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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의사회·(주)7일 HAVEST, 업무협약 체결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와 ㈜7일 HAVEST(대표이사 김현호)는 지난 19일 상호 정보협력 및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의학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한의사회 박소연 회장을 비롯해 박경미 부회장, 고희정 대외협력이사, 이승민 학술이사, 이지현 대외협력이사와 HAVEST 김현호 대표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업무의 상호협력 △홍보, 서비스 제공, 정보 교류 등의 실무 협업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보다 실질적인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박소연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대한여한의사회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다 편리하게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수교육 이외에도 임상정보 교류 등 다양한 정보 공유체계 구축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이 보다 널리 알려나가는 데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호 대표이사는 “한의계 온라인 학술 문화의 확산이라는 HAVEST 서비스의 핵심 가치에 대해 여한의사회가 동의해주고 응원해줘 무척 감사드린다”며 “높은 기술력과 교육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여한의사회의 교육 사업 성공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VEST는 2021년에 런칭한 한의계 온라인 학술대회 및 상설교육 플랫폼이다. -
의협 “간호법·의사면허박탈법 입법저지 위해 강력투쟁”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이하 의협)는 지난 18일 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간호법·의사면허박탈법 관련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구성을 의결하는 결의문과 투쟁선언문을 발표했다. 의협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9일 보건복지위원회는 간호법과 의사면허박탈법 등을 본회의에 직접 상정키로 했다”며 “이는 대한민국 의료에 대한 정치적 린치이자 국민건강 수호에 대한 테러행위”라고 강력 규탄했다. 박 의장은 이어 “이런 악법이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우리는 보건복지의료연대와 함께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투쟁할 것”이라며 “오늘 총회가 이 난국을 돌파할 수 있는 날카로운 창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의원회의 격론 끝에 찬성 99표, 반대 68표, 무효 4표로 비대위를 구성할 것을 의결했다. 다만 비대위원장은 향후 후보 공모 및 투표를 통해 선출키로 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비대위 구성 의결 외에도 임시대의원 결의문과 투쟁선언문을 발표해 강력한 투쟁의지를 천명했다. 대의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은 위법하고 회원의 권익을 심각하게 위협할 뿐 아니라 종국에는 의료를 분열시켜 국민생명 보호에 큰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강력한 비대위를 구성해 투쟁에 나설 것이며,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거나 꺾으려 한다면, 총파업도 불사하는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쟁선언문에서도 “3년에 걸친 코로나19의 국가적인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했으나 의사를 잠재적 범죄집단으로 매도하고 존중받아야 할 의사면허를 난도질하며 간호사의 직역 이기주의를 극대화하는 법안을 만들어 분노케 하고 있다”며 “우리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고 협회와 회원의 명운을 걸고 끝까지 투쟁할 것을 맹세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의원회는 “회원 모두가 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혼연일체로 이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며, 무도한 입법을 저지해 국민건강을 지키고 정의를 지켜내기 위해 단일대오로 끝까지 임할 것”을 천명했다. -
복지부, 제1차 첨단재생의료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20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대회의장에서 ‘제1차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전남지역 의료기관들에 임상연구계획 작성방법 및 임상연구 심의사례 등을 안내하여 첨단재생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임상연구 신청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이 설명회를 가지며, 전남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하여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의 임상 관련 담당자, 세포치료제 회사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은 「첨단재생바이오법」(’20년 8월 시행)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의 지원을 위해 설치(’20년 9월)된 후, ’21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심의업무를 지원중이다. 의료인·전문가 및 사회적 대표자 총 20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의 임상연구 계획에 대한 적합 여부 및 임상연구 후 장기추적조사 실시 여부를 심의하고 있으며, ’21년 5월부터 ’23년 1월까지 총 45건의 과제를 심의하여, 총 16건(고위험 연구 9건, 중위험 연구 7건)을 적합 의결하였다. 사무국은 지난 1월 재생의료정책과와 함께 부산‧울산‧경상권 임상연구자 간담회에 참여한 바 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임상연구계획 작성에 어려운 점을 이야기하고 지원방안을 요청하였다. 또한, 참여 기관들은 공통적으로 첨단재생의료 범위와 연구 위험도 및 치료 분야분류 등 법령에 대한 안내, 비임상시험, 인체세포등의 제조 및 품질자료 등 심의 신청 시 제출자료 준비에 정책적인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지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하여, 이번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에서는 임상연구계획에 대한 작성방법 및 임상연구 심의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아울러 실시기관 지정 및 연구비 지원절차 등 단계별 지원방안 등에 대해서도 상세 안내했다. 고형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올해에는 전국의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개별 연구자 대상으로는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에 관한 사전상담업무를 상시 운영하여 임상연구를 위한 제도적 절차 진입이 확대되어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약사회, 정부의 비대면 정책 강력 견지키로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지난 16일 제1차 시‧도지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정부의 비대면 관련 정책추진을 강력하게 견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한약사회는 보건복지부가 밝힌 비대면 진료에 따른 약 배달 등의 정책 발표에 대해 입장문 발표를 통해 반발한 바 있다. 약사회는 약 배달에 대해 복지부와 어떠한 협의가 진행된 바가 없음에도 기정사실화 하여 정책협의 과정을 무시했다며, 짜여진 각본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여 정부와 갈등을 겪고 있다. 또한 약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약국을 대상으로 한 특사경의 강압적이고 고압적인 수사행태에 대해 그 결과를 보고하고 유사한 회원의 피해사례 시정요청 등의 방지책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그동안 진행해 온 약국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사업 경과와 함께 지난 31일까지 접수하여 정리한 반품내역 결과를 보고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튀르키예 지진사태와 관련하여 각 지부단위로 모은 성금을 대한약사회의 별도 성금과 함께 공신력 있는 구호기구에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으는 한편, 국회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대해서 각 지부가 약국 참여를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
인공지능 기술로 공공 의료서비스 질 높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이하 과기정통부)는 공공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의료서비스의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는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26일 제2차 국가데이터 정책위원회에서 발표한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과 연계해 인공지능을 국민의 일상, 공공과 산업 전반에 확산하여 모든 국민들이 인공지능의 혜택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된 것이다. 올해 총 60억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공공의료기관이 기존의 의료AI를 도입·활용하는 방식(트랙1)과 공공의료기관별 특화서비스 개발을 신청할 수 있는 방식(트랙2) 등 총 2개 트랙으로 구성해 지원될 예정이다. 우선 첫 번째 트랙은 기존에 개발된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닥터앤서 등 의료AI 솔루션 △AI응급서비스 등 3종 도입을 지원하며, 공공의료기관의 특성과 여건에 따라 2종 이상을 도입해 진료 등에 지속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또한 두 번째 트랙에서는 공공 의료·건강관리에 특화된 AI솔루션·서비스의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게 되며, 공공의료기관은 컨소시엄을 구성한 참여기업과 함께 AI 기반 의료·건강관리 솔루션·서비스의 개발과 실증, 활용·확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현재 전국 공공의료기관 중 특수 목적 의료기관이 약 70%에 달하고, 민간 병원과 달리 정신건강, 재활치료, 어르신의 만성질환 진료 및 건강관리가 주된 업무인 만큼 기관별 설립 목적에 특화된 병원정보시스템과 의료AI 솔루션의 도입과 활용을 위한 지원이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의료기관이 반드시 주관기관 또는 참여기관이 돼야 하며, 오는 3월까지 공모를 거쳐 4월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고, 보다 상세한 지원내용이나 지원자격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공공의료의 AI 도입 촉진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 국민의 AI 일상화를 선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의료·건강관리 분야 AI 수요를 창출해 국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도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공공의료기관 및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보건산업진흥원, 국내 의료기기·화장품 산업에 267억원 지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이 국내 의료기기·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267억원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의료기기·화장품 기업 지원사업 공고계획’을 지난 20일 발표했다. 진흥원은 혁신의료기기 기업 기술상용화 지원 등 의료기기 분야 11개, 해외화장품 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 등 화장품 분야 2개 등 총 13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배정된 예산은 신규 과제 67억원을 포함해 총 267억원 규모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기업들에 해외진출 전문정보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며, 더불어 해외 주요 박람회에 통합전시관 운영으로 국내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판로 개척에 주력한다. 또한 우수기술 확보 및 제품화 지원을 위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기관과 공동연구 및 해외 임상 시험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연 22억원 규모로 해외 임상시험 등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흥원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K-의료기기의 입지를 다지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지점에서 기업 성장과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화장품 산업 또한 수출 다변화 노력을 통해 대내외 환경변화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상생 및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 되고파”김기옥한방병원(원장 김기옥)은 최근 하남시니어클럽(관장 양우식)과 노인 건강 증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 관련 교육 △개인별 체질에 맞는 맞춤형 도시락 등의 개발·홍보 및 보급 등을 통해 노인 일자리 활성화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류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기옥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상생 및 노인일자리 또한 활성화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기옥 원장은 지난 1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하남시니어클럽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 발대식’에서 7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상식에 대한 강의를 진행키도 했다. -
한의협, 호남권역 추가보수교육 실시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지난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호남권역 추가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Knee Joint MRI Approach(신민섭 척유침구과한의원장) △폐암의 영상진단과 한의치료 동향(오승윤 우석대학교 교수) △침치료를 위한 초음파 교육(개론)(김성철 원광대광주한방병원 교수) △탕전실 위생 조제 안전관리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우선 신민섭 원장은 강의를 통해 다양한 무릎 관절 MRI 사진들과 함께 Systematic Review 등 최신 연구동향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폐암의 한의단독치료와 항암보조요법으로서의 한의기반 통합암치료에 대해 강의한 오승윤 교수는 한의 임상에서 초음파, X-Ray, CT, MRI 등 영상 진단 필요성과 함께 항암 부작용 감소 및 삶의 질 증가의 기본목표와 늘어나는 병정 관리에 따른 한의치료 역할을 형성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성철 교수는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하는 목적은 정확한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침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보다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탐촉자·초음파 허상 등 기초이론부터 한의학적 병인 초음파 영상 특징 등 깊이 있는 설명을 이어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초음파 관련 교육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한의사 회원들의 임상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
화성시동탄보건소, '우리동네 한의주치의' 사업 업무협약 체결화성시동탄보건소(소장 장봉림)는 동탄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우리동네 한의주치의’ 사업에 참여하는 ‘침향부부한의원(원장 정은혜)’, ‘미숨한의원(원장 김동현)’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동탄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장봉림 보건소장과 보건소 직원, 침향부부한의원, 미숨한의원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우리동네 한의주치의’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만성질환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참여 어르신의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는 참여의료기관을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리고, 대상자 방문 횟수도 지난해 2회에서 4회 이상으로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장봉림 보건소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계층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한의주치의’ 사업은 오는 23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
조산협회, 이순옥 신임 회장 선출 등 새 임원진 출범대한조산협회는 지난 16일 조산협회 회관에서 ‘제7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순옥 신임 회장이 전국지회 대의원 40여명의 만장일치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조산사 윤리강령 낭독, 공로상 시상 및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 대독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호움산부인과 정환욱 원장이 ‘모든 출산에는 조산사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정환욱 원장은 강연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조산사와 산부인과 의사의 자연출산 협력모델을 새로운 분만 문화로 제시했으며, 조산사를 통한 섬세한 모성 보호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이뤄질 때 산모의 만족도 및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이 실질적으로 증진된 일본 등의 사례들을 제시했다. 조산협회는 이같은 조산사·산부인과 협력 모델은 건강보험재정의 부담은 낮추고, 분만 취약지의 모성 보호를 강화하며, 다둥이 출산으로 저출산 문제 개선에도 희망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 만큼 정부와 사회의 즉각적인 관심과 제도적 개선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 및 결산 보고에 이어 향후 2년간 조산협회를 대표할 신임 회장 및 부회장, 감사 등 총 5명의 회장단 선출이 투표로 실시됐다. 투표 결과 제45대 신임 회장으로는 서울시조산사회 이순옥 회장이 만장일치 투표로 당선됐으며, 김윤미·박점미 부회장, 서승온·채임순 감사가 새 회장단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순옥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 보호 최전선에서 살신성인하는 조산사가 사회의 인식 부족으로 홀대받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양질의 조산 인력 양성 시스템을 확립하고, 조산수가 신설로 법에 명시된 최소 인원의 조산사 채용도 병원이 기피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