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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보건산업 수출 65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의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보산진)이 2025년 1/4분기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2% 증가한 6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분야별로는 의약품 25억6000만 달러, 의료기기 13억9000만 달러 순이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약품의 경우 ‘바이오 의약품’과 ‘백신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실적이 17.7% 증가한 2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 의약품(전체 의약품 수출의 약 65% 차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 증가한 16억7000만 달러로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갱신했으며, 특히 독일(3억8000만 달러, +228.8%), 헝가리(2억5000만 달러, +112.1%), 스위스(2억 달러,+72.5%), 네덜란드(1억3000만 달러, +709.2%)에 대한 수출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미국(3억2000만 달러, -0.9%)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또한 ‘백신류(8000만 달러, +37.7%)’ 수출은 브라질(1000만 달러, +98.5%), 남수단(900만 달러, 24.1Q 0달러 → ’25.1Q 9백만 달러), 콩고(700만 달러, ’24.1Q 0달러 → ’25.1Q 7백만 달러)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의료기기는 ‘초음파 영상진단기’와 ‘의료용 레이저 기기’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 수출 감소로 인해 ’25년 1/4분기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13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초음파 영상진단기(2억1000만 달러, +5.4%)’는 중국(2000만 달러, +49.3%)과 아랍에미리트(1000만 달러, +1142.2%), ‘의료용 레이저 기기(1억1000만 달러, +14.2%)’는 미국(2000만 달러, +36.7%)과 태국(1000만 달러, +42.2%)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임플란트(1억7000만 달러, -25.2%)’는 중국(6000만 달러, -25.1%), 미국(1000만 달러, -40.7%), 네덜란드(400만 달러, -85.5%)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병관 보산진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5년 1/4분기 보건산업 수출은 의약품과 화장품이 수출 증가를 견인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2/4분기에도 바이오의약품 등 주력 품목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며 보건산업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이어 “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와 같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대외 무역 환경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제21대 이재명 대통령…'한의약의 K-Initiative 시대' 기대[한의신문]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종 득표율 49.42%로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사전)과 3일 실시된 투표에서 총 1728만7513표를 얻은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득표 1439만5639표)를 8.27%p 앞서며 진보 정당 후보의 최고 득표율과 최다 득표수를 동시에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당선이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온 힘을 다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할 것이며, 국민들의 고통을 가장 이른 시간 내에 가장 확실하게 회복 시키겠다”면서 “특히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참사가 많은 국민들을 떠나보낸 만큼 이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킴을 제1의 국가 책임으로 완벽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의 책임은 국민 통합으로,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고, 공평하게 기회를 함께 누리는 ‘억강부약’의 대동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잠시의 어려움은 위대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들이 희망과 자신감으로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기에 지금부터는 새로운 출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계, ‘한의사 주치의제’·‘한의재택진료’ 도입 집중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보건의료 공약으로 제시한 ‘한의사 주치의제’, ‘한의 포함 재택진료’ 정책이 주목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회복·성장·행복으로 국민통합’을 비전으로, 보건의료 정책과제를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의료대란 해결 및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으로 △주치의 중심 맞춤형 일차의료체계 구축 △주치의제 운영 및 방문·재택 진료에 대한 보상체계 강화 △재택진료 서비스 및 통합 재가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를 제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주치의 중심 맞춤형 일차의료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노인층 수요도를 고려한 어르신 대상 ‘한의사 주치의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이와 함께 △환자·질환별 특성을 고려한 주치의 서비스 제공체계 마련 △의료기관별 대면진료·비대면진료·방문진료 융합형 서비스체계 도입 △일차의료 전문의 육성을 위한 공동수련 프로그램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재택진료 서비스 및 통합 재가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를 위해 한방·재활 등 특화된 진료과목을 재택진료에 추가하기로 했으며, △전국적 방문진료 서비스 제공체계 마련(격오지 집중 지원 모델 수립) △재택의료기관 및 통합재가기관 지정·운영 △방문진료-비대면모니터링 연계를 통한 노인질환 관리체계 구축 △방문·재택진료 수가 현실화도 병행하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난임치료 지원결정 유효기간 확대 및 회차 중복 사용 △난임치료 유급휴가일 확대(단계적) △난임 조기 예방을 위한 남녀 기초검사 및 검진 확대 △정서 안정 프로그램 지원(난임 우울증)을,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문형 진료·재활·요양·가사 및 주·야간·단기 보호, 영양식사 지원 확충 △촘촘한 지원주택(병원·시설 퇴원 어르신) 확충 △중증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으로 대상자 확대 및 지자체 전담부서·인력 확충 △정책추진단(정부 유관부처 및 선도지자체 관계자, 학계, 현장전문가) 설치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강국 달성’을 위해 △K-컬쳐 글로벌 브랜드화를 통한 문화산업 시장 300조원 및 문화수출 50조원 달성 △K-콘텐츠 창작 전 과정에 대한 국가 지원 강화 △K-컬처 플랫폼(OTT 등)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부 과천청사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통해 당선증을 교부, 이 대통령의 임기는 4일 오전 6시 21분부로 공식 시작됐다. ▼ 다음 기사에 계속… 한의협·전국 시도지부 “K-Medi와 K-Initiative의 동행” -
“한의약이 어르신들께 찾아갑니다∼”[한의신문] 칠곡군보건소는 지난달 7일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한의약이 찾아갑니다- 진료소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지)소 한의사들과 보건진료소를 연계해 진료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침 치료를 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 검진 및 만성질환과 관련된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통이 불편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경우에는 경로당에서 한의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우리동네 경로당 한방교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로당마다 한 달 기준으로 주 1회씩 찾아가는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혈자리 교육, 한방 체조 등 다양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신체활동이 불편하고 의료에 취약한 오지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한방 프로젝트 사업이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찾아가는 건강교실’ 교육 프로그램 개설[한의신문] 성남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오는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살률과 우울감 경험률 등 정신건강 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신체와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시민들이 건강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성남시 한의사회, 의사회, 약사회 등이 참여하는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와 협력해 운영되며, 총 12개의 건강·보건 관련 강좌로 구성된다. 시민이 신청한 시간과 장소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시민의 건강권 강화를 목표로 24개 보건의료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협의체다. 운영 강좌는 △한의학으로 만성질환 예방하기 △한의사와 함께하는 ‘내 마음 사용 설명서’ △3대 노인성 안과질환(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바로 알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한편 교육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인 ‘배움숲(평생학습포털 바로가기→수강신청→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제공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공공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자막뉴스] 대한여한의사회 춘계학술대회, X-ray 임상역량 강화 교육 시행대한여한의사회가 '엑스보감 임상실전 엑스레이'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임상 현장에서 한의사 회원들의 엑스레이 활용 확대에 적극 나섰습니다. -
경기도한의사회, ‘제22회 회원 친선 골프대회’ 개최[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1일 안성시 소재 골프클럽Q에서 ‘제22회 경기도한의사회장배 회원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 회원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선 총 13개 조가 기량을 겨뤘으며, 경기를 마치고 경품 추첨과 시상식을 가졌다. 단체전에서는 △수원분회팀(고기완·이만희 회원, 이용호 회장)이 팀워크를 앞세어 총 236타를 기록하며 영에의 우숭을 차지한데 이어 성남시분회팀(김봉기·박광은·박순환 회원)이 준우승을, 광명시분회팀(오창영·왕인조·한충희 회원)이 3위를 각각 수상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이만희 회원이 74타로 메달리스트를, 신페리오방식으로 선정한 결과에선 △1위: 유상민 회원(고양시분회) △2위: 전상규 회원(군포시분회) △3위: 박수미 회원(군포시분회)이 차지했다. 이밖에 니어리스트에는 3m 기록으로 김혁진 회원(시흥시분회)이, 남성롱기스트에는 250m로 왕인조 회원(광명시분회), 여성롱기스트엔 170m로 이지혜 회원(광명시분회)이 각각 수상한데 이어 다버디상에 박광은 회원(성남시분회), 다파상에 박순환 회원(성남시분회), 다보기상에 이현수 회원(수원시분회), 행운상에는 오창영 회원(광명시분회)이 각각 수상했다. 이용호 회장은 “6월의 첫날 회원들과 운동을 통해 뜻을 모으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대회 참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단합하는 친목 도모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경기지부 박순환·박광은 명예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서만선 부회장·박승찬 부의장·성병식 정관심의위원장, 서울지부 박환상 국제이사를 비롯해 윤정욱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
“한의 유형 보장성 강화 부대의견 이행되도록 최선”[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단장 유창길)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2026년도 한의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협상’을 통해 1.9%(환산지수 104.3원) 인상률로 협상을 타결했다. 또한 재정운영위원회의 부대의견으로 ‘2026년 환산지수 협상에 의사 집단행동이 미친 영향을 고려하여,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한 한의 및 치과 유형에 대해 정부는 보장성 강화 등 수가 정책 지원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는 결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수가협상은 시작 전부터 지난해보다 인상률을 높게 적용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협상과정을 예견됐다. 이는 지난해 한의 유형은 한의진료 이용 증가와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등 정책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인 급여 확대로 인해 SGR 기준상 하위권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 이에 한의협 수가협상단은 통계 분석에 강점을 가진 전문가로 협상단을 구성, 지난달 15일 1차 협상을 시작으로 31일 오전 6시35분에 이뤄진 6차 협상을 끝으로 협상을 마무리했다. 익일 새벽까지 6차례의 기나긴 협상 진행 총 6차례의 협상과정에서 한의협 수가협상단은 지난해 의정사태로 인한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 감소의 영향으로 유형간 SGR 모형의 불균형 발생, 건강보험 내 한의 보장성 미흡으로 인한 5개 유형 중 진료비 점유율 최하, 최근 10년간 타 종별 대비 한의원 경영수지 최저 증가 등 한의계의 어려운 상황을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통해 설명해 나갔다. 이밖에도 한의계의 총진료비 상승은 한의사가 비급여 수익을 희생하며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물이며, 코로나19 이후 제대로된 지원 없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던 한의계가 정상 궤도로 회복하는 과정에 나타난 현상임을 통계를 통해 입증하는 한편 의료취약 지역에서 한의사 회원들이 만성질환자, 고령자 및 거동불편자 등을 위한 1차 진료 및 재활 진료에 매진하면서 묵묵하게 의료인의 역할을 수행해 왔던 점도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에서는 지난해 진료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도 유형별 협상을 통해 2026년도 수가를 정하는 수가 산정방식 하에서 2024년 한의계 총진료비 13.9% 증가, SGR 모형에 따른 순위적용 원칙 유지, 의료대란과 관련 없이 순위가 낮은 유형의 균형점을 맞추기 위해 환산지수 인상률 1.9%와 한의 보장성 강화 촉구를 골자로 하는 재정운영위원회 부대의견을 제안했고, 이에 한의협 수가협상단은 장시간의 고민 끝에 협상을 타결하게 됐다. 국민의 고통 분담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협상 타결 이와 관련 유창길 한의협 수가협상단장은 “올해 수가협상은 지난해 의정사태의 영향으로 건보공단-공급자단체 모두 어려운 협상이 진행된 가운데 한의협 수가협상단에서는 한의계의 어려운 현실을 전달하고, 한의의료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했다”면서 “협상 결과 한의계의 어려운 상황이 오롯이 반영되지 못한 부분은 아쉽지만, 전 국민이 의정사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대승적으로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타결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운을 뗐다. 유 단장은 이어 “그동안 한의계는 정부의 보장성 정책에서 소외돼 왔고, 내년도 시행 예정인 정부사업에서도 한의 관련 사업은 단 1개도 없는 등 보장성 확대가 전무한 상황에서, 올해 수가협상을 통해 한의의료기관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최소한의 보상은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지난해 의정사태의 영향으로 유형간 SGR 모형 불균형이 발생했고, 한의계의 어려움을 통계자료 등을 통해 충실히 전달했음에도 불구, 정해진 순위에 의한 인상률을 받아야만 했다”고 말했다. 정부와 보장성 강화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 특히 유 단장은 “제시받은 인상률은 한의계로서는 도저히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정해진 현실에서 협상단은 최선을 다했으며,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건보공단의 부대의견이 성실하게 이행될 것이라는 신뢰를 갖고 어렵게 ‘타결’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이처럼 한의협이 어려운 결정을 내린 부분을 감안, 앞으로 건보공단과 정부는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번 부대의견이 성실히 이행돼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 단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진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전국의 한의사 회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하며, 향후 한의 보장성 강화를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보공단과 잘 협업해 나가겠다”면서 “더불어 한의협은 우리나라 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며 국민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보상조차 받지 못하는 한의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전 세계서 주목받는 한의학’ 실현 위해 연구자의 길 걷겠다”[편집자주] 지난달 18일 ‘대한한방내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한결 교수가 ‘미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본란에서는 이한결 교수로부터 수상소감 및 향후 연구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수상 소감은? “미래연구자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 먼저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고창남 대한한방내과학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 및 이사진들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큰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부모님과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학부생 시절 막연히 생각했던 임상연구자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인지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상은 지금까지의 길을 치하하는 상이 아닌, 앞으로의 길을 걸어가도록 독려하고 안주하지 말 것을 이르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공 분야인 순환기·신경계 질환에 한의학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Q.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면? “2022년 모교 병원에 펠로우로 들어온 뒤 지난 3년간 SCIE 국제학술지 논문 30여편 및 KCI 등재 국내 학술지 20여편의 작업에 참여했다. 그 중 ‘청혈단’ 관련 연구를 소개하고 싶다. 청혈단은 경희대한방병원 순환신경내과에서 허혈성 뇌졸중 예방 및 치료제로 개발한 뒤 지난 20여년 간 많은 실험 및 임상연구가 수행됐다. 이를 이어받아 청혈단의 뇌신경 보호효과 검증 및 최적 조성 탐색을 위한 실험연구를 수행했으며,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해 청혈단의 허혈성 뇌졸중 재발 예방 효과를 임상적으로 규명해 2023년 세계신경학회(WCN)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심부전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두 편의 심부전 한의약 치료 효과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발표한 바 있으며, 또한 한약의 안전성 확보에도 관심이 있어 첩약의 이상반응에 관한 지난 10년간의 리뷰 연구 및 한약의 간기능 및 신기능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발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대한한의학회지’에 발표한 심적환의 뇌혈류 개선효과 임상연구 논문으로 대한한의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키도 했다.” Q. 연구에 매진하게 된 계기는? “제 성격이 객관적인 근거와 논리에 기반해 주장하거나 의견을 개진하려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인지 학부생 때부터 한약을 공부할 때 증례 보고를 함께 찾아보는 등 자연스레 임상연구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것이 수련 과정과 이후 임상 교원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한의사라면 누구나 그러겠지만, 저는 한의학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크고 그 우수성에 대해 진료 현장에서 매일 체험하고 있다. 특히 전공 분야인 순환 및 신경계 질환은 고령화에 따라 유병률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지만, 한편으로는 서양의학이 많은 한계점을 갖고 있으며, 그만큼 한의학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분야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를 증명해 내어 한의학이 이들 질환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의학이 되는 것이 꿈이다. 그 꿈을 이루고자 연구의 길을 걷기 시작해 지금에까지 이르고 있다.” Q. 연구를 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임상연구의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 요인이 있는데, 먼저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물적·인적 인프라가 부족하다. 이는 한의계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연구에 소요되는 각종 비용은 상승하고 있는데 비해 한의연구에 대한 지원은 언제나 부족해 연구비의 상당 부분을 국책과제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임상연구를 수행하려면 임상의료기관이 필수이며, 대부분 대학병원에서 이를 담당한다. 그러나 최근의 대학한방병원의 어려움으로 인해 연구 역량이 부족해지거나, 임상 스텝들이 연구보다 진료에 치중해야 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렇다 보니 연구를 수행할 임상스텝의 충원이 어려워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고, 연구에 뜻이 있었던 인력도 열악한 환경과 한정된 자리 등으로 인해 임상가로 나가게 되는 경우를 종종 목도하고 있다.” Q. 한의계의 연구문화 확대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어려움에서 말했듯이 결국 재정적 지원과 인력의 충원이다. 중국의 경우 2016년 중의약법 제정 이후 중의약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면서 2019년 기준 중의약 관련 연구기관이 70여개, 중의약 분야 인력은 76만여 명, 연구예산은 2조원을 상회하는 등 전 세계 주류 의약학에 거대한 물결로 다가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세계뇌졸중학회(WSC)에 참석했었는데, 당시 메인세션에서 중국 광저우중의약대 교수가 26개 의료기관에서 1600명을 상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한약의 급성뇌출혈에 대한 임상연구를 발표했다. 전통의학 관련 학회가 아닌 데도 중의약 임상연구가 WSC와 같은 세계 최정상급 학회의 메인세션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전폭적 지원에 힘입은 대규모 연구였던 것도 한 몫 했으리라 생각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2004년 한의약육성법을 제정했지만, 중국이 전 국가 차원에서 구체적 행정계획 및 예산을 수립해 이를 실제 집행에 옮겨 전방위적인 육성이 가능했던 반면 한국은 일부 분야에 국한된 기본계획 지향의 선언적 법률에 그쳤으며, 예산 규모도 적고 집행력도 약해 실제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체감 효과는 미약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한의약육성법의 전면적 개정을 통해 정부 차원에서 한의약에 대한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향후 연구계획은? “현재 청혈단 관련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발표됐던 청혈단 관련 임상연구는 모두 후향적 코호트 연구로 근거 수준이 높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계획한 다기관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지금까지 허혈성 뇌졸중에 주로 국한된 청혈단의 임상근거를 확장하기 위해 출혈성 뇌졸중에 대한 코호트 연구도 기획 중이다. 또한 뇌졸중과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뇌졸중 등록연구의 데이터 수집을 지속하여 예정된 2027년까지 환자 모집을 완료하려고 한다. 더불어 마무리 수순에 있는 한약-약물 상호작용 임상연구를 매듭짓고 올해 중 논문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완료한 심부전 임상진료지침의 데이터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으로 심부전 한의치료 관련 메타분석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표해 순환기질환에서 한의치료가 강점을 갖는 심부전에 대한 임상근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Q. 그 외 하고 싶은 말은? “한의학에 대한 우리나라 일반 대중의 인식은 아직까지도 ‘비과학적’, ‘비표준화’ 등의 단어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는 우리나라의 의료적 제도의 문제도 있지만, 한의학 분야에서 과학 인용 색인 논문이 발표되기 시작한 것이 20년이 조금 지났을 정도로 한의학을 입증할 연구, 특히 임상연구의 뒤늦은 발전으로 인한 근거 축적의 부족도 일정 부분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선대 교수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한의학 연구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고 20여년간 근거가 축적됐으며, 이로 인해 세간의 인식도 조금씩 변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먼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점은 최근 일선 임상 한의사들 사이에서도 임상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한의원 홍보 등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함은 물론 직접 환자 임상례를 논문으로 작성해 발표하는 등 한의계에 전반적인 연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이는 전반적인 한의계의 연구 역량 증가와 대중에 대한 한의학 연구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흐름이 더욱 본격화되기를 연구자로서 바라는 마음이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 드물지 않게 학부생이나 전공의, 혹은 졸업한 지 얼마되지 않은 젊은 한의사들이 직접 연구에 참여해 SCIE논문 출판에 성공하는 사례를 접할 수 있다. 이들 젊은 한의사들은 정형화되지 않은 생각으로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으며, 기회만 주어진다면 이를 현실에 펼쳐 한의계에 큰 도움이 될 인재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 한의계에 이들이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많이 주어져 저보다 더 뛰어난 인재들이 훨씬 훌륭한 연구 업적으로 다음의 미래연구자상 수상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
“공직사회 전반으로 한의의료사업 확장되는 씨앗됐으면”[편집자주] 최근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2025년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 사업’ 관련 착수보고회를 갖고, 참여 소방서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본란에서는 올해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지영 한의사로부터 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 및 사업에 임하는 자세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우선 임상 한의사로서 같은 직업군에 속한 분들로 구성된 환자들을 한 주 내내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통해 이 직군만이 가지는 건강상 패턴이 있을까라는 호기심이 있었다. 또한 직장 내에서 환자를 만나는 진료환경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더불어 개원 한의사와 달리 경영을 배제하고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의료서비스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설정도 무척이나 매력적인 부분이었다. 조금 더 개인적인 계기가 있다면 제 주변에 공무원들이 많아 정서적인 친숙감이 있었고, 119 구급차를 타는 응급상황에서 느낀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보답할 기회라는 생각도 있었다. 그리고 저희 집 아이가 소방서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 때문인지 엄마가 일하러 간다고 하면 싫어할 수도 있을 텐데 자기가 좋아하는 공간으로 출근하는 것을 알기에, 제 출근을 덜 힘들어하고 오히려 자랑스러워 한다.” Q.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어려운 점은 없는지? “현재 사업은 주 1회 예약제로 담당하고 있는 각 소방서에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진료를 오시는 소방공무원들이 진료를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 예약이 어려웠다 등의 이야기들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진료에 임하고 있다. 진행상 어려움이 있다면, 처음에는 의료기관을 벗어난 공간에서 직접 진료 도구들을 세팅하는 것이 손도 많이 가고, 더욱이 간호인력 없이 진료보는 것 역시 익숙치 않아 발침하다 놓칠까봐 무섭기도 하는 등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효율성을 높여주는 바퀴달린 수납 카트도 갖춰지고, 발침에도 익숙해져 오히려 환자와의 1:1 진료환경을 즐기면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Q. 진료 후 소방공무원들의 반응은? “무척이나 좋아한다. 우선 회사에서 근무시간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황 자체에 대해, 다른 직군 공무원 친구들에게 말하면 엄청 부러워도 하면서 자기들도 복지를 위해 상부에 건의를 해야겠다고 말할 정도로 매력이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무래도 자신들이 근무하는 공간으로 방문하는 한의사라서 부담 없이 편하게 이런 저런 질문을 하고 향후 진료 방향에 대해서도 상담할 수 있는 것에 만족감이 높은 것 같다. 그리고 진료하면서 제일 좋은 순간은 “제 병은 한의원으로 가야하는 병이었군요∼”이라고 말하면서, 예약이 안될 때는 한의원으로 직접 가서 치료받고 와서 나아지고 있다는 말을 듣는 순간들이다. 이러한 소방공무원들의 인식 변화들이 이 사업을 진행하는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Q. 소방공무원 대상 한의진료의 강점은? “소방공무원들 같은 경우는 제가 경험해 본 일반 사무직들이나 타 직렬의 공무원들과는 달리, 신체 활동을 많이들 좋아해 과사용에 의한 근골격계 손상이 많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체력이 있고 운동이 일정 수준 이상 이뤄지고 있어서 치료가 타 직군들에 비해 빠르게 효과를 내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추나나 침, 뜸, 매선 등 일선 한의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들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생각을 갖고 진료를 하고 나면, 일반적인 물리치료보다 한의치료의 효과가 더 크구나 하는 부분을 스스로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밖에서 만나는 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한의치료에 대해 많이 언급하기도 하고, 본인 스스로 한의원을 방문하는 횟수도 많이 늘어났다고들 한다. 이와 함께 타인의 생명과 연관이 있고 시간을 다투는 일들이다보니 긴장도가 높은 소방공무원들도 많아, 이완을 기저에 깔고 있는 한의치료를 받고나면 정서적으로도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 Q. 사업이 보다 활성화 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이 사업뿐 아니라 모든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예산’이라고 생각된다. 더 많은 예산이 배정돼야 더 많은 소방공무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실제 올해에도 지난해보다 더 많은 예산이 배정됐기에 사업이 확대될 수 있었다. 예산 확대를 위해서는 현재 사업에 참여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만족도가 최우선으로 중요한 만큼 진료 현장에서 한분 한분 정성껏 진료하면서 만족도를 높여, 사업이 보다 확대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Q. 이번 사업이 한의약 발전에 어떠한 도움이 될런지? “먼저 진료를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큰 부담감 없이 방문하기 때문에 한의진료에 대한 좋은 홍보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한의원에서 하는 진료 종류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진료를 하면서 이런저런 질환들도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충분히 효과가 좋다는 것을 직접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의원을 한번도 내원하지 않은 분들도 꽤 많아, 한의사들은 맥도 보고, 자세도 보고, 침도 놓고, 추나도 하고, 근골격계 질환 말고도 소화기계 질환이나 월경통 등도 잘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환자에 맞춰 유기적으로 설명을 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미용이나 다이어트 분야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는 경우엔 한의원에서도 많이 진료를 하고 있다고 얘기하면, “아∼그럼 한번 찾아봐야겠네요”라고 할 때가 있다. 아직은 대체로 젊고 건강하신 분들이라 그런가 보다하지만, 한번 마음에 남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하면 중년 이후 한의학의 도움이 필요할 때 아주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그 외 하고 싶은 말은? “현재는 진료 형태나 구조상 한약에 대해 홍보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업 횟수가 거듭되고 확장이 되면 언젠가는 한약에 대한 홍보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사업이 좋은 씨앗이 되어 공직사회 전반에 한의의료 사업이 확장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2024회계연도 회무 및 재무 등 전반적인 상황 ‘검토’[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장준혁·최문석 감사는 지난달 29일과 31일 이틀간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회관 소회의실에서 회무 및 재무 등 전반에 걸친 ‘2024회계연도 결산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최문석 감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결산감사는 그동안 예산을 어떻게 잘 사용했는가와 함께 차기 예산 편성에 따라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를 주로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소중한 회비가 어떠한 곳에, 또한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최 감사는 이어 “45대 집행부의 임기가 1년이 지나간 시점에서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면서 “이러한 부분에 있어 감사도 일정 부분에선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도 함께 짚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준혁 감사는 “지난 3월 개최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정된 ‘감사 직무 규칙’에 따르면 결산감사는 주로 세무 전반에 관해 실시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이번 감사에서는 이에 근거해 재무 전반에 대한 검토와 함께 문제점이 있는 부분에서는 담당 실무자와 논의해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감사는 또 “결산감사를 위해 자료 마련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최대한 감사가 원활히 진행돼 향후 회무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회계연도를 마무리 짓는 결산감사를 맞아 임직원들은 성심성의껏 수검을 받을 것이며, 45대 집행부에서는 회원들이 정성껏 납부해준 회비를 아껴가면서 소중하게 사용했다”며 “이번 결산감사를 통해 지난 한해 진행됐던 회무들에 대한 검증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보다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및 회무 추진 방안에 대해 조언해주시면 잘 수렴해 남은 임기 동안 회원들을 위한 회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산감사는 정책전문위원 및 기획홍보국, 학술국제정책국, 법무국, 의약무정책국, 보험정책국, 총무국, 정보통신국, 한의신문 편집국, 한의약정책연구원 등에서 추진한 주요 회무 결과 및 관련 예산의 집행 내역을 세심히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