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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진흥원, ‘한약재 수급조절위원회’ 운영 맡는다[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한약재 수급조절위원회’를 운영하고, 이에 따른 실무 업무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이 맡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 13일 ‘한약재 수급관리규정’ 관련 일부개정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한약재 수급조절 업무의 전문성과 합리성 강화를 위해 수급조절위원회 운영을 한국한의약진흥원으로 이관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약재 생산관련단체 등이 참여하는 한약재 유통가격 및 생산량 조사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으며, 소위원회는 수급조절한약재의 유통가격과 생산량 등 수입 필요성 여부의 판단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작성해 한국한의약진흥원장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위원장은 수급조절대상한약재의 품목별 수입량 등을 정할 때, 해당품목 규격품 제조허가를 받은 의약품 제조업자의 수입 실적과 국내생산한약재 구입량 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수입량 등을 정하고 이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이에 대한 검토결과를 위원장 및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한편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내달 1일 오후 6시까지 예고사항에 대한 의견(찬·반 여부와 그 사유, 근거 등) 등을 기재한 의견서(jksdh77@korea.kr/shlim09@korea.kr)를 제출하면 된다. -
제76회 한의사 국시, 난이도 및 변별도 '유지'2021년 제76회 한의사국가시험은 지난해보다 소폭 쉽게 출제된 반면 일부 과목과 해석·해결 등을 요구하는 문항은 비교적 어렵게 출제돼 변별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최근 발간한 ‘2021년도 제76회 한의사 국가시험 문항분석 결과’를 보면, ‘난이도’ 지수는 지난해보다 0.7 상승한 75.6을 기록했다. 0~100 범위에서 난이도 지수가 높으면 쉽게 출제됐다는 의미다. 반면 각 문항에 대한 응시자의 능력 수준을 변별하는 ‘변별도’ 지수의 경우 상·하위 27% 집단의 난이도 차이를 구하는 ‘변별도1’과 문항 및 총점의 상관계수로 구하는 ‘변별도2’가 각각 0.17, 0.20으로 모두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값이 1에 가까울수록 변별력이 있다고 보며 문항 변별도가 0.3 이상이면 우수한 문항으로 평가한다. 과목별로는 신경정신과학(22.8), 외과학(8.8), 침구학(5.9) 등 난이도 지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해 비교적 쉽게 출제된 반면 부인과학(10.0), 본초학(6.1), 소아과학(5.7), 한방생리학(4.6), 등 난이도 지수는 감소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수준별로 보면 암기형 문항의 난이도 지수는 전년대비 9.3 증가해 비교적 쉬워졌으며 해석형, 해결형 문항은 각각 0.7, 1.7 감소해 다소 어려워진 경향을 보였다. 자료유형으로는 텍스트형 문항의 난이도 지수는 1.3 증가해 다소 평이하게 출제됐고 자료제시형 문항은 9.5 감소해 비교적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성적은 총점 340점에 평균성적은 257점이었으며 표준편차는 24.7을 기록했다. 과목별 성적은 △내과학이 총점 112점에 평균 87점 △침구학이 총점 48점에 40.4점 △보건의약관계법규가 총점 20점에 15.7점 △외과학이 총점 16점에 12.2점 △신경정신과학이 총점 16점에 13.9점 △안이비인후과학이 총점 16점에 10.6점 △부인과학이 총점 32점에 21.7점 △소아과학이 총점 24점에 16.3점 △예방의학이 총점 24점에 18.1점 △한방생리학이 총점 16점에 12.4점 △본초학이 총점 16점에 8.6점으로 나타났다. 시험이 오차 없이 정확하게 치러진 정도를 평가하는 ‘신뢰도’는 0.927로 지난해보다 0.001 낮아졌지만 최근 5년간 높은 수준의 신뢰도 구간에 해당하는 0.9 범위를 유지했다. 앞서 한의사 국가고시 시험위원회는 전년대비 영상문항, 진단 및 검사 관련 문항이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양질의 문항이 많아졌으며 영상문제에 대한 출제교수와 수험생의 거부감도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2021년 제76회 한의사 국시는 응시생 771명 중 743명(96.4%)이 합격했다. -
의료 AI 분야 진입장벽 해소 기여 ‘기대’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이하 인력개발원)은 의료 AI 분야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4개월간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전문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기본과정’(이하 기본과정)을 진행한다. 인력개발원은 2018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개인 맞춤형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정밀 의료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시작해 의료 인공지능, 의료정보 분석, 유전체 분석 등 바이오·헬스 분야 융·복합 전문가를 양성해 오고 있다. 또한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의료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진입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기본과정’을 개발, 더 많은 사람이 의료 AI 분야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강화했다. 이번 기본과정은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듯 약 3.5:1의 높은 경쟁률로 현직 임상 의사를 포함해 의공학·IT·보건학·BT 등 5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내용은 △프로그래밍 기초 △데이터 분석 이론 및 실습 △머신러닝 △딥러닝 △의료 데이터 분석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의료 데이터 분석 실습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해 볼 수 있도록 개발한 인력개발원만의 특화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 허선 원장은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높은 성장과 함께 인력 양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의료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의료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K-MOOC 입문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도내 산후조리원서 결핵 발생. 역학조사 등 나서경기도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경기도가 즉각 조치에 나섰다. 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가능 기간에 신생아실을 이용한 44명을 대상으로 신속 결핵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보호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치료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지난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A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B씨는 지난 9일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한 흉부 X선 검사에서 결핵의심 소견을 받았다. B씨는 평소 결핵 이상증상은 없었다. B씨는 다음 날 10일 흉부CT 촬영에서도 결핵으로 의심돼 해당 병원에서 신고를 했다. 감염병은 발생 즉시 질병관리청이 관리하는 질병통합관리시스템에 해당 의료기관에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B씨는 지난 13일 상급병원에서 PCR검사를 통해 최종 결핵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결핵균 도말검사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해 9월 입사 당시에는 흉부X선 검사상 정상으로 결핵소견이 없었다. B씨에 대한 최종 검사결과가 나오자 경기도는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용인시수지보건소와 공동으로 역학조사팀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거쳐 접촉자 조사범위, 검진방법 및 후속조치 등 신속한 대처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한편 도는 해당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28명을 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를 우선 실시한 결과 추가 환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현재 해당 산후조리원에 대한 결핵 전파 가능성이 없어 이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
“한의사 교의사업, 웹툰으로 청소년 건강 지킴이 우뚝”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가 최근 한의사 교의사업 웹툰 제작을 마치면서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한의약 인식 제고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한의사회는 지난 10일 ㈜11마리의낭만고양이에서 제작한 웹툰 원본 62컷을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 및 15개 지부, 지부별 산하 분회 등에서 사용토록 하는 한의사 교의사업 웹툰 사용권 추가 계약을 마쳤다. 이번 계약에 따라 중앙회 및 15개 지부, 지부별 산하 분회 등은 각 지역 교의사업에 있어 해당 웹툰을 초·중·고 학생 대상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중앙회를 비롯한 각 지부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SNS에서도 해당 웹툰을 콘텐츠 형식으로 게재할 수 있다. 이번 한의사 교의사업 웹툰은 총 5가지 주제로 구성됐는데 △한의사 소개 △월경통 △성장 △추나 △집중력 저하 등이다. 먼저 <한의사 소개> 편에서는 지난 1900년 의사규칙 제정을 통해 정부가 인정한 의사가 바로 한의사였지만, 1913년 일제에 의해 기존의사인 한의사를 의생으로 격하시켰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한의사란 직업의 정통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의사가 환자를 진단하는 방법인 ‘망문문절(望聞問切)’과 추나, 부항, 침, 뜸, 한약, 약침, 경피전기자극요법 등과 같은 한의 치료에 대해 소개했다. 또 입시와 진로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을 위해 한의사가 되기 위한 적성 및 방법, 한의대 6년 교과과정 등에 대해서도 웹툰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특히 한의대 교과과정에서는 6년 과정 동안 한의학만 배우는 게 아닌 해부학 등 인체 해부 실습, 방사선학, 초음파 진단과 같은 영상진단의학 등도 배운다는 점을 상세히 알려주어 한의학에 기초과학 및 양의학을 접목해 배운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웹툰 <월경통>, <성장>, <추나>, <집중력저하> 편에서는 2차성징과 학업 등으로 인해 자칫 청소년기 큰 고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의 소개와 한의학적 치료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외국인 의료소외계층 위해 해피빈 기부해주세요!”[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사)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 이하 KOMSTA)이 지난 2일 이주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의료소외계층에게 의약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함을 마련했다. 네이버 온라인 기부 포털인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모금은 오는 10월31일까지 운영되며, 네이버 해피빈에서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을 검색해 현금이나 해피빈(콩)을 기부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앞서 KOMSTA는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 강동·성북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이주외국인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등 의료소외계층들을 위해 무료 한의약 진료를 진행하고, 필요한 인력과 의약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KOMSTA는 국내 3개 기관에서 무료 한의진료를 통해 지난 1년간 350여 명의 환자들을 돌봤으며,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완화되면 연간 수혜자가 약 1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언 단장은 “우리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해외의 원조가 있었듯,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주외국인노동자 등 의료소외계층에 온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모금에 적극 동참해주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건복지 분야 이슈 관련 학습할 주제 모집합니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이하 인력개발원)은 내달 3일까지 자발적인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e다 콘텐츠 커뮤니티 공모 및 지원 사업’(이하 공모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보e다’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강의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4월 개설된 인력개발원의 보건복지교육 콘텐츠 공유 플랫폼으로, 기존의 집합교육·이러닝 교육보다 학습자가 선택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중심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와 관련 분야 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능동적인 학습활동과 정보 공유가 가능한 학습조직 생태계 조성이 목적으로 진행된다. 최근 보건복지 분야의 이슈 중심으로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주제를 선발해 9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지원 활동과 함께 커뮤니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커뮤니티 시상과 함께 총 500만원 지원금이 지급된다. 인력개발원의 보건복지교육 콘텐츠 공유 플랫폼인 보e다에 등록된 커뮤니티라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보e다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허선 원장은 “현장의 고민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자율적인 학습이 가능한 장을 마련하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재 양성 플랫폼 기관으로써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료전문직 수호 위해 노력할 것”이필수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지난 12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수가협상, 의정 협의체, 의료전문직 수호 노력 등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회무 내용을 공유했다. 이필수 회장은 수가협상에 대해 “최근 3개년 수가결렬에 따른 어려움을 감안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고통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수가인상율 3.0%에 합의했다”며 “앞으로도 수가협상 제도에 대한 여러 문제점을 지적, 분석해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 협의체와 관련해선 “보건의료발전협의체와 보건의료 발전 실무협의체 등에 참여해 보건의료 관련 주요 현안에 의료계 목소리를 내기 위한 준비를 해놓은 상태”라며 “협의체 참여를 통해 의료계 동의 없는 일방적 정책 추진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문가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회장은 의료전문직 수호를 위한 노력으로 비급여 신고 의무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등을 언급하면서, “비급여 신고 의무화의 경우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의료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며 “보험계약의 당사자가 아닌 요양기관에 법적 의무를 부과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문제에도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불법 대리수술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의사 자율정화 강화 등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중앙윤리위원회 기능 강화와 전문가평가제 추진단 활용, (가칭)자율정화 특별위원회 구성, (가칭)면허관리원 설립 추진 등 자율적인 내부정화 강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불합리한 보건의료법령 저지 등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면허신고, 건강보험공단 및 심평원 현지실사, 민간 실손보험 대응, 의료사고‧의료분쟁, 조세대책 등과 같이 일선 의료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난 100일간 토대를 닦아왔다면 앞으로는 박차를 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결실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용인시 한의약 경도인지장애 사업 추진 ‘공감대’경기 용인시한의사회(회장 송호상)가 백군기 용인시장과의 간담회에서 한의약 경도인지장애 사업 추진 당위성에 대해 설파하고, 공감대를 이뤘다. 송호상 용인시한의사회 회장과 황재형 용인시한의사회 의장은 지난 12일 용인시 모처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및 장정순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송호상 회장은 용인시 한의약 노인 경도인지장애 사업의 적극 추진을 통해 용인시 어르신들의 중증치매 진행을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용인시 총 인구 중 노인인구는 약 12%이며, 약 33%가 노년성치매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10%는 치매환자이며, 23%는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로 분류된다. 이에 그는 치매치료에서 한의약은 침과 뜸, 추나, 심리상담 및 행동치료 등을 증상과 체질로 분류해 치료하기 때문에 그 효과를 높이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건강관리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소개했다. 아울러 송 회장은 “노년층의 행복은 치매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라며 “본인과 가족 모두가 불행해지는 질병인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다. 온 가족이 행복한 용인시를 위해 한의사협회와 협력으로 펼치는 치매사업은 반드시 추진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매로 진행되기 전 단계의 환자를 찾아 한의약으로 치료하고 관리한다면 치매관리 효과는 명약관화할 것”이라며 “용인시를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장님의 공약추진 방향과도 부합되리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노년층의 행복과 건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경도인지장애 환자에 대한 한의약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사업 추진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장정순 문화복지위원장도 “용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의 역할과 한의약이 담당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한의사회와 용인시는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용인시 청소년 월경곤란증 사업 예산 증액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효과와 만족도 등을 토대로 사업 예산 증액을 긍정 검토하기로 했다.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창립 15주년 기념식’ 개최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이하 재단)은 지난 12일 재단 6층 중회의실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개회사,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KOFIH 이사장표창 등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대표 수상자들과 행사 진행요원들만 행사에 직접 참석하고 나머지 관계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추무진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의 위기 상황에서 돌아보면 이종욱 前 WHO 사무총장의 선견지명과 지도력은 많은 깨우침을 주고 있다”며 “저소득국가의 감염병 해소를 위해 선진국들의 동참을 호소했고, 국제적인 공조를 위한 국제보건규약을 개정했으며,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WHO내 전략보건정보센터(JW Lee SHOC)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추 이사장은 이어 “이런 의미에서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재단은 이종욱 박사의 유지를 현재에 구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그 명성에 걸맞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5주년을 맞은 재단은 앞으로도 국제협력을 증진하고 인도주의 실현에 기여한다는 기관 미션을 구현하기 위해, 4가지 핵심가치(RISE)인 △신뢰(Reliability) △혁신(Innovation) △연대(Solidarity) △전문성(Expertise)을 전사적으로 실현, 글로벌 건강 증진을 위한 개발협력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