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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방지방안 각 지자체에 전달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16일 국회에서 진행된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질의한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방지 방안이 실행된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백신접종에 가속도가 붙게 될 3분기를 앞두고, 신 의원이 제안한 방안을 포함한 ‘코로나19 백신 안전접종 실행방안’을 각 지자체와 의사협회, 병원협회, 간호협회 등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이 제시한 방안은 지난 2월 신 의원이 평택 카투사를 방문했을 당시 현장에서 실행하고 있던 방법으로 각 백신 바이얼 별로 백신 접종횟수와 잔량, 개봉일시와 예진 의사 등을 표기한 체크리스트를 관리하는 방법이다. 신 의원은 미군기지에서 사용하고 있던 체크리스트를 재현해 지난달 전체회의에서 선보이며 오접종 방지 방안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지난달 말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사례는 총 379건으로, 전체 접종 건수(1897만 건) 대비 약 0.0002%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3분기에 시행 될 대량 접종을 앞두고 보다 철저한 관리 지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각에서 지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신 의원은 “다양한 백신이 동시다발적으로 각 접종기관에서 접종되는 만큼, 작은 부분이라도 놓치지 않고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번 질병관리청의 오접종 방지대책은 지자체와 의료계의 현장의견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백신별 고유색을 활용한 인식표 발부, 위탁의료기관 교육 강화, 중과실 발생 및 경고 3회 이상인 경우 위탁계약 해지 등의 방안이 담겼다. -
저혈압, ‘15년 2만4천명서 ‘19년 3만6천명…연평균 증가율 ‘9.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5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저혈압’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진료인원은 ‘15년 2만4946명에서 ‘19년 3만6024명으로 1만1078명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9.6%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은 같은 기간 1만1053명에서 1만6430명으로 48.6%가, 여성은 1만3893명에서 1만9594명으로 41.0% 증가했다. ‘19년 기준으로 저혈압 질환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70대가 19.6%(7060명)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60대 16.5%(5946명), 80대 이상 14.2%(5105명) 등의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에는 70대 26.9%, 60대 20.5%, 80대 이상이 16.0%의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은 20대가 15.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가운데 10대 및 70대가 각각 15.0%, 13.5%로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오성진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는 “저혈압 질환 환자 중 남성은 70대가 가장 많고, 여성은 20대가 가장 많은 이유는 고령의 남성의 경우에는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자율신경계 또는 심혈관계 질환의 유병율이 높고, 혈압을 낮출 수 있는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며 “또 젊은 여성은 흔하게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체중 감소, 월경과 관련된 철 결핍성 빈혈 등이 남자에 비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저혈압 진료인원을 보면 ‘19년 70.1명으로 ‘15년 49.4명과 비교해 41.9% 증가했으며, 남성은 43.6명에서 63.7명으로 증가하는 한편 여성은 55.3명에서 76.5명으로 늘었다. 특히 저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매년 1년 중 더운 7∼8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오성진 교수는 “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탈수로 인해 일시적으로 저혈압이 유발될 수 있어 외부 활동이나 작업을 하는 사람,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며 “더불어 기존에 고혈압 약제를 복용 중인 경우에도 일시적인 혈압 강하로 인한 증상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럴 경우 주치의와의 상담과 약제 조절이 필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저혈압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5년 48억3000만원에서 ‘19년 95억8000만원으로 98.6%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18.7%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15년 대비 남성 진료비 증가율이 111.1%로 여성에 비해 더 많았다. 이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80대 이상이 25.2%(24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5.1%(24억원)와 60대 17.6%(16억9000만원)이 뒤를 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은 70대가 30.2%(14억6000만원)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80대 이상이 27.8%(13억2000만원)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살펴보면, ‘15년 19만3000원에서 ‘19년 26만6000원으로 37.6% 증가했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20만7000원에서 29만4000원으로 42.0%가, 여성은 18만3000원에서 24만3000원으로 32.9% 증가했다. -
광주한의사회, 신복지광주포럼서 한의약 정책 건의광주광역시한의사회가 3일 신복지광주포럼에서 제도 개선이 시급한 한의약 분야 정책 건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한의사회 임원들과 이낙연 전 총리 배우자 김숙희 여사가 참여했다. 인사말을 통해 김광겸 광주시한의사회장은 "한의약의 제도권 진입은 한의약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한다"며 "대선을 앞두고 한의계 의권 신장을 위한 사업이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의학과 함께하는 2022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주제로 진행된 발제를 통해 광주한의사회는 △65세 이상 첩약건강보험 전면 실시 △추나요법 급여화 확대 △한의 비급여 치료 실손 보장 △한방 물리요법 급여화 △천연물 기반 의약품 허가 등록시 한양방 통합 트랙 필요 △국가 단위 한의의료사업 별도 편성 △공공 영역 한의 인력 활용 등을 제안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 김숙희 여사는 "한의계 숙원에 대해 공감하는 만큼 이 자리에 계신 한의사 회원들의 뜻을 잘 받들어 꼭 관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 채널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복지포럼은 이낙연 전 총리의 대권 지지모임으로 2040년까지 소득, 교육, 돌봄, 의료, 주거, 문화, 환경, 노동 등 삶의 전반적 영역에서 선진국을 넘어 선도국 수준의 국민생활 적정기준을 보장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6월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범했다. -
보수교육 시스템 효율화 등 회원 편의 증진 방안 모색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지난 2일 제4회 보수교육위원회를 개최, 보수교육 시스템을 효율화하는 등 회원들의 수강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수교육위원회(위원장 송호섭)는 한의협회관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의 건 △2020년도 추가보수교육 실시계획 검토 △보수교육 평점 인정 여부 검토 △회원 보수교육 수강 편의성 제고 △온라인 보수교육 플랫폼 점검 실시 △보수교육평가단 구성 검토 △온라인 보수교육 방향 논의의 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호섭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회의 안건들은 보수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 만큼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1~2020년도 보수교육 미이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20년도 추가 보수교육'은 1차로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차로 9월27일부터 10월18일까지 추진된다. 미이수 회원은 한의협 홈페이지에 접속해 각 회차별로 평점 40점·필수평점 4점 등 총 평점 80점·필수평점 8점의 한도 안에서 부족한 평점을 이수할 수 있다. 온라인 보수교육 플랫폼 점검의 경우 코로나19 상황 이후 온라인 보수교육이 늘어난 만큼 지난해부터 이어온 부정시청 방지, 수강흐름, 출결관리 등의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안내하는 플랫폼 점검 활동을 다음 달에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밖에 협회 온라인 보수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외부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웨비나 방식 등을 활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보수교육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보수교육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보수교육평가단’을 운영키로 하고, 지역별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보수교육을 현장 점검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담당 위원을 위촉하기로 했다. 보고의 건으로는 최근 소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필수과목 신규 개발 및 재수강, 시도지부 및 보건복지부 요청사항, 보수교육 강의 갱신 등의 안건이 공유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송호섭 위원장, 서병관·박미순·박재우·민상연·허영진·이승훈 위원 등이 참석했다. -
국민 10명 중 7명 “기존 거리두기 1주일 연장 부족하다”국민 10명 중 7명 정도는 기존 거리두기 1주일 연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수도권 지자체들은 이달 7일까지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을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YTN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기존 거리두기 1주 연장의 충분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1주일 연장으로는 부족하니 더 연장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71.6%로 ‘1주일 연장으로 충분하니 8일부터 완화해야 한다’라는 응답 23.1%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5.3%였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권역에서 1주일 연장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가운데 ‘1주일 연장 부족’ 응답은 부산·울산·경남(1주일 연장 부족 79.0%, 1주일 연장 충분 14.3%), 대전·세종·충청(78.1%, 18.8%), 광주·전라(74.3%, 20.8%), 인천·경기(69.2%, 26.8%), 서울(68.6%, 27.3%), 대구·경북(58.7%, 26.1%)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모든 연령대에서도 ‘1주일 연장 부족’ 응답이 ‘1주일 연장 충분’ 응답과 비교해 우세하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60대(75.8%, 19.0%)와 50대(74.4%, 18.9%), 30대(73.4%, 25.1%)에서는 ‘1주일 연장 부족’ 응답이 70%대로 집계됐다. 또 20대(69.6%, 27.0%)와 70세 이상(66.9%, 21.9%), 40대(68.6%, 26.5%)에서도 1주일 연장으로는 부족하다는 응답이 60% 후반으로 전체 평균과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9662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
창원 예이재한방병원, 가온내과와 진료 협약창원 예이재한방병원(병원장 송영길)이 가온내과(병원장 장익득)와 지난 2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다 더 나은 진료서비스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각 업무의 특수성을 존중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창원 예이재한방병원 손태성 총괄이사는 "양 기관 모두 긴밀한 의료협력으로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필요한 진료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감기 예방’ 삼복첩 시행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은 삼복첩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삼복첩은 겨울에 생기는 병을 여름에 예방하는 ‘동병하치’를 목적으로 겨울철 감기,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치료법이다. 삼복첩은 초복, 중복, 말복 전후로 총 3차례에 걸쳐 약재로 만들어진 패치를 피부에 부착하는 간단한 시술이다. 임산부, 2세 이하 영아,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등의 경우를 제외한 사람에게 처방이 가능하다. 비염, 축농증, 천식, 성인 만성기관지염, 면역기능 저하, 냉방병, 감기 등의 호흡기 감염을 자주 겪는 경우 삼복첩 시술이 필요하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삼복첩 시술 후 감기 발병 횟수가 치료 전 6.14회에서 시술 후 평균 1.57회로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약 52%의 환자에서 75%이상의 상기도 감염 감소 효과를 보였다. 소아청소년센터 이혜림 교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증가하면서 마스크를 벗을 경우 감기 등 호흡기 질환 또한 증가할 수 있다”며 “삼복첩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전했다. -
“침 치료가 암에도 활용되는 것을 처음 접한 뜻깊은 시간”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한의학 진료센터(이하 진료센터)가 3월3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9회 한의학 교육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달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의학 교육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협력의료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영일 원장(한의사)이 진행한 것으로, ‘Korean acupuncture training course with scientific approach’라는 제목으로 침 치료의 과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를 수료한 현지 의사들은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이번 수업을 통해 새로운 임상접근법을 깨달았으며, 특히 임상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또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암환자에게 침 치료가 전혀 시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의학적인 암 치료 분야에서 침 치료의 연구 흐름과 세계적인 높은 관심도를 알게 돼 암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접근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 송영일 원장은 “교육과정 개최 당시 신청자가 90명이나 되는 등 우즈베키스탄 의사들이 한국 한의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이러한 많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사실상 대규모 인원을 위한 대면교육이 불가능해 교육이 취소될 위기도 겪었지만, 현지 의사들의 계속된 요청으로 고민 끝에 교육을 진행키로 결심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 병행과 더불어 소규모 분반 등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 원장은 이어 “밀접접촉을 피하기 위해 동일한 실습 수업을 4번씩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지만, 한의학을 향한 현지 의사들의 뜨거운 열정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열심히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지 의사들도 수업을 잘 따라와주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 원장은 “현재 우즈벡은 모든 의과대학 내에 전통의학 학과가 새롭게 창설돼 학생들이 집중적인 교육을 받고 있는 등 정부 차원에서 새롭게 자국의 전통의학을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며 “총 6개 우즈베키스탄 의과대학 중 4곳 의대의 전통의학 학과 설립과 발전에 대한민국의 한의사가 일조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즈벡에서 대한민국 한의사의 역할이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양국간에 한의학을 통한 많은 교류와 협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 원장은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지원으로 출판된 우즈벡어판 ‘한국 한의학 소개’가 우즈벡 의과대학에서 주요 참고도서로 활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우즈벡에서 대한민국 한의학의 입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한국 한의학 서적을 러시아어와 우즈벡어로 번역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현재 허임의 ‘침구임상경험방’ 러시아어판과 ‘사암침법’ 우즈벡어판을 번역하고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식초, 항산화·유방암 세포 증식 억제 도움식초가 높은 항산화와 암 예방 효과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확인됐다. 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아대 생명공학과 서권일 교수팀은 식초 분말의 항산화와 암세포 증식 억제 능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매실 식초 분말의 항산화 및 유방암 세포주 증식 억제 효과)는 생명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항산화 능력이란 체내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가해 DNA(유전자)·세포막·단백질 등을 손상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것을 말한다. 이 연구에서 매실 식초 분말의 항산화 능력은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E(알파-토코페롤)와 비슷했다. 식초 분말의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둘 다 항산화 성분) 함량은 g당 각각 60㎍ㆍ58㎍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다. 서 교수팀은 논문에서 “식초 분말이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보이는 것은 풍부한 유기산 덕분”으로 풀이했다. 서 교수팀은 식초 분말의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도 검사했다. 식초가 사람의 정상 유방 세포(HMEC)와 유방암 세포(MDA-MB-231)·대장암 세포(HT-29)·전립선암 세포(PC-3)·피부암 세포(SK-MEL-28) 등 암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했다. 정상 유방 세포에 매실 식초 분말 10㎎/㎖을 처리한 후의 세포 생존율은 92%였으나 유방암 세포에선 생존율이 47%에 그쳤다. 대장암 세포·전립선암 세포·피부암 세포의 생존율은 식초 분말 처리에 따른 암세포 억제 효과가 그리 크지 않았다. 서 교수팀은 논문에서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식초 분말은 항산화와 암세포 증식 억제능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식초를 기능성 식품이나 천연 의약품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