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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하늘반창고 봉사단 발족 20주년 기념 헌혈증 2025장 기증[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창립 25주년 및 기관 소속 하늘반창고 봉사단 발족 20주년을 기념, 8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25장을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한 헌혈증은 2005년부터 매년 이어온 ‘집중 헌혈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지난 2020년에 기증한 헌혈증 2020장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기부를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건보공단은 이번 기증을 통해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는 건보공단의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기석 이사장은 “20년 동안 변함없이 이어온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희망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해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한의사회-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 업무협약 체결[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의료기기위원회(위원장 곽도원)는 8일 송촌지석영홀에서 ‘2025년도 제1차 위원회’를 개최, 새롭게 발족하는 위원들에 대한 선임식을 진행한 데 이어 각 분과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한의사회와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회장 장인수)와의 업무협약을 진행, 향후 한의 레이저의학 및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발전과 교육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장인수 회장은 “한의계에서 레이저의학을 선도해온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와 서울시한의사회가 협력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의계 레이저의학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곽도원 위원장은 “서울시한의사회에서는 한의계의 의권 회복을 위해 레이저의학, 미용의료 등의 발전과 교육에 힘써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한의사회 의료기기위원회는 그동안 한의사의 의료기기 활용 등 회원들의 의권 회복은 물론 한의 미용의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의약 공공 역할 강화로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와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정책본부장 이한주)는 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제1차 먹사니즘 민생정책 협약식’에서 한의약의 공공적 역할을 강화해 국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정책협약식에서 다섯 가지의 정책과제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공동정책 협약으로 체결하고, 임기동안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채택된 다섯 가지의 정책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일차의료 강화와 통합돌봄서비스 확충에 한의사 및 한의약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둘째,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건강보험 내 한의 보장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주요 만성질환, 노인성질환 등에 대한 한의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협력을 추진한다. 셋째,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K-콘텐츠 및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지원함으로써 한의학의 문화적·산업적 가치를 확대하고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함께 추진한다. 넷째, 보건의료 기술 발전과 세계전통의약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한의약 R&D 투자 확대, 현대적인 한의 진단과 치료의 고도화, AI 기반 한의약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활용을 통한 K-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에 협력한다. 다섯째, 국공립의료기관 내 한의과 설치 확대와 협진 의료전달 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의 의료선택권 보장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이날 민생정책 협약식에 참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한민국은 우리 국민들이 주권자인 나라인 민주공화국”이라면서 “이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도 결국 이 나라의 주인인 주권자들이 일상적으로 자신들의 목표를 성취하고자 하는 것인데, 다만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100% 관철할 수는 없겠지만 합리적 조정을 통해서 각자가 원하는 바들을 합당하게 얻고 또 부당하게 잃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이 같은 과정 자체가 정치(政治)라고 보기 때문에 각 직능 단체들이 각각의 직역에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많이 반영하고, 회원들을 위해서 필요한 일들을 충분히 해 나가면 조직도 튼튼해지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어 “앞으로도 각각의 직능단체들이 정말 더 단단하게 더 많은 회원들로 뭉쳐 자신들의 합당한 이익과 이해관계를 잘 관철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윤성찬 회장은 “그동안 정부가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있어 의료일원화를 채택하고 있는 OECD 국가들을 모델로 하고 있었는데, 의료이원화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한의사가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이로 인해 장애인·치매 주치의 등을 비롯한 일차의료 사업에서도 한의과를 배제돼 매우 안타까웠다”고 지적했다. 윤 회장은 이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앞으로 만성질환·생활습관병의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차기 정부에선 국민 주치의, 지역 주치의, 동네 주치의로서 ‘국민 곁에 있는 한의사’ 정신을 실현하고, 한의약이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역할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성찬 회장, 정유옹 수석부회장, 고성규·유창길·박소연·서만선·배창욱 부회장, 김지호 기획/학술이사, 김영수 약무/정보통신이사, 송인선 보험이사, 박태호 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 최문석 중앙회 감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민생정책 협약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한국사회복지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등 다양한 직능단체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
“한의약 웰니스 가치 이해하는데 도움되길”[한의신문]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7일부터 ‘한의약 웰니스 기반 교육 프로그램: 약이 되는 풀, 꽃, 나무 이야기’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제주지역 한의약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민들에게 한의약·웰니스 중심의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내달 1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현장 견학지에서 진행되며, 약초의 감별·효능·활용 등 전반적인 이론 수업 4회와 함께 직접 약용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현장 수업 2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주영승 우석대 한의과대학 명예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약용식물에 관심 있는 도민 35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송민호 원장은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가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약용식물 자원을 활용해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약초교실은 단순한 건강정보 전달을 넘어, 도민들이 한의약 웰니스의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자가 건강관리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직능본부, '민생정책 협약식' 개최(8일) -
부천시, 찾아가는 통합 돌봄 ‘경로당 주치의제’ 시행[한의신문] 부천시가 7일부터 관내 경로당 37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주치의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경로당 주치의제’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살피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기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다. 이 서비스에서는 침 치료 등 한의진료를 비롯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구강 건강 확인, 복약 상담, 건강관리 교육 등 분야별 통합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단순 치료를 넘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부천시한의사회 △부천시의사회 △부천시치과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시간호사회 등 5개 의약단체 소속 의료진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가 참여,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건강상담, 복약지도, 혈압·혈당 측정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만성질환 악화 방지, 일상 기능 유지, 정서적 지지까지 포함한 예방 중심통합돌봄 체계로 지역 내 의료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경로당 주치의제는 어르신 건강 증진은 물론 예방관리와 조기 개입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주치의제’는 동별로 경로당 1개소를 선정해 총 37개소에서 운영된다. 이 중 부천시보건소가 20개소, 소사보건소가 10개소, 오정보건소가 7개소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경로당 주치의제에 대한 기타 문의는 소사보건소 건강돌봄팀으로 하면 된다. -
㈜비체담, 영남대 생산기술연구원에 부설연구소 ‘개소’[한의신문] 천연물 기반 의약품 개발 기업인 ㈜비체담(대표 문호빈)이 7일 영남대학교 생산기술연구원에서 7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부설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삼수 영남대 부총장, 이화동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박민규 충북대 임상시험센터장, 최혁용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삼수 부총장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산·학 협력을 통한 연구성과 창출에 영남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박민규 센터장은 “임상시험 현장에서 본 비체담의 연구 역량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공동연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화동 원장 직무대행은 “한의약 산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금, 비체담과 같은 기업의 성장이 업계를 선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으며, 최혁용 변호사는 “비체담이 초고령화사회에 필요한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 우리 사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체담은 현재 생약 성분 ROCK 저해제를 바탕으로 퇴행성 질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중이며, 현재 충북대병원에서 국내 임상1상을 준비 중이다. 한편 문호빈 대표는 한의약 산업 활성화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R&D 역량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
건보공단 인재개발원, 지역사회 주민 대상 사회공헌 실시[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제천시 청풍면에 거주하는 주민 4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은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편의 물품을 전달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고충과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담배소송, 돌봄통합지원사업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건보공단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상열 인재개발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소통과 배려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한의사회-(주)테라젠헬스 업무협약 체결[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와 ㈜테라젠헬스(대표 황태순)는 1일 시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유전자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반의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헬스케어 환경 속에서 정밀의료 기반의 한의약적 접근을 도모하고, 과학적 분석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유전자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 공동 사업 개발 및 시장 개척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제안 제품 개발과 공급에 대한 테라젠헬스의 기술 협력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원의 분석 서비스 이용 활성화 △공동연구 및 협력 네트워크 조성 등을 향후 추진키로 했으며, 실질적인 결과물 도출을 위해 상호 존중과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황태순 대표는 “서울시한의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DTC 유전자검사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이 보다 실질적으로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의료와 바이오 융합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한의약 분야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우 회장은 “이번 협약은 한의학적 진단과 과학적 유전체 분석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건강관리 모델을 구현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서울시한의사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한의약의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 맞춤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한의학을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 제공한 ‘뜻깊은 시간’[한의신문]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해웅) 본과 3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3박5일간의 일정으로 태국에서 해외 한의학 관련 대학과의 교류 및 연수를 위한 졸업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 연수는 학생들 간의 교류를 증진시키고, 학업으로 지쳐 있는 심신을 달래며, 졸업 전 보다 넓은 관점에서 한의학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본과 3학년 지도교수인 진명호 교수(심계내과학교실)와 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첫째날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후 둘째 날 ‘왓 포(Wat Pho)’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왓 포’는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기도 하지만 태국 전통의학과 마사지 교육을 위한 학교라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부여하는데 있어 의미가 있었다. 특히 이번 해외 연수에서 가장 뜻깊었던 점은 ‘한의대 안팎으로의 교류’였다. 실제 학생들은 안으로는 몇 년간 매일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공부를 했지만 속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가 부족했던 가운데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해 웃고 떠들면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교감을 나눴으며, 평소 교류가 없던 친구들과도 몇 년만에 새롭게 친해지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밖으로는 ‘화교숭성대학(Huachiew Chalermprakiet University)’을 방문해 연구실·센터·클리닉 견학 및 그곳에서 상한론을 전공하고 있는 고성택 교수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해외의 시각으로 한의학을 바라보는 시각을 얻는 한편 한의학이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을 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번 해외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졸업 전 동기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따뜻하게 챙겨주신 교수님과 모두를 위해서 계속 신경써 준 학생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후배들도 해외 연수를 멋지게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인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 진명호 교수는 “참가한 학생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나 역시 학생들과 교실 밖에서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태국 현지인들과 축구를 한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면서 “학생들이 계속 웃음을 잃지 않고 한의대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해외 연수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긴밀해지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동의대 한의과대학에서는 이같은 행사들이 더 많이 기획·진행해 학생들에게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