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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자생 서포터즈’ 1기 모집[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긍휼지심(矜恤之心)’ 설립 철학과 한의치료 경험을 나누며 옴부즈맨의 역할을 수행하는 ‘자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생 서포터즈는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미션을 통해 자생한방병원 이용 경험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생한방병원의 치료 원리와 철학, 행사 참여 후기 등 SNS(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진료 체험, 자생메디바이오센터 한약 조제 과정 투어와 같은 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는 서비스 간담회를 통해 환자의 입장에서 자생한방병원의 의료서비스, 환경, 시설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이에 자생한방병원은 위촉장 및 수료증 수여, 우수 활동자 포상, 스튜디오 프로필 촬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접수는 이달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27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생한방병원이나 한의치료에 대한 경험이 있고 평소 SNS를 활발히 운영 중이라면 나이와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자생한방병원 홈페이지와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의임상해부학회, 올해 첫 온라인 임상특강 성료[한의신문=강준혁 기자] 한의임상해부학회(회장 권오빈)가 2024년 첫 온라인 임상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표면해부학과 근육촉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임상특강에는 30여 명의 학회원이 참여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촉진 방법과 시술 방법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온라인 임상특강의 내용은 ‘메디스트림 출판공모전 시즌2’에서 총 10강의 아티클로 게재됐다. 권오빈 회장은 “다음달 17일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회와 공동주최로 한의임상해부학회 특강을 진행한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의료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기호 1번 홍주의 회장 후보 선거 공보 -
모로코 지진 재난지역서 한·양의 통합의료봉사[한의신문=하재규 기자] 한국기독한의사회는 지난 2일 모로코 지진 재난지역에서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양방 통합의료봉사와 교육활동을 펼치는 한국누가회에 영양건강식 44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한 영양건강식 물품은 평소 사회복지 사업과 NGO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박경숙한의원 박경숙 원장(주 비앤채엔엔씨 대표)이 설날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싶은 뜻을 한국기독한의사회에 문의해와 좀 더 의미있게 쓰일 수 있는 곳을 타진하던 중 모로코 지진 재난지역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양방 통합의료봉사를 펼치는 한국누가회에 연결해주게 됐다. 영양건강식 후원물품은 국제보건의료 NGO단체인 글로벌케어를 통해 지난해 모로코 지진 후폭풍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진 재난지역 현장 주민들과 영양결핍 소아들을 위해 쓰였다. 특히 2일부터 10일까지 모로코 지진 재난지역에서 통합의료봉사를 펼친 진료팀은 새서울한의원 심민 원장을 비롯해 내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등 4명의 전문의와 소아치과의사 1명이 참여해 통합의료 진료 및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재작년부터 한국기독한의사회 새내기한의사를 대상으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창환 인하대 재활의학과 교수는 심민 원장과 근골격계 통증질환 치료를 협력 진료해 재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영양건강식 전달식에 참여한 교정재생한의원 오원교 원장(전 한국기독한의사회장)은 “의료봉사 현장은 첨예하게 대립중인 한·양방 직능 간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화해지대가 될 수 있다”면서 “두 직능은 서로 간 잘하는 분야를 보완하고 도울 수 있는 우군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의사들과 의사들이 개인간 또는 단체간 의료봉사 등 보다 더 친교하고 서로의 진료영역을 존중하면서 통합의료라는 이름으로 화합할 수 있는 장과 정책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서울역 인근의 불우이웃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약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십수년 간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재작년부터는 영양상태가 좋지 못한 서울역 쪽방촌 불우이웃들을 위해 영양효소식을 한의진료에 활용하여 음식영양 섭생관리와 만성염증 질환을 관리하고 있다. -
기호 2번 윤성찬 회장 후보 선거 공보 -
기호 3번 이상택 회장 후보 선거 공보 -
기호 4번 임장신 회장 후보 선거 공보 -
곤칠러스사랑이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봉사다. 봉사는 남을 위한 일이지만 자신을 뒤돌아보는데 더 소중한 기회일 수가 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고 돌아오는 길은, 누구로부터 받는 것보다 더 큰 보람을 느낄 때가 많다. 십여 년 전이다. 한의약의 후예 10여 명이 카자흐스탄에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하려고 떠났다.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해외 교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함이었다. 카자흐스탄 유수토베는 고려인들이 처음 강제로 이주당한 곳이다. 아직도 그곳에는 고향을 그리워한 나머지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며 추억에 잠기는 교민들이 살고 있었다. 급수 사정도 나빴다. 석회가 섞여 있는 물을 정수도 하지 않고 오랫동안 마셔서 비만, 요도염 등 각종 질환을 앓고 있었다.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일깨워 주었다. 아침 숙소에서 진료 장소로 이동하는데 버스정류장의 풍경이 이채로웠다. 노점상 노인들은 담배를 한 개비씩 팔고 있었다. 우리나라 칠 팔 십 년대 보릿고개 시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친숙하면서도 안쓰러웠다. 의료봉사 첫날에 짜라따예보라는 두 살짜리 어린아이가 진료받으러 왔는데, 하지마비로 인해 걷기가 힘들었다. 모녀가 언어장애라 주위에 있는 분이 대신 통역하였다. 연민의 정이 느껴졌지만, 어머니와 딸이 말을 못하니 답답하였다. 긴 의자를 잡고 걸을 수 있도록 해보는데, 다리에 힘은 있으나 이내 쓰러졌다. 걷지 못하는 아이에게 의료진이 침을 놓고 치료를 해주니 조금씩 걸음마를 했다. 이제부터라도 부지런히 걷는 연습을 하면 걸을 수 있겠다는 희망이 보였다. 다음날 또 오라고 단단히 일러두었지만, 다시 오지 않았다. 참으로 마음이 애달팠다. 너무나 안타까운 나머지 다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한국에 가서 보행기라도 보내드리면 어떻겠냐고 해외의료봉사단에 애면글면해 보기로 했다. 아버지는 자식을 외면하고 도망을 간 모양이다. 비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어머니는 자식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였다. 모성애는 세계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똑같았다. 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은 하루였다. 이튿날 오신 차제라는 이름을 가진 분은 아들과 함께 왔다. 이곳에서 바느질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었고, 남편은 관공서에 근무하다 먼저 세상을 등졌다고 하였다.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 차 늘 향수에 젖어 살고 있다고 했다. 차제님 어머니는 고향이 평양이었는데, 다시 가보지도 못하고 82세 일기로 유명을 달리하였다는 말에 가슴이 먹먹해 왔다. 체제는 다를지라도 동포에 대한 그리움은 어쩔 수 없었다. 평소 한국말을 잘 사용하지 않다 보니 서툴고 어눌하였지만, 한마디씩 할 때마다 애틋한 정이 배여 있었다. 그간의 삶의 애로를 이야기할 때는 더욱 애잔한 마음이 들었다. 낮 기온은 35도 이상 뙤약볕이었다. 하지만 봉사 열기는 더없이 뜨거웠다. 그날따라 날씨가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천둥과 바람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다. 금방 도로가 물바다로 변하고 교회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졌다. 진료를 할 수 없는 상황까지 되어버렸다. 이곳에 비가 올 때는 바람과 천둥을 동반한 경우가 다반사라면서 방수 처리가 잘되어 있지 않다고 하였다. 어쩔 수 없이 비가 그치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언제 비가 왔냐는 듯 날씨가 쾌청하였다. 오후 진료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는 와중에 차창 밖에 흰 천으로 둘러싸인 움막이 양쪽으로 즐비해 있었다. 그곳에서 생활하는 듯 침대와 여러 가지 가재도구 등도 눈에 띄었다. 그야말로 집 없는 사람의 움막이었다. 카자흐스탄은 산유국이라도 빈부격차가 크다고 가이드가 귀띔해 주었다. 저녁을 먹고 숙소에 들어와 TV를 보려고 리모컨으로 조작을 해보았으나 가동이 되지 않았다. 다른 방에도 그런가 싶어 가보니 마찬가지였다. 프런트에 가서 직원에게 TV를‘고쳐 달라’고 하니 “곤칠러스! 곤칠러스!”라고만 하였다. 우리말로 고치겠다는 말로 알아듣고 기다렸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알고 보니 그 뜻은 ‘방송이 끝났다’는 말이라 일러 주었다. 소리는 우리말과 비슷한 것 같은데 다른 뜻을 지니고 있어 한바탕 웃으며 언어소통에 이런 묘미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 결혼한 카자흐스탄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곤칠러스’라는 말을 듣고, 남녀사랑의 에로틱한 여운을 감지할 수 있었다. 연일 계속되는 진료로 몸은 지쳐 있었지만, 치료받은 후 한결같이 가슴에 손을 얹고 고개를 살짝 숙이며 “스파시바!(감사합니다), 스파시바!”로 고마움을 표하였다. 그 말을 들으니 고단함이 일순간 사라졌다. 의료봉사를 통해 교민들의 가슴에 희망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음에 뿌듯한 자부심을 느꼈다. 이국땅에 와서 교민들과 나누고 인도주의를 실천하며 얻은 감동의 물결은 아직도 뇌리에 짠하다. 언젠가 다시 한번 만날 날을 학수고대하고 헤어졌지만, 보내기 싫어 안 보일 때까지 손을 흔들며 아쉬움에 눈물을 글썽이는 순수한 동포애는 영원히 잊을 수가 없다. -
“대한민국의 미래 위해 의료계도 함께 고민하고 동참해 주길”[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의대정원 증원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필요성과 취지를 설명하는 한편 의료계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브리핑은 같은날 오전 진행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의료계의 집단행동 예고 상황을 보고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확대의 필요성과 취지를 국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성 실장은 “정부는 지역과 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해 2035년까지 의사 1만5000명이 부족한 것으로 추계했고, 부족하나마 2025학년도부터 의대정원을 2000명 증원해 오는 2035년까지 1만명을 늘리기로 했다”며 “이는 추계된 인원에서 여전히 5000여명 부족한 숫자이며, 향후 주기적으로 의사인력 수요를 추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 실장은 이어 “이번 추계에서는 고령화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와 지역의료 개선 등 임상 수요만 감안한 결과임을 강조드리고 싶다”면서 “증원되는 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수요원, 바이오헬스를 이끌어갈 임상 병행 연구의사의 필요성 등을 감안할 때 미래의 의사 수요는 훨씬 늘어날 수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매우 보수적인 추계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성 실장은 “정부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첨단의료 분야에 R&D 집중투자, 의사과학자 양성, 규제 개선 및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설치 등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첨단의료 분야를 제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는 의사 역시 핵심”이라며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 해외 주요 국가들이 고령화와 감염병 대응을 위해 의대정원을 꾸준히 늘려가는 동안 우리는 의대정원을 감소한 상태로 오래 유지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 실장에 따르면 의대정원은 1998년 증원된 이후 27년 동안 한명도 늘리지 못했고, 오히려 의약분업 이후 351명을 감축해 3058명으로 축소됐으며, 그 이후 19년 동안 이러한 감소한 상태가 유지돼 그 인원을 누적하면 7000여 명에 이른다는 것. 또한 성 실장은 “의사인력은 면허를 따기까지 최소 6년, 전문의가 되기까지는 10년 가까이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역대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라는 난제를 30여 년간 미뤄두기만 하면서 국민들이 응급실 뺑뺑이와 소아과 오픈런, 원정진료와 같은 의사 부족 현상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지역의료의 공백과 인구구조의 고령화로 대한민국의 의료는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되어 의료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또 한쪽에서는 2035년에 70세 이상 의사가 20%에 이를 만큼 의사인력 자체가 고령화되고 있어 수요와 공급 양 측면에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성 실장은 “지역에서는 의사 부족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고, 의료시스템의 붕괴는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우려를 초래할 수 있으며, 필수의료 분야의 일상화된 과도한 근로시간과 번아웃은 의사 부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등 안정적 진료와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서도 충분한 의사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며 “지금이라도 무너져가는 의료체계를 바로 잡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인 만큼 의료계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동참해 줄 것을 진심으로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2025年 간호대학 입학정원 전년 대비 1000명 증원[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5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2024학년도에 비해 1000명 증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2024년 2만3883명에서 2만4883명으로 늘어난다. 지난 16년간 간호대 입학정원을 약 2배 늘려온 결과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 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다른 국가에 비해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는 부족하고 지역 간 간호사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간호인력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019학년도부터 전국 간호대 입학정원을 매년 전년 대비 700명씩 증원해왔다. 2023년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약 50만9000명으로, 이 중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는 26만9000명(52.9%)이다. 국가‧지자체 간호직 공무원, 119 소방대, 장기요양시설 등 보건의료 연관기관에서 종사하는 인원을 포함한 간호사 전체 활동률은 약 73% 수준(‘20)이다. 간호사의 연령대별 재취업률 등을 고려할 때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유휴 간호사는 약 4만명에 불과하다. 간호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 추계 결과, 간호사의 업무강도를 지금의 80%로 완화한다고 가정할 경우 2035년까지 간호사 5만6000명이 부족할 전망이다. 또한 현재 의료현장의 간호사 수급난 개선과 미래 수급전망 등을 고려할 때 한시적으로 간호대학 입학정원 증원과 함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간호사 이탈 방지정책이 필요하다. 정부는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6월 ‘간호사 교대제 개선사업’을 1년 9개월 앞당겨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2023년 12월 기준 88개 의료기관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24년 1월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도 개선방안’에서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도 상급종합병원처럼 근무조당 간호사 1명이 5명의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26년 1월부터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올해부터 신규로 시행되는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에서 84개 종합병원에 교육전담간호사 239명의 인건비를 지원해 수술실,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분야 숙련 간호사 약 8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8년에 간호사 국가시험을 현장 사례형 문제해결방식으로 전환해 간호사들의 현장 적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재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있다. 올해 간호대학에 실습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비용 등을 지원하는 예산을 약 2배 늘려(‘23년 30억 원->‘24년 58억 원) 간호대학의 술기 교육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정부는 작년에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현장의 간호인력 부족 현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간호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증원 규모는 정부(보건복지부 및 교육부),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 세 차례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