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공단, 감염병 예방 주거환경 위해 지역사회 연합봉사활동 진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환경개선 등 주거취약세대에 대한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건이강이 봉사단과 원주시 나눔봉사단, 강릉원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봉사단원 등 60여명은 23일 원주시 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이동세탁차량 2대(8.5톤, 2.5톤)를 이용한 빨래봉사와 함께 위생취약세대를 대상으로는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질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원주시 봉산동 개운동 지역의 장애인 등 감염병 취약세대의 의류 및 침구세탁의 빨래봉사와 더불어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침구류 1300채(건보공단 1000채·나눔봉사단 300채), 마스크 1만3000개 등의 물품을 원주시에 후원했다. 이와 함께 원주시 소초면 주거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연합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 도배 및 노후장판 교체, 주택내외 방역소독, 주방 및 목욕탕 수리 등 주택위생환경 개선활동을 벌였으며,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저소득독거노인 가정에 지역농산물로 꾸려진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고령의 어르신 세분에게는 장수 지팡이로 알려진 ‘청려장(명아주 지팡이)’선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키도 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은 건강보험에 커다란 신뢰를 갖고 더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건보공단은 이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또한 건보공단은 지역사회 최대 공공기관으로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면서 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2015년 강원혁신도시 이전 후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위험 공동거주시설에 마스크 소독제 등을 지원하고,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 추진, 수변공원 환경조성사업, 저소득 가정 인터넷 긴급 지원, 독거가정 노인시설 등에 생필품과 반려 식물 등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의료공공성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보건의료 개혁으로 이뤄내자!”114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23일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정부와 의협의 합의 폐기 및 노동·시민·정부가 참여하는 보건의료정책협의체 구성 등 보건의료 6대 개혁안을 발표했다. ‘의료공공성 강화, 시민과 함께 보건의료 개혁!’이라는 제하 아래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의료계는 진료 거부로 인한 실질적 피해자인 국민들에게 사과하지 않는 등 최소한의 성찰적 태도도 보이지 않았고, 정부와 의협의 합의 또한 공공의료 강화정책을 백지화시키는 것이었다”며 “의정합의를 즉각 파기하고,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민적 공론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윤홍식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장은 “공공의료기관 신설과 공공의료체계 구축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비용 대비 수입이 1을 넘어야 한다는 경제성·수익성 중심의 예비타당성 조사 장벽에 부딪쳐 왔다”고 지적하며, “의료공백지역 국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회는 국가재정법을 개정해 경제성 평가 대상에서 ‘공공병원 신설’을 면제하고, 정부는 공공병원 예산을 적극 편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우석균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공동대표는 “의정협의체가 보건의료 방안을 논의한다는 것은, 법대정원 문제를 정부와 변협이 결정하고 기업정책을 정부와 재벌이 결정한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며 “정부여당이 시민들의 분노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공공의료와 공공의료인력에 대해 의정협의체가 아닌 시민·노동단체와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흥수 민주노총 비대위원은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한국의 2배인 독일의 경우에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독일 의료계의 적극적인 환영 아래 의대 입학정원 50% 확대를 결정한 반면 한국은 집단 진료거부 사태로 국민들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권을 외면하는 ‘전교 1등 의사’의 민낯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 시대에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따라 의료가 공공재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과 공공병원 등 의료자원을 조속히 확보하고, 지역과 필수의료영역에 배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영 한국노총 사무처장도 “의사가 집단행동을 하더라도 필수의료 공백은 없어야 한다는 세계의사협회의 권고에도 불구, 한국은 의사의 집단행동을 적절히 제재할 수단이 없다”며 “간호사가 파업을 진행할 경우 노조법에 따라 필수공익사업장인 병원에 필수유지업무를 할 수 있도록 법령에 정해놓은 것처럼 의사들이 필수의료 공백을 발생시킬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제재요건을 신설하는 등 병원의 필수의료 유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 단체들은 모두 발언 이후 △정부와 의협 합의 폐기 및 노동·시민·정부의 보건의료정책 협의체 구성하라 △공공의료기관 신설 및 기존 공공병원 확대·강화하라 △공공의사 양성과 보건의료인력 확충하라 △공공보건의료 컨트롤타워 설립하라 △필수의료 공백 방지 법제화하라 △의료영리화 중단하라 등의 ‘노동·시민사회단체의 보건의료 6개 개혁안’을 낭독했다. -
심평원 부산지원,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박영미·이하 부산지원)은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연산5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부산지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에서 구입한 농산물 100만원 상당(백미 20kg 20포)과 전통떡을 지원했다. 이어 부산지원은 연산5동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후원 대상자 및 주민센터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대국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쳐 치매극복 선도단체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 이와 관련 박영미 부산지원장은 “이번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실뜸 적용기준 관련 자보심사지침 신설, 어떻게 진행됐나?소애주구(실뜸)를 이용한 직접애주구의 자동차보험 자보심사지침이 오는 12월 진료분부터 적용, 그동안 자보환자에게 사용하지 못했던 실뜸이 일정 조건 하에서 가능하게 돼 한의 자동차보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6년 12월 실뜸 관련 공개심의사례 발표를 통해 ‘실뜸을 이용한 구술은 시술부위(경혈)에 온열자극을 주기 어려워 치료 유효성의 실효를 얻기 어려우므로 적정진료로 볼 수 없어 동 기관에서 청구한 직접애주구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개최된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이하 심의회) 전문위원회에서는 심평원의 공개심의사례와는 달리 발표 이후 심사청구된 실뜸과 관련된 28건에 대해 ‘실뜸 사용은 직접애주구로 산정함이 타당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심의회에 상정할 계획이었지만, 2018년 당시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가 심의회에 참여하지 않는 상황이었기에 심의회는 개최되지 못했다. 이에 한의협에서는 “의료계 위원 참여로 심의회의 심사 결정 업무가 정상화될 때까지 의학적 검토가 필요한 심사청구사건에 한해서는 심사 결정을 보류해 달라”는 내용으로 공문을 발송했고, 이후 심의회에서는 실뜸 관련 심사청구건에 대해서는 결정을 내리지 못해 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8월 개최된 ‘제213회 심의회’에서 ‘(실뜸)열이 치료효과를 주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한의계와 보험업계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당시 심의회에 참석한 한의계 위원은 “(실뜸은)쑥을 재료로 미립대 크기로 손으로 하던 것을 기술이 발달하면서 기계로 마는 과정을 대체함으로써 재료를 규격화해 타는 열량을 일정하게 하도록 발전시킨 것”이라며 “명칭이 ‘실뜸’이라고 하니 온열자극이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삭감이 된 것 같은데, 실제 실뜸을 이용한 결과 미세한 화상도 발생할 수 있는 등 우려와는 달리 피부에 온열자극은 충분히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실뜸을 직접구로 청구한 것은 문제된 적이 없으며, 건강보험 기준에 따라 자보에서도 인정돼야 할 것이며, 만약 실뜸의 크기가 문제라면 직접구의 세부적인 행위분류에서 논의해야 할 부분”이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은 인정돼야 할 것이며, 만약 세부적인 행위분류가 필요하다면 향후 관련 연구를 진행한 후 이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실뜸과 관련된 심사청구에 대한 결정이 계속 미뤄져 대기 중인 건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방치한다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의료현안을 계속 방치하는 셈”이라며 “하루라도 빠른 결정을 통해 현재의 혼란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의견 청취 후 진행된 차기 회의에서는 실뜸 관련 28건의 심사청구건을 모두 인정키로 하는 한편 실뜸에 대한 인정기준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보고키로 의결했고, 심평원에서는 지난 5월 실뜸에 의한 직접애주구 등 자보심사지침에 대한 의견 제출을 요청했으며, 이에 한의협에서는 관련 학회의 의견을 반영해 한의계의 의견으로 제출한 바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난 8월 개최된 ‘자동차보험진료수가심사위원회 제1차 자동차보험심사조정위원회에서는 소애주를 이용한 직접애주구 심사지침(안)이 상정돼 서면심의를 거쳤으며, 지난 16일 심평원의 공고를 통해 소애주를 이용한 직접애주구 자보심사지침 등이 공고된 것이다. 이와 관련 한의협 관계자는 “한의협에서는 일선 한의의료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는 실뜸과 관련된 심사청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의견서 제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심사지침 마련을 통해 실뜸에 대한 적용기준이 마련된 만큼 한의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자동차사고 환자들이 보다 세심한 한의치료를 통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한의협에서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 회원들이 직접 느끼고 있는 자동차보험·건강보험 제도상 불합리한 부분들을 적극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회원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한의진료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한의약이 더욱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간협, 제87회 정기 대의원총회 비대면 개최[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거듭 무기한 연기를 반복했던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가 비대면 방식으로 오는 10월 개최된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이하 간협)는 정관 제24조에 따라 제87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오는 10월 20일 개최한다고 공고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기 대의원총회는 협회 및 지부별로 동시 분산 개최하기로 했으며,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간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제38대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게 된다. 회장 선거에는 신경림 현 회장이 단독출마 했다. 곽월희 현 간협 제1부회장 겸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과 김영경 현 간협 제2부회장 겸 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는 각각 제1, 2부회장 연임에 도전한다. 한편 간협은 지난 2월과 4월, 5월, 6월 등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공고를 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속 연기한 바 있다. -
김윤나 교수, 경희대 대학원 의학계열 최우수학위논문상 ‘수상’김윤나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신경정신과 교수(사진)가 ‘Streptozotocin 유도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의 인지 손상에 만성 구속이 미치는 영향 및 신경 염증 연관성과 lipocalin-2의 역할’이라는 제하의 논문으로 ‘경희대학교 2019학년도 후기 의학계열 최우수학위논문상’을 수상했다. 2019학년도 후기 학위취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논문상 심사에서는 우선 각 학과별 교수회의 등을 통해 석사학위·박사학위(석박통합과정생 포함) 각 1명씩 추천하게 된다. 이후 추천된 인원을 대상으로 대학원에서 심사기준에 의거해 계열별 심사를 진행하고, 계열별로 △최우수학위논문상 1명 △우수학위논문상 석사학위 2명 및 박사학위 2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수상과 관련 김윤나 교수는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과 부담감이 동시에 드는 것 같다”며 “그동안 지도해 주신 조성훈 경희대 한방신경정신과 교수님을 비롯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한의신경정신과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발성 알츠하이머 치매에 우울증이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연구로, 신경염증과 연관된 Lipocalin-2(이하 LCN2)의 매개 역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우울증은 알츠하이머병과 관련이 있다는 근거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는 있지만, 이와 관련된 근본적인 기전은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다. 특히 한의학에서도 현대의 우울증과 유사한 ‘간기울결증’(肝氣鬱結證)이 만성화되면 치매의 기본 병리 중 하나인 ‘간신음허증’(肝腎陰虛證)으로 발전한다는 이론이 있다. 이같은 한의학적 이론에 착안해 신경 염증 기전을 기반으로 우울증과 알츠하이머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발성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단계의 연결 인자로서 LCN2의 역할을 중심으로 이번 연구를 했다. 최근 LCN2는 알츠하이머병 및 우울증 모두에서 필수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김윤나 교수는 Streptozotocin(STZ) 유도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과 만성 구속 스트레스 우울증 모델을 이용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기억력은 STZ 주입과 구속에 동시에 노출된 마우스(STZ+Restraint)에서 더 심각하게 악화됐으며, 치매 병리와 연관되는 단백질인 tau는 전전두엽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BDNF 및 CREB도 현저하게 감소했다. 또한 LCN2는 크게 증가했으며, 대부분 성상세포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이 산발성 AD의 초기 단계에서 기억 손상을 가속화시키며, BDNF-CREB 경로의 손실과 성상 세포의 LCN2 증가와 관련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향은 해마보다는 전전두엽에서 두드러져 알츠하이머 치매에 의한 해마 변성 외에도 우울증이 전전두엽의 신경염증을 유도해 기억 장애의 급속한 진행을 촉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교수는 “우울증과 알츠하이머 치매의 연관성을 밝히고 새로운 조절 인자를 제안하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기획한 이번 연구는 한의학 이론을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 현대과학적 방법으로 설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며 “유병률이 높은 두 질환에 대해 예방 및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로, 향후 보건의료적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의 난임치료로 건강한 임신 지원합니다![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서울 서초구가 지난 14일부터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 2차 신청 모집에 들어갔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울시에 거주한 원인불명의 난임으로 자연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남성은 연령 제한이 없으나 여성은 1979년 이후 출생자(만 41세 이하)로 제한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에서 지원대상 적격여부 자가점검 후 서초구보건소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최종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지정 한의원 중 대상자가 선택한 한의원(거주지역 관계없이 자율 선택)에서 한의약 난임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119만2320원까지 지원받다. 서초구 참여 의료기관은 꽃마을한방병원, 더의선한의원, 로이한의원, 생기한의원, 서초경희한의원, 서초한의원, 인애한의원, 자연담은한의원, 자유한의원, 하이미즈한의원 등 10곳이다. -
(사)동의난달,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 생활용품 전달사단법인 동의난달(이사장 김홍신·명예이사장 신재용)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22일 전국의 12개 장애학교를 비롯해 영락애니아, 엑소더스, 다락회, 포토포엠, 작은숨골공동생활가정에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동의난달은 지난달에는 수해 피해를 입은 구레군을 방문해 한방소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기증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나눈 바 있으며, 대한한의사협회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1000만원의 기부금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사)동의난달은 한의학의 전통 계승 발전 및 의료봉사와 복지활동을 통해 인간의 생명을 어여삐 여기며 인간적 우월성을 함양하고 인간의 건강한 행복을 달성하려고 창설한 단체로, 지난 1992년부터 의료봉사를 시작한 이래 국내와 국외에서 정기적으로 의료봉사와 더불어 ‘포유웰니스센터’도 발족해 ‘이주민노동자 건강돌봄’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산하에 장애인 복지를 위한 조직을 두고 △시각장애학생 미술작품초대전 △시청각장애학생 가창 및 무용대회 △시각장애학생 사진촬영 및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복지를 위해서는 의료봉사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합창단을 조직해 매년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의난달 관계자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인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은 더 외로운 명절을 보낼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번에 전달하는 물품들을 통해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따뜻한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복지위 국감 일정 확정…복지부·질병청 내달 7일[한의신문=윤영혜 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내달 7일부터 22일까지 피감기관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복지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 이같이 일정을 확정했다. 날짜별로 보면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이 내달 7일(국회)과 8일(화상회의, 국회·세종·오송)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13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국회)을 대상으로 국회에서 진행된다. 14일은 국민연금공단(국회), 15일은 △보건산업진흥원 △건강증진개발원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보건의료연구원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7개 공공기관이 국회에서 진행된다. 20일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다. 21일은 △사회보장정보원 △대한적십자사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노인일력개발원 △보육진흥원 △장애인개발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동권리보장원 등 8개 기관이 대상이다. 22일에는 종합감사가 예정돼 있다. 기관감사 날짜는 총 8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2일 줄었고 코로나19 방역대응에 힘쓰고 있는 복지부와 질병청을 고려해 대면 출석회의와 비대면 화상회의를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한편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코로나19 대응방안, 공공의대 설립, 의정 합의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
"초등학생 성교육에 한의사 교의 교육이 큰 도움"[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초등학생 성교육에 한의사 교의 교육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된 '초등학교 대상 한의사 교의의 성교육 효과 설문조사' 논문이 대한예방한의학회지 8월호에 게재됐다. 세명대 한의대 박정수 교수 등 논문 저자들은 지난해 2개 초등학교 고학년 3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성교육을 분석했다. 교육 전·후 초등학생들의 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성 지식은 교육 전 평균 2.16점에서 교육 후 평균 3.89점으로 상승했고, 성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 지표가 상승했다. 한의학에 대한 호감도는 교육 전 평균 3.42에서 교육 후 평균 3.61로 높아졌다. 초등학교 시기에 형성되는 성 지식과 성 가치관은 일생 동안 성 행동과 성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인터넷의 발달과 무분별한 미디어 노출로 그릇된 성 인식을 가지게 될 위험이 있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성 성숙이 시작되는 초등학생 시기부터 체계적인 성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 이하 서울시한의사회)는 학교보건법 제15조에 따라 관내 초중등학교 등에서 학교 주치의(교의) 사업을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교의를 맡은 한의사들이 학교보건법상 학교의사(교의)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학교 환경위생과 학생,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질병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성교육 외에도 한의학과 한의사 직업에 대한 소개, 효율적인 학습법, 감염병 예방, 교직원 건강관리법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판데믹 상황 직전에 진행된 감염병 예방 교육은 큰 호평을 받았다. 서울시한의사회 교의운영위원회 황건순 위원장은 “기존에는 한 학교에 한 명의 한의사 교의가 강연 등을 진행했으나, 작년에는 한 학교에 여러 명의 한의사 교의가 방문해 강연 등 활동을 해 보다 집중력 있게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이른바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감이 일반 국민들은 물론 교사들 사이에도 퍼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교의들이 어떠한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