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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광주지원, ‘답만 보이는 현황신고 온라인 교육’ 개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변의형·이하 광주지원)은 요양기관의 정확한 의료자원 현황신고를 지원코자 ‘답만 보이는 요양기관 현황신고’ 온라인 교육과정을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 및 교육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Ontact)으로 전환·운영된다.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은 요양기관 현황신고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시스템’ 이용방법 전반과 착오사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다루면서 항목별 신고시 필수 점검사항과 FAQ 및 온라인 신고 따라하기를 핵심으로 담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요양기관 현황신고 관련 △현황관리 개요 △지급계좌 신고 △인력·시설·장비 현황신고 △차등제와 식대 신고 △스마트한 의료자원 신고 △기타 안내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영상은 심평TV(http://www.hiratv.or.kr) 웹사이트에서 시청 가능하고, 교육 자료는 광주지원 블로그(https:/blog.naver.com/kjhira)에 게재돼 있으며, 교육 시간은 총 1시간 분량의 4부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광주지원은 신규개설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던 ‘신규개설 기관 청구환경 컨설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온라인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컨설팅에서는 광주지원에서 제작한 ‘슬기로운 현황신고’ 체크리스트를 요양기관에서 스스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유선이나 화상으로 피드백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크리스트에는 신규 개설기관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보건의료 인력·시설·장비 및 입원환자식 운용현황 등’에 대한 점검 목록을 포함한다. 또한 신규 개설 요양기관에 ‘곁에 두고 스스로 점검하는 차등제 신고’ 점검표를 배포, 착오가 발생하기 쉬운 각종 차등제 신고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관련 변의형 지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뉴노멀로 자리잡고 있는 비대면 교육과 컨설팅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요양기관과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심평원에 대한 요양기관 만족도가 향상되고 상호간 이해가 증진돼 동반자적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우석대, 코로나19 맞아 온택트 강의 서비스 활용한다[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참여형 온택트(온라인+언택트) 강의를 제공한다. 이번 온택트 강의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블랜디드(Blended, 혼합형) 수업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택트 강의 서비스를 제공한 SK(주) C&C는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Cloud Z panopto)’를 우석대 학습관리시스템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연계해 학과별 오프라인 강의를 온라인으로 재현한다. 한의과대, 간호대, 보건복지대, 사범대, 약학대 등 총 9개 단과대학 1만여 학생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스마트학습관리시스템에 접속, 강의 시간에 맞춰 입장하면 되고 모바일, PC 등 모든 환경에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가 끝나면 자동으로 동영상이 저장, 등록되고, 학생들은 스마트 검색을 활용해 동영상 내 교수 음성은 물론 교재와 교수 필기 내용까지 원하는 내용을 검색해 강의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천현 총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석대는 비대면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교육환경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석대는 9월부터 7주 동안 전학과 수업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수강인원 20명 이하 또는 강의실 밀집도 50% 이하인 실습, 실기 과목의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대면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복지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
간협, 북유럽 6개국과 오슬로 간호학술 포럼 개최[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지난 18일 ‘세계를 간호하다’를 주제로‘오슬로 간호학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슬로 간호학술포럼은 하워드 캐톤 ICN(국제간호협의회)사무총장과 신성례 ICN 제3부회장, 비안스타인 독일 간호협회장, 카로 이탈리아 간호협회장, 바바라 스틸웰 Nursing now사무총장을 비롯 노르웨이·덴마크 등 6개국의 간호협회·주한대사관 관계자들이 간협 지하 강당에서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 오슬로 간호학술포럼은 대한간호협회가 노르웨이 등 북유럽 6개국 간호협회와 문화·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열었다. 신경림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사태로 수많은 확진 환자들을 돌본 세계 간호사들의 소중한 경험은 기억되고 다음 세대로 전해져야 한다”고 했다. 신 회장은 “나이팅게일이 200년전 간호사들을 위해 등불을 밝혔듯이 한국의 소록도에서 43년간 한센병 환자를 돌본 노르웨이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도 노벨 평화상 수상을 통해 코로나 전선에서 고생하는 간호사들에게 등불을 밝혀줄 것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하워드 캐톤 ICN사무총장은 ‘재난 현장에서 간호사 역할’이란 기조연설에서 “간호사 없이는 코로나 팬데믹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며 “두려움을 무릅쓰고 코로나 환자 돌보기에 헌신한 간호사들의 용기와 영웅적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박영우 병원간호사 회장도 코로나가 대구에서 창궐하던 지난 3월 간호사 부족에 시달리던 대구 지역 병원에 자원한 김성덕, 강정화 두 간호사가 코로나 방역 전선에서 귀감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성덕 간호사는 감염 위험과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대구로 자원했고, 자가격리할 장소에 생필품, 옷까지 마련해 자가 격리의 모범을 보여 국민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강정화 간호사도 6주간 병원의 코로나 환자 병동에서 근무한 뒤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두 간호사는 코로나 환자를 돌본 간호사 입장과 감염된 뒤 환자로 입원해 바라본 간호사의 모습 등을 각종 언론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홍보했다. 노르웨이 아르티크 대학교 노컬센 교수는 ‘노르웨이 파견 간호사에 관한 연구’에서 6·25때 한국에 파견된 노르웨이 야전병원의 활약상에 주목했다. 특히 야전병원에서 근무한 간호사 111명은 ‘한국의 자매(Korean Sisters)로 불렸고, 이들은 지역주민에게도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한국 의료 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
“장흥군, 통합의학박람회장 의료관광 명소로 꾸민다”장흥군(군수 정종순)은 통합의학박람회장 일원의 종합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상황에 맞는 박람회장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박람회장을 행사뿐만 아니라 연중 관광객과 주민들이 이용하고 텐트촌 등 가족단위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 16일 현장을 방문한 정종순 군수는 “통합의학박람회장과 인근 통합의료병원, 로하스타운을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해 시너지를 높이고, 새로운 의료관광 명소로 가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시작돼 10회째 개최된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장흥통합의료병원을 중심으로 한방, 양방, 보완대체의학을 통합한 행사로 각광받고 있다. 장흥군은 내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관람객들에게 통합의료의 다양하고 폭 넓은 체험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건보공단,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문화 확산 위해 손잡다국민건강보험공단(상임감사 이태한)과 한국투명성기구(대표 이상학)는 21일 ‘투명성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서 체결에 따라 청렴 분야 민·관 협력체계 구축 향상 환경 조성을 비롯한 △국제 투명성기구의 반부패지수 평가 향상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보 교환 및 제도 개선 △반부패 활동과 관련 청렴 행사 및 교육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투명성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노력함으로써 청렴 문화의 민간 확산을 통해 국가 청렴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렴 분야 전문가인 이상학 대표는 건보공단만의 적극적 청렴의미 재정립과 더불어 코로나19와 관련해 공정·투명하게 추진된 건보공단의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국가청렴도 글로벌 스탠다드!’로의 도약을 위해 건보공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이태한 건보공단 상임감사는 “건보공단과 한국투명성기구간 소통·협력 강화로 건보공단 내 청렴문화의 내재화와 제도의 공정·투명성을 향상시켜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장암 환자가 커피 즐겨 마시면 생존율 36%까지 증가[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하루 2잔 이상의 커피 섭취가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추고 증상 악화를 지연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런 효과는 하루 커피 섭취량이 많을수록 컸고 커피의 카페인 함유 여부와는 상관이 없었다. 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다나-파버 암 연구소 첸 위안(Chen Yuan) 박사팀은 2005년 10월∼2018년 1월 진행형 또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 1171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생존율ㆍ진행 억제율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이 추적한 13년간 1171명의 대장암 환자 중 1092명(93%)이 숨지거나 암이 진행됐다.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신 사람은 13년의 연구기간 동안 생존 가능성이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36% 더 높았다. 암이 완치되진 않았지만 증상이 악화하지 않는, 이른바 무진행 생존(PFS, Progression-free survival) 가능성도 22% 높게 나타났다. 커피를 하루 2∼3잔 마신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과 무진행 생존율도 각각 18% 높였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신 전이성 대장암 환자일수록 생존율이 더 높았던 셈이다. 커피를 하루 한 잔 이내 마시는 대장암 환자의 암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은 30개월인데 비해 하루 2∼3잔 마시는 환자는 32개월, 4잔 이상 마시는 환자는 39개월까지 생존 기간이 연장됐다.커피 섭취가 대장암 치료에 주는 긍정적 효과는 카페인이 든 커피이든, 안 든 커피(디카페인)든 상관이 없었다. 연구팀은 “커피 속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ㆍ항염증 성분 등이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생존 기간을 늘리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 사이의 연관성은 이번 연구로 확인됐지만, 실제 인과관계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커피 속 어떤 화합물이 효과를 나타내는지를 알기 위해선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진이 2017년 암 진단 후 하루에 커피를 4잔 이상 마신 대장암 환자의 조기 사망 위험이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크게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커피가 대장암 환자에게 이로울 수 있음을 이미 보고한 바 있으나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연관성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결과(커피 섭취와 진행형 또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 생존의 관계, Association of Coffee Intake With Survival in Patients With Advanced or Metastatic Colorectal Cancer)는 미국 의학협회지(JAMA) 종양학회지(Oncology) 17일자에 게재됐다. -
6년간 정신건강검진에 130억 쏟았지만 실효성 의문[한의신문=윤영혜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지만 검진 후 후속조치가 없어 사후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구을)이 21일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정신건강검진에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76만 명을 검진했고 93만 명의 우울증 의심자가 발생했지만 재진단 통보를 한 건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진 후 추가 검사 필요성이 있는 대상자에 대한 적절한 후속조치가 없었던 셈이다. 이는 지난 6년간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국민 7790만 명 중 신체 건강에 위험자 3810만 명에게 재진단 및 유선상 사후관리를 해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현재 건보공단이 시행하는 전국민대상 ‘일반건강검진’엔 ‘정신건강검진’이 포함돼 있다. 정신검진은 만 20세~만 70세(10년 간격)를 대상으로 하며, 지정된 나이에 검진을 받지 못하면 10년 뒤에나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검진은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 평가도구를 사용해 9문항에 표기하는 방식이며, 해당 평가도구에서 10점 이상이 나오면 우울장애 의심자로 진단을 내린다. 건보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정신검진을 받은 국민은 476만 명이며, 투입된 예산은 130억 원이다. 해당 검사를 통해 드러난 우울증 의심자는 93만 명으로, 검진자 10명 중 2명꼴로 우울증 증상이 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정작 우울 의심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 조치는 A4 용지 한 장 분량인 ‘우울증과 극복방법’을 전달하는 데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명시적으로 우울증 의심자 통보를 하고 있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신질환으로 진료받은 자는 5년간 100만 명 가까이 증가하는 추세다. 우울증뿐만 아니라 기타 불안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 요인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보공단의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강병원 의원은 “한국은 OECD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지난 6년간 예산 130억 원을 투입해 일반건강검진 절차에 정신건강검진을 포함했지만 정작 사후관리는 미흡했다”며 “정신질환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하는 만큼 초기에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울증 의심자에게 재진단 권유 등 사후관리가 보강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수술실 내부 CCTV 설치율 14%에 불과전국 의료기관 수술실 내부 CCTV 설치율이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술실 내부가 아닌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한 의료기관은 60.8%였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사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 CCTV 설치현황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의료기관 1722개소 중 14%인 242개소만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하고 있었으며, 향후 수술실 내부 혹은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겠다는 의향을 가진 곳도 15%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의료기관의 CCTV 설치현황을 처음으로 전수조사한 것으로, 지난 7월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있었던 권 의원의 요구에 따라 이뤄졌다.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신마취 수술실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 1209개소와 의원급 633개소 등 총 1842개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한 비율은 의원급 의료기관이 병원급 의료기관보다 높았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596개소 중 18.4%인 110개소에 설치한 반면 병원급 의료기관은 1126개소 중 11.7%인 132개소만이 설치하고 있었다. 치과병원 42.8%(14개소 중 6개소), 치과의원 28.5%(7개소 중 2개소), 종합병원 21.3%(305개소 중 65개소) 등의 순으로 높은 설치율을 보였고, 요양병원은 15개소 중 수술실 내부에 CCTV가 설치된 곳이 한 곳도 없었다. 또한 설치목적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출입자 관리’(35.4%)와 ‘시설 관리’(범죄·시설안전 및 화재예방, 32.5%)이 대다수로 나타났으며, ‘분쟁대응’(9.1%)과 ‘환자 요청시 제공’(4.5%)이라는 답한 비율은 낮았다. 이와 함께 CCTV 선명도는 얼굴과 개략적인 수술 환부 확인이 가능한 수준인 경우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얼굴 식별이 가능하다’는 답변이 40.8%, ‘개략적인 수술 환부 확인이 가능하다’는 답변이 20.6%로 나타났으며, 구체적 수술행위까지 확인 가능하다고 답한 비율은 9.7%에 그쳤다. 또 수술실 내부에 설치된 CCTV는 대부분(약 92%) 녹화기능이 있었지만 1/3은 녹화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았다. 80% 이상은 녹화자료를 보관하고 있었지만 환자에게 녹화자료를 제공한 경험은 거의 없었다. 반면 수술실 출입구 CCTV는 의원급 의료기관보다 병원급 의료기관에 더 높은 비율로 설치돼 있었다. 병원급 의료기관은 1194개소 중 66.1%인 789개소, 의원급 의료기관은 632개소 중 51.1%인 323개소가 수술실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 75.3%(325개소 중 245개소), 치과의원 66.6%(6개소 중 4개소), 병원 63.4%(838개소 중 532개소), 치과병원 56.2%(16개소 중 9개소) 등의 순으로 설치율이 높았고, 수술실 출입구 CCTV를 설치한 목적 역시 출입자 관리(51.4%) 및 시설 관리(29.7%)가 대다수였다. 한편 향후 수술실 내부 혹은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의료기관은 15% 정도에 그쳤다. ‘신뢰 저하로 인한 업무부담’(32.8%), ‘의료인력의 사생활 보호’(18.6%) 등 주로 의사와 환자간 신뢰 저하가 우려돼 향후에도 설치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권칠승 의원은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한 국민의 열명과 공감대가 높은 데도 불구하고, 의료기관의 설치현황과 향후 설치할 의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의료인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게 하고 의료인과 환자간 신뢰를 높이는 방안이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높여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의학회-8개 한방 쇼핑몰 MOU 체결[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8대 한방 온라인 쇼핑몰 할인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 이하 한의학회)는 지난 18일 한의학회 회의실에서 8대 한방 온라인 쇼핑몰과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하고, 한의사 회원의 학술활동을 적극 지원 및 한의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 김경태 자문위원을 비롯해 △(주)한의 △세진메디칼약품 △허브원 △안진팜메디 △(주)이메디샵 △대중메디팜 △(주)케이엠솔루션 △한케어 등 8개 한방 온라인 쇼핑몰 대표와 동방메디컬 이효행 대표, 한의플래닛 김현호 대표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MOU는 코로나19 펜데믹 현상으로 ‘2020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오프라인을 통해 접할 수 있었던 정보와 혜택을 학술대회 참가자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참여회원 모두는 8대 한방 온라인쇼핑몰 5% 할인 및 적립 쿠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쿠폰은 학술대회가 종료된 후, 10월부터 발행되며 이수증 배포시 쿠폰북을 함께 동봉할 예정이다. 유효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다. 최도영 회장은 “금년에 불가피하게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회원 분들에게 정보와 도움을 주겠다는 대표님들 덕에 학술대회가 좀 더 풍성해졌다”며 “이번 MOU를 통해 한의계가 산업적인 측면에서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학회는 산·학·연 모두가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해 한의계의 산업이 호황을 맞을 수 있게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술대회 운영사를 맡고 있는 한의플래닛 김현호 대표는 “한의사로서 학술대회에 참여만 하다가 처음으로 학술대회를 운영하게 됐다. 굉장히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고, 특히 이번 협약식이 변화되고 있는 소비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생각돼 의미 있다”며 “한의계가 느린 걸음을 하고 있지만 구매, 사용패턴들을 인지하고 온라인 소비문화를 받아들이고 있다. 한의계 영역을 넓혀가는 입장에서 이러한 소비문화를 이끌 수 있게 도와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한의학회는 MOU에 이어 ‘코로나19 극복 희망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겨내자 코로나19 #함께하자 우리모두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한의학 등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에게 응원의 문구를 손글씨로 적어 SNS 등 온라인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이벤트다. 한의학회는 이날 업무 협약식을 가진 업체 대표들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하고, 분과학회들을 다음 릴레이 대상으로 지목했다. 이와 함께 한의학회 한 관계자는 학회뿐만 아니라 한의계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