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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복피의 신경염증 억제 효과 및 기전 밝혀[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4학년 조현규 학생(사진)이 ‘한약재 대복피의 신경염증 억제효과 연구’와 관련된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 ‘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IF:3.1)’에 제1저자로 게재했다. 신경염증이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등 각종 퇴행성 뇌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연구에서는 한약재인 대복피와 그 주요 성분이 신경염증을 억제하는 효과와 기전을 세포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특히 대복피의 신경염증 억제효과를 밝힌 연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으며, 한의치료를 통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후속 연구를 통해 대복피의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에 대한 활용까지 기대되고 있다. 조현규 학생은 “한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을 때 교수님과 동료 대학원생, 연구원들이 많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한의사로서 계속 연구에 참여해 한의학의 근거 확립과 인류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논문을 지도한 배기상 원광대 한의대 교수는 “매년 10명 이상의 한의과대학 학생이 한약 연구에 관심을 두고 논문을 쓰고, 한의과대학 기초교수 연구실에 있는 한의사 역시 10명에 달한다”며 “연구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주신 한의과대학 강형원 학장님과 이호섭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수한 학생들이 연구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
한의협, 라디오 홍보 캠페인 통해 한약재 안전성 전파[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14일까지 한의약 치료를 통한 명절증후군 극복을 주제로 라디오 홍보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가운데 15일부터 29일까지 2차 라디오 홍보캠페인을 통해 hGMP 인증을 받은 한약재의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15일부터 진행될 한의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한약재의 안전성과 관련한 2차 홍보캠페인은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사협회장 홍주의입니다. 한의사가 처방하는 의약품용 한약재는 시장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식품과는 엄연히 다릅니다. 식약처의 hGMP 인증을 받은 의약품용 한약재로 여러분의 건강을 돌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전국의 라디오 애청자들을 찾아간다. hGMP 인증은 한약재에 대한 GMP 기준으로서 안전한 한약재를 전국의 한의원‧한방병원에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며, 의약품용 한약재를 제조할 때 △제조 시설과 기구 △원료 구매 △제조 및 품질검사 △제품 출하 등 생산 공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이다. 특히 식약처에서 관리되고, 승인된 의약품인 만큼 한의의료기관에서 처방하는 한약은 중금속, 농약 등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한편 이번 2차 홍보 캠페인은 SBS 파워FM에서는 △김영철의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권은비의 영스트리트 △배성재의 텐 △딘딘의 뮤직하이 등에서 송출되며, SBS 러브FM에서는 △이숙영의 러브FM △고현주의 뉴스 브리핑 △그대의 밤 정엽입니다 등에서 방송된다. 또한 KBS 2FM에서는 △조정식의 FM대행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은지의 가요광장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조정현의 굿모닝팝스 등에서, KBS 2R는 우리의 아침 조경아입니다 △이상호의 드림팝 △스윗드라이브 등을 통해 송출된다. BBS-FM에서는 △아침저널 △뉴스파노라마 등에서, FEBC(극동방송)에서는 △좋은 아침입니다 △소망의 기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탄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SBS, KBS, BBS, FEBE 등의 청취율이 높은 주요 라디오 프로그램을 선정해 진행하는 이번 2차 라디오 홍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께 의약품용 한약재와 식품용 한약재(건강기능식품)의 차이점을 알리고, 한의사가 처방하는 한약의 안전함을 전달해 한약과 건강기능식품을 차별화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제주 한의약산업의 새로운 미래 연다”[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제주한의약연구원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민 건강을 위한 제주 한의약산업 육성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2016년 제주 한의의료, 한약 육성, 한의약 관련 연구개발 및 한의약 관련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개원한 이후 △경영평가 5년 연속 ‘나’등급 △우수 연구기술 기술이전 △ESG 경영성과 관리체계 마련 △한의약 웰니스 전시체험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한의약연구원 연구시설 및 현황 등을 점검하고, 실험실을 방문해 한약재 분석 및 효능평가 과정을 확인하는 한편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스마트워치를 통한 건강정보 확인, AI(인공지능) 형상의학을 통한 개인 체질 진단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이어 오 지사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제주 한의약산업의 발전방향과 함께 제주도정과의 면밀한 협업체계 구축방안 등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제주감귤 등을 활용한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에 큰 성과를 보여준 임직원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건강한 제주를 위해 제주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사업들도 의욕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제주도정의 관련 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스마트워치와 감귤 활용 사업 등을 확대해 나간다면 제주의 미래가 더 빛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주한의약연구원 임직원들은 고부가가치 기술 상용화를 위한 인체적용시험 예산 확보 방안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대되는 미래 한의약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의견을 주의깊게 청취한 오 지사는 “담당 부서와 예산 확보 방안을 검토해 가능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제주 한의약산업의 미래는 전체가 아닌 특정 분야 즉 레드바이오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를 핵심에 두고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고부가가치 창출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화답했다. 이밖에 제주한의약연구원에서는 스코폴라민에 의한 인지능력 및 기억력 손상 동물모델에서 집중력, 단기기억, 장기기억, 논리성, 운동조절 능력 등에 대한 인지능력과 기억력 손상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나타낸 한약재 조성물 특허도 소개했다. 송민호 원장은 “본 개발기술은 제주 주요 한약재의 인지능력 및 기억력 개선에 대한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진행했던 연구로, 앞으로도 제주 한의약 자원들이 갖고 있는 시장성과 과학적 가치를 재증명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소재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임직원 간담회에는 오 지사와 송 원장을 비롯해 연구원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
하당우리한의원, 전남체육중고교와 미래 체육인 양성 맞손[한의신문=강준혁 기자] 하당우리한의원(원장 신재성·사진 오른쪽)이 14일 전남체육중고등학교(교장 김형민·사진 왼쪽)와 미래 체육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하당우리한의원과 전남체육중고교가 지역사회 학생 선수들을 위한 지원방안 확대에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당우리한의원에서는 전남체육중고교에서 운동상해 환자 발생 시 환자를 최선을 다해 진료하는 등 학생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세계적인 체육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재성 원장은 “전남체육중고교와 협력병원 MOU를 체결하고 지정병원 명패를 받게 된 만큼 많은 책임감이 느껴진다”면서 “앞으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시, 산모 위한 산후 건강관리 ‘지원’[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익산시가 산모의 건강 회복 및 출산과 관련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모가 지정된 의료기관(한의원·산부인과)에서 산후 치료시 1인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익산시가 전북 최초로 시행한 바 있으며, 이듬해 전북도 전체 사업으로 확대돼 총 3391명의 산모에게 산후치료비를 지원했다. 시는 올해 도비 포함 총 1억1200만원을 투입해 560명의 산모에게 산후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은 전북에 주소를 둔 출산 1년 이내의 산모(임신 16주 이후 유산·사산 포함)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를 모두 소진한 자다. 지원방법은 산모와 출산 자녀가 포함된 주민등록등본(유산·사산의 경우 진단서 첨부)을 가지고 익산시보건소 한방진단실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063-859-4931·4935)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산모의 산후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희대한방병원 조성훈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사진)가 보완대체의학 분야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됐다.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세계적인 학술정보 분석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존 론니디스(John P. A. Ioannidis) 교수가 22개의 주요 학문 분야와 174개의 세부 분야별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에서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조 교수는 이번에 보완대체의학(CAM) 분야에서 선정된 386명의 연구자 중 한 명에 포함됐다. 조 교수는 임상 진료뿐 아니라 신경정신의학 관련 연구를 활발히 병행하는 연구자로, 우울증·치매·ADHD 등 신경정신과 질환과 다양한 약재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국제학술지에 우수한 결과들을 발표해오고 있다. 특히 고려인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음을 규명했으며, 연구에 대한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 등을 통해 한의학의 과학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 외에도 보완대체의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저널인 ‘BMC 보완대체의학(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한의약진흥원 치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총 책임연구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 교수는 “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세계 상위 2% 연구자’라는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찾아가는 이동 순회 진료 사업’ 운영[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14일 청원구 오근장동 정상8통 마을회관을 방문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순회 무료진료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보건소 소속 한의사 1명, 의사 1명, 간호사 2명 등이 방문해 △한의진료 △일반진료 △혈압·혈당 검사 등 기초건강검진 △건강생활실천사업 교육(금연, 절주, 운동, 영양, 치매 등)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진료시 의사와 환자간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찾아가는 이동 순회 무료 진료를 20회 이상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생활실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의사들, 국민 못 이겨…집단행동 시 ‘고립무원’ 빠질 것”[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의사는 국민을 이길 수 없으며, 여론과 정치권까지 찬성하는 사안을 두고 집단행동을 고집할 경우 고립무원 처지에 빠진다”고 경고하면서, 전공의를 포함한 양방의료계의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즉각 파업을 선언하지 않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국민, 의사, 정부가 모두 윈-윈하는 결정을 내려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전공의들은 대한민국 의료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다”며 “의대 정원 확대를 비롯한 의료 개혁과 관련해 10년 후와 그 너머의 미래를 봐야지, 기득권에 매달려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특히 윤 원내대표는 “의대정원 확대는 국민 약 90%가 찬성하고, 여야 정치권도 모두 찬성하는 사안이며, 의사 이외 다른 의료 직역으로부터도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의료 대란을 야기할 수 있는 파업 등 집단행동을 고집한다면 고립무원 처지에 빠져 국민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 19년 동안 3058명으로 동결된 의대정원은 어떤 의사들에게는 이익이 됐을지 모르지만,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위기를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 됐다”며 “의사들은 정부가 의사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하지만 의사는 국민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통해 의사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입장도 밝혔으며, 이에 따라 더 요구할 것이 있다면 집단행동이 아닌 대화로 임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여당은 필수의료 4대 정책 패키지를 통해 의료사고 안전망과 보상체계 공정성에 대한 의사들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한 바 있다”며 “의사들이 정부에 더 요구할 게 있다면 의료개혁 특별위원회에 참여해 언제라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협과 의협을 비롯한 모든 의사단체는 집단행동을 중지하고, 의료현장을 지키며 정부와 대화에 임해주길 간절히 부탁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의협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투쟁방안과 로드맵 등을 결정하겠다고 예고했다. -
결혼과 출산,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다[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가 소멸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의 절실함을 가지고 있는 저출생 문제, 청년들은 이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은 6일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저출생, 청년의 생각을 듣다! 청년 솔직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쇼에는 서울시의회 제4기 대학생 인턴십 참여 학생 15명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이효원 의원·박유진 의원 및 IWCA(Institute of Current World Affairs)에서 파견된 Prachi Vidwans 등이 참여해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쇼는 ‘퀴즈 앤’이라는 온라인 퀴즈 플랫폼을 활용, 먼저 퀴즈쇼를 통해 서울시의 저출생 정책들에 대한 청년들의 공감도를 알아본 이후 저출생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키워드 중심으로 풀어가는 브레인스토밍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저출생 문제 인식도에서는 청년 학생 모두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한다고 답해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출산 의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원한다(60.0%)’, ‘원하지 않는다(40.0%)’로 나타났으며,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질문에서는 ‘현금성 지원(26.7%)’, ‘인프라 구축(73.3%)’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어진 브레인스토밍에서 청년 학생들은 ‘저출생’과 관련해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저출생’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지 묻는 질문에서는 △심각하다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다 △예정되어 있던 일이다 △낳고 싶으나 엄두가 안 남 △아이에게 투자할 시간과 여유가 없음 등의 키워드로 답했다. ‘결혼 의지’에 대한 질문에서도 △돈이 많이 든다 △결혼은 하고 싶은데 결혼까지 드는 비용이 비싸 결혼은 미지수이다 △안 해도 될 거 같다 등의 키워드로 답했다. 또한 파트너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느낌을 묻자 ‘돈 걱정’, ‘아기가 아기 어떻게 낳아’, ‘집은 어떻게 하지’, ‘휴직 못 하는데’, ‘전세 대출 못 받았는데’ 등 현실적 고민을 표출했다. 서울시와 정부의 저출생 대응 정책에 대해서는 ‘홍보 부족’, ‘원인이 왜 청년세대에만 있다고 생각하나’, ‘밑빠진 독에 물’, ‘기업문화부터 개선해야 함’, ‘과도한 현금성 지원’, ‘정부는 본질을 모른다’등 피부에 와닿지 않는 정책에 대해 꼬집었다. 이와 관련 박춘선 위원장은 “대학 졸업을 앞둔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실적인 고민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다음 단계로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 그리고 사회 경력을 쌓은 청년들 등 대화의 장을 확대해 더 꼼꼼히 청년세대의 고민을 들어보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위원장은 “사업의 가짓수, 예산액으로 평가되는 저출생 정책이 아닌 청년들의 현실 고민과 맞닿아 있는 부분에서의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위·수탁 계약 체결◇경기도한의사회관에서 김은지 난임담당자와 경기도 건강증진과 정인용 주무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의신문=이규철 기자]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직무대행 오창영)는 경기도(지사 김동연)와 오는 2024년~2026년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을 실시한 경기도한의사회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2024년까지 총 51억72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2023년까지 2706명의 난임부부에게 한의약을 지원할 수 있었다 3년 위·수탁사업에 재선정 된 경기도한의사회에서는 △난임 부부 대상 한의약 난임치료(한약 및 침구) 지원 수행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 대상자 치료 만족도 및 효과 등 성과분석 관리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상담·교육 및 홍보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에서 위·수탁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위탁 외부성가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3년 위·수탁에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용호 난임사업단장은 “2017년부터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2023년까지 7년간 난임부부에게 희망이 되어드렸던 경기도한의사회는 이번 재선정을 통해 2026년까지 3년 동안 더욱 안정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경기도에 새로 신설된 한의약팀과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경기도 난임부부들의 임신 성공률을 높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은 2월 6일부터 경기도한의사회 난임사업 전용홈페이지(http://www.ggakomny.com/)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총 427명의 모집이 마감이 되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