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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등 회원위한 세정 지원 강화”[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는 9일 지부회관 2층 회의실에서 ‘23년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와 관련해 회원들의 제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부지방국세청 관계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납부, 사전안내를 통한 성실신고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에 경기도한의사회는 많은 회원들이 한의의료기관을 경영하면서 직면하고 있는 현장의 생생한 어려움과 정책 내용들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이용호 회장은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경기불황과 더불어 인건비 및 임대료 상승은 물론 각종 세 부담 등으로 회원들이 의료기관을 경영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오늘 간담회가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지방국세청 측은 한의사회와 상시 소통을 활성화해 국민과 함께하는 세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폐암의 항암제 내성 극복위한 새로운 가능성 제시[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의 항암제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됐다. 부산대학교와 고신대학교 공동연구팀이 대사조절을 통해 폐암 표적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해결하는 데에 한약재인 소나무 마디 성분인 ‘송절’을 활용해 치료 효과에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건강노화한의과학연구센터 센터장 하기태 교수와 전임연구원 박원영 박사는 고신대 의대 배성진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폐암 항암제 내성 극복을 위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폐암은 조기 진단이 어려워 기존 항암제의 효과가 제한적인 문제가 있었다. 전체 폐암의 80~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치료에 사용되는 3세대 표적 항암제 중 하나인 오시머티닙(타그리소)은 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EGFR)의 T790M 변이를 가진 폐암에 효과가 있어 최근 다수의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폐암 치료에 우선적으로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지만,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던 환자에게서 EGFR에 C797S 등 여러 추가변이에 의한 내성이 보고되면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항암제 내성을 극복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돼, 연구팀은 폐암 치료제인 오시머티닙에 내성을 보이는 EGFR의 C797S 추가변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중국 중산대학(Sun Yat-sen University) 암센터 양하오셴(Yang Hao-Xian)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얻은 비소세포암 환자 조직을 분석한 결과, 오시머티닙에 내성이 있는 환자의 암세포에서 당대사 산물인 피루브산을 미토콘드리아가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피루브산 탈수소효소 인산화효소1(PDK1)의 발현이 높게 나타남을 확인했다. EGFR의 C797S를 포함하는 삼중변이가 있는 세포에서도 PDK1의 발현이 증가했으며, 특히 PDK1을 억제하면 암세포의 성장이 억제될 뿐 아니라 항암제 오시머티닙에 대한 저항성이 현저하게 감소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PDK1에 대해 선택적인 저해 효과를 가지는 렐라민(leelamine)을 활용해 PDK1을 표적으로 삼아 오시머티닙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렐라민’은 한약재인 송절(소나무의 마디)의 성분으로 다양한 항암효과가 보고되는 물질이다. 이번 연구는 EGFR의 C797S 변이와 PDK1 발현 사이의 명확한 연관성을 확인한 것으로, 폐암 세포의 내성 메커니즘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해 항암제 효과를 강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5월 1일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항암제 내성 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제1저자인 부산대 박원영 박사, 공동교신저자인 부산대 하기태 교수와 고신대 배성진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의 노력에 힘입어 기존 서구 의학의 항암제와 한약 추출물의 병용 치료라는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항암 치료 분야에 전환점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기태 교수는 “이번 연구는 폐암 치료 분야에서 부산대와 고신대의 공동연구가 한·양방 협력 치료법 발굴이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것”이라며 “연구팀의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한의학과 서구 의학 사이의 장벽을 허무는 혁신적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폐암 환자를 비롯한 여러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이 ‘무료이동진료’ 실시[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에서는 10일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주민들을 위해 어버이날을 맞이해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무료이동진료팀과 협업과 함께 해 실시했으며, 총 23명의 지역주민에게 한의과·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한의과에서는 혈압·혈당 검사, 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치과에서는 구강 검진, 간단한 치료 및 스케일링 등을 진행했다. 진료 이후 주민들이 가정으로 돌아가 자가 관리를 진행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각 과목별로 질환과 관련된 기초 건강 교육과 개별 상담을 지원했다. 무료이동진료에 참여한 정모씨는 “허리·무릎 통증이 심해 병원을 자주 방문하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 이용하지 못했었다”면서 “이번 행사 덕분에 집 근처에서 침 치료도 받고 치아 정리도 받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양복선 관장은 “교통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거주하고 있는 화전동 지역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화전동에서 많은 분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줘 안전하게 진행부터 마무리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화전동 주민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 방향 등 공유[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영덕군에서 진행 중인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사업 일환인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대한 진행 현황,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며 성공적으로 이웃사촌마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K-전통의학 실크로드 영덕군의회 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대구한의대 박수진 부총장,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 영덕군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이종석 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구한의대는 영덕군의회에게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관련 △국가간 협의체 영덕군의회 차원의 지원 및 참여 요청 △전통의학 실크로드 센터 및 국제캠퍼스 출범 위한 법·제도적 지원체계 마련 요청 △K-한방에듀팜 단지 확대 설립 지원 요청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키 위한 조례 제정 요청 △대구한의대-영덕군 정책협의체 참여 요청 △K-전통의학 실크로드 대상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 영덕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영덕군만의 유학생 축제 행사로 확대하는 등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4월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진행한 △전통의학 실크로드센터(국제캠퍼스) 본원을 경북에 설립 △국가별 전통의학 실크로드 센터 지점 구축 △전통의학 소재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 과정 개발 △전통의학 약재 세포배양 기술 적용한 K-한방에듀팜 설립 △경북형 전통의학 약용작물 생산기술과 가공 기술에 대해 국가간 생산시설 및 R&D 거점 구축 △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의체 구성 등의 주요 MOU 내용을 공유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새로운 실크로드의 중심이 되는 향후 발전방안 계획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대구한의대는 경상북도와 함께 경북형 전통의학의 글로벌 확산과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지역산업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협의체 구성해 중앙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글로벌 모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수진 부총장은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필요하며, 대구한의대와 영덕군도 노력하고 있지만, 영덕군의회의 도움도 필요하다”면서 “영덕군이 전통의학 산업의 중심이 되어 전통의학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손덕수 의장은 “지난 몽골 국제협력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구한의대를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며 “K-전통의학 실크로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고, 많은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많은 유학생이 전통의학을 배우기 위해 영덕으로 오고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군의회 차원의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건보공단, 공공기관 최초 고객센터 상담시 목소리만으로 본인 확인[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14일부터 건보공단 고객센터에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 음성인식기술 기반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목소리 인증 서비스’는 건강보험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시 본인의 목소리에서 추출한 성문정보를 통해 본인을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로, 건보공단은 데이터 3법 개정안 및 정부의 ‘생체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객에게 목소리 정보(생체인식 특징정보)에 대한 처리와 수집·이용 동의를 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인공지능 목소리 인증 서비스 도입으로 그동안 본인 여부 확인을 위해 여러 질의응답을 진행했던 고객 불편사항이 일부 해소되고, 상담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센터 상담사가 구두로 비정형화된 질문을 해 본인확인을 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 특징정보를 활용하여 본인을 인증하는 기술을 적용한다. 즉 고객이 상담사의 권유에 따라 목소리 인증 가입동의와 간편인증을 진행하면, 고객의 자유발화(약 40초)를 통해 성문정보가 암호화돼 저장·등록되며, 다시 고객센터와 통화시 목소리가 기존에 등록된 목소리가 일치할 경우, 곧바로 신속하고 편리한 상담을 할 수 있다. 다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간편인증으로 본인확인을 해야 한다. 건보공단의 목소리 인증 서비스는 음성 합성 및 위·변조로 특정인을 사칭하는 문제를 방지하는 기술도 적용하여 서비스의 보안성도 높였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타인 사칭에 취약했던 비정형 질문을 대신해 정확한 개인 확인이 가능해짐으로써 건보공단의 개인정보 보안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보공단과 국민간 소통의 접점이 되는 고객센터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목소리 인증 서비스 도입으로 상담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보안수준 강화로 더욱 향상된 대국민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건강한 대한민국 위해 모든 보건의료 직능이 상호 화합"[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박소연 의무부회장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국민의힘)과 간담회를 갖고, 직역 간 화합을 통한 보건의료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성찬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저출생 문제, 의료대란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체계가 양방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국민들의 의료선택권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공공의료 분야는 물론 실손의료보험 등 다방면에서도 한의의료가 소외되고, 배제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정숙 의원은 “약사 출신 보건복지위원으로서 난임 등에 있어 한의진료의 효용성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특정 직능이 차별받지 않고 모든 보건의료 직능이 상호 화합해서 돌봄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국회 안팎에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동의대, ‘2024 동의동락 프로젝트-사랑해孝’ 개최[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11일 부산진구 가야동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경로 효친의 의미를 새기고, 대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동의동락 프로젝트-어버이날 행사 사랑해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의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조재균)이 주최하고 동의대 지역콜라보센터(소장 이민홍)·동의의료원·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한의학과를 비롯한 11개 전공 동아리와 태권도학과 시범단 등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과 태권도 시범 및 트로트 공연을 펼쳤다. 이날 한의학과의 한의진료를 비롯해 소방방재행정학과는 화재시 생활안전, 국제관광경영학과는 전통의상 체험, 임상병리학과는 콜레스테롤·혈압·혈당 관리, 치위생학과는 생애주기별 구강 건강 관리, 방사선학과는 골밀도 측정, 물리치료학과는 전기 및 저주파 치료를 진행했다. 또한 인간공학과는 휴대폰 사용 안내,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레저스포츠학과는 홈트레이닝 교육, 디지털콘텐츠학과는 사진 촬영, 외식경영학과는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중식 준비, 동의의료원은 한의약 건상상담을 제공했다. 박지하 학생(한의학과 4학년)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술기가 지역주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민홍 지역콜라보센터 소장은 “이번 동의동락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소통을 통한 세대 공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협력적 공존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윤성찬 회장, 서정숙 국회의원과 간담회(14일) -
권해진 원장, ‘책 향기 따라 숲속 노을로’ 강사 참여[한의신문] 권해진 원장(파주시 래소한의원)은 16일부터 7월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책 향기 따라 숲속 노을로’ 주제로 개최되는 교하도서관의 지역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의약의 이모저모를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한의약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교하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 및 도서관 인근 공원 등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는 권해진 원장을 비롯 이혜란 생태·시니어체육강사, 장순일 작가도 함께 참여해 한의학의 원리 소개, 숲길에 숨은 생물과 나의 관계 파악하기, 내 마음을 움직였던 풍경 찾아 그리기 등에 나선다. 특히 권해진 원장은 <우리 동네 한의사>, <텃밭에서 찾은 보약> 등 자신의 저서를 중심으로△5월16일 한의학의 원리1-음양오행, 자소엽차/글쓰기-말이 글이 되는 방법 △5월23일 한의학의 원리2-침 뜸, 박하차/글쓰기-같은 주제 다른 사연 △한의학의 원리3-침 뜸, 배초향전/글쓰기-같이 쓰기의 힘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까지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에는 한의약 강의와 실습 외에도 숲길에서 찾은 감각, 숲길 걷기, 반려식물 그리기, 소소한 일상을 찾아 꼴라쥬로 예술찾기, 포트락 파티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이 준비돼 있다. 이와 관련 권해진 원장은 “50세 이상이 참가 대상자이기에 그들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텃밭 채소와 약초의 효능을 배우고, 산책과 가벼운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우리 주변의 자연을 관찰하고 탐색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행사 안내는 파주시 교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의 프로그램/프로그램안내/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의협 재무위 “재무 분야는 회무의 근간으로 매우 막중”[한의신문=강준혁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재무위원회는 9일 제1회 회의를 개최, 서만선 부회장을 재무위원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회비감면규정 세부 적용기준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만선 부회장과 이용호 부회장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김석희 한의협 총무·기획이사, 황건순 서울시한의사회 총무부회장, 이정헌 인천시한의사회 재무·의무이사, 전원구 경기도한의사회 재무이사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서만선 위원장은 “재무 분야는 대한한의사협회 회무의 근간이 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서 재무위원들의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제45대 재무위에서는 회원들이 일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한의사들의 의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제45대 재무위가 한의계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 더 힘을 쏟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특히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재무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회원들의 의권 수호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윤성찬 회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한의약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목표를 갖고 출범한 제45대 집행부가 우리 ‘한의계의 봄’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재무위 위원 여러분께서도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