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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잘함한방병원 서울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동참참잘함한방병원(병원장 이상호) 서울점은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별로 모금된 성금은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와 함께 참잘함한방병원은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 및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천호 1동 주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강동구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키도 했다. 이와 관련 이상호 병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고자 매년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며 “또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배려의 손길 역시 꾸준히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허준한방의료클러스터 “허준선생 관광사업 사업 규모 축소” 우려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시허준한방의료클러스터 시민추진위와 허준선생 관련 관광사업에 대한 주요 안건 등을 논의했다. 파주시의회는 지난해 9월 ‘파주시 한방산업 관광자원화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한의 관광자원화 사업의 기반 구축에 나서기로 하고 시장은 한의산업 관광자원화 기반을 구축을 위해 △허준 선생 묘역 정비 △한방건강 체험단지 조성 △약선 음식 특성화 △한방산업 관련 교육아카데미 운영 △한방의료시설 유치 △역사·문화 유적자원과 연계한 시 관광10선 개발 △약용작물 재배농가 육성 등을 수행하기로 한 바 있다. 파주시허준한방의료클러스터 시민추진위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허준선생 관련 관광사업 개발 용역을 발주하고 2021년 허준선생 묘역에서 시민추진위 발대식을 하는 등 파주시의 허준선생 관련 관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파주시에서는 허준선생 묘역 정비 정도로만 계획하고 있다”며 “허준선생 관광사업에 대한 지원 문제로 사업규모가 축소되고 관광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용욱 의원은 “파주시는 많은 문화유산 관광자원으로 관내 관광사업 개발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지만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들이 풀어야 할 당면과제가 많다”며 “시민추진위는 허준선생 관련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어 관심을 이끌어 달라.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
의료기관 간판 글자 크기 제한 등 규제 완화 추진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역1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의료기관 명칭 표시 제도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각 의료단체의 의견 수렴 후 명칭 표시(간판 등) 관련 규제 완화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시행규칙 제40조에서는 의료기관의 종류에 따르는 명칭앞에 고유명칭을 붙이고, 고유명칭과 종류명칭은 동일한 크기로 하는 등 명칭 표시 방법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며, 명칭표시판에 표시할 수 있는 사항(의료기관의 명칭, 전화번호, 의료인의 면허종류 및 성명 등 7가지 사항)도 규정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대한한의사협회 한홍구 부회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 각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복지부에서는 명칭표시와 관련해 현재 검토 중인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설명하고 각 의료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11월경 경기도 부천시에 의료기관 명칭표시판 및 썬팅광고 등과 관련한 대규모 민원이 발생했고,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한 결과 한의원 18곳을 비롯한 206개 의료기관이 표시판과 관련해 294건의 위반사례를 확인했다. 확인된 의료기관은 층수, 입원실, 교통사고, 비만클리닉 등 표시 불가한 사항을 기재하거나 의원 종류 명칭을 일부 누락하는 등으로 인해 행정지도 처분을 받았다. 이에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에서는 의료기관 명칭 및 표시판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제도 개선안을 검토 중이며, 한의사협회에서는 표시판의 층수, 진료일 등 표시 및 글자크기를 개선해줄 것을 복지부에 요청한 바 있다. 이날 복지부가 설명한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관 명칭 표시에 △종류 명칭 크기를 고유명칭 크기의 2분의 1 내외 표시 가능 △주소(홈페이지 포함) 및 층수 표시 가능 △진료일 및 진료시간 추가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규제를 완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개정안에 대해 의료단체의 의견을 확인했으며, 부분적인 반대의견도 있지만 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일부 양해도 필요하다”며 “이후 소비자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 시도로 명칭표시판 사항에 대한 제도개선을 현재 진행 중이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는 보건소 행정지도에 대해 충분한 조치 유예기간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차별화된 전통의약 전시 선보인다”(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이하 조직위)는 오는 9월 개최될 엑스포의 차별화된 전시연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 11, 12일 이틀간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회의에는 이윤제 월드로봇코리아 대표, 채민규 명지대 공간디자인 교수 등 산청엑스포 자문위원, 주관대행사, 조직위 및 산청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 내 엑스포주제관의 새로운 전시연출, 기체험장 전시 및 체험 콘텐츠 구성, 임시 전시관의 전시연출 등 다양한 실행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조직위는 엑스포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주제전시관, 약초전시관, 기체험장 등 기존 시설물을 활용해 전시한다는 계획이며, 엑스포 회장 내 임시전시관도 최소한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엑스포 기간 내 임시전시관은 △전통의약을 소개하는 영상복합 전시관인 ‘세계전통의약관’ △다양한 한의약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을 강조한 ‘항노화힐링관’ △국내외 기업·기관, 바이어 유치를 통한 항노화산업의 전시·판매 및 교류 공간인 ‘한방항노화산업관’으로 구성된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논의한 다양한 의견을 행사실행계획에 적절히 반영하고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오는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5일간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7년간 공방 끝 3년 징역판결 확정된 ‘유령수술사건’약 7년간 대법원까지 올라가면서 공방이 이뤄진 ‘유령수술사건’의 판결이 징역 3년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16년 9월 서초구 잠원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 윤곽수술을 받던 권모씨가 수술 중 심한 출혈이 일어났으나 이후 추가 대처를 간호조무사에게 맡겨 49일간 중태에 빠진 후 사망에 이르게 된 사건으로, 사건 이후 큰 파장을 일으켜 수술실 cctv 설치의무화에 대한 여론을 조성한 바 있다. 이 사건은 1심에서 일부 유죄, 나머지 무죄 판결을 받은 후 이어진 2심 원심에서 전부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번 대법원 판결에서 피고인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해 원심인 징역 3년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2부(주심 대법관 민유숙)는 집도인인 피고인 A, 세척 및 봉합을 담당하던 피고인 B 등이 피해자에게 과다출혈이 발생했음에도 이에 관해 적절한 조취를 취하지 않고 간호조무사인 피고인 C에게 후처리를 맡겨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점을 인정해 피고인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업무상 과실치사, 무면허의료 행위 등의 의료법 위반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로 피고인 A는 징역 3년 및 벌금 1000만원, 피고인 B는 금고 10월,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1000만원, 피고인 C는 선고유예(벌금 300만원)를 선고받았다. 한편 대법원의 확정판결에 맞춰 피해자 권 모씨의 어머니이자 의료정의실천연대 대표인 이나금 씨는 “명백한 물증인 수술실 cctv를 포함해 여러 증거가 있었으나 처절한 싸움이 7년간 이어졌고 재정신청인용이라는 험난한 과정까지 거쳐야 했다”며 “소송 중 2018년 검찰수사 단계에서 병원장이 합의를 유도하고, 형사 1심부터 현재까지 5억을 제시하며 여러 차례 합의를 요구했다” 말했다. 그는 이어 “피고인들의 형량은 터무니없이 부족해 아쉽지만 피고인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확정한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다시는 제2의 유령대리수술, 공장수술과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항 Xa 아픽사반 검사 ‘발색분석법’ 고시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13일 '2022년 제10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신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지난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에 개정된 항 Xa 아픽사반 검사 ‘발색분석법’은 아픽사반 투여 환자 중 임상적으로 아픽사반 약물 농도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혈장 검체에서 아픽사반의 농도를 발색분석법을 통해 정량하는 검사다. 이런 아픽사반 검사는 안전성이 입증된 환자의 검체를 이용한 체외검사로, 교과서와 가이드라인에서 임상적 필요시 아픽사반 투여환자의 약물 농도를 모니터링 하는 검사로 권고한다. 표준검사인 액체크로마토그래피-탠덤질량분석법과의 상관성이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유효한 기술이다. 이번 신의료기술 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 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 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 고시’ 개정·발령 사항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의사 국가시험 첫 CBT 시행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이하 국시원)은 금년도 한의사 국가시험에 처음으로 컴퓨터시험(Computer Based Test·이하 CBT)이 도입·시행했다. 13일 진행된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서울구로시험센터 243명 △부산경남시험센터 107명 △대구경북시험센터 126명 △광주전남시험센터 57명 △대전충청시험센터 81명 △전북대전산원 124명 △강원상지대 91명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총 829명이 응시했다. 이윤성 원장은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의 CBT 도입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험방식과 평가방식 등에 대한 국가시험 선진화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험평가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 도입된 CBT 시험과 관련 경희대학교 A학생은 “화면 상단에 남은 시간이 함께 표시돼 시험시간을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만 장시간 모니터를 보게 돼 확실히 눈이 아픈 부분이 있었고, 가채점표와 필기구 반입이 금지돼 정확한 점수 예측이 어려운 점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학교 B학생 역시 “OMR카드에 체크하는 시간을 줄어들어, 문제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해볼 수 있었고, 시간적인 여유로움을 갖고 시험에 임할 수 있었다”며 “올해 처음으로 컴퓨터시험이 도입돼 시험 전에 사실 많은 걱정이 앞선 것도 사실이었지만, 다행히 지난해 7월22일 국시원에서 예비시험을 진행해준 덕분에 한결 수월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천대학교 C학생은 “시험 중간에 컴퓨터가 다운됐는데, 조용한 시험장 내에서 큰 소리로 감독관을 호출하기 어려워 시간을 지체한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감독관 호출 버튼 설치 등의 개선점을 제언키도 했다. 한편 합격자는 내달 3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
대사증후군 치료, 약보다 생활습관 개선이 더 중요대사증후군이란 말 그대로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고지혈증,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이 한 번에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의미하며, 약보다는 꾸준한 식이요법, 운동을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대사증후군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동반되는 증후군인 만큼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허리둘레(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중성지방(150mg/dL 이상) △고밀도 지방(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혈압(130/85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투약 중) △공복 혈당(100mg/L 이상, 혹은 혈당조절약 투약 중) 등 5가지 위험요소들 중 3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 대사증후군이라고 진단한다. 국내 유병률, 남자 27.9%·여자 17.9% 전 세계적으로 성인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0∼25%, 미국은 35%까지 보고된 바 있으며, 한국의 경우에는 남자 27.9%, 여자 17.9% 정도로 알려져 있다. 대사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 감소되는 ‘인슐린 저항성’이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1년 발표된 대사증후군 진료지침에 따르면 약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을 더 중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체중 조절, 금연과 절주, 식이요법, 운동요법, 인지행동치료, 혈압과 고지혈증, 당 등의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우선 비만 환자의 경우 체중 조절을 위해 6개월에서 1년에 걸쳐 체중을 7∼10% 감소시키고 체중이 목표체질량지수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하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으로는 싱겁게 먹고 저탄수화물, 저지방 식이를 권하며, 가공 식품이나 탄산음료를 자제하는 것을 권장하는 한편 운동은 매주 최소 150분 이상의 중등도 운동(빠르게 걷기, 시속 8km 이상의 자전거 타기, 활동적 요가, 가벼운 수영)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달리기, 테니스 등)을 추천하고 있다. 이밖에 유산소 운동으로 1주일 6회, 1회 30분 이상을 권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며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장내 유산균 불균형…한약치료와 곤포 섭취 병행 도움 한의학의 고전에서는 ‘성인불치이병 치미병’(聖人不治已病 治未病)이라 하고 있으며, 이는 훌륭한 의사는 이미 생긴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생기지 않은 병을 치료한다는 의미로, 예방의학적 혹은 양생의학적 측면을 중시함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식품으로도 쓰이는 한약재 ‘곤포’(다시마)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곤포는 혈관에 산화스트레스를 줄이고 혈관 탄성을 줄이는 물질의 이동을 막는 등의 기전을 통해 비만, 제2형 당뇨, 동맥경화에 효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사증후군은 장내 유산균총의 불균형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고 교수는 “곤포가 장내 유익한 유산균을 늘리고 소화에도 도움이 됨을 보고한 바 있다”며 “우리나라는 다시마,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고 장 문화(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가 발달해 장내 유익균이 더 자라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장수에도 도움이 됨이 알려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곽향정기산’을 복용하면 좋은 유산균이 정착해 장내 환경을 개선시키고 다양한 대사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
식약처, ’23년 제조·수입관리자 의무 교육 일정 발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의약외품 제조·수입관리자의 전문 역량 유지·보수를 위해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에 대한 2023년 일정을 확정하고, 2월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 등 4개 교육기관에서 총 20회의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조·수입관리자는 제조·품질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2년(신규자는 업무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에 16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1차) 50만원 (2차) 75만원 (3차) 100만원]를 부과하고 있다. 식약처는 완제의약품(6회), 원료의약품(5회), 의약외품(5회) 생물학적제제(3회), 의료용 고압가스(2회) 방사성 의약품(1회) 한약(1회) 등 7개 분야별 맞춤형 전문 교육 과정 수요를 조사·반영해 올해 제조·수입관리자 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의약외품의 안전성·유효성 확보 방안 ▲제조·품질관리 기준 ▲분야별 최신 과학기술 ▲「약사법」 등 관련 규정에 관한 사항이다. 올해 첫 의약품·의약외품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주관으로 2월 2일부터 3일까지 실시하며,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 교육기관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조·수입관리자 교육 수강 신청 방법은 아래와 같이 가능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협회 누리집(www.edu.kpbma.or.kr)에서 교육 수강 신청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협회 누리집(www.kobia.kr)에서 교육 수강 신청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협회 누리집(www.kpta.or.kr/edu)에서 교육 수강 신청 (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 추후 누리집 개설 예정, 유선(02-3445-1661)으로 교육 수강신청 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약품·의약외품 제조·수입관리자의 전문성과 제품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교육을 내실있게 진행해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로당 한의사 주치의 사업,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 ‘눈길’한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치료 및 상담 등을 진행하는 ‘경로당 한의사 주치의 사업’에 대해 어르신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한의사회(회장 이계석)는 관내 덕양구보건소·일산동구보건소·일산서구보건소에서 65세 이상 대상자 총 30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로당 한의사 주치의 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지난해 8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였으며, 최대 12주에 이르는 기간 동안 주 1회 경로당 방문을 통해 한의사가 치료 및 상담을 시행하고, 추가적인 건강문제가 발견됐을 경우에는 지역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기관으로 연계토록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우선 고양시한의사회가 관내 보건소와 협조 하에 시행한 대상자 건강수준 조사(조사대상자 386명)에서는 참여대상자의 성별은 여성이 84.5%였으며, 평균 BMI는 24.1이었다. 대상자의 59.3%는 최근 1개월 내에 한의원이나 한방병원 등 한의의료기관에서 내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었다고 응답했다. 관내 노인의 노쇠 수준 처음으로 조사 ‘눈길’ 사업대상자들이 호소하는 주 증상 중에 가장 빈도가 높았던 것은 요통(147명, 38.1%)이었고, △다리와 발 부분의 통증 및 감각저하(57명, 14.8%) △무릎 통증(56명, 14.5%) △어깨 통증(55명, 14.2%) △소화불량(11명, 2.8%)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어지럼증, 안면마비후유증, 기력 저하 등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호소했다. 또한 대상자의 노쇠에 대한 평가 시행 결과, 응답자 중 노쇠 단계로 판정된 노인은 18.3%, 노쇠 전단계로 판정된 노인은 51.6%, 정상 노인은 30.0%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를 통해 고양시한의사회는 지역사회 노인의 다양한 건강 관련 문제에 대해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됐으며, 특히 관내 노인의 노쇠 수준을 처음으로 조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로당 한의사 주치의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거의 모든 참가자가 긍정적으로 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덕양구보건소에서 참여자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방문의료서비스 만족도는 ‘아주 만족’ 77명, ‘만족’ 31명, ‘보통’ 2명으로 답했으며, 한의치료서비스 만족도에 대해서는 ‘아주 만족’ 70명, ‘만족’ 38명, ‘보통’ 2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의진료 후 호전상태 역시 ‘아주 만족’ 31명, ‘만족’ 57명, ‘보통’ 20명으로 나타났으며, 지속적인 경로당 한의사 주치의 사업이 진행됐으면 한다는 다수의 의견도 제시됐다. 한의사 주치의 사업 통한 주요 호전사례 소개 이밖에도 고양시한의사회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다리 저림으로 인해 정상적인 수면이 어렵던 환자가 치료 후 저림이 호전돼 숙면하게 된 경우 △만성질환자로서 하지부종이 심해 보행이 힘들었으나 침 치료 후 부종 및 보행이 모두 호전된 경우 △어깨통증 및 활동범위 제한이 심했으며 기존 치료에 별다른 반응이 없던 환자가 치료 후 통증감소와 함께 팔을 올리는 행동이 자연스러워지고 이후 5주 후 마지막 진료에서도 호전 상태가 지속된 경우 등과 같은 주요한 호전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노인 대상 공공보건의료 사업의 미충족 수요를 채우고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속적인 수행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실제 올해 사업 추진시 의료 취약지역 및 전년도 미참여 지역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매년 사업 참여대상 15% 확대를 통해 2025년까지 관내 65세 이상 인구의 약 6.5%(5000여명)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 이와 관련 이계석 회장은 “자신들의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서 경로당 한의사 주치의 사업에 참여해준 회원들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고양시에서도 회원들의 노력을 인정해 앞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을 세우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로서 한의사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향후 사업에서는 참여 인원의 확대와 별도로 집중 관리 대상자를 선별해 정기적으로 추적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평균 통증수준과 주관적 건강수준, 노쇠 수준의 개선 등을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처럼 경로당 한의사 주치의 사업의 효과가 객관적인 지표로서 확립돼 나간다면 지자체 사업을 넘어 중앙정부 차원의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인 만큼 향후 노인의료비 증가에 대한 문제는 이미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의학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의약의 활용이 보다 확대돼 사회적 문제 해결에 있어 더욱 역할을 할 수 있는 한의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