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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올(All)바른 자세 한의약 건강교실 ‘성료’[한의신문]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운영한 ‘청소년 올(All)바른 자세 한의약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는 거북목 증후군과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고 올바른 자세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총 18회에 걸쳐 진행됐다. 운영 내용으로는 △한의약 교육 및 침 치료 △바른 자세 교정 스트레칭 및 요가 △거북목 예방을 위한 한방 목베개 만들기 등 한의약적 접근을 바탕으로 가정과 학교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목이 자주 아프고 뻐근했는데 바른 자세 스트레칭을 꾸준히 따라하니 통증이 줄었다”면서 “처음엔 한의약이 낯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침 치료와 혈자리 지압법 등을 배워보니 흥미로웠고, 이제는 집에서도 꾸준히 지압을 해보고 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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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건강리더들의 올바른 건강정보 확산…올해 성과는?[한의신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이하 KHEPI)은 12일 KHEPI 대회의실에서 ‘2024년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이하 디자인단)’은 올바른 건강정보 확산을 목표로 청년이 주도하는 국민참여형 활동으로, 올해 제3기 활동에 전국 각지에서 대학생들이 참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3기 디자인단은 총 14팀이 활동에 나서 건강정보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총 1650건의 건강정보를 수집하고, 건강정보의 유통 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KHEPI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건강 관련 오정보를 바로잡는 사실 확인(팩트 체크)의 중요성을 학습하는 등 건강정보 문해력(헬스 리터러시)을 강화했으며, 이후에는 카드뉴스와 동영상 등 올바른 건강정보 콘텐츠를 직접 개발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우수활동상을 수상하는 팀의 디자인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3기 디자인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올바른 건강정보 확산을 위해 필요한 청년 정책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2부에서는 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3팀에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팀별로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헬스 코렉터’팀의 박보현 단원은 “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무분별한 건강정보가 넘쳐나는 환경에서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됐다”면서 “이번 활동이 올바른 건강정보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나아가 올바른 건강정보 확산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헬스그래피’팀의 전지향 단원은 “무엇보다 부정확한 건강정보 확산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건강정보 생산하거나 이용할 때 신중해야 하고, 이를 위해 건강정보 문해력(헬스 리터러시)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헌주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3기 디자인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덕분에 올바른 건강정보를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여러분이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디자인단 활동으로 얻은 경험들이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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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아너소사이어티 7인, 7000만원 기부[한의신문] 원주 아너소사이어티 7인은 11일 원주시청 7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곳에 지정기탁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로, 사회문제에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이다. 이번 기부에는 공이정 강원도한의사회 명예회장(인덕한의원)을 비롯해 빌라드아모르(대표 김종태), 기아오토큐서원주서비스(대표 진기철), 서울에프앤비(대표 오덕근), 세움종합건설(대표 김진호), ㈜지온(대표 김금주), 단정바이오(대표 정의수) 등 원주 아너소사이어티 7인이 참여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힘을 보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이정 명예회장은 “나눔은 오히려 베풀수록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그동안 나눔활동을 통해 직접 경험해오고 있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주위에는 나 자신보다 분명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만큼 이 사회에 나눔문화가 보다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다방면에 모범적인 선행을 베풀고 계시는 아너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러한 선행에 발맞춰 원주시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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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간호법 제정 축하 기념대회 개최[한의신문] 간호법 제정을 축하는 기념대회가 전국 5000여 명의 간호사와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한뜻으로 일궈낸 간호법 제정 원년’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대회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여야 국회인사와 유관단체장 등 국내 내빈뿐 아니라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 회장(Pamela Cipriano)과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CEO 등 세계 간호계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타악그룹 고리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모두 3부 순서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오프닝 영상,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기념사, 축사, 시상, 축하퍼포먼스가, 2부에서는 ‘간호법으로 하나 된 우리’를 제목으로 한 퓨전 국악팀 드오(De.O) 공연, 축하 떡 자르기, 대회사, 간호법 제정 원년을 선포하는 축하대회가 열렸다.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2024년 9월 20일은 한국 간호의 기치가 우뚝 선 날이고, 대한민국의 간호돌봄이 실로 광복을 맞은 날”이라며 “국민이 보편적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고, 국민을 위한 간호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초석으로 드디어 간호법이 제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염원하던 간호법 제정을 계기로 우리는 국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시대적 요청에 답할 때”라며 “대한간호협회는 65만 간호인과 함께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속 가능한 간호 돌봄 체계 실현을 위해 언제나 앞장서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00주년 기념대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회 인사 26명, ICN 파멜라 시프리아노 회장,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 간호사 지방의원, 21개 유관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내년 6월부터 간호법이 시행되면 간호사의 직무가 명확하게 정리되기 때문에 일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될 것”이라며“정부는 앞으로 5년마다 간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간호정책심의위원회를 설치해 간호사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간호사가 겪고 느끼는 현장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겠다. 간호사의 헌신과 간호법 제정이 의료 선진화를 이끄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 회장(Pamela Cipriano) “오늘날의 간호사는 중요하고 독립적인 고도의 전문지식으로서 간호사만을 분리하여 다루는 법률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며 “간호법은 한국 간호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간호사의 업무가 적정 범위 내에서 수행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법적 기틀을 제공한 것”이라며 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19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지만, 간호사의 열정이 그리고 사랑과 헌신이 국민의 마음을 감동시켰고, 결국 국회가 간호법 제정이 되도록 한 것”이라며 “내년 6월에 본격적으로 제정된 간호법이 시행되는 만큼, 정부 여당에서 후속 조치를 책임지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간호사의 포기하지 않는 노력과 정성, 그리고 간호법 제정으로 이끌어낸 것이 새로운 100년을 여는 귀한 출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간호법이 시행될 때까지 정치권도 여야 할 것 없이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린 ‘간호 100년 대상’시상식에서는 수상자로 선정된 신경림 전 대한간호협회장(현 간호법제정특별위원장)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간호 100년 대상’은 대한간호협회 간호 100년 역사에 간호사로서 헌신·봉사하여 국가간호사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혁혁한 공적을 쌓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수상자인 신경림 전 대한간호협회장은 상금 전액을 대한간호협회에 기증했다. 신경림 전 대한간호협회 회장(현 간호법제정특별위원장)은 “간호 100년 대상은 간호법 제정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함께 만들어낸 우리 모두가 함께 받아야 하는 상이고, 앞으로 이 길을 걸어갈 후배와 간호의 미래를 위해 쓰여져야 하는 가치”라며 “이 상금이 기금이 되어 간호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날 축하 퍼포먼스로 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간호백년 서체를 발표했다. 해당 서체는 내년 개발이 완료됨에 동시에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 100년 서체(가칭)’는 국민 건강을 위해 백년을 달려온 간호사와 새로운 간호 백년을 향해 전진할 간호사의 모습, 그리고 의료인의 책임감을 글자 획의 단단함에 담아냈다. 특히 간호 역사와 전문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힘 있고 강인한 정체성을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이날 2부 순서로 진행된 축하대회에서 신경림 간호법제정특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간호법 제정은 때가 무르익어 통과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루어 낸 것”이라며 “간호법 제정은 시대적 필연이자 노력의 열매”라고 축하했다. 이어 “2025년 간호법이 시행되기 전까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만들어야 하고, 간호종합계획의 수립 등을 빠른 시간 내 마련해야 한다”며 “간호법의 정신은 세워졌지만, 그 실체를 만들어 내야 한다. 어떤 어려움에도 우리 스스로와 환자들을 지킬 수 있는 튼튼한 건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담아야 할 간호법 3대 핵심 과제로 △간호사 교육체계 대혁신 △간호사 처우개선체계 대혁신 △간호사 수가체계 대혁신을 발표했다. 한편 3부에서는 조선 팝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서도밴드와 미스트롯2 우승자였던 가수 양지은, 2020년 데뷔 후 모든 앨범을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자신들만의 장르를 만들어 오고 있는 루시(LUCY)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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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의학과 뇌과학, 우주의학에서 찾은 노화의 비밀-노화를 늦추는 뇌 건강법“뇌 건강이 노화를 늦출 수 있음을 발견한 순간, 20여 년 동안의 수많은 진료 경험이 하나로 꿰어졌다”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노화의 원인이 되는 생활 습관과 뇌 건강의 중요성을 정리한 ‘한의학과 뇌과학, 우주의학에서 찾은 노화의 비밀-노화를 늦추는 뇌 건강법(도서출판 어른의시간, 저자 전유전)’이 발간됐다. 책에서는 과긴장증후군, 카페인 과다 섭취, 질 낮은 수면, 입호흡 등 잘못된 생활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를 바로잡아 뇌 온도를 낮춤으로써 노화를 늦출 수 있음을 주장한다. 더불어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자신도 모르게 노화를 가속화하고 있던 이들에게 건강한 호흡법, 건강한 수면법 등 노화를 늦추고 뇌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을 제시한다. 현대인은 피곤하다. 직장에 출근해 일할 만한 정신과 몸의 상태를 만들려면 카페인이 필요하다. 종일 집중해 일하다 보면 입이 벌어져 있는 것도 잊을 정도다. 그렇게 일하다 집에 오면 급하게 허기를 때우고 누워서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을 본다. 종일 수고한 내가 즐거울 수 있는 시간은 이때뿐이다. 새벽이 되어 잠을 청하지만, 피곤한 몸과 달리 잠은 쉬 오지 않는다. 어렵사리 잠이 들어도 오늘의 실수와 내일의 걱정거리로 머릿속이 복잡하여 자다 깨기를 반복한다. 카페인 섭취하기, 입으로 숨쉬기, 누워 있기, 깜깜한 밤에 깨어 있기, 과하게 긴장하기 등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하루에는 노화를 가속화하는 생활 습관이 가득하며, 이는 노화를 늦추는 ‘저속노화’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화를 늦추는 뇌 건강법’의 저자는 20여 년 동안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이러한 생활 습관이 건강에 어떠한 악영향을 미치는지 하나하나 살펴본다. 나아가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노화를 늦추고 뇌 건강을 유지하는 생활 습관은 무엇인지, 일상에서 실천할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건강한 호흡과 수면으로 뇌 온도를 낮춰라 1부 ‘2000년 역사의 한의학, 새롭게 해석하다’에서는 양의학(세포 병리)과 한의학(체액 순환)의 병에 관한 관점의 차이를 설명하고, 한의학의 치료 방법을 자세히 살펴본다. 한의학의 이러한 관점은 증상을 넘어 몸의 근본적인 치료를 중요하게 여기는 데서 왔으며, 이는 환자의 진료 방식이나 한약 처방 방식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2부 ‘마음의 창, 감정’에서는 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며,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욕구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3부 ‘몸과 마음을 관장하는 뇌’에서는 몸의 순환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인 뇌 건강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과긴장증후군, 카페인 과다 섭취, 질 낮은 수면, 입호흡 등의 생활 습관은 뇌 온도를 높여 뇌 건강을 저해하고 이를 통해 노화를 가속화한다는 것이다. 4부 ‘우주에서 발견한 노화의 비밀’에서는 우주에서 노화가 가속화되는 우주인들의 사례를 들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주의학에서는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 이야기하며, 이것이 우리의 노화를 늦추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설명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토대로 부록에서는 ‘건강한 호흡․수면 방법’, ‘수면의 질․비강 상태․부비동 상태․호흡 곤란 여부․입호흡 여부 평가하기’ 등 생활 속에서 노화를 늦추고 뇌 건강을 유지하게 돕는 방법과 평가 도구를 제공한다. 노화를 늦추고 뇌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쉬운 방법 노화는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자연 현상이며, 병들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다.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유기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과긴장증후군, 카페인 과다 섭취, 질 낮은 수면, 입호흡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자신도 모르게 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인은 과도하게 긴장함으로써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피곤한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 자주 카페인을 섭취하고, 이러한 영향으로 잠을 통해 뇌가 호르몬을 생성하고 정리해야 하는 밤시간에 깨어 있게 되게 된다. 또한 종일 열심히 작동하느라 온도가 높아진 뇌를 식히려면 코로 호흡함으로써 부비동의 공기를 순환시켜야 하는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 위해 누워서 영상을 보거나 입으로 호흡하며 이를 저해한다. 이러한 생활 습관은 자신의 욕구를 제대로 들여다봄으로써 긴장 풀기, 카페인 섭취 줄이기, 코호흡으로 뇌 온도 낮추기, 이를 통한 수면의 질 높이기 등 간단한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 건강한 100세 시대에 대비하고 싶다면 ‘노화를 늦추는 뇌 건강법’을 통해 몸과 마음은 어떻게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지, 어떻게 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는지를 오랜 전통 의학과 현대 과학의 눈으로 만나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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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韓方) 미소로, 탈모환자 고민을 한방에”김민서 원장 (부산 대연뜰한의원) [한의신문]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인공 눈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어에서 추출한 PDRN이 그 시작으로, 인체와 유사한 연어의 DNA 구조는 안전성 보장과 더불어 조직 재생 능력과 항염증 효과에서 뛰어난 효능을 보여 이후 피부 및 관절 치료에서도 의미있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탈리아에서 보유한 특허권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DNA 주사’ 또는 ‘연어 주사’로 널리 알려지며 피부 미용과 통증 치료 영역에서 활용됐다가 최근 특허권이 만료되면서 잘 알려진 상품명인 ‘리쥬란(REJURAN)’의 유사 제품들이 등장해 더욱 대중화됐다. 지난 2016년 동서비교한의학회(회장 김용수) 중앙연구소에서 연어 정소를 이용, 이온교환수지 방식과 효소 분해 방식을 결합해 PDRN 미소약침을 개발해 지난달까지 시술했다. 그동안 피부·탈모와 관절 치료 효과는 입증해왔으나 노화 억제, 즉 전신 만성염증에 대한 치료 효과는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다. 이에 동서비교한의학회는 PDRN 성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老化’와 ‘寒濕’에 대한 효능을 증대시키기 위한 연구를 진행, 한 단계 더 나아간 ‘PDRN-PL 미소약침’을 개발하게 됐다. PDRN-PL 미소약침 연구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본초에서 설명하는 약물의 칠정(七情) 중 상수(相須)·상사(相使) 작용을 유발하는, 즉 약물과 약물이 결합해 효과를 증대시키는 후보 물질로, 화분(花粉)과 락토페린 펩타이드의 선택이다. 둘째는 제형의 변화를 통해 약물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표적 나노 리포솜 균질화 공법’을 개발해 기존의 PDRN보다 안전성·속효성·지속성을 증대시킨 PDRN-PL의 완성이다. ◆ “한방(韓方)의 힘으로 피부·통증·내과 질환을 한방(一方)에”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심리적·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전체론적 접근으로서 ‘기미론(氣味論)’의 의미에 부합해 개발된 PDRN-PL 미소약침은 근골격계 통증 질환에서의 강력한 효과뿐만 아니라 뇌 신경의 퇴행성 병변·피부·모발·생식기·당뇨 등 다양한 문제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환자와 한의사 모두 만족하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피부 관리와 통증 치료를 별개로 여기지 않고, 하나의 방법으로 몸 전체를 다스린다는 한의학적 치료 관점을 환자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무기가 마련된 셈이다. 이러한 접근은 비용 측면에서도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한의학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됐기에 한의사의 자부심도 고취시킬 수 있다. 이는 결국 한의학 치료 영역 저변 확대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PDRN-PL 미소 약침을 통한 여러 치료 효과는 한의 임상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 이에 동서비교한의학회에서는 여러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 인류의 고민인 ‘탈모 치료의 전환점’ 마련 환자에게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주는 질환 중 하나인 탈모는 모발이식이나 경구용 탈모치료제 복용 등으로 해결하고 있지만 이들 방법은 일시적인 결과에 그치거나 약물의 장기 복용으로 인한 여러 부작용이 동반되기도 하며, 특히 그 치료 비용은 상당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PDRN-PL 미소약침이 임상에서 빠른 효과와 더불어 시간·비용 측면에서 모두 의미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탈모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사례 ① 주사 치료에 민감한 여성 환자의 성공적 케이스 주사와 침 등의 자극에 알레르기와 같은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이 여성 환자의 경우 처음 PDRN 약침 시술 당시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환자에 따르면 과거 폐결핵 병력이 있으며, 몇 년 전 부친의 작고 이후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가끔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하지만 원형탈모 치료에 대한 의지가 강해 다른 환자들에 비해 저용량으로 접근했다. 우황건장환을 복용하면서 매회 PDRN-PL 0.5cc를 환부에 시술한 결과 알레르기 반응 없이 안전한 치료가 진행됐다. 1달여의 치료 기간 후 전후 사진을 비교하자 상당한 개선을 보였으며, 침·약침 시술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 사례 ② 중년 남성의 정수리 탈모 50대 중후반의 당뇨가 있는 남성 환자에게 지난 추석 연휴 전후로 PDRN-PL 미소약침 2cc씩 총 3회 시술했다. 최근 모근의 힘이 좋아지고, 정수리 부근의 모량이 증가했는데 이는 상당히 짧은 시간 내에 보인 극적인 결과였다. 전체 모양의 변화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전체적으로 풍성한 머리로 보이게 해 환자의 일상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사례 ③ 심리적 스트레스와 탈모의 악순환 정수리 및 앞머리 탈모로 고통받고 있는 또 다른 50대 남성 환자는 지난인해 부친의 작고로 인한 불면과 불규칙한 생활로 탈모가 가속화됐다. 두피는 유분 과다 상태였고, 소양감을 호소하는 동시에 상열감과 안면홍조로 인해 스트레스가 가중됐다. 또 하복만, 복냉, 설사, 변비가 교대로 일어났으며, 불규칙한 식사와 수면은 악순환을 반복하게 했다. 올해 1월부터 치료를 시작, 7월경부터 PDRN-PL 미소약침 시술로 변경하고, 회복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사례 ④ 젊은 남성 환자 탈모의 빠른 회복 앞머리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23세 남성 환자는 최근 2개월 동안 탈모량이 평소보다 30~40% 증가했는데 발병 시기는 이직에 따른 모자 착용 이후다. 피지 분비가 과다한 상태에서 주 2회씩 총 10회 시술을 받았다. 남성의 앞머리 탈모는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환자는 2개월 만에 매우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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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스나눔단, 수확기 농민 대상 약침 치료 실시[한의신문] (사)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이 10일 괴산군 행정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희망나눔 한의의료봉사’를 실시, 가을 수확기 농민들의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올해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두 번째로 함께한 이번 봉사에는 한의사를 비롯한 12명의 의료진과 일반인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괴산군민 약 110명을 대상으로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과 건강 상담 등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강인정 단장은 “굿닥터스나눔단 활동이 괴산군민들의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의료봉사는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내년에도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의료취약지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원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농어촌 지역 주민과 축산업 종사자들에게 의료 지원이 절실하다”며 “굿닥터스나눔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행사에 참여한 김기수 괴산군 주무관은 “수확기인 11월은 농업인들에게 가장 바쁜 시기”라며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괴산에 큰 힘이 되주신 봉사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에는 강인정 단장을 비롯해 전태강 원장(전태공한의원), 노광숙 원장(경희한의원), 유영기 원장(감일꽃받침한의원), 김태희 원장(김태희한의원), 권오봉 원장(혜담한의원), 서현철 한의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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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고혈압 인구 90만명…관리는 허술[한의신문]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인구의 30.1%, 약 1300만명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통계가 공개됐다. 특히 20~30대 고혈압 인구가 90만명에 도달했지만 3명 중 1명만 치료를 받고 2명은 고혈압 진단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고혈압학회는 1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함께한 3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을 공포하며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이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신진호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한양의대 심장내과 교수)은 “앞으로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의 과학적 근거 확립, 대국민 홍보를 통한 고혈압 인지도 향상, 고혈압 관련 정책수립의 주도적 역할, 고혈압의 글로벌 리더의 미션을 충실하게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맡은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고혈압학회가 발표한 고혈압 팩트시트 2024(Korea Hypertension Fact Sheet 2024)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의 30%인 1300만명이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에서 남성이 720만명, 여성이 580만명, 65세 이상이 580만명을 차지한다. 고혈압 유병자 중 인지율은 77%, 치료율은 74%, 조절률은 59%다. 연령이 높을수록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 20~30대 청년층 고혈압 유병자의 인지율은 36%, 치료율은 35%, 조절률은 33%로 점차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직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의 극히 일부만 적절하게 치료받았다. 하지만 지난 30여년간 우리나라 고혈압 관리 수준이 빠르게 향상돼 현재는 1150만명의 고혈압 환자가 실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1090만명이 고혈압 치료제를 처방받으며, 810만명이 지속적으로 치료받고 있다. 김현창 교수(연세의대 예방의학과·대한고혈압학회 역학연구회장)는 “국제보건통계나 역학연구에서 우리나라의 고혈압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이 세계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구 전체의 평균혈압이 가장 많이 감소한 나라로도 꼽힌다”며 “최근 30년간 우리나라의 연령표준화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80% 가까이 감소했는데, 여기에도 성공적인 혈압조절이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세계보건기구가 지난해 발간한 세계고혈압보고서(WHO Global Report on Hypertension)도 우리나라를 고혈압 관리 모범사례로 여러 차례 언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고혈압의 유병률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고,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전체 고혈압환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고혈압 예방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교수(한양의대 심장내과·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는 “전국민 대상 건강검진으로 고혈압 진단율이 높아졌고, 접근성 높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고혈압 관리 수준이 빠르게 향상될 수 있었다”며 “또한 대한고혈압학회가 지난 30년간 정부, 의료기관,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고혈압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수행한 것도 크게 기여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이어 “지난 10여년간 우리나라 고혈압 조절률이 아직도 뚜렷이 향상되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고혈압학회는 환자중심의료를 기반으로 치료지속성과 고혈압 조절률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학술활동뿐 아니라, 고혈압의 전세계적인 질병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 활동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대한고혈압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혈압 학문의 발전(unmet need를 충족, 새로운 근거창출)과 한국인 고혈압 관리에 필요한 연구 과제를 공모 및 선정해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시상했다. 30주년 기념 연구과제로는 서울의대 이해영 교수의 ‘반지형 무커프 가정혈압 측정계를 기반으로 한 코호트 구축 연구’가 선정됐다. 2025년부터 1년에 5000만원씩 5년간 연구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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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난임지원사업 예산, 8억원서 10억원으로 증액해야”[한의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사진)은 2024년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임산부 유·사산 예방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적 대응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장애인을 포함한 의료취약계층의 맞춤형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모자보건법에 따라 지원 근거가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 경기도는 유산 및 사산 예방을 위한 구체적 지원과 예산 투입이 미흡한 상태”라고 지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를 인용해 “2023년 임산부 중 25%가 출산 전에 아이를 잃었고, 의료수급권자 임산부의 유·사산 비율은 일반 임산부의 두 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 심각한 실태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맞춤형 지원 대책 마련을 경기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유영철 보건건강국 국장은 “임산부 유·사산 예방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대응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이를 보완할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겠다”면서 “난임 지원 외에도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 프로그램을 포함한 포괄적 지원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재용 의원은 고위험 임산부 진료비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저조한 이유를 지적하며, 적극적 홍보를 통해 사업 예산이 불용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과 더불어 한방난임지원사업의 예산을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증액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재용 의원은 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장으로서 경기도의 전체 예산의 균형과 합리적 배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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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체험하고 미래의 꿈 키워요~”[한의신문]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12일 서울 강남구 대청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이날 한의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대청중 학생 35명을 서울 논현동 소재 자생한방병원으로 초대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과학적으로 규명된 한의학 원리를 비롯해 한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 등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혈자리 사진이 그려진 교보재에 침을 놓고, 부항 치료를 해보는 등 체험 실습이 진행됐다. 아울러 척추측만증(척추 옆굽음증) 예방법에 대해 배우면서 ‘자생 척추체조’를 따라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한의사가 직접 뼈와 근육, 인대 등을 손으로 밀고 당기며 균형을 맞추는 추나요법을 설명할 때 치료 원리와 호전 효과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서 평소 궁금했던 한의사라는 직업과 관련 치료법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의사가 되는 과정을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자생한방병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직업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