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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연구원, 대구한의대와 업무협약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수진)은 지난 12일 한의약 제품 연구개발 ·전문인력양성 네트워킹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신약,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관련 분야 인력 교류 △천연물 기반 바이오분야 공동연구 추진 △학생의 현장 실습을 포함하는 인력교류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 협력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과 박수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장(LINC+사업단장 겸직)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한의약 자원을 활용한 공동 연구사업 추진 및 국내 한의약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은 “한방바이오산업·웰니스산업 메카 대구한의대학이 ‘The PLUS Village(플러스 빌리지)’라는 연구·교육·기업지원 일체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한의약 자원에 대한 연구와 산업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희망한다. 상호 연구네트워크 강화와 한의약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증례연구의 모든 것…청연한방병원, 보수교육 실시청연한방병원은 오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증례연구’ 관련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정부 방침에 따라 이번 보수교육은 한의사와 한의대생 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한의플래닛에서 신청을 받는다. 수강은 2차와 3차로 나누어 2차는 16~27일 12일간, 3차는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12일간 가능하다. 학술대회 등록은 한의플래닛 홈페이지(www.haniplanet.com)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한의증례연구 ‘이론편’으로 구성된 2차 온라인 보수교육은 ‘나도 증례연구자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증례연구란 무엇인가, EBM과 증례연구, CARE 리스트(김현호 한의증례연구학회 회장) △증례연구를 위한 생명윤리, 연구윤리와 IRB(한가진 한의증례연구학회 학술이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전편’으로 구성된 3차 보수교육에서는 ‘나도 증례연구를 할 수 있다’를 주제로 △증례연구 준비 및 수행과 논문작성 시 주의사항(임정태 한의증례연구학회 학술이사) △SCI 출판 증례논문 사례 소개(김성하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 연구원) 등의 강연이 제공된다. 이번 보수교육은 온라인 강의 특성상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최대 3대의 기기에서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다. 각 보수교육 강의를 100% 이수할 경우, 오프라인 보수교육 평점 2점을 취득할 수 있다. 또 공보의, 수련의, 학회 회원은 등록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수료식 성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지난 12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7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 Executive Leadership Program)’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H.E.L.P. 제17기 수료생, 총동문회 동문, 심평원 임원 및 실장단 등 80여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으며, 제17기 수강생들의 수료패 수여와 17기 대표인 서동삼 세원셀론텍(주) 본부장 등 임원진의 공로상, 우수 수강생의 시상 등이 이어졌다. 김선민 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제17기 수료생들의 열정과 화합에 박수를 보내고, 오히려 함께 극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심평원의 가족으로서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용수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이사는 올해 최고위과정 수료를 통해 교육기간 동안 각계각층의 리더들과 소통의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용수 이사는 “이번 최고위과정 프로그램에서는 건강보험의 심사·의료행위·치료재료·약제관리 등 심평원 주요 업무를 비롯 보건의료정책, 외부인사 특강 등 보건의료 관련 다양한 주제 강의와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며 “이를 통해 건강보험의 주요 현안과 심평원의 주요 업무를 좀더 세심하게 알 수 있었으며,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인사들과의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7기째 6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심평원의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지난 5월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6개월 14차수의 과정 동안 보건의료정책, 약제관리,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외부인사 특강 등 다양한 보건의료 주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심평원은 코로나-19 확산 등 추이를 지켜본 후 2021년 제18기 H.E.L.P. 과정을 더욱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해 모집 및 개설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 한의치료, 파킨슨병 발병 위험 줄어국내 최초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한의치료를 병행할 경우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여러 연구를 통해 노화, 유전적 소인들과 더불어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 초기부터 기존 약물치료와 한의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특별한 치료법인 없는 노인 불치병인 ‘파킨슨병’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IF=3.303)’ 최근호에 게재됐다. 건보공단 노인 코호트 자료 활용, 한의치료와 파킨슨병 발병률 연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사진)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한방의료가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파킨슨병 발병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2002년 1월1일부터 2006년 12월31일 사이에 염증성 장질환을 진단받은 환자 1816명을 8년 동안 추적관찰해 기존의 약물치료만 받은 환자 411명 및 기존 약물치료와 한의학적 치료를 함께 받은 환자 1405명을 분석했다. 분석은 성별, 연령, 동반 질환, 약물 처방, 입원 일수, 외래 내원 일수, 방문한 병원의 수 등의 혼란 변수들을 조정해 진행했다. 연구 결과 기존 약물치료와 함께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기존 약물치료만 받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보다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adjusted HR, 0.56; 95% CI = 0.34-0.92). 특히 중증도가 낮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경우에는 한의학적 치료를 함께 받는 경우 기존의 약물치료만 받은 경우에 비해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도가 더욱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adjusted HR, 0.39; 95% CI = 0.20-0.77). 중증도 낮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 발병률 더욱 낮아져파킨슨병은 치매와 더불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발병률과 환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질병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의 수는 2004년 3만9265명에서 2017년에는 10만716명으로 10여 년 사이에 2.5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까지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노화나 유전적 소인과 더불어 외상성 뇌손상, 염증성 장질환 등이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발병 원인을 알 수 없는 만큼 근본적인 치료법이나 뚜렷한 예방책도 없어 발병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를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한의치료, 파킨슨병 발병 위험 낮춰이와 관련 박성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경우 한의치료 병행시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와는 별개로 장기적으로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염증성 장질환이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의치료를 병행하는 경우 발병 위험이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부터 한의치료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할 수 있다”고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다. -
KOMSTA, 2020 의료봉사 임상역량 강화 교육 실시[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 이하 KOMSTA)에서 한의약해외진출 및 해외봉사 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교육을 실시한다. KOMSTA는 이번 교육에서 △공공보건 △척추 △장애아동 △피부질환 △안과질환 △당뇨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내실 있는 봉사활동과 보건사업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다음달 6일 △실전 임상 피부질환 치료의 이해(KOMSTA 박치영 이사) △안구건조증을 중심으로 한의약 안과치료의 이해(KOMSTA 김영삼 이사) △한의약을 통한 장애아동치료의 이해(KOMSTA 허영진 대의원) 등의 강연이 실시된다. 또한 다음달 13일 진행되는 2차 교육에서는 △포럼: 국내·외의 변화된 환경에 놓여진 한의학 그리고 우리는(KOMSTA 이승언 단장) △척추질환의 이해와 한의학적 치료 방향(KOMSTA 이상운 감사) △치료사례를 통해 살펴본 한의약 당뇨치료(KOMSTA 이혜민 자문위원) 등의 주제 발표가 준비돼 있다. 한의사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각 회차별로 40명의 인원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강연은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6일 교육은 7층에서, 13일 교육은 6층에서 실시된다. 강연 신청기간은 오는 9일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며, http://reurl.kr/450C9082NK에 접속해 양식에 맞춰 접수하면 된다. -
건보공단, 보건의료 분야 최초 ‘결합전문기관’ 지정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가 안전한 가명 정보의 결합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기관으로 건보공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결합전문기관은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관리 등 국민편익 사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데이터 결합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결합을 원하는 기관들이 신청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해 정보주체를 파악할 수 없도록 익명·가명 처리한 후 전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명 정보 결합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결합 데이터의 외부 유출과 재식별 방지를 위한 사전·사후 전문가 심의 및 독립된 공간에서의 데이터 비식별 처리 등 엄격한 보안대책을 마련하고 결합 업무 전담 수행 인력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자격, 검진, 진료내역, 장기요양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가장 많은 약 3.9조 건의 고품질 데이터를 생성 및 관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축적된 건강보험 빅데이터 제공 관련 IT 인프라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결합전문기관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전국에 10곳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방 3곳(2020년)과 수도권(2021년) 분석센터 규모를 확대해 지역 연구자 편익 증진과 안전한 데이터 결합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기관 지정으로 데이터 결합 수요자가 데이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합·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고, 데이터 결합을 통한 다양한 건강관리 등 신규 서비스의 개발과 함께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 활용 생태계의 성장이 촉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시대, 개발협력사업의 새로운 지평 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세계 27개국 159명 보건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개발협력사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 대응 관련 K-방역 및 K-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전파하는 한편 신남방 및 신북방 정책국 등을 중심으로 개발협력사업 발굴 가능성 모색 등 국정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의 세계적 2차 확산으로 당초 50여명 정도 참여를 예상했지만 외국에서만 159명, 그리고 국내 보건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팬데믹 상황을 감안한 비대면 진행 △건보공단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대표 공여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개발연구원, 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한국 개발원조사업의 세계적 홍보 △개도국과의 실시간 영상회의(5회)를 통한 한국 코로나 대응의 전세계 전파 및 개발협력사업 발굴 상호 의견 교류 등 기존 방식을 탈피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준비된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수강하고, 영상회의를 통해 건보공단 및 국내 공여기관과 개발협력사업 발굴 가능성을 타진했다. 온라인 강의 콘텐츠는 △건보공단의 코로나 대응 역할 △ICT 기반의 건강보험 재정 관리 △건강검진 제도와 건강증진 사업 △한국 공여기관 소개 등 9개 분야였으며, 영상회의는 참가국별 보건분야 도전과제 발표와 토론에 이어 ‘건보공단-참가국-공여기관’간 개발협력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세계은행 수석경제학자 브래덴캠프 박사는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과 코로나 대응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 한국의 건보공단이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워크숍을 개최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국가의 보건전문가가 한국의 성공적 경험을 학습하고 상호 지식교류를 통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태국 건강보험청 위사사 실장도 태국 보건 현안 관련 영상회의 발표에서 “이번 워크숍에서 여러 국가와 한자리에서 보건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처방안에 대해 건보공단과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총괄기획한 건보공단 글로벌협력실 강상백 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도전이자 시도”라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K-방역 및 K-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전파하고 이를 계기로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발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식약처-덴마크 의약품청, ‘정보교환 비밀유지협약’ 체결[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13일 덴마크 의약품청(The Danish Medicines Agency)과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정보교환 비밀유지협약(MOC)’을 체결했다. 식약처는 이번 협약이 임상시험 및 허가·심사 정보, 안전성 정보, 실태조사에 관한 정보 등 교환할 수 있는 정보를 구체화해 새롭게 체결을 추진하는 것으로 긴밀하고 신속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의 체결식은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화상으로 진행하며, 의약품·의료기기와 관련해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할 내용과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에 따른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양 기관이 의약품 안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국민께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식약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겨울철에 더 조심해야”[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15~’19년) 평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52건(1115명)이 발생했으며,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전파된다. 최근 5년간 겨울철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어패류, 오염된 지하수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됐다. 이에 식약처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실천 요령을 배포, △국민 개개인은 손씻기 △음식은 익혀먹기 △물은 끓여먹기 등을 실천할 것을 강조하고,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급식소 등에서는 식재료 및 조리도구의 세척·소독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에서는 식중독 확산 방지 ‘구토물 소독·처리 키트’를 전국 어린이집 1000여 곳에 배포했으며, 오는 19일에는 교육부 등 34개 관계기관과 함께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기구 회의’를 개최하는 등 겨울철 식중독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
한약재 천궁·참당귀·작약, 대량생산 길 열렸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해 우수한 품질을 가진 식물체를 대량복제 생산할 수 있는 ‘아(芽)배양 조직배양기술’로 천궁·참당귀·작약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산림약용자원의 대표 작물인 천궁·작약·참당귀는 한약의 필수 재료로 쓰이며, 면역력 증진 등 인체에 미치는 효과가 뛰어나 생산자와 수요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약용자원이다. 천궁·참당귀·작약은 국내에서 약용수종의 전체 생산액(4990억원) 중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천궁 6.5%, 참당귀 4.9%, 작약 25%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병충해 및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묘목 수급의 문제와 값싼 수입산으로 인해 재배 임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무균상태에서 조직을 배양해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초기 식재부터 품질이 우수한 묘종을 만든다는 이점이 있어 대량생산을 통해 묘목 수급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다른 산림약용자원의 대량생산 기반 마련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에서 자라고 있는 다양한 약용식물의 생산성 향상, 무병묘 및 고기능성 신품종 개발 등 산림약용자원의 산업화와 고부가가치 창출 및 토종 산림약용자원의 보존 및 보존·관리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고상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면역력 강화 등 우수한 약리성분이 대량 함유돼 있는 약용자원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더불어 국산 약용자원의 우수함을 알리고 산업적 이용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산림약용자원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스마트 온실을 설립 중이며, 생육과 성분함량이 증진된 약용자원 개발 등의 연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