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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3“간직하고 있는 꿈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박인규 의장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 새해를 맞아 행복한 마음으로 회원 여러분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야 하나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나와 우리 이웃 모두가 아물지 않는 상처를 가슴에 안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매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친한 사람들과 웃고 떠들며 편안히 저녁 식사 한 끼 하는 것이,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훌쩍 여행 한번 떠나는 것이, 늘 아무 일 없던 것처럼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운영하는 것이 너무도 평범하지 않은 일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 한의사들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의료인의 신성한 소명을 명심하고 있기에, 지난해는 대구와 서울에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를 개설해 코로나19 확진자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또한 올해에도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를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후 자택에 격리 중인 환자는 물론 감염병 후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거나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환자들에게 따스한 진료의 손길을 건네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 때문에 정기총회를 무기한 연기할 것인지를 놓고 숱한 고민의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열악한 환경일지라도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는 판단에 따라 철저한 준비와 준비를 거듭한 끝에 한의계 사상 처음으로 시도한 온라인 방식의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모두 내일같이 걱정하여 주시고, 훌륭한 지혜를 모아주신 덕분에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오늘날까지 코로나19는 우리들의 삶을 옥죄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마음 한편이 든든한 것은 지난번 온라인 정기총회를 잘 치러낸 산 경험을 지니고 있기에 올해 그 어떤 역경이 닥친다할지라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대의원총회는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들께서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계시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과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방향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에 더해 한의사 장애인 주치의제, 한의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한의난임치료 지원 확대, 한의사의 진단기기 사용권 확보,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등 한의약 육성을 위한 중차대한 현안들의 슬기로운 해결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과 항상 소통하고 아낌없는 조언을 구할 것입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 해가 밝았습니다. 국민의 든든한 건강지킴이로서 한의약이 사랑받기를 희망합니다. 국민의 건강 파수꾼으로서 한의사들이 신뢰받기를 기원합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가 어제 보다는 오늘이 더 나을 것이라는 꿈을 간직하고, 그 꿈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한의사가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에 좀 더 참여하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김영준 회장 안녕하십니까.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회장 김영준입니다. 임인년 새해를 맡아 새해 소원을 비는 겸 소망을 한 가지 얘기해보자면 올해는 한의사가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에 좀 더 참여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현재는 한의사의 경우, 역학조사관과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업무에 한정해 소수만 참여하는 상황입니다. 보건당국과 지자체는 늘 의료인력, 특히 의사가 부족하다고 얘기하는 상황에서도 저희의 활용에 미온적 태도를 취하는 것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점점 심해져 확진자를 기존 병상에서 감당할 수 없는 현재 상황에서는 좀 더 많은 한의사들을 코로나 방역(검체 채취, 역학조사관)에 활용하고, 생활치료센터나 재택치료 등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도 이제 내년이면 3년간의 공중보건의 생활을 마치고, 다른 곳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되네요. 길었던 3년 중 1년간 학술이사, 1년간 회장을 맡아 대공한협에서 봉사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이 시간 동안 제일 많이 느낀 것은 한의학에 대한 홍보와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가 국가 방역이나 다른 공공의료 등에 참여하려 할 때 악의적으로 한의사, 한의학이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 보다 한의학에 대해 잘 몰라 오해를 하고, 아예 관심이 없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보건의료에 종사하는 공무원 분들도 잘 모르는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의학 홍보와 이미지 개선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유튜브 혹은 블로그 등을 활용하거나 특정 단체에서 활동을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 어떤 방식이든 항상 최선을 다해 정진할 생각입니다. 새해에는 다들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라겠습니다. -
신년사2“국가 신성장동력 창출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 매진”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진용 원장 지난 2021년은 코로나19 등으로 우리 사회가 전체적으로 힘들고, 변화도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점진적 회복’을 기대했지만, 방역상황의 악화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도 다시 어려워졌습니다. 한의계도 많은 타격을 입었습니다. 환자 진료가 어려워지고, 더불어 임상현장에서의 연구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한의계는 봉사활동, 비대면 진료, 전화상담센터 운영, 관련 연구 수행 등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정책적 한계에 부딪혀 국민들께 더 다가가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과학화를 기반으로 한의학의 위상을 드높여 왔습니다. 진단기술, 곤충자원, 침 치료, 우울증, 아토피, 난임, 항암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특히, 항암 분야에서는 2020년에 이어 ‘한의기반 종양면역 치료제 연구’로 지속적인 성과를 내면서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연구개발과 더불어 국제표준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 한의약 정책 수립 지원, 글로벌 연구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한의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벨기에와 중국에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는데, 현장에서 매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2022년도에도 한의학연은 국민의 삶을 살피고,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다양한 연구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9월 한의학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 자리를 통해 확인했듯이, 많은 언론이 한의학연의 ‘디지털 한의학’을 통한 도약과 비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디지털 한의학’으로 선도해 나갈 것인지 궁금해 합니다. 우리 한의학연은 연구사업계획(∼‘26)에 따라 디지털기술과 한의학을 접목하는 융합연구, 과학화 난제를 해결하는 연구, 사회적 관심 질환을 극복하는 연구, 한의정보·한약자원 플랫폼을 강화하는 연구 등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향후 중장기 연구전략으로 ‘글로벌 침구연구 선도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한의학의 글로벌 R&D 경쟁력을 크게 확대하려 합니다. 2022년도에도 한국한의학연구원이 만들어갈 한의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약 가치 만들어 나갈 것”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 한국한의약진흥원은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경제 기여라는 사명감을 갖고 한의약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의약 혁신기술개발과 한의약 산업 선진화,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약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한의약 이용체계 개선, 한의약 문화진흥 등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약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은 한의약 중심의 건강 복지 증진, 산업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약제제 생산센터와 한약비임상시험센터가 한의약 산업 활성화의 기반이 될 국가 첨단 연구 인프라를 갖췄고 한의약의 표준화, 과학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의약의 표준화와 과학화는 한의약이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자 디딤돌입니다. 과학적 근거와 유효성, 표준화된 진료지침을 기반으로 한의약의 기술력과 경쟁력은 더욱 성장하고 견고해질 수 있습니다. 지난해 WHO 전통의약협력센터 신규지정을 받은 진흥원은 2022년 세계 무대에서 한의약의 진가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온라인 홍보관과 교육프로그램, 외국인 환자 유치, 기업 진출 지원 등 세계 변화에 한걸음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의약의 무한한 가능성과 우수성은 세계인의 몸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2022년은 진흥원에 있어 혁신의 해입니다. 보건복지부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구축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진흥원은 내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한약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과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및 임상정보 빅데이터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랜 연구개발과 임상시험 등을 통해 개발한 한의약 표준임상진료지침을 바탕으로 각 병원에서 수집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는 한의약 이용체계 및 한의약 연구개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종 전염병과 고령화 사회로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한의약의 역할이 더욱 커졌습니다. 오랜 역사가 입증한 전통의약의 유효성에 세계인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진흥원은 한의약을 기반으로 ‘감염병 및 만성질환 예방·케어’사업을 추진합니다. 감염병 대응 매뉴얼 개발부터 제도적 기반 마련, 한약제제 개발 및 산업화까지 범 한의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구심점이 되겠습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새로운 다짐으로, 새해에도 국민의 건강한 삶과 함께하겠습니다. “의료시스템 혼란 속, 한의의료의 역할 확장” 대한여한의사회 김영선 회장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의가족 여러분!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고 평안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새해를 기원합니다. 2021년 한의계는 제 44대 회장단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맞았습니다. 회원의 입장에서 고충을 대변하고 한의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44대 임원진의 조용하고 꾸준한 움직임과 노력은 이제 1년여가 돼가는 시점에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적정한 정책 활동으로 의권 확보의 큰 획이 만들어지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상보다 확산되는 코로나 사태에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를 구축해 국민건강을 수호하고 한의 감염병 치료의 영역확보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기는 기회로,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의료시스템의 혼란 속에 한의의료의 역할이 확장되고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원합니다. 사단법인 대한여한의사회도 비대면 2년차를 맞아 전보다는 안정된 모습으로 변화를 수용하며 기존의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지속적으로 운영, 회원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독려했고, 온라인 행사의 장점을 살리며 오프보다 더 많은 수의 참여로 멘토링과 심포지엄을 주최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주여성쉼터, 장애인부모연합회, 탈북아동센터 등을 찾아 소규모 단위의 의료봉사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갔으며 연말을 맞아 의약품지원과 후원금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과 국민건강수호에 대한 의지를 실천했습니다. 정책사업으로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와 연계해 지정된 한의의료원에 환자가 내원해 진료를 받고 의료지원을 받는 진료지원사업을 진행,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각 상담소에서는 지정된 횟수 외에 지속적인 치료를 위해 국가 지원범위를 질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호응과 요구는 앞으로 한의 트라우마 치료사업에 대한 국가지원을 요청하는 중요한 근거로 쓰일 것입니다. 본회는 앞으로도 한의학의 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하며 아울러 여한의사들의 권익보호와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새해를 맞이해 한의계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부디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고 일상의 평화를 누리게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정론, 신속 보도로 한의사 회원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따뜻한 시각의 한의신문 관계자분들께도 새해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
신년사1“한의약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 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 2021년 신축년(辛丑年) 한 해가 저물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밝았습니다.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정의로운 동물의 수호자로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하며, 결과의 성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호랑이답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여러분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해 대한한의학회는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 학술활동 장려를 하며 학회 본연의 역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021 전국한의학학술대회 1차, 2차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온라인 교육을 위한 보건 의료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한 단계 성장하는 한 해였습니다. 이 뿐 아니라, 제34회 ICMART 세계의료 침술대회에서 단독 한국세션을 진행하였고, 일본동양의학회와의 2021 한일학술교류심포지엄, 보건복지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함께 주관한 2021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 한일심포지엄 및 한중학술대회 등 막혀버린 하늘길을 뛰어넘어 온라인으로 다양한 국제학술교류를 진행하여, 한의학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힘썼습니다. 또한, 지난 11월 1일 표준한의학용어집 2.1버전을 새롭게 발간하였습니다. 총 표제어 수 9,074개, 대표 표제어 수 5,851개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한의학 표준 용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한의학 교육, 한의 진료, 각종 공문서 작성 및 한의약 정보체계의 표준화에 크게 기여하는 뜻깊은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2022년을 맞이하여, 한의약이 국민 건강 증진에 더욱 빛을 낼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는 것이 대한한의학회의 새로운 과제라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서 한의약은 더 이상 옛것이 아닌 현대과학과 어우러져 발전 할 수 있는 학문이며,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학문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의학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학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침이 오기 전 새벽이 가장 춥고 어둡듯이 봄이 오기 전의 매서운 추위가 여전히 어깨를 움츠리게 합니다. 한의계 역시 다사다난한 한 해를 지나왔지만 2022년 임인년은 밝아올 아침의 희망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KAS2022가 평가인증에 안착될 수 있도록 역량 집중”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육태한 원장 보건복지부에서는 치매안심병원 인력기준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를 포함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령을 개정하여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된 노인 문제에 한의학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2022년부터는 치매 진단 및 치료에 한의학이 활용될 수 있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2016년 부산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전국의 41개 지방자치단체가 난임부부에 대한 한의치료의 지원 근거를 담은 관련 조례를 제정한 것 역시 특기할 일입니다. 한의학이 난임으로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한 해 한평원에는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한평원은 교육부의 평가인증 인정 기관으로 2018년에는 3년 인증을 받았습니다만 2021년 인정기관 지정 심사에서는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을 받았습니다. 한의학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 기관으로서의 전문성, 공정성, 독립성이 공신력 있게 확인되었다 하겠습니다. 또한 한평원 조직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의 조직 체계는 유지하여 한평원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조직 인력을 새로이 개편하여 다양한 시각을 확보하고 역할 수행에 신뢰성을 더하고자 하였습니다. 2021년 한평원이 주력했던 과제는 2019년 발표된 KAS2021을 보완하여 새로운 평가 기준을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평가 기준 개발의 절차적인 정당성을 갖추고자 현장의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수렴하는 한편, 한평원의 2주기 평가에 대한 메타 평가 결과를 반영하는 등 개정안의 신뢰도와 완성도를 높여 KAS2022를 공표하였습니다. 2022년은 변경된 기준을 프로그램 평가인증에 적용하는 첫 해입니다. 한평원은 KAS2022가 평가인증에 안착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려 합니다. KAS2022의 이해를 돕기 위한 워크숍, 설명회와 평가자들의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선된 기준이 한의학교육의 질 개선에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기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한의학 교육의 질적 수준을 담보하는 핵심적인 주체는 한의과대학입니다. 한의사를 양성하는 학교들의 자율적인 변화가 있어야만 위와 같은 한평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한평원이 준비한 KAS2022가 각 대학의 자율적인 변화와 책임 있는 혁신의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로부터 촉발된 각 대학의 성장은 한의학의 발전과 한의학에 대한 국민의 신뢰로 이어질 것입니다. 한평원이 앞으로도 이러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한의계가 진정한 K-방역의 주인공이 되길”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재동 이사장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2년여 동안 전 지구적으로 겪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계획된 사업을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한의계의 미래는 향후 우리 한의계를 이끌어갈 후학들의 교육에 달려있으며, 또한 대학의 책무는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좋은 한의사, 역량 있는 한의사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대협은 한의학 교육을 글로벌 의학계열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나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요즘 전 국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역대책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접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국가적으로 경제적·사회적 많은 문제점을 초래하고 있으며,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의 불확실성과 시간이 지남에 따른 중화항체의 역가감소로 지속적인 부스트주사 등 많은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의 특징은 20〜40대의 면역력이 강한 사람들은 감염이 되어도 대부분 감기처럼 가볍게 지나가는 반면 면역력이 떨어진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만성기저질환 환자가 감염되면 10% 이상이 중증환자로 빠진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는 만큼 방역대책으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볼때 앞으로 정부가 추진해야할 방역은 현재와 같이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상이 무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라 집중적으로 면역력이 낮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감염이 되더라도 중증에 빠지지 않도록 면역력을 강화하는 건강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향후 추진해야할 방역대책의 핵심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만큼 새해에는 이러한 면역력 강화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우리 한의계가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나 백신접종만을 강요하는 K-방역이 아니라 인체의 자연 면역력 증강을 통한 진정한 K-방역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
대공한협 회장선거에 김승호-김만정 후보 단독 출마[사진 좌측부터 = 제36대 대공한협 김승호 회장 후보, 김만정 부회장 후보] 제36대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김영준, 이하 대공한협) 회장 선거에 김승호-김만정 공중보건한의사가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31일 대공한협에 따르면 기호1번 김승호(세종시 금남면 보건지소) 회장 후보와 김만정(전남 진도군 의신면 보건지소) 부회장 후보가 최근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승호-김만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한의과 공보의 코로나19 환자 재택치료 참여 △코로나19 업무 수당 보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숲캠프’와 연계한 도지사 표창 확대 △한의과 공보의 표창 확보 위한 지자체 협의 등을 내세웠다. 회원 복지 강화 공약으로는 △편리한 인계장 제공(인계장 플랫폼 변경, 웹지도 지원) △체육대회 개최 노력(축구, 농구, 야구, 골프, e-sports 등) △온라인 강의 확대(제작 특강 횟수 증가) 등을 약속했다. 최근 통합한 도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공약으로는 △대의원 총회를 통한 정관 변경 △도공협과 연계한 생필품 배송 등을 제시했다. 김승호 회장 후보는 “올해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한의과 공중보건의 선생님들이 새로운 업무를 하게 됐다.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공중보건의를 지원하고 발생하는 어려움들을 파악해 해결해 보려한다”면서 “또한 다양한 연차의 공중보건의 선생님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임상강의도 더욱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대공한협과 도공협이 통합돼 나아가는 첫 해”라면서 “도대표들과 힘을 합쳐 전국 각지의 공보의 선생님들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만정 부회장 후보는 “대공한협 법제이사로 임명된 후, 카톡 채널을 통해 많은 회원들의 민원상담을 해왔지만 제대로 된 도움을 주지 못해 답답했다”면서 “특히 관사 문제와 같은 일반적인 경우부터 섬 공보의의 결항 관련 문제나 법무부 소속 공보의의 개별 운영지침에 따른 문제 같은 특이한 경우까지 소속 기관의 재량이라는 애매한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감내해야 했다. 공보의 개인으로서 해결할 수 없는 그 모호함을 협회 차원에서 바로잡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제36대 대공한협 회장 선거의 투표기간은 오는 1월10일 오전 9시부터 11일 18시까지다. 이어 12일과 13일 18시까지 선거에 대한 이의제기 기간을 거친 다음 이날 최종 제36대 신임 집행부 당선이 확정된다. -
청년내일채움공제, 2022년부터 5인 미만 의원급 의료기관 확대 적용오는 2022년 1월1일부터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이 5인 미만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고용노동부가 2022년 청년내일채움 공제사업 추진방향으로 소규모 의료기관의 인력난과 높은 이직률 등을 개선해 국민 접점 의료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지원하고자 5인 미만 의료업을 지원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만 15~34세)이 중소·중견기업 등에서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청년, 기업, 정부가 2년간 공동으로 적립해 청년의 자산형성(2년 적립, 12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50인 미만의 기업의 경우 기업기여금의 100%를 정부가 지원하게 된다. 이 공제사업에 지난 2016년 7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50만6000여명의 청년이 가입하여 13만 명의 청년이 만기금을 수령했다. 이 공제사업은 5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하지만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사업, 벤처기업 등 일부 업종은 5인 미만도 적용하도록 예외를 두고 있다. 그 동안 고용노동부는 청년공제 제도개선 TF를 운영해 사업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방안 마련해 왔다. 이번 개선안은 5인 미만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 예외 대상 업종에 포함시킨 것이다. 이번 개선안에 따라 일선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청년 노동자들의 자산형성, 근속기간 연장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 고용노동부 분석결과 2021년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청년의 2년 근속 비율은 중소기업 재직 청년 평균 33.0%보다 34.3%가 높은 67.3%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이번 개선안에서는 지역 균형성을 제고하고자 일정 비율을 비수도권에도 할당하기로 해 지방의 소규모 의료기관에게도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된다. 이수진 의원은 “이번 개선안으로 일선에서 풀뿌리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5인 미만 의원급 의료기관에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좀 더 오래 근무를 할 수 있게 됐고, 이는 곧 의원급 병원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상임위 현안질의, 국정감사, 예산 심의 과정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 5인 미만 의료기관 확대 적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했다. 실제 정부의 이번 개선은 국회 예산 심의시의 부대의견을 근거로 검토됐다. 국회는 예산심의 과정에서 부대의견으로 정부에 “의료기관 취업 청년의 장기근무를 통한 국민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5인 미만 의료기관(의원급)을 지원대상으로 지정 검토할 것”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이 5인 미만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된 것을 두고 대한한의사협회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안덕근 한의협 홍보이사는 “5인 미만 사업장이 대부분인 한의원의 경우 구인난과 높은 이직률 등으로 인한 인력 문제를 해마다 겪어왔다”며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실시로 한의의료기관도 청년층 간호인력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면 한의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20년 건보 보장성 강화로 실손 지급금 2109억 원↓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2월 사이에 추진된 보장성 강화 항목에 대해 2020년 기준으로 2,109억 원의 실손보험 지급금 감소 효과가 있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항목은 여성생식기·안초음파, 피부봉합용액상접착제, 두필루맙(알레르기성 질환 치료제), 더발루맙(요로 상피세포암 치료제), 눈의계측검사 등이다. 이는 2020년 실손보험 총 지급금인 11조 8천억 원의 1.79% 수준이다. 한편, 일부 비급여 영역에서 실손 지급보험금이 증가하는 사례(예: 백내장 수술)가 있다는 일부 지적에 따라 양 부처는 국민 의료비 절감을 위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함께 비급여 관리, 실손보험 구조개편(예: 4세대 실손로의 전환 노력) 등이 병행될 필요가 있음에 공감했다. 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필수적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 등 긍정적 효과는 장려하고, 과잉진료 등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건강보험과 실손보험의 연계 관리 근거 마련을 위해 각각 국민건강보험법과 보험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양 부처는 국민건강보험법과 보험업법 개정안이 2022년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법 통과 전에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민 의료비와 보험료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복지부 류근혁 제2차관은 “의료보장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보험과 실손보험 정책을 연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융위원회와 적극 협력하여 국민이 꼭 필요한 의료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2년 김강립 식약처장 신년사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건강과 더불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해에도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치열하고 힘든 시간을 견뎌왔습니다. 계속되는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내해야 했고 백신 접종 개시로 가졌던 일상 회복의 기대는 더딘 기다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민들께서 하루 빨리 평온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전국적 유행으로 감염 위기감이 고조된 연초부터 신속히 백신과 치료제 심사를 진행하여 2월에 처음으로 백신과 치료제를 허가하였고, 이후 백신 3종을 추가로 허가한 데 이어서 지난 12월 27일 먹는 치료제의 긴급사용승인까지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또한, 국산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을 위해서 비교임상 설계, 중앙 임상시험심사위원회 통합심사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국산 개발 백신이 처음으로 임상 3상에 진입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자영업자의 협조로 이루어진 식당‧카페 생활방역 관리, 사회적 거리두기로 급증한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관리, 그리고 전국의 모든 어린이 급식소에 대해 영양사의 위생‧영양관리를 받도록 의무화하는 등 우리 가족과 이웃의 일상을 지키는 데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국민들과 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에도 불구하고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엄중합니다. 온라인 거래 증가, 첨단기술 기반 식의약품의 등장과 함께 환경과 동물을 생각하는 가치소비도 늘어나는 등 새로운 변화는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러한 현실을 엄중히 인식하여 코로나19가 극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변화에 국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음의 세 가지 방향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코로나19 극복을 지속 지원하고 의료제품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새롭게 등장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백신과 먹는 치료제의 추가 도입을 위해 허가 신청 전부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신속하게 심사하고, 국가출하승인 절차도 허가심사와 병행하여 신청 후 20일 이내 출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개발 중인 국산 백신의 조기 제품화를 위해 맞춤 컨설팅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을 운영하는 한편, 치료제에 대해서는 개발집중지원협의체를 격주로 운영해 임상시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겠습니다. 보다 믿을 수 있는 의료제품을 위해 불시점검 확대와 징벌적 과징금 도입으로 불법 제조를 원천 방지하고, 최적화된 공정설계와 품질기준을 설정하는 스마트공장의 실생산 예시모델을 개발‧보급하는 등 글로벌 수준으로 품질관리를 고도화하겠습니다. 둘째로, 사회‧환경 변화에 맞춰 먹거리 안전 국가책임제를 고도화하겠습니다. 라이브커머스 등 신종 유통채널을 통한 온라인 거래 식품의 허위‧과대광고 감시를 강화하고, 온라인플랫폼 사업자에 대해 자율관리 표준모델을 제공하여 소비자 기만행위 자율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새벽배송 신선 농산물에 대해서 물류창고에서 배송 전 신속검사를 실시하고, 콜드체인 안전성을 높이는 ‘냉장고 문 달기’ 캠페인과 함께 푸드테크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한 배양육 등에 대해 안전성 평가와 제조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습니다. 고령인구의 증가로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식사하는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이들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에 대해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는 법률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는 이를 토대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18개소로 본격 확충하여 개인별 질환과 영양수요까지 고려한 맞춤 급식관리를 지원하겠습니다.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 식품 용기에 재생플라스틱 사용과 동물복지 등 사회적 인식과 여건 변화를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과학적 규제서비스와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에 집중하겠습니다.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헬스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대규모 R&D 투자와 더불어 과학적 규제역량을 국가 인프라로 갖추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허가심사 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하게 세계 3번째로 국산 항체치료제를 허가하고 EU의 허가까지 받아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공 경험을 토대로 국가 R&D에 대해 제품화 기획단계부터 기술과 규제의 정합성을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의약품‧의료기기 등 제품별로 이루어져 왔던 사전상담을 품질‧비임상‧임상 등 분야별 심층 상담체계로 개편하는 등제품화 전주기에 걸쳐 규제코디 기능을 강화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제품화지원센터 설치도 추진하겠습니다. 더불어, 향후 5년간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력 600명, 현장 기술인력 9,800명 등 민간 규제전문 인력도 양성하여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WHO 우수규제기관(WLA) 등재와 백신 국제조달에 요구되는 사전적격인증(PQ) 심사 등 글로벌 규제협력을 확대해서 국내 허가‧실사정보 인용과 품질인증 예외 인정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도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 올해는 문재인 정부 5년차로써 국정과제를 잘 마무리해야 하는 해인 동시에 식약처 출범 10년을 넘어 새로운 10년의 문을 여는 해입니다. 그간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수준을 선도하는 식의약 안전 환경에서 국민들께서 마음껏 치료와 보호를 받으실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학적 규제서비스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상 회복을 넘어 건강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 1.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 강 립 -
거리두기 영업시간 22시로 완화시 확진자 97% 증가현재 거리두기를 유지하더라도 감염확산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그 결과 21시에서 22시로 영업시간을 완화시 확진자 규모는 97%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은 다음달 3일부터 2주 연장되는 정부의 거리두기 유지 결정과정에서 참고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과학적 분석 내용을 질병관리청에서 제공받아 공개했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를 감안한 코로나19 확산세 예측 분석에서 현재 거리두기를 유지하더라도 감염확산 위험이 있으며, 21시에서 22시로 영업시간을 완화시 확진자 규모는 97%까지 증가했다. 1월 말 1만8000명대로 증가 가능성을 전망한 내용이다. 또한 21시 기준 인원제한을 4인에서 8인으로 확대시 확진자 규모가 59% 증가한다는 보고도 포함돼 있었다. 이와 함께 지난 2년간 정부의 거리두기 패턴 분석에서 거리두기 완화 1~2개월 후 필연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데이타를 바탕으로, 거리두기 단계의 완화는 천천히 하되 거리두기 단계의 상승은 비교적 신속하게 시행해야 한다는 제언도 보고됐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이번 KIST 인공지능 분석결과는 하나의 예시로써 여러 연구기관의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예측모델의 정교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분석은 KIST의 계산과학센터의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복잡계 모형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산출했다. 질병관리청 등 각 부처의 협조로 ‘코로나 방역 DB(역학조사결과, 카드매출, 이동통신 정보 등)를 구축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개인의 행동패턴을 인공지능으로 계산해 도출했다. -
코로나19 이후 남성 만성질환 악화코로나19 유행 이후 만 19세 이상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건강 행태와 만성질환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이 발간한 ‘국민건강통계플러스’ 이슈리포트를 보면, 남성의 비만·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각각 6.2%p, 3.2%p로 크게 증가했으며 고혈압 유병률과 고위험음주율도 유행 후 각각 3.1%p, 3.0%p 증가했다. 국민건강통계플러스는 국가건강조사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주제별 요약 통계집으로 올 해에 두 차례 발간됐다. 연령별로는 30대 남성에게서 비만 증가, 유산소신체활동실천율 감소, 40대에서 고위험음주율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소득수준별로 보면 하위그룹에서는 비만(7.6%p), 당뇨병(5.1%p), 고콜레스테롤혈증(6.1%p) 유병률이, 상위그룹에서는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5.7%p)과 고위험 음주율(6.3%p)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비만 관련 요인은 고위험 음주와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었다. 남성 고위험 음주자는 아닌 경우에 비해 비만이 1.39배 높고, 여성은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8시간 초과한 경우 8시간 이하에 비해 비만이 1.34배 높았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청 홈페이지(http://www.kdca.go.kr)와 국민건강영양조사 홈페이지(https://knhanes.kdca.go.kr)에서 국민건강통계플러스를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이어져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심층분석 결과가 대상자별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기획의 근거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 신년사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희망을 품은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년간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국민 여러분께서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 봉쇄 조치 없이도 확진자 발생과 사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위기대응 모범국가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 그리고 높은 백신접종률을 토대로 지난해 11월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비록 다시금 돌파감염과 미접종자 감염 등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 등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상황이지만, 지난 2년 동안 그랬듯이 우리는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민 여러분께서 일상회복을 잠시 멈춰주신 동안의료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한편,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에 대한 3차 접종을 가속화하고 청소년에 대한 백신접종률 제고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관계부처 장관, 민간병원장 등이 함께 참여하는 병상확보 TF를 통해 중증환자 병상, 중등도 환자 병상, 그리고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확충하고 있고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과 외래진료센터도 늘리고 있습니다. 의료인력의 충원과 지원도 강화하면서 전원과 퇴원 등 병상 회전을 빨리하기 위한 대책도 신속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올해 2022년 정부예산은 607조 7,000억 원으로 확정되었고 이 가운데 보건복지부 예산은 97조 4,767억 원입니다. 정부예산 중 1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최우선 추진, 소득 양극화 해소와 돌봄 보장을 위한 지원 강화, 미래성장 동력으로서 보건산업 역량 강화, 저출산 고령사회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투자 강화 등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이 담긴 소중한 예산입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선제적 확보, 확진자의 재택·생활치료 지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보, 코로나 우울 대응 및 마음회복 지원 등에 예산을 적극 투입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더욱 생활이 어려워지는 일이 없도록소득지원을 확대하고 돌봄보장을 강화하겠습니다. 생계급여 기준중위소득 최대폭 인상, 기초연금 수급대상 확대, 상병수당 시범사업 실시, 중앙사회서비스원 설립,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확대 등에 예산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백신과 치료제 개발, K-글로벌 백신펀드 조성,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등에 투자를 하여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 신규 도입, 아동수당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청년 자산형성 지원 확대, 노후지원 전달체계 구축 등에 예산을 투입하여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보건복지부는 단 하나의 정책이라도 국민의 삶을 바꾸고 국민의 행복에 보탬이 되는지 늘 고민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소통하면서 일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가장 큰 격려자가 되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 해입니다. 검은 호랑이는 힘이 넘치고 열정이 있다고 합니다. 호랑이의 기상으로 힘차게 한 해를 시작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2022년 1월 1일 보건복지부장관 권 덕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