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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 설립, 대학이 아닌 지방정부가 주도해야”가을 코로나 2차 유행을 대비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 의료인력 확충 방안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지방에 의대 하나 더 설립하는 차원에서 나아가 지방정부 주도로 지역에 남을 인재들을 육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김성주, 최혜영 의원과 정의당 배진교 의원 주최로 열린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자 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방역체계와 치명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감염병 진료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공공의료 강화를 통한 지역 의료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의료 강화를 위한 4대 전략 패키지로 △공공병원의 국립대학병원 위탁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 국립대학병원과 협력체계 △지역의사·지역간호사 양성 및 배치 △의료 취약지 거점병원 300병상 규모로 신증축 △필수의료 제공에 대한 적절한 보상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지자체별 감염병 대응능력이 천차만별인 만큼 본부만으로는 지역 대응에 한계가 있으므로 지방정부와 협력해 대응해 나갈 전문적 질병청의 지방조직이 있어야 한다”며 “권역 지방예방관리청과 시도 질병예방관리본부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교수는 “권역 내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책임을 강화하는 등 국립대병원의 권역책임의료기관 역할을 강화하고 취약지 공공병원을 확충·신축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역 의료를 제고해야 한다”며 “필수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의과대학에 ‘지역의사’ 정원을 한시적으로 추가 증원해 필수의료분야에 배치하는 한편, 수도권 간호대 입학정원의 한시적 증원, 도별 간호학과 신설과 간호대 인력 증원 ‘지역간호사’ 제도 도입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김창보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는 “공공의대 설립이 대학이 아닌 ‘지방정부’ 차원에서 진행돼야 한다”며 ‘지방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역량 강화 방안으로 발제자가 제안한 ‘지역 의사’ 방안을 찬성하지만 지역의사 양성과 배출을 국립대병원으로 한정하는 것은 지방 정부 배제로 오해될 수 있으니 지방정부가 지역의사 양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전문적 컨트롤 타워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질병예방관리본부를 두는 방안은 감염병 위기 시 지방에서 컨트롤타워 혼선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방정부가 도시 계획 속에서 시민의 이동 최소화 등 포괄적 방역을 할 수 있는 만큼 지방정부가 재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도 “공공의대를 설립해 단순히 정원을 늘리는데서 나아가 별도 트랙으로 지역공공의사로서 기여할 수 있는 의무를 부과해야 공공의료가 강화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 “국립대병원은 교육부가 관할하고 나머지 국립의료원만 복지부가 관할하는 문제도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국립대병원과 국립의료원이 유기적으로 구성돼 공공의료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지방의료원 확대와 기능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시기별 공공의료 강화 과제를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민간병원과의 협력방안 모색, 중증감염병 전담병원 전환 설치, 감염병 진료인력 지원 등의 과제를, 중기적으로는 지방의료원을 중심으로 공공병원 확출 및 시설 인력 규모 확대를 통한 공공의료기반 확충, 장기적으로는 공공의료를 국가보건의료 정책의 중심에 두는 방안을 제안했다. 원용철 공공병원설립운동연대 상임대표는 “우리나라의 의료체계가 민간 의료기관에 의존하면서 과잉진료와 적정의료의 부재, 의료비의 급격한 증가, 대형 민간병원 중심에 따른 지역의료 불균형 등 수많은 문제를 양산하고 있다”며 “공공보건의료 강화 방안의 최우선 목표는 공공의료기관의 확충인 만큼 70개 책임의료권역에 지방의료원이 최소 1개 이상은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 국회 토론회 -
울산시한의사회 ‘제16회 회장배 회원친선 골프대회’ 개최[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주왕석, 이하 울산지부)가 지난 21일 마우나오션에서 ‘제16회 울산한의사회장배 회원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해 친목을 다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초청 없이 울산지역 한의사로 구성된 40명 10조가 경기에 참여했으며, 소독과 안전치짐 등 철저한 관리와 함께 행사가 진행됐다. 주왕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한의원의 경영악화로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많은 분들이 이 행사를 후원해주신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나눔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울산지부는 울산굿네이버스와 함께 ‘국내·외 위기아동 정기후원’을 통해 이에 해당하는 아동들에게 한약을 지원하고 ‘좋은이웃한의원’ 현판을 부착하는 사업을 설명하고, 다수의 회원들로부터 기부서명을 받기도 했다.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남창한의원의 신화석 원장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 홍윤표(홍윤표한의원) △준우승, 김흥구(이세한의원) △3위, 박종흠(보한당한의원) △니어리스트, 김경훈(장덕한방병원) △롱게스트, 김홍길(홍성한의원) △최다버디, 김동욱(김동욱한의원) △최다파, 이상민(나팔꽃한의원) △최다보기, 김창현(영천한의원) △잉꼬상, 김황(예당한의원) △행운상, 심성흠(심한의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건보공단, 5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 ‘달성’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정부(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대상 2019년도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관의 종합적인 실적을 평가할 수 있도록 경영전략 및 리더십 등의 경영관리 부문과 기관별 주요 사업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교수·회계사·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도 경영실적 평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공공성과 효율성을 함께 평가하고 안전과 윤리경영에 대해 특히 중요하게 평가했으며, 이에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사회재난 대응 등 국민안전 관련 사회적 가치 실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5년 이후 5년 연속 우수기관(A등급)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2019년도 평가결과에 대해 건보공단은 국민 안전 등 정부가 주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가시적 성과, 보장성 강화를 통한 국민부담 완화 노력, 조직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적 사례로는 △건강보험료 공정부과 실현 △보장성 강화로 국민의료비 부담 완화 △전 생애 건강검진 및 맞춤형 건강서비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사회 안전망 강화 △공공기관 최초 종합청렴도 5년 연속 최우수기관 달성 △국민 참여 확대 통한 국민중심 서비스 강화 등이 있다. 또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을 위해 공공재정 지출을 확대해 공공성을 더욱 더 강화하는 한편 재정운영 모니터링 강화, 누수방지 등 적극적인 재정 관리로 당초 건강보험종합계획에서 전망한 수치(당기수지 △3조1636억원)보다 3393억원 개선했다. 이와 관련 김용익 이사장은 “건보공단이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제도 개선을 통한 국민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를 평가받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재정관리 및 혁신경영을 통해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연, 카자흐스탄 태권도협회 공식병원으로 지정[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청연한방병원(이하 청연)이 카자흐스탄 태권도협회와 의료서비스 제공에 관한 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로써 청연은 카자흐스탄 태권도 올림픽 국가대표팀의 공식병원으로 지정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보건산업진흥원 카자흐스탄 CIS권 지사의 도움을 받아 추진됐으며, 청연은 올림픽 등 각종 대회기간에 맞춰 카자흐스탄 태권도협회에 질 높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청연은 오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대표팀 선수 및 코칭 스태프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상시적 건강관리 및 상담치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청연 박종승 국제진료부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의료기관이 카자흐스탄 현지 국가대표팀의 공식병원으로 지정된 최초 사례인 만큼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를 발판으로 현지의 다른 국가대표팀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의약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 한의약 연수지원과 한의약 해외교육 지원에도 참여하고 있다. -
대한미병의학회 “학회지 게재할 논문 모집합니다∼”한의학의 특징인 미병의 범위를 설정해 나가고, 미병의 범주에 속하는 임상 분야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키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미병의학회(회장 박영배·누베베 미병연구소장)가 ‘대한미병의학회지’에 게재할 논문을 접수하고 있다. 지난 3월 창간호를 발간한 바 있는 ‘대한미병의학회지’에서는 기본적으로 △비만 △항노화 △면역 △체질의학 등의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최근 한의계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미병의 진단과 AI 분야도 포함돼 있다. 관련된 임상 분야로는 비만, 만성피로, 기능성 질환, 면역증강 및 보약, 변증, 체질 관련 질환 등 다양하다. 대한미병의학회지에서는 어려운 형식의 체계화된 논문(original article)뿐만 아니라 △리뷰 논문 △시론 △의학강좌 △증례 보고 △국제학술대회 참가 보고 등 일선 개원의 현장에서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논문 접수도 가능하다. 대한미병의학회에서는 오는 10월15일까지 논문을 접수받고 있으며, 관련 투고 규정은 대한미병의학회 사이트(http://ksshm.or.kr/), 대한미병의학회 저널 홈페이지(http://kjsm.or.kr/), 대한미병의학회지 온라인 논문 투고 사이트(http://kyobo120.medone.co.kr/html/)를 참조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미병의학회 기획총무이사(010-7140-1075) 혹은 연구원(010-2923-0037)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박영배 회장은 “대한미병의학회지는 까다로운 형식을 요구하는 논문 투고에 익숙하지 않은 임상한의사들에게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코자 다양한 형태의 논문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며 “관심 있는 많은 한의사 및 한의대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나간다면 한의학의 강점인 ‘미병’ 분야에서의 근거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대한미병의학회에서는 누베베 미병연구소와 함께 미래의료로 부상하고 있는 AI 관련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된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 AI를 활용한 의료가 보다 발전되고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한의계에서도 보다 관심을 갖고 관련 연구를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8년 7월에 창립된 대한미병의학회는 비만·노화·체질·미병의 진단 등 미병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매년 2회의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유용한 임상강의들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환자들을 진료함에 있어 꼭 필요한 임상 근거들을 공유해 나가고 있다. -
땀 악취증, 최근 5년간 연평균 7.4% 환자 감소세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땀 악취증’ 진료 환자를 분석한 질병통계자료를 공개했다. 인체에는 아포크린 샘과 에크린 샘이라는 두 가지 종류의 땀샘이 존재하는데, 액취증이란 주로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질환을 말한다. 땀 악취증으로 진료받은 건강보험 환자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감소, ‘15년 4768명에서 ‘19년 3508명으로 연평균 7.4%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환자가 전체의 73.9%를 점유했고, 40대 이상은 26.1%를 점유한 가운데 성별로는 이 기간 동안 여자가 남자보다 평균 1.24배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최근 5년간 평균 남자 환자는 1762명(44.6%), 여자 환자는 2180명(55.4%)으로 여자 환자가 약 1.24배 많았으며, ‘18년 이전 4년간은 남녀 모두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19년에 남녀 모두 전년대비 증가 했고, 최근 5년간 남자는 연평균 8.6% 감소, 여자는 6.4% 감소했다. 이와 관련 김지언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는 환자수 감소 및 30대 이하에서 빈발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 “유병률 자체가 줄어들었다기보다는 땀 분비를 조절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한 정보 및 일반의약품들이 널리 알려지면서 병원을 바로 찾는 환자의 수가 감소했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또한 땀 악취증의 주된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샘의 분비가 사춘기 이후 활발해짐에 따라 이 시기에 땀 악취증 환자의 수도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19년 땀 악취증 환자는 겨울철이 가장 많은 40%를 차지했고, 계절별 점유율도 겨울이 가장 높은 40%를 기록하는 한편 여름 23%, 봄 22%, 가을 15% 순으로 나타났다. 김지언 교수는 “땀 악취증은 땀 분비가 많은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은 여름에 가장 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러나 땀 분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계절인 겨울은 환자들이 자신의 땀 악취증을 병적인 것으로 인식하기 쉬우며, 치료를 시행하기에도 수월한 시기로 여겨 겨울에 내원하는 환자 수가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최근 5년간 땀 악취증 환자수가 여성이 많고, 60대 이상부터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원인과 관련 김 교수는 “문화적·심리적 요인 및 호르몬 작용에 의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체취에 민감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땀 악취증 여성환자가 남성환자보다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60대 이후의 유병율에 대해서는 따로 연구된 바 없지만, 이 역시 갱년기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땀 악취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성별 분포에 변화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
과거로 돌아가 선조들의 발명품에 투자한다면?[한의신문=김대영 기자] 과거로 돌아가 선조들의 발명품 중 가장 투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오는 24일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를 앞두고 특허청(청장 박원주)이 온라인을 통해 ‘100만냥이 있다면 투자하고 싶은 우리 선조들의 발명품’ 설문을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우리 선조들의 대표 발명품 10가지(목판인쇄술, 금속활자, 온돌, 상감청자, 거북선, 신기전, 홍삼, 동의보감, 측우기, 자격루)중 2가지를 선택해 100만냥을 원하는 비중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에는 누리꾼 831명이 참여해 1600개가 넘는 유효응답을 얻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투자금을 획득한 발명품은 온돌이었으며 2위가 거북선, 3위가 동의보감이었다. 그 다음으로 금속활자(4위)와 홍삼(5위)이 뒤를 이었다. 온돌은 전체 투자금액의 29%를 차지해 1위로 선정됐는데 온돌에 대한 투자이유로 '온돌은 지금도 사용하는 생활 필수템', '글로벌 시대에 외국인들마저 우리나라 온돌 문화에 푹 빠져버렸으니 경제효과도 최고', '우리나라 고유의 과학적인 난방방식이라 기술수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등의 의견을 남겼다. 2위로 뽑힌 거북선은 투자금액의 21%를 차지했다. 투자 이유로는 '아무리 좋은 투자처도 침략에 대한 리스크를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국방이 최우선 순위', '어떤 나라도 만만하게 볼 수 없는 나라로 만들고 싶어요'라는 의견이다.3위에 이름을 올린 동의보감은 총 투자금액의 17%를 차지했다. 동의보감 투자 이유로는 '코로나19 사태보다 더 무서운 과거의 역병을 치료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건강의 중요성으로 볼 때 동의보감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등의 의견을 남겼다.네 번째로 많이 투자된 금속활자(15%)는 '정보를 기록하고 확산하는 데 획기적 변화의 계기가 된 발명품' 이라는 이유가, 홍삼(5%)에 대해서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꼭 사가는 제품이라서 성공을 확신해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발명의 날은 측우기의 발명과 반포를 기념하기 위해 1957년 5월19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한달 가량 늦은 오는 24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건강한 노후생활 위해 한의약으로 활력 충전”[한의신문=최성훈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는 독거노인 대상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 ‘한방으로 활력 충전!’을 오는 8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한방으로 활력 충전!’은 독거노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보건교육,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안마도인 체조’ 및 보건소 자체제작 ‘춘향이 체조’를 실시하고, 인지건강을 위한 아로마 테라피 명상과 총명침을 시술해 통증과 우울증을 완화·예방하고 활기찬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프로그램 참여 전 체온측정, 질환유무를 조사하는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독거노인 건강악화를 예방하고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교육△독거로 인한 인지능력 저하 및 치매예방 교육 △호흡기질환 예방 및 관리법△면역력을 높이는 한의양생 및 영양교육 △심신안정 및 우울완화를 위한 둘레길 걷기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우울 완화를 위해 한의약적 접근방식을 통해 신체 및 정신건강과 더불어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
6·25 이후 대한민국이 이룬 가장 큰 업적은?[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우리나라 국민은 한국전 발발 후 지난 70년간 대한민국의 가장 큰 업적으로 경제·산업·사회 분야에서 각각 IMF 극복과 삼성의 반도체 진출, 국민건강보험제도 실시를 꼽았다. 또 한국이 선진국이라 느끼게 된 계기로 코로나19 K-방역을 1순위로 꼽았으며 한국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저출산․고령화 대응(28.3%)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할 산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등을 꼽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는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전쟁 70년, 대한민국을 만든 이슈 대국민 인식' 조사를 최근 실시했다. 그 결과 경제 부문에서는 1953년 1인당 국민소득 76달러인 세계 최빈국에서 2019년 국민소득 3만불 이상, GDP 규모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은 IMF 외환위기 극복(52.1%)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응답했다. 이어 88서울올림픽 개최(42.9%), 새마을운동(39.6%) 및 경제개발 5개년 계획(39.1%)을 꼽았다. 연령별로는 세대별 경험에 따른 순위차를 보였는데 20대~50대는 IMF 극복을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응답한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관련해 국민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슈로 삼성 반도체 진출(64.2%)을 꼽았다. 이어 포항제철 설립(35,9%), TV 세계시장 석권 등 디스플레이 강국(35.9%), 네이버․카카오 등 IT벤처 신화(33.9%)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30대에서 삼성 반도체 진출에 이어 네이버․카카오 등 IT 벤처 신화, TV․디스플레이, 5G를 꼽은 반면 60대는 삼성 반도체 진출에 이어 포항제철 설립, 현대중공업 조선소 설립 순으로 응답해 2~3위권에서 연령대별 차이를 보였다. 사회 부문에서 국민들은 국민건강보험(80.0%)을 가장 기억에 남는 이슈로 꼽았다. 그리고 초․중등 무상교육(40.3%), 금융실명제 실시(39.5%), 국민연금제도 도입(39.4%) 순으로 응답했다.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선택한 비율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많았는데 60대 이상에서는 93.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산업 부문과 달리 압도적으로 ‘국민건강보험제도 실시’(80.0%)를 꼽은 것은 올해 초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의 충격으로 질병과 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에서 비롯된 것이란 분석이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 83.9%는 우리나라를 선진국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K-방역(36.1%)이 그렇게 느끼게 된 가장 큰 계기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1인당 국민소득 3만불-인구 5천만을 의미하는 ‘3050 클럽국 진입’ (15.2%)과 선진국들의 모임인 세계경제개발기구, ‘OECD 가입’(13.5%)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를 선진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16.1%로 조사됐다. 특히 국민소득 4만불 달성 등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저출산․고령화 대응’(28.3%)을 가장 시급한 개선과제로 인식했다. 그 다음으로는 ‘일자리 창출’(23.0%)과 ‘차세대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16.8%)을 꼽았다. 이외에도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사회갈등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16.4%에 달했다. 연령대 및 지역별로는 30~50대와 대부분의 지역에서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가장 우선과제로 뽑은 반면 20대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일자리 창출’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할 산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20,0%)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인공지능’(16.2%), ‘바이오․헬스’(13.4%), ‘지능형 반도체’(13.3%)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남성은 ‘인공지능’을, 20대는 ‘5G 차세대통신’을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국민 과반수 이상이 최우선 과제로 저출산․고령화 대응 및 일자리 창출을 꼽은 것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 등이 선정된 것이 눈에 띈다”며 “이를 위해서는 민간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관련 산업을 적극 개발하도록 정부 차원의 규제완화와 세제지원으로 기업활력을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