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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구 규제자유특구,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및 세계 최초 인체 폐지방 콜라겐 추출 개시[한의신문=김대영 기자]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특구‘에서 '건강관리 생체신호 모니터링'실증을 지난 20일 착수한데 이어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가 오는 31일부터 '인체유래 콜라겐 활용 의료기기 개발' 실증에 착수한다.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에 따르면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난해 7월 지정된 대표적인 바이오·헬스케어분야 규제자유특구로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실증대상자 모집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전준비를 완료해 정상적으로 실증에 들어가는 것이다. 지난 20일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서는 이용객 중 20여명을 대상으로 특구사업자((주)메쥬)가 개발한 패치형 심전계를 가슴에 부착 후 출렁다리와 등산로를 1시간여 동안 이동하면서 심전도와 위치정보를 수집해 원주 세브란스병원의 원격모니터링센터에 전송했다. 원격모니터링센터는 실증참여자의 운동시간 동안의 심장 상태를 확인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구조대를 통해 처치와 구조에 활용하거나 일상생활의 건강관리 서비스에 까지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심전도 측정 서비스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면 앞으로는 의료인이 없는 상황에서도 개인이 직접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심장 상태와 관련된 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로 발전될 것이란 설명이다. 대구규제자유특구에서는 지방흡입 시술에 의해 버려지는 인체 지방을 세계 최초로 재활용해 인체유래 콜라겐 함유 의료기기 신제품(바이오잉크, 창상피복재)을 개발하는 ‘인체유래 콜라겐을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 실증’이 이뤄진다. 오는 31일부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지방흡입 시술 전문병원과 협력해 인체 폐지방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면서 본격적인 실증에 착수하는 것. 인체유래 콜라겐은 현재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의료폐기물로 분류돼 전량 소각하도록 하고 있으나 치료 효과가 크고 희귀성으로 인해 고부가가치 의료소재로 분류되고 있어 최소 연간 40톤의 소각 폐지방을 활용할 경우 약 1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이번 인체유래콜라겐 실증에서는 안전한 의료제품 원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증자 연구동의서 획득, 미생물 오염과 바이러스 감염성 질환 미감염 여부 확인, 기증자 비식별화와 추적 시스템 마련, 윤리적 사용을 위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 등의 사전 검증 절차 등을 통해 안전성과 윤리성을 갖춘 실증에 만전을 기했다는 설명이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버려지는 인체지방을 재활용한 인체유래 콜라겐 의료기기 개발과 일상생활에서의 원격 심전도 모니터링 실증 등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건강확보와 첨단의료산업기술을 선도해 나가고 나아가 지역혁신성장동력도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 강서구, 어르신 치매‧우울증 한의약으로 관리하세요![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의약적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치매와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130명을 모집한다. 신청 어르신은 강서구에서 지정한 한의원에서 치매와 우울증 선별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최종 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다만 한의사가 중등도 이상의 치매 또는 우울증이라고 진단한 어르신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선정된 어르신은 강서구에서 지정한 한의원 9개소 중 거주지에서 가까운 한의원에서 총명침 시술(12~16회), 한약 처방(과립제 또는 첩약) 등 한의진료뿐만 아니라 개별 건강상담도 받게 되며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강서구보건소 의약과에 전화(02-2600-5953)로 신청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저하, 우울증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정신 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강화 ‘필요한 조치’ 55.9%국민 과반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지난 21일부터 10명 이상 모이는 모든 집회를 금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첫 조치를 한 가운데, YTN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3단계 강화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감염 확산 조기차단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55.9%로 나타나는 한편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응답은 40.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0%로 각각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8·15 광화문 집회가 진행된 서울에서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53.9%로 조사돼 전체 응답 결과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신중히 결정’이라는 응답의 비율은 41.5%였다. 또한 경기·인천 지역에서도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48.7%, ‘신중히 결정’ 47.6%로 두 응답이 비등하게 나타나 수도권에서 방역지침 강화에 대한 요구가 특별히 높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이밖에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69.8%로 다른 지역보다 높았으며 ‘신중히 결정’ 은 30.2%로 조사되는 한편 광주·전라(필요한 조치 59.5%, 신중히 결정 33.6%), 대전·세종·충청(56.0%, 34.1%), 대구·경북(53.6%, 43.8%)에서는 전체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의 비율이 63.2%(‘신중히 결정’ 36.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20대가 61.8%로 조사돼 전체에 비해 다소 높은 비율을 보였다. 나머지 연령대 중에서는 30대의 53.8%가, 40대의 53.2%, 70세 이상의 50.8%, 60대의 49.0%가 ‘필요한 조치’라고 답해 전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에 따라서는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한 남성의 비율이 57.1%, 여성의 비율이 54.7%로 답변했다. 또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에 따라서는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 중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66.3%로 ‘신중히 결정’(32.1%)이라는 응답보다 2배 이상 높은 비율을 보였지만, 국정운영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가운데서는 ‘신중히 결정’이라는 응답의 비율이 49.0%로 ‘필요한 조치’(45.9%)라는 응답의 비율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높게 조사돼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서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 65.8%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필요한 조치’라고 응답한 반면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는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48.4%로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의 비율(46.7%)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높게 조사됐다. 무당층의 경우에는 ‘미래통합당’ 지지층과 유사하게 ‘신중히 결정’이라는 응답이 52.1%,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45.6%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5706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8.8%의 응답률을 보였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
청연, 암 환자 대상 통합암치료 특강 개최[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청연한방병원(이하 청연)이 최근 암치료에 있어서 주목받고 있는 ‘통합면역암치료’에 대해 특별강좌를 개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28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 본원 3층 동서의학융합암센터 휴게실에서 암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의치료의 종류’라는 강의는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을 접목한 의-한 협진을 통해 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통합암치료에 대해 다룬다. 이날 특강에는 조현정 청연 동서의학융합암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전문 의료인이 아닌 환자와 보호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통합면역암치료 중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암의 원인 △암의 특징 △암의 치료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펼쳐진다. 조 센터장은 “암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한의학적 치료나 의과-한의과 협진 치료의 효과에 대해 아직까지는 인식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암에 대한 한방치료의 효과에 대한 논문이 계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암환자와 보호자들이 통합면역암치료를 잘 인식하고, 암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한의학 치료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도 알고 가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연은 최근 동서의학융합 암센터를 개원하고 항암 방사선 부작용치료, 의과-한의과 협진 통합면역암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코로나19 관련 허위사실 생산·유포행위 ‘엄정 대응’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 관련 허위사실 생산··유포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허위사실 유포행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된 3월 중순 이후 감소추세에 접어들었지만,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재확산되는 양상이다. 초기의 허위사실은 확진자 발생 지역, 접촉자에 대한 우발적이고 부주의한 유포, 허위의 확진자 동선 공개 등 특정인·특정업체에 대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내용이 다수였지만, 최근에는 정부의 방역업무를 직접 방해하는 형태로 변화해 심각성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그동안 경찰은 코로나19 관련 허위사실 생산·유포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보건복지부·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공조하며 허위사실 유포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 그 결과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허위사실 생산·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내·수사에 착수, 최초 생산자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도 추적·검거하는 등 엄정 대응해 지난 20일 기준으로 허위사실 유포 96건 147명, 개인정보 유출 31건 55명 검거했고 102건을 내·수사 중이다. 특히 경찰청은 최근의 허위사실 재확산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청 모니터링 전담요원(총 46명)의 활동을 강화했으며, 발견한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서는 방심위나 사이트 운영자 등에 신속히 삭제·차단 요청해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악의적·조직적 허위사실 생산, 유포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검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의 방역업무를 방해해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 방역업무를 방해하는 허위사실 생산·유포 행위는 정부의 기능뿐 아니라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불법행위인 만큼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허위사실유포 등 불법행위 발견시 경찰, 복지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국민 생명 담보로 파탄적 행보 보이는 의협 행태야 말로 '4대악'[한의신문=김대영 기자]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파탄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행태를 '4대악'으로 규정하며 역사와 국민의 냉혹한 심판이 뒤따를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다. 24일 임원일동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의협의 행태 중 제 1악(第一惡)으로 '원조(元祖) 귀족 파업'을, 제 2악(第二惡)으로 '한의약 말살의 첨병'을, 제 3악(第三惡)으로 '현실 부정과 시종(始終) 반대'를, 제 4악(第四惡)으로 '젊은 세대 총알받이 삼는 투쟁'을 꼽았다. 이러한 의협의 행태를 보며 참담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고 밝힌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의협을 향해 집단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국가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에 협조하고, 더 이상 정치적 목적으로 학생과 청년 의사를 이용하지 말며,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등 한의약 관련 사업을 훼방하지 말고 악의적인 선동을 멈출 것을 강력히 경고했다. 정부에게는 올해 10월부터 예정돼 있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제때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뿐 아니라, 추후 본 사업에서는 더 많은 국민들에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급여 범위 및 기간 확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정치권에는 의-한간의 갈등을 방조하지 말고, '한의약 차별 금지법'을 만들어 모든 국가보건시책에서 한의약이 배제되거나 부당하게 대우 받는 것을 금하고 현대의 과학지식과 의료기기 등을 이용해 한의학 발전과 한의진료 수준 고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의사에 대한 일체의 차별 금지를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의사협회의 이기적 행태를 규탄하며, 정부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공고히 시행하라-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2차 대유행으로 온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 와중에, 대표적 의약단체 중의 하나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벌이는 파탄적인 행보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정부가 노령화 시대에 대비해 의료 수요를 예측하고, 적절한 의료인력 수급 계획을 세우며, 지역의료 및 공공의료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국민건강수호를 위한 지극히 당연한 책무이다. 또한 한의학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며, 양·한방 간에 공정한 급여화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민에게 의료 선택권의 폭을 넓혀주는 것 역시 국가의 의무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어떠한가? 78조에 달하는 건강보험 재정의 대부분이 양의약 치료 보장에만 편향되게 사용되며, 한의약 치료에 투입되는 비용은 전체 건강보험 재정의 4%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양의약 일변도의 급여 정책으로 인해, 한의약을 애용하는 국민들은 많은 보험료를 내고도 정작 필요할 때는 한약 한 첩도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다행히도 현 정부 들어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일부 치료용 처방에 대해 급여화 시험사업을 시작하기로 한 점은, 국민의 건강추구권과 치료선택권을 보장하는 진일보한 조치이며, 한의약 뿐 아니라 관련 산업의 육성과 진흥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한민국 의료 역사의 큰 전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의협에서는 자신들의 의대 증원 문제 해결책이랍시고, 의사증원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끼워 넣는가 하면, 자신들의 전문 영역도 아니며 제대로 배운 적도 없는 한약과 한의학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어설픈 소리를 늘어놓으며 방해하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이기주의의 극치이며, 후안무치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이번 사태를 바라보며 현재 의협의 행태야말로 “4대악(四大惡)”임을 말하고자 한다. 또 이러한 4대악에 대해서는 역사와 국민의 냉혹한 심판이 뒤따를 것 임을 경고한다. 제 1악(第一惡) 원조(元祖) 귀족 파업 이번 의사협회의 파업 행위는 그야말로 “진짜” 귀족 파업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기업인, 노동자 할 것 없이 온 국민이 경제적 어려움에 고통받고 있는 이때, 부유한 엘리트 집단의 상징인 의사 단체가 노동자 코스프레를 하며, 총파업을 운운하는 것은 그야말로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제 2악(第二惡) 한의약 말살의 첨병 의협은 그 동안 자신들의 독점적 지위를 지키기 위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방해, 한의사의 방역 참여 방해, 한방 난임사업 방해, 각종 국가정책사업에 한의사 참여 반대 등 지속적인 훼방을 계속해왔다. 급기야 이번에는 올 10월부터 시행될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반대에 사활을 거는 등, 무분별한 한의약 말살 책동은 과거 친일파나 일제의 악행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제 3악(第三惡) 현실 부정과 시종(始終) 반대 의협에서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고 외치고 있는 현재도, 많은 병원들은 의사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방으로 갈수록 이러한 어려움은 배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의사 수는 2030년이 아니라 지금 당장도 부족한 상태이며, 대학병원들마저도 PA간호사들 없이는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의협은 보이는 현실에는 눈을 감고 정부가 하는 것이라면 매사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제 4악(第四惡) 젊은 세대 총알받이 삼는 투쟁 과거에 시험거부나 수업거부 등 학생들의 집단 행동은 암울했던 시대에 정치적, 사회적 약자가 어떤 가치있는 결의를 품고 사회에 저항하는 수단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집단 휴학이나 면허시험 거부 등이 지키고자 하는 “소중한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국민이 몇이나 있을지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의협 지도부는 애꿎은 청년들을 국민들이 공감못할 이슈에 던져 투쟁의 희생양으로 삼지 말고, 이들이 건전한 가치관과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성 세대의 역할에 충실하기 바라다 우리는 이상과 같은 현실을 마주하여 참담한 마음을 가눌 길 없으며, 이에 우리 광주광역시 한의사회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의협은 집단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국가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에 협조하고, 더 이상 정치적 목적으로 학생과 청년 의사를 이용하지 말며,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등 한의약 관련 사업을 훼방하지 말고 악의적인 선동을 멈출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둘. 정부는 올해 10월부터 예정되어 있어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제때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뿐 아니라, 추후 본 사업 때에는 더 많은 국민들께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급여 범위 및 기간의 확대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셋. 정치권은 의-한간의 갈등을 방조하지 말고, “한의약 차별 금지법”을 만들어 모든 국가보건시책에서 한의약이 배제 되거나 부당하게 대우 받는 것을 금하고, 현대의 과학지식과 의료기기 등 이용하여 한의학 발전과 한의진료 수준 고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의사에 대한 일체의 차별을 금하라. 2020. 8. 24.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임원 일동 -
해외 주요 국가,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책임 ‘강화’ 추세건강보험연구원(원장 이용갑) 재정연구센터 박경선 부연구위원은 건강보험연구원 웹진 이슈앤뷰(Issue & View)를 통해 ‘주요국의 건강보험 정부지원 정책이 한국의 건강보험에 주는 시사점’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 국고지원 조항인 ‘국민건강보험법’ 제108조 만료를 앞두고 프랑스, 일본, 대만, 독일 등 대표적인 사회보험방식 의료보장체계 국가의 공적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지원 방식과 동향에 대해 검토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주요 국가들은 건강보험 재원에 정부지원을 늘리는 방향으로 개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배경으로는 △사회보장부담의 증가 △고령화와 의료비 상승 △인구구조 변동 △고용불안정으로 인한 근로소득 기반의 보험료 재원조달의 한계 등으로 보험료 수입의 증가는 한정되어 있는 반면 지출은 늘어나 건강보험을 포함한 사회보장재정 위협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각 국가들은 보험료 수입 외에 준조세 및 목적세 부과를 통한 재정 지원, 노인의료비 보조, 아동·가족의 건강보험 보험료 및 지출 지원, 보험료 보조 등 건강보험에 대한 국가의 역할 강화를 통해 건강보험의 보장범위는 유지하되 재정 적자를 관리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정책 변화를 도모해왔다. 특히 국가별 역사적·제도적 특징에 따라 방식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건강보험에 대한 국가책임은 강화되고 있다. 실제 프랑스는 소득에 기반한 준조세로 ‘비스마르크식+베버리즘의 혼합형 복지제도’를 선택해 정부지원 비중이 52.3%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일본은 노령화·조합재정 불균형을 국가와 사회연대의 공동책임으로 인식해 조합간 이전과 국고지원을 동시에 진행해 급여 지출의 정률을 보조하고 있다. 또한 대만은 국가 주도형 건강보험의 발전경로에 의해 국가가 의료보장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법제화해 보험료 수입의 최소 36%를 국고로 지원할 것을 명문화하는 한편 독일은 조합주의에서 정부개입 최소화를 선호하지만 아동 및 임·출산과 같은 가족정책은 예외적으로 국가의 책무임을 강조했으며, 보험 외 급여에 대해 국가가 정액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경선 부연구위원은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확실히 규정하고, 정부지원 관련 법률을 명확히 수정해 재정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서영 누베베한의원장, ‘BMJ open’ 논문 심사위원 위촉누베베한의원 분당점 김서영 대표원장(사진)이 의료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 저널인 ‘British Medical Journal(이하 BMJ) open’의 논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BMJ open은 영국의 British Medical Association에서 발행하는 의료 분야의 영향력 높은 국제학술저널인 BMJ 그룹에 속하는 SCI(E)급 저널로, 해당 저널은 의학 전반의 모든 분야 및 치료 영역에서의 연구 결과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논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김서영 원장은 BMJ open에 투고된 비만 관련 의학 분야의 논문을 심사하고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그동안 김 원장은 ‘누베베 감비탕의 유효성 및 안전성 연구’를 비롯 ‘비만 치료에 있어서 한방 치료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 ‘비만 치료에 있어서 체중 감량·체중 유지·중도탈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AI를 통한 비만 치료 효과 예측 연구’ 등 20여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며 비만 분야에 매진해 왔다. 특히 비만의 한의치료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 논문의 제1저자로, 해당 논문은 피인용지수(IF) 8.48의 Obesity Review에 게재된 바 있다. 이외에도 대한미병의학회 학술이사, 대한홍채유전체질의학회 교육이사를 겸임하는 등 국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심사위원 위촉과 관련 김서영 원장은 “세계적인 학술 저널의 논문 심사 위원에 위촉된 것을 계기로 한의 비만 분야의 좋은 연구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랑제일교회 현지 역학조사 -
20대 10명 중 7명이 ‘코로나 블루’ 겪고 있어[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20대의 10명 중 7명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이유로는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과 ‘일자리 감소에 따른 취업 불안감’이 크게 작용했다. 알바몬(대표이사 윤병준)이 20대 성인남녀 44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20대 중 70.9%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우울하거나 불안하다’는 응답자는 11.5%로 10명 중 1명이 넘었으며 ‘다소 우울하거나 불안하다’는 응답자도 59.3%나 됐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하거나 불안하지 않다’는 응답은 29.1%에 그쳤다.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는데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여성이 78.1%로 남성 62.8%에 비해 15.3%p 높았다.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57.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자리 감소로 취업이 안될 것 같은 불안감' 35.5%, '여행 및 취미활동 제한으로 오는 우울감' 31.7% '소득 감소로 인한 경제적인 불안감' 25.5%,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불안감 등 건강 염려' 15.7% 순이었다. 이 외에 '친구 및 지인모임 금지에 따른 우울감' 13.1%, '운동 부족 및 폭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 6.5%, '특정 개인 및 단체의 일탈 행동에 대한 원망' 4.6% 등의 의견도 있었다. 코로나 블루로 인해 현재 겪고 있는 증상들로는(복수응답) '답답함(57.9%)'과 '무기력함(55.1%)'을 겪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주변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 증가(19.2%)', '사소한 일에도 심해진 감정기복(17.5%)', '불면증(9.4%)', '과민반응(9.0%)', '매사에 부정적인 마인드(8.7%)', '식욕증가(6.8%)' 등의 증상들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상대적으로 남성이 '답답증'을 느끼는 경우가 여성에 비해 9.6%p 더 높았고 여성은 상대적으로 '무기력증'과 '식욕증가'를 느낀 경우가 각각 5.6%P, 4.3%P 더 많은 차이를 보였다. 20대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는 것으로는(복수응답) '집에서 좋아하는 영화를 보거나 노래를 듣기(39.9%)', '친구.지인들과 전화.문자.SNS교류하기(36.6%)', '실내에서 가벼운 운동하기(27.1%)', '맛있는 배달음식 시켜먹기(22.8%)', '동네 가볍게 산책하기(16.9%)',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기(15.2%)',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 만들기(12.9%)' 등이 있었다.남성은 여성에 비해 실내에서 가볍게 운동을 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 여성은 집에서 좋아하는 음악듣기, 영화보기나 친구들과 언택트 소통을 하면서 극복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중 가장 달라진 부분으로는(복수응답) '여가생활(해외.국내여행, 등산, 운동 등)'이 67.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문화생활(영화관람,문화공연 등)' 58.0%, '대인관계(친구,동료, 각종 모임 등)' 45.6%, '개인학습(온라인 강의 등)' 27.1%, '경제생활(월 수익)' 22.0%, '취업활동(언택트 면접, 수시채용 등)' 20.8%, '소비생활(쇼핑패턴 등)' 17.9% 순이었다.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마스크 없이 그저 평소처럼 생활하기’가 57.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해외여행 가기(44.4%)', '친구 및 지인들과 모임하기(30.0%)', '번화가에서 마음대로 돌아다니기(20.5%)', '콘서트 등 행사장 가기(15.8%)'가 상위 5위 안에 올랐다.이 외에도 '노래방.PC방.게임방 가기(14.5%)', '바다 보러 가기(12.5%)', '휘트니스센터 및 야외 운동하기(11.1%)', '찜질방 및 대중목욕탕 가기(10.9%)', '꽃놀이 등 야외 피크닉 가기(10.2%)', '야구장 및 경기 직관하기(9.8%)', '맛집 투어하기(9.7%)', '아르바이트 하기(9.7%)' 등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