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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지식인들은 전염병을 어떻게 극복했을까?”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지난 27일부터 내년 3월27일까지 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유의(儒醫), 백성을 치유한 선비의사’를 주제로 한 2021년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질병은 전쟁과 더불어 사람들의 삶을 부정적으로 바꾸는 가장 중요한 문제인 만큼 동서양을 막론하고 질병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다. 때문에 전문적으로 의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방안을 여러모로 모색해 왔다. 조선의 유학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알고 사람들을 치료하는 것을 중요한 임무로 삼았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의 유학자들은 세상을 고치는 것과 사람의 질병을 고치는 것이 다른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것이 바탕이 돼 선비의사, 즉 유의(儒醫)가 탄생하게 됐다. 국학진흥원은 “유의는 의술로 영리활동을 하는 사람은 아니었고,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기 위해 의서를 편찬하고 의술을 익혔다”며 “그렇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의술을 베풀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국가에서 주관하는 의서의 편찬에는 의술에 밝은 유학자들이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며, 유학자들이 의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조선의 의학은 엄청난 성장을 보였다. ‘향약집성방’, ‘의방유취’ 등은 유학자들이 편찬에 참여한 대표적인 의학서들이다. 또한 유학자들은 스스로 의학서 집필에 나서기도 했는데, 유학자들은 세상의 질병을 고칠 의무가 있다고 깊게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약용이 ‘마과회통’을 편찬하고, 류성룡이 ‘침경요결’을 편찬하는 등 다른 사람들도 이 책들을 보고 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나아가 유학자들은 의술의 혜택을 받기 힘들었던 지방에 의원을 세워 백성을 치료하는데도 앞장 섰으며, △영주의 제민루 △상주의 존애원 △성주의 의국 등이 선비들이 세운 지방의원의 대표적이다. 국학진흥원은 “이같은 활동들은 선비들이 세상을 보는 방법이기도 했으며, 이들은 세상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알고, 질병을 다스릴 때는 환자의 마음을 살펴 위로하면서 함께 극복하고자 했던 것”이라며 “유의들의 이러한 마음가짐은 엄청난 아픔을 겪고 있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데, 즉 전염병의 경우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 전체가 같이 앓는 것으로 생각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의학 관련 소장자료를 전시와 도록을 통해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역병의 상황을 겪으며 당시의 상황을 기록해 둔 일기자료를 비롯해 국가 차원에서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편찬한 언해본 의학서인 ‘언해두창집요’, ‘구급간이방’, 류성룡이 저술한 ‘침경요결’, 가일 안동권씨 문중에서 작성하고, 실제로 이용했던 절첩본 ‘약방문’, 안동지방의 유의였던 임정한이 쓴 ‘존양요결’, 어의를 지낸 전순의가 1487년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기록한 ‘식료찬요’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개별관람이 가능하다. 국학진흥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시대 선비의사들이 세상과 질병에 대한 태도를 되돌아보고, 모두가 같이 난국을 극복해 나가는 방법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확대…200개 기관 신규 모집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속가능한 의료관광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나갈 협력기관을 기존 166개소에서 200여 개소로 확대해 새롭게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의료기관과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관광분야 서비스기관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8월 12일까지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될 협력기관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서울 의료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된다. 선정된 협력기관에는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공식 증서 (지정일로부터 3년간 유효) 제공과 함께 △공식홈페이지 및 헬프 데스크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기회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협력기관 간 네트워킹 △통역코디네이터‧픽업샌딩‧웰니스 체험비용 등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오는 11월 12일에 개최되는 서울의료관광협력기관 연례회의에서 증서 수여식 및 협력사 간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서울시 소재 의료기관 및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경우 2019년 1월 1일 이후 의료법 위반으로 등록취소 및 시정명령 받은 사실이 없는 기관이어야 한다. 관광분야 서비스기관은 서울시 소재 웰니스, 숙박, 쇼핑, 교통, 관광지 등 관련 시설이다. 의료관광 협력기관은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한다. 심사 항목은 기관의 해외 의료관광객 수용환경,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현황, 의료관광객 유치계획 및 의료관광 협력기관과 협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한다. 참가신청 서식 등 관련 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70-5220-03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감소된 의료관광 수요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울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의 뷰티‧웰니스를 포함한 의료관광 분야를 적극적 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의학정신건강센터 7월 월례회 -
전남, 천연물산업발전 비전 선포식 -
건보공단,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개소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28일 강원도 원주에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인력은 의료인, 간호조무사, 약사 및 한약사, 의료기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안경사, 응급구조사, 영양사, 위생사, 보건교육사 등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명시된 인력을 말한다. 이에 앞서 건보공단은 지난해 12월 보건의료인력의 수급 지원과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 등 보건의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보건의료 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상담센터는 건보공단이 보건의료 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전문기관으로서 직접 실시하는 사업으로, 보건의료인력이 폭언·폭력·성희롱 등 인권침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심리상담과 법률, 노무자문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인권침해 상담센터는 보건의료인력이 의료기관 또는 비의료기관에서 동료, 상급자, 환자, 보호자 등에 의해 인권침해를 당한 경우에 누구나 본인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상담은 건보공단이 별도로 채용한 심리상담 전문가에 의해 이뤄지며, 유선 또는 상담센터에 직접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유선 상담은 상담전화번호로 전국 어디서나 요청하면 상담 가능하고, 대면 상담은 ‘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21, 조은빌딩 2층’으로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상담은 내달 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상담전화번호는 033-736-4855∼4860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한편 건보공단은 내년부터 웹 또는 앱을 활용한 상담채널을 확대해 보다 쉽게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자생의료재단,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
“안전한 코로나 예방접종 위해 먼저 말해주세요∼”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이하 인증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자 참여 캠페인 ‘먼저 말해주세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3일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 ‘환자에게 처방되지 않은 다른 의약품 투여’의 후속조치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의료인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헤 시행된다. 환자안전 주의경보에서는 의료인이 지켜야 할 투약의 기본 원칙인 5Right(정확한 환자·의약품·용량·시간·투여경로) 준수를 강조했다면, 이번 캠페인은 환자 중심의 안전문화 조성 및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보건의료인과 소통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대상자가 보건의료인에게 △이름과 생년월일(또는 등록번호) △경험한 의약품 이상사례 △접종받을 백신 종류 및 차수를 먼저 말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으로, 자신이 예약하고 안내받은 코로나19 백신의 정보를 정확히 인지하고 관련 내용을 보건의료인에게 먼저 알려줌으로써 예방접종으로 인한 환자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인증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홍보할 수 있도록 현수막, 배너, 포스터, 전단지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길 바라는 한마음으로 국가 환자안전의 컨트롤타워인 중앙환자안전센터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인증원,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총 6개 기관이 함께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임영진 원장은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보건의료인의 적극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환자안전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 등 전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환자 참여 캠페인이 올바른 환자안전 문화 조성과 환자 중심 환자안전활동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며, 전 국민이 안심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고 같은 유형의 환자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인증원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자 참여 캠페인 ‘먼저 말해주세요’ 홍보물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에 게시돼 있다. -
전남도, ‘천연물산업 글로벌 허브 도약’ 선포전라남도가 천연물산업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해 연구개발, 기업 지원 등 3대 분야에 9800억여원을 투자, 2030년까지 매출 3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전남도는 지난 26일 장흥 천연물 건조지원시설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장, 정종순 장흥군수, 바이오기업 대표와 연구기관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천연물산업 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비교우위 천연자원과 산업화 기반을 바탕으로 △거버넌스 및 연구개발 △표준화 및 생산가공 인프라 △기업 지원 등 3대 분야 46개 과제에 총 9819억원을 투자해 25종의 히트상품을 개발하고, 매출 50억원 이상의 앵커기업 100개 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천연물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계약재배를 현재보다 약 60배 많은 1600ha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200여 생물자원이 자생하고 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R&D부터 임상시험, 소재생산, 제품화에 이르는 천연물의 전주기 산업화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도는 그동안 1500종의 천연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264건을 특허 등록하는 한편 멀꿀잎으로 관절염 치료 신약을, 모새나무로 우울증 치료 신약을 임상시험 중이다. 또 천연물 연구·생산·인증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장흥에 천연물 GAP·GMP 연계처리시스템과 진균류 소재 상용화 실증시설을, 화순에는 천연물의약품원료 대량생산시설을, 완도에도 해조류 활성소재 인증생산시설과 해양바이오 기업 유치 스타트업센터를 구축 중이다. 앞으로 천연물 산업화에 필수적인 국제규격의 표준화 시스템을 확립하고 인증할 국가기관을 유치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글로벌 천연물산업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천연자원을 보유한 천연물의 보고이자, 대한민국 천연물산업을 이끌 최적지”라며 “그동안 천연물산업의 성과와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를 ‘천연물산업 진흥 원년’으로 정해 천연물산업 글로벌 허브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 후에는 ‘천연물 건조지원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천연물 건조지원시설은 전남도와 장흥군에서 공동 건립한 시설로, 천연물 세척·절단·건조·포장·이물검사 등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해 천연물 생산 농가 지원은 물론 의약품 등으로서 천연물의 가치를 크게 높일 예정이다. -
첨단의료재단 핵심 기반시설 이용 시 수수료 최대 15% 감면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및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은 8월 1일부터 혁신형 제약기업과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단재단) 핵심 기반시설(인프라) 이용 시 수수료를 최대 15% 감면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고시한 혁신형 제약기업 45개 사(社)와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30개 사(社)(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은 20개 사(社) 추가 선정 중)이다. 지원대상 서비스는 오송 및 대구경북첨단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바이오)의약생산센터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원 서비스다. 지원규모는 첨단재단 내 기술서비스 수수료 관련 지침을 마련해 5∼15% 범위에서 감면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2010년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에 설립된 첨단재단은 구상만 있으면 누구든지 필요한 연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4개 핵심 기반시설에서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총 91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 중 항체 매개성 세포독성 평가 등 14개 서비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조귀훈 보건산업진흥과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의료 지원 기반을 갖춘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혁신형 제약·의료기기 기업의 혁신성이 접목된다면 상당한 상승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재단과 혁신형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R&D) 등 첨단재단의 기반시설을 활용한 협업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송첨단재단 차상훈 이사장은 “혁신형 제약기업과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수수료 감면 외에도 핵심 기반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첨단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재단은 설립 후 현재까지 신약, 의료기기 분야의 최적화, 시제품제작 등 다양한 기술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형 의료제품 관련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재난적의료비 지원한도, 연 2천만→3천만원코로나19에 의한 가계소득 경감에 따라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재난적의료비 지원한도가 연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7일 '재난적의료비지원정책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2021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재난적의료비 지원 확대를 의결하고, 2021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위원회는 기존 모든 지원 대상자에 일괄적으로 50%로 지원해 왔던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대해, 기준 중위소득 100~200% 구간의 경우 50%를 지원하는 것을 하한으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이보다 더 높은 비율로 지원하도록 의결했다. 또 지원 상한을 초과하는 고액 의료비 발생 시, 개별심사를 통해서도 한도 초과금액에 대한 추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현행 연간 지원한도 2천만 원을 3천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확대 사항은 관련 시행령 및 고시 개정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가계소득 영향에 대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1월부터 저소득층 의료비 본인부담 기준금액을 기초·차상위계층 100→80만 원,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200→160만 원으로 인하했으며, 이에 따라 상반기 저소득층 지원금액 규모는 전년 대비 26.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재원 확대와 더불어, 민간기관에서 지원금 신청을 지원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민 편의를 제고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법인, 단체, 시설 기관 등이 지원대상자의 신청서 및 구비서류 제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서 비급여의 급여화와 함께, 치료적인 비급여 등에 의한 과도한 의료비 발생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안전망 역할을 하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해 온지도 어느덧 3년이 지났다”며 “사업이 든든하고 촘촘한 의료안전망으로서 차질없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