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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14호 한방장수마을 성과보고회 개최[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가 12일 신평면 초대2리 마을회관에서 ‘제14호 한방장수마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하나인 한방장수마을은 1년간 의료취약 마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노인 건강증진 맞춤 프로그램으로, 만성통증 감소를 위한 한의진료를 비롯해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원예 수업 △치매 예방 교육 △구강 교육 △낙상 예방 교육 △우울증 검사 △존엄사(웰다잉) 교육 등을 운영했다. 제14호 신평면 초대2리 한방장수마을 운영 결과 주민들의 주관적 통증 강도가 사전 43.8점에서 사후 39.7점으로 4.1점 감소했다. 주 3회 신체활동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 척도는 사전 5.2점에 사후 4.5점으로 0.7점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악력 측정은 사전 17.5kg에서 사후 20.6kg으로 증가했고, 유연성은 사전 6.2cm에서 사후 7.9cm로 향상되었다. 기타 대뇌 활성도 증가와 낙상 예방 등에서도 긍정적인 신체 변화가 나타나 주민들의 건강 수준이 향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꾸준히 참여했더니 굳었던 몸이 유연해지고, 이웃 친구들을 만나 기분도 좋아지고 건강해졌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한방장수마을은 초고령화사회의 농어촌 주민들에게 안성맞춤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제15호, 제16호 등 매년 의료취약 마을을 한방장수 마을로 선정해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하 진흥원)은 13일 진흥원 서울분원에서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21년부터 추진 중인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의학계, 한방병원 등 사용자 단체와 보건의료 정보표준·빅데이터·사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및 의무기록선진화 연구 참여 한의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21∼‘23년 성과와 ‘24년 추진 계획, 중장기 비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성과로는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구축 분석 거버넌스 구축 △한의약 표준 EMR DB 개발을 통한 표준화된 전자의무기록 수집 기틀 마련 △한의 EMR 인증표준안 및 용어 표준화를 통한 보건의료정보 연계 체계 마련 △한의 의료기관 시범적용을 통한 표준 EMR 확산 기반 마련 등이 보고됐다. 특히 한의약 표준 EMR 입력도구 버전 1.0을 개발해 30개 질환 CPG(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표준임상경로)의 임상 적용성 확인이 주요 성과로 꼽혔으며,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와 MOU를 체결해 서울·대전·청주·천안 지역 39명의 한의사가 의무기록 선진화 사업을 수행했다. 그 결과 특이질환(암 관련 증상, 자폐스펙트럼) 포함 34명의 한의사가 373건의 진료기록차트 입력에 참여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확산·이행 및 의무기록 선진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2024년에는 15개 CPG·CP 질환 추가 및 의료기기 임상정보 수집 DB를 탑재한 한의약 표준 EMR 버전 2.0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한의 의료기관 성과 확산 및 공유로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진흥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2016~2022) 및 한의약 혁신기술개발사업(2020~2029)의 수행기관으로 현재까지 41개 질환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했으며, 이를 한의 의료현장에 적용하고, 임상정보를 효율적으로 구축·활용하기 위한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장흥통합의료병원 마음건강치유센터, 치매관리 ‘최우수상’ 수상[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센터장 강형원·이하 마음치유센터)가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장흥군보건소, 우드랜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와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발전대회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 기타 노인 관련 운영사업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전라남도 건강증진과 정신보건팀, 전라남도 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총 5회, 102명의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마음치유 프로그램 진행 사례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1박2일의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한의치료(침,뜸) △한약족욕 △경옥환 만들기△건강검진 △아로마 두피케어 △노인학대 예방교육 △우드랜드 산림치유 △싱잉볼 요가 △인지기능 향상 미술치료 △전신 스포츠 마사지 △온열테라피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내용 및 성과가 우수사례로 인정된 가운데 마음건강치유센터는 더 많은 기관에서 마음건강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적용해 치매환자 및 가족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형원 센터장(원광대 한의대 한방신경정신과 교수)은 “한의학의 우수한 치료기술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더 많은 대상자에게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한 장흥통합의료병원장도 “의료와 치유 프로그램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통합의료병원에서 더 많은 대상자가 심신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개소한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장흥통합의료병원의 의료 인프라와 장흥군의 산림 및 해양 자원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중소중견기업혁신대상 중소기업벤처부장관상을 수상키도 했다. -
김원이 의원, 의협 ‘총파업 카드’ 강력 규탄[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의협의 총파업에 대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국민생명을 볼모로 총파업 카드를 꺼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김원이 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추진에 반발하며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있는 의협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의협의 이번 총파업 투표에 대해 “대규모 의대정원 확대 추진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면서 “이는 최근 정부가 실시한 전국 40개 의과대학 증원 수요조사 결과에서 의과대학 희망 증원 규모가 최대 3900명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 수치는 의과대학별 희망 수요를 조사한 자료로, 정부 확정안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협이 파업을 운운하는 것은 강경한 분위기를 조성해 정부 협상에서 입지를 높이려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 필수의료는 ‘중환자’ 상태로, 서울의 주요 상급종합병원조차 필수의료분야 전공의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으며, 지방의 필수의료는 말 그대로 ‘고사 직전’에 처해있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또한 “이런 엄중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아과 오픈런’에 대해 의협 의료정책연구원장이 ‘젊은 엄마들이 친구들과 브런치타임을 즐기려고 소아과 오픈 시간에 몰려드는 경우도 있다’는 글을 게재해 공분을 샀다”고 비판했다. 이날 김 의원은 “의협은 직역 이기주의를 벗어나 지금이라도 의대정원 증원에 찬성하고, 의사인력의 절대적 부족에 시달리는 지방의 의료공백을 극복하기 위해 의대 없는 지역인 전남권의 의대 신설, 목포의대 유치에 적극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아울러 “의대정원 확대와 지역의대 신설은 이제 시대정신이자 국민의 명령으로, 의협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던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적 열망에 적극 응답해야 한다”며 “의대정원 증원은 필수의료·지방의료 확충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은 11일 의대정원 증원 등에 반대하며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7일간 진행되는 총파업 투표를 개시했으며, 오는 17일에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유성구한의사회, 유성구에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전 유성구한의사회(회장 김기병)는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22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전달해 유성구 저소득층 위한 생계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성구한의사회는 올해부터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와 협약을 맺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방문진료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유성형 통합돌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돌봄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병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역에 도움 되는 한의사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용래 구청장은 “지역의 건강 지킴이 역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성구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 며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에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유성구한의사회, 취약계층 지원 위한 후원금 기탁(13일) -
“어르신 겨울철 건강, 한의주치의가 책임집니다”[한의신문=강준혁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3년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달서구한의사회(회장 정수경) 소속 한의원의 재능기부로 ‘우리동네 한의주치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의주치의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달서구한의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한의원 27개소가 참여했다. 지난달 한 달 동안 진행된 사업에서는 달서구 7개소 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어르신 100여 명에게 한의진료 및 한약을 지원해 정서지원, 건강상태 체크, 교육 등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달서구는 지난 2012년 달서구한의사회와 의료협약을 체결해 매년 1~2회 무료 한의진료 및 체질별 한약을 선물해 현재까지 1325명(4억2000만원 상당)에게 지역사회 선행을 베풀고 있다. 정수경 회장은 “한의주치의 사업에 참여해 주신 원장님들의 재능나눔에 감사드리며,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건강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주신 달서구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의료 안전망 구축 및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연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산동의한방촌, 한방休문화체험 실시[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경산시가 공동관리 위탁운영하고 있는 경산동의한방촌(촌장 최용구)에서는 최근 이틀간 동의한방촌을 방문한 경산세무서(서장 백종찬)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休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한방사랑 실천운동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직무연수에서는 △나에게 잘 어울리는 향수 만들기 △편백나무 족욕기를 통한 한방 쑥 족욕 등의 체험을 통해 기본적인 향수제조 지식과 함께 혈액 순환을 촉진,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함께한 백종찬 서장은 “각종 민원과 세무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누적된 피로를 조금이라고 해소해주고자 준비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내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니 근무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용구 촌장(대구한의대 한방웰니스 산업경영학교수)은 “한의약의 꽃으로 자리잡은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 동의한방촌에 대한 경산세무서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시·도민과 내·외국인의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도,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 대상자 확대[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전라남도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대한다. 전남도는 ‘2024년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발표하며 이같은 내용의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 강화·확대 방안을 13일 밝혔다. 전남도의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은 전남한의사회(회장 문규준)와 함께 난임부부에게 한의난임치료를 4개월간 1인당 18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을 골자다. 사업은 임신에 적합한 체질 개선을 위한 한의치료를 지원해 임신성공률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1년 이상 임신이 안 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전남도 한의난임치료의 올해 지원규모는 150명이었지만, 내년에는 180명까지 확대하면서 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전남도의회는 10월 열린 제37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저출생대책 기본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하면서 ‘한의학적 난임치료 지원’을 명문화한 바 있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앞으로도 아이 갖기를 원하는 가정이 경제적 여건으로 임신·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침구의학회,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위한 쌀 기부[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한침구의학회(회장 양기영)는 최근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자 시립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230kg의 쌀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지난달 11일 열린 ‘대한침구의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들어온 쌀 화환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양기영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회복하고 있는 시기지만 주변에는 아직까지도 고통받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기에 우리의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