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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건강도시, 지자체 실행 가능성이 확보돼야”건강도시법에 대한 법 개정에 따라 정부가 한국형 건강도시 지표 개발에 나선 가운데 이를 위한 1차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보건행정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수행 주체인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속 실행가능 한 건강 지표가 담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국민이 행복한 살맛나는 건강도시 지표 개발을 위한 1차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선 건강도시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의한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상호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가는 도시’를 말한다. WHO의 기조에 발맞춘 유럽의 경우 6단계 사업(2014~2018년)에서 100개 도시가 참여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부터 100개 도시가 건강도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건강도시 설계의 단계적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해 서정숙 의원은 지난해 7월 ‘전인건강’의 개념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전인건강도시’를 지정할 수 있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이 법안은 지난해 12월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재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관장 아래 건강도시 지표 작성을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에서 김문수 전인건강학회 이사는 먼저 한국의 건강도시 지표(가칭: KHCI) 설계에 검토할 핵심 건강지표 7가지. 총 79개의 세부항목을 제시했다. 김 이사가 제시한 핵심 건강지표 7가지는 △건강목표 △건강상태 △생활양식 △보건서비스(의료보건+공공보건) △사회적 환경 △거버넌스로 세계보건기구(WHO)의 HCP를 수용하되, 국민건강의 증진과 환경조성·개선에 목표를 뒀다고 소개했다. 또 이에 따른 개별건강지표의 평가대상 기간은 평가항목의 특성을 감안해 1년, 3년, 5년 단위로 성과를 평가하되, 지자체의 행정성과는 연도말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준일을 매년 12월31일로 제시했다. 이 같은 건강지표 세부항목 제시에 대해 윤은기 동아대 행정학과 교수는 국내 건강도시를 분류할 때 일괄적으로 평가항목을 메기는 것이 아닌 소도시, 중도시, 대도시 별로 구분한 지표를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교수는 “각 지역도시마다 원하는 건강도시의 형태 차이가 있을 텐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정책 실행 방향을 보면 일률적으로 시행하다 보니 자꾸 실패를 반복한다”며 “세부적인 지표를 개발할 때 각 도시 크기 별로 가중치를 어떻게 메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권경희 백석문화대 보건의료행정과 교수도 “지표 선정시 지역시민들의 참여와 중장기 계획에 따른 지표의 향상 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변화되는 지표값을 측정·평가해 계획수립시 반영 여부 등을 체크해야 한다”며 지역을 감안한 지표 개발을 강조했다. 또한 강은정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는 “복지부가 실행 중인 지역보건의료계획과 연동해 실시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건강도시 지표를 생산해 그 결과를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반영하는 것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선영 복지부 건강정책과장은 “지표에 도시별 가중치를 부과한다는 것은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면서 “우리나라 지역보건사업의 경우 보건소 사업형이 대부분인 만큼, 이에 따른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위원회를 구성해 범부처적인 협력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오유미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지역보건실장은 “건강도시의 수립은 국제적인 아젠다이고, 지방정부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아젠다로 부상했다”면서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예산 문제로 인해 지자체가 자생적으로 하는 사업이 없다. 그런 만큼 큰 중앙정부가 지역간 건강 형평성을 어떻게 해소하고, 지역별 개인 격차를 어떻게 줄이느냐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도시 설계를 지역보건의료계획에 함께 담아 지자체의 부담은 최소화시키고 건강도시의 역할은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현재 건강도시에 이르지 못하는 도시를 더 끌어올려 지역간 격차를 줄이고, 여러 지표들을 고려해 전문가들이 협력·추진한다면 지자체 역량을 강화하는 부분에 있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하인혁 소장, 한의약 발전 공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생의료재단은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하인혁 연구소장(사진)이 한의약의 과학화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과 국가연구개발사업 프로젝트 참여,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하인혁 소장은 지난 10여년간 총 127건의 SCI(E)급 국제학술지 연구논문에 참여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한의치료의 임상근거를 마련하고 치료법을 표준화시키는 데 일조했다. 또한 총 25건의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기타 의학연구를 수행해 척추·관절질환에 대한 한의치료법의 근거를 쌓아 혁신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하 소장은 부천자생한방병원장을 겸임하며 지역 내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해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하인혁 소장은 “이번 수상은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이 한의학의 객관화와 과학화, 표준화를 위해 펼쳐온 학술연구 활동과 전국에서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의학의 고도화를 위해 꾸준한 연구는 물론 국민들의 척추·관절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인혁 소장은 지난 2018년부터 ‘Medicine’,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등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대한한방병원협회 정책이사를 역임해 각종 학술활동 결과를 기반으로 한 한의학 정책 수립에 역할을 하고 있다. -
식약처, ‘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 개정본 발간한약재 수입·제조 업계 및 검사기관이 보다 정확하고 일관성 높은 한약재 관능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가 개정돼 발간·배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해설서에 한약재별 정보, 사진 등을 포함했으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진 아래에 감별요건과 설명을 추가했다. 해설서의 주요 내용은 △총 518품목 정보·사진 △감별에 유용한 특징(기원, 성상 등) △자주 하는 관능검사 Q&A 사례 등으로 한약재 감별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포함됐다. 한편 ‘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 책자는 식약처 홈페이지 → 법령자료 → 자료실 → 안내서·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산한약재 배정량 확대해 한약재 공급환경 '안정화'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한약재의 안정적 공급환경을 조성키 위해 한약재 배정기준을 변경, 전년도 국산한약재를 많이 수매한 제조업소의 배정량을 기존 1.5배에서 2.0배로 확대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서면으로 제1차 한약재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 ‘한약재 수급조절위원회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및 수급조절 한약재 수요·배정 소위원회 운영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운영규정 개정은 한국생약협회, 한약유통협회 등 4개 수급조절 관련단체가 수입 전문 규격품 제조업체들의 애로사항 등을 고려했으며, 규격품 제조업소의 수입배정량 확대와 함께 국산한약재 수매 실적이 없는 수입품 전문 제조업소도 수급조절 한약재를 배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수급조절 한약재는 국산한약재 수매실적이 있는 제조업소에 우선 배정하고, 잔여물량은 전년도 규격품 제조실적이 있는 제조업소에 전년도 수급조절 한약재 전체품목 수입이행 실적비율을 고려해 균등 배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수급조절 한약재 배정기준을 포함한 한약재 수급조절위원회 운영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변경된 규정을 토대로 수급조절 한약재 잔여물량(구기자 등 9품목, 700여 톤)에 대해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추가 신청 및 배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
강원한의사회,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
충북한의사회,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
국내 최초로 한약제제 '메카신' 희귀의약품지정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김성철 교수가 개발한 퇴행성 뇌질환 후보 물질인 '메카신(Mecasin)'이 희귀질환인 루게릭병에 대해서 한약제제로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에 지정됐다. 현재 메카신은 루게릭병의 세계 표준치료제인 리루졸과 같이 병용하여 유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용량별 임상효과를 탐색하기 위한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한약제제가 양약과 달리 한약제제 분야 전문가 추천을 받지 못하는 열악한 조건에서도 이번에 국내 최초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게 된 것이다. 한약제제인 메카신은 근위축성측삭경화증에 대한 리루졸 병용요법으로 2011년 12월 1일부터 진행된 한의약 선도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인 보건복지부 과제로서 총 연구비 34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서 진행되었다. 약물개발연구 4년과 이를 바탕으로 4년 동안 임상 시험 2a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재는 2b상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가 개발한 '메카신(Mecasin)'은 작약, 감초, 정제부자, 강황, 천마, 단삼, 원지 등 9가지 한약재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정제부자는 부자에서 아코니틴을 제거하는 (유)한풍제약의 독자적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한약제제로서 퇴행성 뇌질환 치료용 조성물로서 국내, PCT 및 미국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이미 메카신으로 세계에서 가장 중추신경에 대해서 파괴적이고 공격적이라 평가받고 있는 진행성 운동신경 질환인 루게릭병에 대해 메카신과 세계 표준치료제인 리루졸(Riluzole)의 병용치료 임상 2상a 연구를 진행하여 질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능을 확인하였고, 이를 다시 저용량과 고용량별로 나누어 용량결정 2상b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메카신(Mecasin)'의 치료기전 연구에서는 철분수준과 산화스트레스를 조절하는 HO-1(Heme Oxygenase-1)의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킴으로써 신경세포 보호 및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퇴행성 뇌질환의 생명연장 및 증상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메카신은 향후 2상b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곧바로 3상 임상연구를 통해 한약제재로서는 최초로 희귀의약품으로서 패스트트랙인 상업화 임상시험에 돌입하고 제품화된 천연물 의약품으로서 루게릭 환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루게릭병도 알츠하이머 치매나 파킨슨병처럼 나이가 들면서 한 가지 요인이 아닌 다종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는 퇴행성 질병이니 만큼 천년의학을 기반으로 여러 성분을 가진 한약제제 메카신이 인체의 멀티 타겟에 작용하는 이점을 이용하여 루게릭병을 비롯한 치매, 루게릭, 소뇌위축증 등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에도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카신은 한약제제로 만든 천연물 의약품으로서 루게릭질환 뿐만 아니라 다빈도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치매나 난치성 신경근육질환인 샤르코마르투스, 근이영양증 등에도 신경과 근육의 항염증 및 재생작용으로 인해서 세계 표준치료제와 병용하는 치료 보조제로서 많은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
서울시한의사회 신규 한의사 역량 강화 세미나 -
인천 총회, “의권 확장과 한의공공의료 강화 매진”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준택·사진)는 지난 24일 온라인을 통해 ‘제4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신년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2022회계연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임치유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원진 및 회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인천시한의사가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가 가야할 길은 먼 것 같다”며 “올해도 회원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산적해 있는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의권 확장에 매진하는 한해가 되자”고 말했다. 또한 정준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인천시한의사회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물론 다양한 한의학 홍보사업을 통해 한의사의 의권 확대 및 한의공공의료의 강화를 위해 매진해 왔다”며 “올해에도 인천시한의사회 회원과 더불어 중앙회와의 긴밀히 협조를 바탕으로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천시한의사회는 다양한 사회문제·정부정책에 솔선수범해 참여, 한의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중앙회에서도 한의계의 오랜 숙원들을 이뤄내기 위해 더욱 노력, 회원들이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히는 한편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과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이 동영상을 통해 인천시한의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정총에서 진행된 의장 선출에서는 임치유 의장 및 우지평·임재진 부의장을 선출했으며,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사업 전개를 비롯해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사업 등의 내용을 담은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 확정하고, 이에 따른 예산 3억2700여 만원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올해 지부회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36만원으로 적용키로 했으며, 회비 완납 여부와 상관없이 오는 6월30일까지 온라인으로 회비를 납부할 경우 8만원을 할인키로 했다. 다만 회비감면자의 경우에는 그 비율에 준해 회비를 할인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인천보육원 원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인천시한의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인천시장 표창: 임치유, 문영춘 △인천시의장 표창: 안세승, 한상균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김성대, 왕덕윤, 윤왕수, 임재진, 홍석철 △인천시한의사회장 표창: 김진욱, 김도한, 임정두, 윤홍철, 김인태, 이재훈, 임국순 △10년 근속 직원 표창: 이금낭 과장. -
정한방병원, 한화이글스와 후원 협약 ‘체결’대전 정한방병원이 한화이글스와 2022시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정한방병원과 한화이글스는 지난 23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내 홍보관에서 한화이글스 정민철 단장, 정한방병원 정주영·김서연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2022시즌 정한방병원으로부터 척추, 관절 부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물리치료, 침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와 관련 정주영 원장은 “한화이글스의 오랜 팬으로서 후원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항상 건강하게 팬들이 기대하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