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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 ‘어르신 한방기공체조 교실’ 운영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오는 5월4일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어르신 한방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기공체조는 체내의 기를 조절해 막힌 기혈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근골격계 질환과 심신 이완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건신기공 팔단금을 바탕으로 △호흡 수련과 명상 △기혈 순환 운동과 치매예방에 좋은 동작 실습 △12경락과 주요 경혈 기공동작 체험 등이 진행된다. ‘어르신 한방기공체조 교실’ 신청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 50명으로, 내달 2일까지 김포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질환별 특성에 맞는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극심한 통증 유발 ‘대상포진’, 50대 이상이 64.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17년부터 ‘21년까지 대상포진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진료인원은 ‘17년 70만5661명에서 ‘21년 72만2257명으로 2.4%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0.6%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남성은 27만5831명에서 28만1858명으로 2.2%가, 여성의 경우에는 42만9830명에서 44만399명으로 2.5% 증가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한다. ‘21년 기준 대상포진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60대가 23.8%(17만2144명)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2.4%(16만1518명), 40대가 15.9%(11만4682명) 등이었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 60대가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강연승 교수(마취통증의학과)는 60대 환자가 많은 이유와 관련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에 남아있던 바이러스가 대상포진을 일으키게 된다”며 “따라서 몸이 약해지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 환자나 심하게 피곤한 사람에게서 대상포진이 잘 생기는데, 특히 나이가 많고,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일수록 대상포진 후 신경통 또한 잘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대상포진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보면 ‘21년 1405명으로 ‘17년 1385명 대비 1.4% 증가했으며, 남성은 1079명에서 1095명으로 1.5%가, 여성은 1694명에서 1716명으로1.3% 각각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가 2601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성별로는 남성은 70대가 2308명으로, 여성은 60대가 302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상포진 환자의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17년 1484억원에서 ‘21년 1661억원으로 ‘17년 대비 11.9%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9%였다. 이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25.4%(42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0.6%(343억원), 70대가 15.4%(256억원) 순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60대가 각각 24.3%(160억원), 26.1%(26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살펴보면 ‘17년 21만원에서 ‘21년 23만원으로 9.4% 증가했고, 성별로 구분해 보면 남성은 20만8000원에서 23만4000원으로 12.3%가, 여성은 21만1000원에서 22만7000원으로 7.5% 각각 증가했다. -
“첨단 연구기술 통해 한의약 세계화 발판 마련”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하 진흥원)은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청(PFDA·이하 식약청)과 국립전통대체의학연구소(PITAHC)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품질인증센터(대구시 중구 소재)에서 이달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약재 품질관리 시험검사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전통의약품 품질관리 역량강화 연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흥원 품질인증센터는 2017년 몽골, 2018년 베트남, 2020년 라오스에 이어 올해 필리핀 국가 연구원 교육을 맡게 됐다. 이에 앞서 품질인증센터는 지난 2021·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식약청 및 전통의약 연구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상교육 자료를 제작·지원 한 바 있다. 필리핀 연구원들은 품질인증센터에서 △수입 한약재 통관 및 규격품 한약재 품질 관리 △잔류농약·중금속·곰팡이독소 등 한약재 위해물질검사 전반 등에 관한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정창현 원장은 “WHO 협력기관인 진흥원이 품질인증센터를 통해 개발도상국가에 전통의약품 품질관리 기준과 분석방법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첨단 연구기술을 해외국가에 전수하고, 한의약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필리핀 식약청 자트리스 아기압 연구원은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생약관리시스템과 대한민국약전을 이해하고 첨단 분석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실험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국립전통대체의학연구소 제프 도밍고 연구원도 “현재 실험실을 구축하고 있는 단계인데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실의 구성·절차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특히 표준운영절차서 마련 등에 아주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울산시한의사회 회원 대상 초음파 교육 진행지난해 말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과 관련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합법 판결 이후 각 시도지부에서 초음파 진단기기 관련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한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14일 울산광역시한의사회 회관에서 진행된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를 주제로 한 실습교육에서 황명수 울산시한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의료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의사의 역할을 더욱 명확히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 초음파 진단기기를 포함한 현대 진단기기 활용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재곤 前 장덕한방병원 진료원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초음파 진단기기를 자주 사용해왔다”며 “초음파 이용 시 회전근개파열, 유착성 관절낭염, 디스크, 협착증, 말초성신경손상 등 특정질환에서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초음파 진단의 장점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초음파는 실시간 영상화가 가능해 심자약침, 봉약침 등 각종 침습적 시술 시에도 사용될 수 있다”며 “특히 초음파는 검사자의 촬영기술이나 경험에 따라 진단 정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각 부위의 검진 진행시 환자는 어떤 자세를 잡아야 하는지를 비롯해 탐촉자의 위치, 영상을 통해 나타난 결과의 확인 사항 등을 초음파 영상을 직접 시연하며 상세히 설명한 이 원장은 “이번 교육이 동료 한의사 회원들의 초음파 진단기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
“한의약 기반 공동연구 통해 국민보건 향상 기여”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은 지난 19일 (주)한국인삼공사 R&D본부와 본관 회의실에서 소재산업 연구협력 및 지역인재 양성 등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수진 산학부총장과 (주)한국인삼공사R&D본부 박만수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간질환 치료 및 개선을 위한 소재 개발 및 개별 인정 공동연구 △상호 공동 프로젝트·연구개발·기술지도 협력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협력 시스템 구축 △산·학·연 연계 교육 관련 협조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공유 △기타 산·학협력 증진 등 여러 핵심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현재 대구한의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간질환 한약 융복합 활용 연구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간질환에 대한 약물DB를 기반으로 간손상, 경화성 간질환, 알코올성 간질환, 간암 등에 대해 △방제, 본초, 성분들을 이용한 한약 복합 신규 소재 개발 및 효능전기연구 △한·양약 융·복합 신규 약물 최적 배합 및 최적비율 도출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화 연구 △급 만성 간질환에 대한 침구 치료 연구 등에 힘쓰고 있다. 박수진 산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한의대가 보유한 소재 연구 인프라와 (주)한국인삼공사 R&D 본부의 연구 역량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다양한 분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청군, ‘갱년기 한의약 건강교실’ 운영경남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갱년기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갱년기 한의약 건강교실’은 산청군이 40대 이후 호르몬 변화로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인 우울증, 골다공증, 안면홍조, 불면증, 어깨 결림 등을 한의사의 한의진료 및 상담을 통해 치료하고 완화코자 마련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갱년기 여성의 증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한의 침 치료 △한의 약선차 체험 △갱년기 건강관리 운동법 및 식이요법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건강교실은 오는 5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1회(화·목 중 선택) 산청군보건의료에서 진행되며, 40대 이상 여성 군민 및 증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선착순 15명이며,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 한의약 담당(970-7623,7626)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갱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갱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서정숙 의원, 용인 수지 지역사무소 개소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하고, 1년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서정숙 의원은 제2의 삶의 터전인 용인 수지를 입법·예산을 다룬 경험과 정부여당과 범사회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용인 수지의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정숙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수지는 제2의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고 있으며, 수지의 변화를 수십 년 지켜본 수지주민으로서, 수지 발전방향과 수지 주민의 니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과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서, 입법과 예산을 다루어본 경험이 풍부하고, 정부여당과 범사회적 네트워크가 탄탄하기 때문에, ‘용인의 더큰 꿈’을 원활하고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서 의원은 이어 “‘전인건강한 대한민국’의 꿈을 꾸어왔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보건인로서, 21대 국회의원으로서, 꿈을 실천하기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다. 앞으로는 수지 주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수지’의 꿈을 민생현장 속에서 하나하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서의원은 △“진짜 수지주민으로서 ‘찐 수지 사랑’을 바탕으로” △“노장청이 함께 어울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힐링 수지!” △“더 빠르고 더 편안하게 소통하는 사통팔달 교통 수지!” △“수준높은 교육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품격 수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모든 입법정책역량을 쏟아부어 주민들이 바로 실감할 수 있는 ‘수지의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9월 현행 지역보건법에서 한의사 등 보건의료 관련 종사자들도 보건소장에 우선 임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의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태 중앙위원회 의장, 이채익·최재형·정경희 국회의원, 김준연 용인을 당협위원장, 김범수 용인정 당협위원장, 김근기 전 용인정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경재 전 방통위원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중앙회장,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정숙 전 세계여성단체협의회장, 김을동 전 최고위원 등 지역 주요단체 인사와 지역 주민까지 약 200명이 참석했다. 또 정우택 국회부의장·윤재옥 원내대표·정우택 국회부의장·유의동 경기도당위원장이 영상축사를, 김기현 대표·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인선 국회의원·김옥이 전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해왔다. -
한의학연, 한의온라인정책서비스 뉴스레터 창간호 발간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이 지난 20일 ‘한의온라인정책서비스 뉴스레터’ 창간호를 발간했다. 한의약 정책․산업 동향 관련 보고서와 한의계 주요 뉴스를 분기별로 제공할 목적으로 발간된 뉴스레터는 △정책이슈리포트 △알림뉴스 △정책자료실 △통계자료로 구성돼 있다. 정책이슈리포트는 국내외 한의약 정책의 핵심이슈를 발굴해 정리한 심층 보고서로 뉴스레터의 핵심 콘텐츠다. 알림뉴스는 정부기관의 한의 정책 관련 보도자료를 다루며, 정책자료실은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주요 발간물을 비롯해 각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전달한다. 통계자료는 한의온라인정책서비스 홈페이지의 전통의학 통계 자료원에 게시된 통계를 소개하며, 전통의학 통계자료원에 국내·외 한의약 산업 현황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향후 더 많은 통계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뉴스레터 창간호에는 ‘한의약 규제과학 분야 전문가 양성 필요성’에 관한 정책이슈리포트와 2023년 1분기 주요 한의계 뉴스 등을 담았다. 뉴스레터는 누구나 구독 가능하며 한의온라인정책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뉴스레터 구독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현재 뉴스레터 창간 기념으로 구독 신청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준혁 한의학연 한의정책팀장은 “그동안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발간하는 정책자료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돼 자료의 접근성이 높지 않았다”며 “앞으로 분기별로 뉴스레터를 발행해 수요자에게 직접 정책자료를 전달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오는 9월 전 세계 전통의학자들 한국에 모인다코로나19로 5년간 중단됐던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한한의사협회 ICOM 조직위원회(위원장 황병천)는 지난 18일 제1회 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ICOM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일정 및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황병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ICOM이 5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조직위원회는 ICOM의 중요한 부분들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기구인 만큼 위원들도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0회 ICOM 개최 관련 경과 및 향후 추진 일정 관련 보고 △소위원회 구성 △국제회의 전문용역업체(PCO) 공개 입찰 내용 검토 및 관련 소위원회 구성 등이 논의됐다. 제20회 ICOM은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9월 16·17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에 따라 ICOM 조직위원회는 6월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8월부터는 학술대회 현장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원회에서는 이날 집행위원회 및 학술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집행위원회의 경우 위원장은 송호섭 ISOM 사무총장이 맡게 됐으며 ICOM 기본계획 수립과 예산 및 정산 관련 사항을 담당하고, ICOM 준비 관련 세부 제반사항을 담당할 예정이다. 학술위원회의 경우 위원장 선임에 대해서는 ICOM조직위원장에게 위임됐다. 회의에서는 회의 및 행사 기획·인력 운영 등을 포함한 행사 전반을 담당하게 될 PCO 입찰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관련 PCO 업체 모집 입찰공고와 PT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한편 제20회 ICOM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해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 전문가 100여명을 비롯해 국내외 많은 한의학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오는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산청군은 세계 30개국의 전통의약 및 항노화 분야 기관 및 기업 150개사를 비롯 외국인 6만 명 등 120만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한약재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 확인한약재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은 최근 신·변종 감염질환 한의 임상기술 개발 연구실에서 한약재 초두구 추출물 및 분리된 화합물 카다모닌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치료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전문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 IF 6.706)’에 게재됐으며 국내특허 등록까지 완료했다. 초두구는 한의학에서 성질이 따뜻한 약재로 분류되고, 찬 기운으로 인해 나타나는 가슴과 배의 통증, 구토 등을 치료하는 용도로 활용되며, 급성 전염병인 온병(瘟病)을 치료하는 처방인 ‘성산자(聖散子)’의 구성 약재이기도 하다. 연구진은 이러한 약효를 보이는 초두구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억제 효능을 보일 수도 있다는 가설 아래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우선 연구진은 초두구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SARS-CoV2 감염증) 예방 및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초두구 추출물이 SARS-CoV2 감염으로 인한 세포 병변을 방어하는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IC50=48.6μg/mL)했으며, 바이러스 단백질의 발현 및 복제 억제 효과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초두구에서 분리된 화합물인 카다모닌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억제 효능과 항바이러스 작용 기전을 밝히기 위한 심화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카다모닌은 사람의 폐유래 세포에서 인간 코로나바이러스 OC43(human coronavirus OC43, HCoV-OC43)에 의한 세포 병변을 억제했으며, 더불어 바이러스 단백질의 세포 내 발현을 억제하고, 바이러스의 세포 내 증식 및 세포 외 방출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다모닌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억제 효능은, 바이러스 감염 초기에 면역 및 스트레스 조절과 관련된 p38 MAPK 신호전달 경로를 증폭하고 연장하는 작용 기전을 갖는다. 연구책임자 권선오 박사는 “이번 연구성과는 한의약의 감염병 치료효능을 과학적으로 실증한 사례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초두구뿐 아니라 다양한 신·변종 감염병 예방·치료 한약소재 발굴 및 과학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한의학연구원 기본사업 ‘신·변종 바이러스 감염질환 대응 한의 범용 기술 개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