는데 의의가 있다. 안전성평가연구소 환경화학연구그룹은 섬유아세포를 초미세먼지(지름 2.5㎛ 이하)와 미세먼지(지름 10㎛ 이하) 50μg/mL 농도에 72시간 동안 노출시킨 후 세포 내 활성산소가 증가하는 것을 관찰했다. 세포를 괴멸하게 하는 활성산소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 세포를 망가뜨리고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에너지를 생산해 인체의 배터리라고 불리며, 미토콘드리아가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폐 세포의 정상적인 활동을 저해해 호흡기질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와 관련 안전성평가연구소 서종수 경남분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가 폐의 섬유아세포에도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며 “향후 이러한 연구성과를 활용해 폐를 비롯해 뇌와 기타 조직세포에 미세먼지가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달 생태환경 분야 국제전문학술지인 ‘Ecotoxicology and Environmental Safety’에 ‘Integrated metabolomics and lipidomics reveals high accumulation of polyunsaturated lysoglycerophospholipids in human lung fibroblasts exposed to fine particulate matter’란 제하로 게재됐다. -
식약처-KOICA,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협력[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는 24일 한국국제협력단 본부에서 코로나19 및 감염병 관련 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한국국제협력단의 협력대상국 간 치료제·백신 개발 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코로나 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KOICA 협력대상국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 지원 및 자문 △개도국 대상 의약품‧의약외품 분야 개발 협력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발굴, 공동 교육, 상호교류 및 정보공유 등에 대해 합의했다. 식약처와 KOICA는 “이번 협력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재인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을 촉진하는 동시에, 감염병의 예방‧치료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상호 호혜적인 개발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료 확대와 동반돼야 한다”참여연대는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추진방안’(이하 추진방안)과 관련 24일 논평을 통해 공공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발점이라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공공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고, 추진방안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의과학자 증원’이 포함된 점,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공공의료기관 의무복무규정을 누락한 점 등을 지적하며, 향후 수정·보완해야할 과제를 제시했다. 참여연대는 “의과학자는 의료 산업화·영리화와 밀접하게 연결된 바이오헬스 산업계에 종사하는 의사를 뜻하는 것으로, 특정 산업종사를 목적으로 규정된 의사양성계획을 수립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 아무 곳도 없다”며 “이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드러난 공공의료와 지역의료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만큼 의과학자 양성계획은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연대는 “지역의사제의 경우 지역의사 교육기관을 ‘공공의대’와 ‘국공립의과대학’으로 한정하지 않고, 지역의무복무도 공공의료기관으로 분명히 하지 않은 것은 우려스럽다”며 “이번 계획은 지방 사립대 병원의 부족한 인력 충원의 방편으로 왜곡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분명한 개선이 필요하며, 동시에 공공의료기관 10년 의무 복무도 의사면허 취득 후 수련의·전공의·전임의 기간으로 충분히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복무기간을 더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방안은 서남대 의대정원을 활용하는데 그치고 있어 공공의료인력 확대 방안으로 충분하지 않은 만큼 추가적인 공공의대 설립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더불어 의대정원만 확보하고 제대로 된 교육을 하지 못해 폐교된 부실 사립 의과대학들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선 공공의대에 연계될 교육병원인 국가중앙의료원·국립재활원·국립정신건강센터 등의 내실화와 투자계획도 동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참여연대는 “의대정원 확대는 코로나19로 공중보건과 필수의료를 담당할 의료인이 부족하다는 시대적 요청에서 비롯된 정책인 만큼 의대정원 확대뿐만 아니라 필수의료를 공급할 공공의대의 권역별 확충 방안, 공공의료기관의 확충과 증설 계획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며 “국민들은 공공의료에서 필수의료를 담당할 ‘의사’들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므로, 정부는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의과학자 양성계획은 폐기하고, 추진방안을 수정·보완해 국민들이 원하는 제대로 된 공공의료 강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여한, 홀트아동복지회와 업무협약 -
전혜숙 의원,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법안 발의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1건 등 ‘약 바르게 먹기 법’4건을 24일 대표발의했다. 약사법 개정안 3건은 각각 △의료기관 등 개설자가 의약품 도매상 지분을 보유할 경우, 해당 도매상의 의약품 판매금지 △의약품의 금기정보 제공의 정보전달체계를 기존 고시에서 공고로 전환 △약사가 의약품 조제 시 그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는 정보시스템 활용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료법 개정안은 의사·치과의사가 의약품 처방 시 그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는 실시간 정보시스템 활용 의무화를 규정하고 있다. 전혜숙 의원은 “이번 개정안들을 통해 의약품 유통질서를 바로잡아 불공정거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며“또한, DUR의 실효성을 확보해 약물조제의 부작용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질본, ‘일본뇌염 경보’ 발령[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모기감시 결과 부산지역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채집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주변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다. 국내 발생은 7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 높은 밀도를 보이며 특히 8월말에 정점을 나타낸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무증상이거나 발열과 두통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고열, 두통, 경부경직, 혼미, 경련 등 증상으로 진행되는데, 이 중 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국내 일본뇌염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20건 내외로 발생하고 있으며, 신고 된 환자의 90%가 40세 이상이다.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성인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특히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에서 확인 가능)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정은경 본부장은 “여름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므로 야외 활동 시와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
'종양미세환경 조절 한약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한의신문=민보영 기자] 한방내과 박찬란 전공의가 발표한 '종양미세환경 조절제로서의 한약에 대한 연구' 논문이 인용지수(IF) 4점대의 SCI급 저널에 게재됐다.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은 한방내과 이남헌 교수의 지도 아래 이 논문이 Phytotherapy Research 최신호에 발표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Phytotherapy Research의 Impact factor(IF)는 4.087점으로 한의학 관련 국제 학술지 중 비교적 높은 편이다. 논문은 한약이 종양미세환경과 같이 다양한 신호체계를 표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경우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종양치료 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종양미세환경은 종양과 그 주변을 구성하는 기질세포와, 각종 면역세포 및 신호체계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종양 성장에 적합한 방향으로 조성된 환경을 말한다. 전공이 1년차부터 논문을 작성해 온 박 전공의는 그동안의 노력에 힘입어 2년차에 이 논문을 게재하게 됐다. 이남헌 지도교수는 "이번 연구는 암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양미세환경에 대한 한약의 조절효과에 대해 과학적인 해석을 시도한 연구"라며 "특히 한의학의 과학화가 화두인 시대에 젊은 한의학도가 연구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
전문용어 통일·표준화 위해 DB구축 필수[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남북 전통의학 비교 용어집 편찬 방법과 방향' 국회토론회에서 도원영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교수는 ‘남북전문용어집 편찬을 위한 데이터베이스(DB)구축의 실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남북 전문용어의 통합 DB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DB 구축 과정 과정상의 시행착오와 개선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도 교수는 “전문용어 DB는 정책 수립, 통계 산출, 운영 결과 평가 등의 주요 지표이며 후속 세대 양성에 필요한 교육 자원이기도 하다”며 “디지털 구축 시스템을 통한 효율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고, 표준 데이터 구축 방법을 적용해 향후 전문용어 통일과 표준화로 가기 위해서라도 남북 전문용어의 통합 DB 구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교수는 이어 준비, DB 구축, 용어 비교, 편집제작 및 출간 등 남북 내과 분야의 의료용어집 발간 단계와 남북 전문용어의 통합 DB 구축을 위한 쟁점을 소개했다. 쟁점으로는 신뢰할 만한 자료의 수집 및 가공, DB 구조 설계, 구축 방법론, 용어집 편찬 지침, 디지털 편찬 시스템과 구조 등이 제시됐다. 먼저 신뢰할 만한 자료의 수집, 가공을 위해 남한에서 △의학용어집 6판 △KCD8 △EDI 등을, 북한에서 △영조일 의학대사전 △림상의전 등의 자원을 수집해 오류를 제거하고 헤더 정보를 입력한 후 비교 가능한 형태로 가공했다. DB 구조 설계를 위해서는 학술적·실용적 활용도를 고려한 항목을 개발한 뒤 분류체계를 설정해 전문가 검토로 수정, 보완하는 작업을 거쳤다. 구축 방법으로는 샘플 DB를 작성·평가하고, DB 입력 지침을 작성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렇게 편찬한 용어집은 사전 편찬, 어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표제항별로 조직화된 틀에서 편집·수정·저장 기능을 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에서 구현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입력, 검색, 출력, 관리, 도구 모음 등의 기능이 있으며 편집 이력을 확인하고 실시간 공동 작업을 할 수 있어 작업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도 교수는 “지침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해 작업 결과를 지속적으로 수정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작업자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해결하지 못한 문제점이 남은 점은 과제”라며 “평가 후 편찬 지침을 확정하고, 편찬 이력 관리나 수정 요청사항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등 작업자 사이의 소통 창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우리동네 복지 한방’ 사업, 지역주민들에 높은 호응홍천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확대’ 선도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복지+한방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돌봄사업’이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칭 ‘우리동네 복지 한방!’ 사업은 홍천군한의사회와 지난 3월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공동사업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홍천군이 선도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5000만원 및 군비를 포함해 총 1억480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 복지 한방’은 홍천군이 고령화되면서 한의진료를 받고 싶어도 거동 불편과 고가의 치료비, 홍천읍 중심권역에 집중적으로 위치한 한의원으로 인해 한의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한의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해 주민생활에 불편한 공공서비스를 발굴 확대하여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홍천으로 만들고자 추진되고 있다. 특히 홍천군은 물론 강원도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한의방문진료 사업은 우울증, 치매, 정신질환, 자살, 만성통증 등 한의진료가 필요한 위기상황에 있으면서도 거동 불편으로 인해 한의진료를 받을 수 없는 고위험군 재가대상자를 발굴, 주 1회 6개월간 총 25회에 걸쳐 한의사들이 각 읍면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시범사업이다. 현재 각 읍면별 2가구씩 총 20가구를 선정해 주 1회 관내 9개 한의원 한의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진료를 제공하고 있어 대상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현재까지 그동안 만성질환 및 통증 등으로 한의진료가 필요하지만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총 32명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함께 한의진료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읍면별로 2020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102명에게 한의건강상담과 첩약 지원 서비스를 연계 제공함으로써 산모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와 산모의 건강 향상, 자존감, 소속감 증대를 통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소멸 예방에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와 관련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군에서 선도사업으로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복지 한방 돌봄사업은 그동안 면지역의 취약한 한의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좋은 선례를 만들고 있다”며 “거동불편 가구에는 직접 찾아가는 방문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적극적인 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군수는 이어 “읍면 맞춤형 복지와 연계한 민·관 협력 확대로 한의돌봄서비스의 체계 구축을 통해 초고령사회로 인한 인구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도적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