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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지기:어싱(Earthing)-맨발걷기 처방전’ 성료[한의신문] 김포시 양곡도서관(시장 김병수)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건강해지기:어싱(Earthing)-맨발걷기 처방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맨발걷기의 효과를 이해하고, 실제 맨발걷기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건강해지기:어싱(Earthing)-맨발걷기 처방전’은 양곡도서관에서 진행된 맨발걷기 강연과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황톳길에서의 맨발걷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용우 한의사가 강사로 나서 맨발 걷기의 작용과 건강 증진 효과에 대해 전문적인 설명을 제공했으며, 참여자들은 황톳길 맨발 걷기를 직접 체험하며 몸과 지구가 교감(어싱(Earthing))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현대인의 건강 문제를 생활 속에서 풀어보자는 취지로 기획한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이 큰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양곡도서관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는 2025년 한 해 동안 계속된다. 가까운 도서관에서도 연중 독서대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으며, 이달 10일 모담도서관 개관 및 도서관 책축제와 더불어 9월 독서대전 본행사가 장기도서관과 김포한강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식약처, 건기식 제조·유통·수입 및 온라인 광고 ‘점검’[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유통·수입 단계와 온라인 부당광고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종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건기식 제조·판매업체 1971곳을 점검한 결과, 표시·광고 규정을 위반한 업체와 안전 교육을 수료하지 않은 업체 총 2곳을 적발했으며,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복합영양소 제품 등에 대한 기능성분·영양성분 함량, 대장균군, 중금속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 유통 중인 건기식 180건(국내 80, 수입 100)을 수거·검사한 결과 제품 3건(국내 1, 수입 2)이 프로바이오틱스 수 함량, 과산화물가(EPA 및 DHA 함유 유지 제품), 붕해시험(영양소·기능성복합제품)에서 부적합 판정돼 회수폐기 등을 요청했다. 또한 국내로 정식 수입 전 통관 단계에서 수입 비타민 제품 등 114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1건이 프로바이오틱스 수 함량 부족으로 부적합 판정되어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건기식 구매 시 주로 검색하는 키워드인 혈행건강, 관절건강, 비염 등으로 광고·판매되는 제품 게시물의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위반 게시물 104건을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 내용은 △골다공증 예방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의 인식 우려 광고(78건) △일반식품을 건기식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9건) △기관지보호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 거짓·과장 광고(3건) △체험기를 이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2건) △혈행개선제 등 의약품 인식 우려 광고(2건)이다. 이에 식약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게시물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건기식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허위·과대 광고 등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소비자에게 건기식을 구매할 때는 허위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제품에 표시된 건기식 문구나 도안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검사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건기식에 대한 기능성 및 정상 수입신고 여부 등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또는 수입식품정보마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건기식을 섭취하고 부작용 등 이상사례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1577-2488)로 신고가 가능하다. -
녹양동주민센터, ‘제4차 해피박스’ 전달[한의신문]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지난달 29일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해피박스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해피박스 전달은 구심한의원(원장 최원집)의 후원으로 수제 쌍화탕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위기 상황을 확인하는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특히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녹양동 보건복지팀이 물품 전달과 함께 복지 상담을 실시,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도 연계했다. 최원집 원장은 “정성껏 달인 쌍화탕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을 위해 매달 수제 쌍화탕을 후원해 주시는 구심한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의 환절기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 캠페인으로 건강 실천하세요∼”[한의신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이하 개발원)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고카페인 음료를 통해 당류를 과다 섭취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청소년기의 올바른 영양 섭취와 신체활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 3회 이상 단맛 음료를 섭취하는 비율은 64.4%,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은 23.5%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이러한 음료 섭취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시중에 유통 중인 음료, 간식, 식사 대용 식품 91건을 조사한 결과, 제로 음료를 제외한 음료류의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은 22g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1일 권고량(50g)의 4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특히 청소년이 선호하는 에너지음료에는 1캔당 당류가 평균 35g으로, 음료 한 캔만으로도 WHO 권고량의 70%에 달하는 당류를 섭취하게 되는 수준이다. 당류의 과도한 섭취는 청소년기의 비만, 고혈압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장기적으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개발원은 ‘가볍게, (일상에서)걷고, (물을)마시고, (나트륨·당·지방을)줄이자’를 슬로건으로 대국민 비만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상에서 걷기 △음료 대신 물 섭취 △나트륨·당·지방 줄이기를 실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문종윤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총 당류의 섭취 기준은 총 에너지섭취량의 10∼20%이며, 첨가당의 경우 총 에너지섭취량의 10%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면서 “고카페인 에너지음료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하루 당류를 초과할 수 있고, 불면증 및 초조함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어 음료 대신 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헌주 원장은 “청소년기 식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는 만큼 과도한 당류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청소년의 비만 예방을 비롯해 청소년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가대표 의학’ 한의약, 스포츠 영웅들과 동행하다[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회장 박노준·이하 국가대표선수협)와 지난달 30일 강원도 춘천 로드힐스골프리조트에서 ‘우리나라 스포츠 국가대표 체력 증진 및 건강한 한방의료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분야에서 한의약의 역할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스포츠 전 종목 국가대표 선수 3만명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단체인 국가대표선수협은 국내 스포츠 산업 및 국가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 창설된 이래 △스포츠인의 화합 도모와 권익 보호 △바람직한 정책 제안을 통한 올바른 스포츠 환경 조성 △사회봉사 및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 환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선수들의 건강 증진을 통한 스포츠계 발전과 더불어 한의약에 대한 스포츠 분야 활용 확대 도모 및 공공성·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한의협 윤성찬 회장, 김석희·이소연 홍보이사를 비롯해 국가대표 레전드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윤성찬 회장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의학인 한의약이 국민들의 희로애락과 함께 했던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봉사의 길을 모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건강과 스포츠 발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으로, 한의협은 앞으로 한의학이 지닌 치유와 회복의 가치를 통해 건강한 국가대표 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은퇴하신 많은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그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나아가 두 단체의 사회공헌 실천을 약속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한의사들이 가진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스포츠 인재 육성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노준 회장은 “순수 스포츠 발전과 봉사에 나사고 있는 국가대표선수협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의협과 손잡고 함께 걸어간다면 단체의 취지와 추진력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스포츠에 특화된 한의진료뿐만 아니라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까지 지원해 주신 한의협에 다시 한번 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상호 호혜의 정신과 신의·성실의 자세로 한의계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협은 △국가대표 선수·관계자 대상 한의진료 지원 △선수단 및 관계자 대상 한의학 관련 교육 제공 △각종 대외활동에서의 한의의료봉사 지원 △장학사업 연계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국가대표선수협은 △협력 내용에 대한 언론 및 홍보채널에 공론화 △공동 의료지원 및 한의학 발전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서 서명 및 교환에 이어 인증협력기관(KOREA TEAM HOUSE) 현판 전달식도 가졌다. ▲좌측부터 김광선·이상훈·김세진·최현호·정근우 전 선수 이 자리에 참석한 국가대표 레전드 선수단(국가대표선수협 임원진)은 한의약이 스포츠에 특화된 만큼 제도적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데에 입을 모았다. 김광선 수석부회장(전 복서)은 “선수들의 연습이나 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부상에 침·추나 치료를 바로 시행한다면 회복을 신속히 앞당길 수 있으며, 특히 한약 복용은 도핑 테스트에도 안전한 만큼 선수들이 안심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부회장(전 야구선수)은 “근골격계 손상에 효과 좋은 한의진료를 선수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비급여 한의진료에 대한 실손보험 보장도 제도적으로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세진 부회장(전 배구선수)은 “선수 시절부터 어깨와 허리 부위 등의 관리를 위해 한의진료를 받아왔으며, 가족(매형)이 한의사인 만큼 한의약 발전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고 밝혔다. 최현호 전 핸드볼 선수는 “덴마크에서 선수 생활 당시 부상을 입고, 구단에 요청해 침 치료를 받을 정도로 한의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는데 업무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한의진료를 가까이서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정근우 전 야구선수는 “진천선수촌에 설치된 한의진료실에 많은 선수들이 찾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각 선수촌에 한의진료실과 한의사 팀닥터가 확대돼 즉각적인 한의치료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열린 ‘국가대표 스포츠 꿈나무 장학기금 후원식’에 참석한 윤 회장은 엔딩 세레모니를 통해 “대한민국은 한의학의 종주국이며, 한의학은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의학으로, 국가대표 선수 분들의 가슴에 달린 태극마크의 무게와 그 의미를 새삼 깨닫게 된다”면서 “선수 시절 해냈던 헌신과 또 은퇴 이후의 아름다운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의학과 스포츠가 함께 하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한의약진흥원, ‘한의약 디지털 연구개발 포럼’ 개최[한의신문] 한국한의약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달 30일 서울분원 한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한의약 x AI :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한의약 디지털 연구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의료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약 분야에서도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연구개발(R&D)의 가능성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학계와 산업계, 연구기관 및 정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의약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AI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디지털 기반의 헬스케어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지금, 한의약도 발맞춰 새로운 연구개발 패러다임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AI와의 융합을 통해 한의약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AI 연계 한의약 강점 분야 △규제 및 산업에서의 장애 요인 △기술개발 아이템 제안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있게 다룬 가운데 민간과 공공 부문의 전문가들은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한의약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와 관련 이준혁 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AI 시대에 부합하는 한의약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논의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중장기 전략 수립 및 연구개발 사업 기획에 적극 반영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도 진흥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한의약 연구개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농진청, 유전체 해독으로 감초 품종 진화 실체 밝혀[한의신문]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하 농진청)은 게놈연구재단, 서울대·세명대 등 민·관·학 협업을 통해 감초 유전체를 해독하고, 품종 진화의 실체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감초 품종 개발 과정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만주감초’ 야생종을 수집해 약 415Mbp(메가베이스페어)의 유전체 정보를 조립하는 한편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등 7개 나라에서 수집한 ‘유럽감초’ 등 감초 자원 4종 29개체와 유전체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감초 주요 생산지인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만주감초’와 ‘유럽감초’ 종 사이의 자연 교잡을 통해 감초의 유전적 다양성이 확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는 교잡으로 생겨난 감초 품종 안에는 ‘만주감초’ 60%, ‘유럽감초’ 40% 정도의 유전자 비율이 포함돼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3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 (IF 4.3))’에 ‘Contribution of interspecific hybrids to genetic variability in Glycyrrhiza uralensis and G. glabra’란 제하로 게재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감초 관련 다양한 연구가 이뤄져 왔지만,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한 감초의 진화적 가설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육종과 마경호 과장은 “감초 유전체 해독은 품종 판별 원천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해 추출물 수율이 높은 감초 품종을 개발하는 한편 감초 수출을 위한 생산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만주감초’와 ‘유럽감초’를 교배해 만든 감초 신품종 ‘원감’, ‘다감’을 2023년 대한민국약전에 등재한 바 있다. -
담적한의학회, 오는 6월15일 ‘제9회 정기학술대회’ 개최[한의신문] 위장이 굳어지는 난치성 위장병 ‘담적증후군’을 연구하는 대한담적한의학회(회장 최서형)가 ‘담적증후군의 최신 치료’라는 주제로 오는 6월15일 오전 9시30분부터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본관 한림홀에서 ‘제9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담적은 암의 씨앗, 치험례(허봉수 서울위담한방병원장) △일차진료 의료기관(한의원)의 암환자 임상 접근법(장성환 대한암한의학학회 부회장) △천연물을 활용한 담적 관련 소화장애와 암의 치료 연구(유영춘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대한담적한의학회 홈페이지(www.phlegmmass.or.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대상자는 한의사, 전공의, 공보의 및 한의대생이며, 3개 강좌를 모두 수강시 보수교육 2평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한담적한의학회는 287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20년 3월에 대한한의학회 회원학회로 인준을 받은 바 있다. -
원광대 JABA대학원, ‘제2회 원광 통합의료 글로컬 포럼’ 성료[한의신문] 원광대학교 전북바이오융합전문대학원(JABA)은 지난달 29일 숭산기념관에서 ‘제2회 원광 통합의료 글로컬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통합의료의 미래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실용화 및 연구기반 확립의 출발점이 됐으며, 학제 간 융합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병훈 글로컬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카카오와 원광대학교가 서로의 관심 분야를 확인하고, 실현 가능한 공동 프로젝트를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디지털과 AI 기술을 의료 분야에 접목하는 것은 글로컬 사업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 제갈한철 카카오헬스케어 부사장, 통합의료 플랫폼 중요성 강조 초청 강연자인 제갈한철 카카오헬스케어 부사장은 ‘통합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제갈 부사장은 디지털 헬스케어가 이제 의료 산업의 새로운 표준(New Normal)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빅데이터, 웨어러블, 유전체 정보 등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갈 부사장은 이어 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이 점차 지능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으며, 비식별화 기술을 통한 개인정보 보호, 국제 표준 데이터 형식(UDM) 도입, 페더레이티드 러닝(Federated Learning) 기반 공동연구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하며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제갈 부사장은 “이러한 플랫폼이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실용화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원광대학교와 함께 ‘Life Log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갈 부회장은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빠른 성장과 실사용데이터(RWD), 실사용근거(RWE) 기반 연구의 중요성도 소개했다. ◇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 논의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의학, 한의학, 치의학, 공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통합의료 플랫폼의 실질적 활용 방안,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성 전략, 기술의 산업화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과 제갈 부사장은, 병원에서 실제로 수집되는 의료 데이터를 ICT 기술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실증적·체계적인 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기반 구축을 함께 모색했다. 강형원 교수(한의학전문대학원)는 “원광대학교만의 차별화된 플랫폼을 통해 원광대학교의 최종 비전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답을 찾기 위해 카카오와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훈종 교수(JABA 디지털헬스케어학과)는 “데이터 통합과 표준화는 어려운 과정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지금이 그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원광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JABA대학원과 통합의료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헬스케어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디지털 통합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연구 기반 조성 및 실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건보공단, 지역시민들과 함께 환경·사회문제 해결 위한 공동사업 추진[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지난달 30일 원주시민들과 함께 환경문제의 발굴·해결에 상호협력하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소멸예방 등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WEST 사업’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WEST 사업’이란 ‘원주지역(Wonju)·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분야·실천추진단(Task-force)’의 약자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륜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지역기관들이 공단이 지원하는 사업비로 연말까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으로는 △돌봄통합 시범사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생마켓 개설 △커피찌꺼기 재활용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마련 △탄소절감을 위한 체온상승체조 제작 및 취약계층 난방텐트 지원 △플라스틱 병뚜껑 재활용을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 등 총 4개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상희 건보공단 총무상임이사는 “시민과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이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건보공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