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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산 시대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합계출산율 0.78명 시대에 직면하며 국가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현재, 국회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김영선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이달곤·최종윤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김영미 부위원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25만 명 선이 무너졌을 만큼 저출산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인구구조 변화와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존폐가 걸린 시급하고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그리고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한다면, 한국 사회가 당면한 인구위기를 이겨내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달곤 간사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인구정책들은 일시적이고 포괄적인 탓에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며 “이제는 개인의 자유와 행복에 초점을 두고 문화적 변화와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밝혔고, 최종윤 간사는 “법 제정 외에도 기존 사업과 제도가 현장에서 잘 안착되고 있는지부터 돌아봐야 하며, 지금까지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저출산 극복, 근본적 문제 해결 필요 이날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근시안적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선 위원장은 ‘선진국 사례 분석을 통한 저출산 극복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일과 양립의 확실한 보장 등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며 “출산보다 보육에 더 큰 어려움을 느끼는 만큼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난임치료 및 유급휴가 지원·유연근무제 보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국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사례로 싱가포르의 SDN(Social Development Network)과 일본의 애즈마마를 들었다. SDN은 데이트 이벤트 통합 정보 제공 웹사이트로, 남녀가 함께할 수 있는 여행·취미 등 이벤트 정보를 볼 수 있다. 김 위원장은 이 같은 서비스를 도입해 남녀 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애즈마마는 아이 돌봄 앱과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일본 부모들은 애즈마마를 통해 육아 및 자녀 교육 문제에 도움을 받고 있다. 이는 여성의 사회 진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김 위원장의 설명이다.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의 SDN과 일본의 애즈마마는 국가와 기업이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사회적 공감과 합의를 통한 역할 분담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육아를 인정·배려·격려·보장하는 사회인문학적, 심리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공공산후조리원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법제화돼 있지만 의무가 아닌 권고조항으로 선언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지자체가 재정부담을 이유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중단하거나 설립을 미루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김 위원장은 지자체의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을 산후조리와 보육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종합돌봄기관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법안도 이미 발의한 상태다. 김 위원장은 “영아 보육기관과의 입소매칭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공공산후조리원 혁신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회 안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출산 정책,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 이선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은 ‘저출산 및 고령화 관련 정책 수립 및 추진사항’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한국은 지난 2006년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처음으로 시작해서 현재 4차 기본계획까지 수립한 상황이다. 하지만 2006년부터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저출산 추세는 점차 심화되고 있다. 이선영 과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산을 필요한데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저출산 예산으로 쓰는 비용은 OECD와 비교해서 결코 적지 않지만, 아동가족지출 비율만 놓고 보자면 OECD와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과장은 이어 “한국의 일 가정 양립 정책은 어느 나라에 내놔도 선진국 수준이라고 평가받지만,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게 문제”라고 언급했다. 이 과장은 현 정부의 저출산 정책의 방향은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최고수준의 돌봄 및 교육 제공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시간 보장 △가족친화적 주거지원 강화 △양육비용 부담완화 △임신부터 영아기까지 건강보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게 이 과장의 설명이다. 이 과장은 “현재는 한해 60만∼70만명씩 태어난 세대가 혼인적령기에 돌입했다”면서 “이번 시기를 놓치면 이후부터는 아무리 좋은 정책을 펼친다고 해도 모수가 적기 때문에 효과가 작아지는 만큼, 정부에서는 지금을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보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의사는 인간의 전반적인 것을 들여다보는 존경스러운 직업”전진경 작가 [편집자 주]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는 소아청소년들의 독서열 고취를 위해 추천 도서로 전진경 작가의 ‘맥을 짚어 볼까요?(사계절 2012)’를 선정했다. ‘일과 사람’ 시리즈로 출시된 본 도서는 쉬운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한의학과 한의사를 객관적이며, 친숙하게 소개함으로써 한의학의 긍정적 가치를 제고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래 회화작가였던 전진경 작가는 한의원에 직접 내원하며 한의사의 모습을 한지에 담아내는 등 상세한 취재에 나섰다. 전진경 작가를 만나 ‘맥을 짚어 볼까요?’를 저술한 동기를 물어봤다. Q. ‘맥을 짚어 볼까요?’는 어떤 책인가? 출판사에서 ‘일과 사람’이라는 시리즈를 기획해 우리 동네 등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와 주민들과 어떤 연계성을 갖는지에 대한 도서를 만들기로 했었다. 이 책은 어린이 인문학서 개념으로, 한의사가 보내는 하루를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 시선 등을 한 권으로 묘사해 직업의 정체성을 알리고자 했다. 한의사를 택한 이유는 출판사가 제시한 직업군 중 사람을 가장 많이 만나는 직업일 거라고 생각했으며, 한의학이란 장르가 잘 모르는 세계이면서도 왠지 재미있을 거란 호기심 때문이었다. Q. 한의원을 방문해 1년간 취재했다. 이 책을 만들기 위해서 1년 정도 한의원을 취재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내원하면서 원장님과 대화를 하면서 한의학에 대한 공부도 병행했다. 막상 담당하는 한의원 원장님께서 한의사와 한의계에 대한 설명을 매우 쉽고, 열정적으로 해 주셔서 1년 만에 한의사 직업군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을 수 있었다. 한의원을 취재하면서 직업 특성상 좋지 않았던 어깨 부위 등에 대한 진료도 받고, 한약도 복용하면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Q. 삽화가 인상 깊다. 작업은 어떻게 이뤄졌나? 책에 게재된 삽화는 한지를 배경으로 수묵 채색으로 작업했다. 처음에는 수채화로 작업을 했다가 한의계 정서와 이질감이 들어 전공을 살려 동양화 기반으로 콘셉트를 변경했다. 먹으로 그린 밑그림 위에 색을 여러 번 겹쳐 칠했으며, 날계란을 사용해 한지와 물감의 성질을 바꿔 질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내원했던 한의원의 전체 구조와 약탕실, 원장님, 환자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본 캐릭터 느낌을 살려 재미있게 묘사했다. 삽화 중 자연의 물살이 거침없이 흐르다가 특정 지형에선 물이 고이게 되며, 탁해지거나 막히는 등의 모습이 담긴 부분이 있다. 한의학은 인간을 소우주로 보는 개념이기 때문에 이를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접근하고 싶었다. 인간의 형태를 자연의 형태로 묘사해 인체에서 벌어지는 일을 자연에서 벌어지는 일과의 유사성을 표현했다. Q. 한의사란 직업은 어떻게 묘사됐나? 책에서 호흡 곤란, 수면 곤란, 탈모, 소화불량 등 여러 증상이 중첩돼 삶의 질이 떨어진 환자가 등장하는데, 이는 실제 마감에 시달리는 동료 작가의 모습을 적용한 것이다. 한의원에서 복합적인 증상이 바로 비염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진단한 후 치료를 통해 인체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회복시켰다. 이는 해당 부위 혹은 해당 증상만 다루는 양방병원과 다른 점으로, 한의원은 환자 증상의 발생 과정을 파악해 근본적인 치료를 함으로써 나머지 증상이 연쇄적으로 회복된다는 점을 묘사했다. 또한 많은 비염 환자들이 항생제에 대한 거부감을 표하자 ‘한약은 음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연에서 채취한 한약재들이 환자의 체질 및 상태에 맞게 혼합되고, 약효들이 서로 어우러지면 한약이 된다는 점도 아이들 시각에서 정리해 알렸으며, 침 치료에 대한 공포도 완화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책에는 등장하는 할머니가 치료 후 기뻐하며 머리카락이 하늘 높이 솟구치는 일화가 나오는데, 이는 환자들의 반응을 싣고자 실제 한의원에 내원한 할머니와 손자의 대화를 담은 것이다. Q. 한의사에 직업에 대한 생각은? 책에 한의사 선생님들이 경로당 등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께 의료봉사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취재를 하며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들이 있는 공간에 꾸준히 찾아가시고, 건강을 챙겨주시는 한의사분들을 많이 만났다. 화병 등 심리치료에 있어서도 대형병원의 경우 진료시간과 순서 때문에 쫓기듯이 진료하고 나가기 일쑤인데,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셔서 환자가 마음 놓고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병이 치료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 원장님이 의료현장에 종사하시면서도 두꺼운 책이 헐어버릴 정도로 매일 지속적으로 한의학을 공부하시는 모습을 봤으며, 여러 증상의 원인을 생각하고, 그 원인에 접근해 다른 증상들이 호전되게끔 하는 치료 방법이라든지, 항생제 등 인체와 싸우는 약물이 아닌 내가 갖고 있던 기존의 힘을 더 돋우는 것으로 치료 방식을 취하는 점 등에서 큰 신뢰를 갖게 됐다. 이러한 점들을 통해 결국 한의사는 인간의 전반적인 것을 다 들여다보는 존경스러운 직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Q. 한의약에 대한 제도적 보완점은? 취재 당시 난소 혹이 있었는데 병원 수술 후 재발된 것으로, 수술 및 치료와 약 복용에 대한 부담으로 몇 주 동안 고심했다. 내원하던 한의원에 고민을 털어놓자 원장님께서 너무나 환한 얼굴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 재수술에 대한 부담을 근원적인 치료를 하는 방향으로 한의약이 이끌어줬다. 한약을 복용하고, 이후 병원 검사 결과에서 혹이 줄어들었다고 들어 매우 기뻤다. 환자 입장에서는 한의원에서 혹 등의 상태를 촬영하고, 정확한 진단이 이뤄진다면 이를 곧바로 한의학적 치료로 연계할 수 있는 체계가 이뤄졌으면 한다. 또한 어머니의 암 투병을 통해 암 치료를 양의학에만 의존하다 보니 큰 고통에서 오는 심리적 부담감 등 삶의 질이 전체적으로 무너져가는 느낌도 받았다. 한의학과 양의학의 세계는 너무 떨어져있는데, 두 의학이 연계성을 갖고 멀티적으로 환자의 삶을 돌봤으면 한다. 주변에서도 나이가 들다보니 복합적으로 건강상태가 안 좋아지는 분들이 많아 한약을 권할 때가 있지만 작가들은 소득에 비해 비용적 부담을 염려해 한의치료를 고민하게 된다. 한약을 비롯해 한의의료가 많은 분야에서 보험 적용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
“인도의 우수한 학생과 인적 자원 유치하는 훌륭한 기회”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2일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UP)주에서 요기 아디티아나트(Yogi Adityanath) 주정부 총리와 만나 △우수 대학생들의 경북 내 대학 유학 지원 △우수 인력들의 경북 내 취업 지원 △한국어 교육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댈리와 인접한 UP주의 노이다시는 인도 정부의 산업지구 개발을 위해 생겨난 도시로 삼성, LG전자 등의 공장이 있는 대표적인 공업 지역 중 하나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에 경북이 진출하고 인도의 우수한 학생과 인적 자원을 유치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외에도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 김현일 경상북도한의사회장, 이재덕 전 경상북도한의사회장, 양운호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홍보이사, 고동균 대한한의영상학회장,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및 바나라스힌두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인도 바나라스힌두대학교와 학술 및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양국의 전통의학인 한의학과 아유르베다의 상호 교류 및 아유르베다 의학과 인적교류를 통한 상호 보완적 발전의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회는 아유르베다의 다양한 콘텐츠를 융합, 전통의약문화 발전과 함께 한의학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박성우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의약을 세계에 알림과 더불어 인도와의 지속적인 학술 및 문화교류 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한의약적 한국형 웰니스 개발 등 지속적인 한의약 산업의 성장과 미래 산업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현일 회장은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작년부터 시작된 국제하이웰니스페스타가 한의약과 아유르베다 의학의 다양한 학술과 인적교류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이를 통해 한의약이 새로운 웰니스라는 영역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청축제관광재단, ‘제19회 동의보감상 후보자’ 접수(재)산청축제관광재단이 ‘제19회 동의보감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내달 23일까지 접수한다. 동의보감상은 동의보감의 저자 의성 허준 선생의 업적을 후세에 전승하고 산청군이 전통 한방약초의 본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의약의 위민정신 제고 및 학술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2004년 류의태·허준상으로 시작해 해마다 한의약 육성·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포상해 오다가,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의 우수성 및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명성을 알리기 위해 동의보감상으로 개정한 바 있다. 특히 부문별 격년제로 시상하던 동의보감상을 올해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학술과 자원봉사 부문 모두 1인(또는 단체)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한의약계의 귀감이 되고 사회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사나 단체를 추천받아 동의보감상포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발표할 계획이며, 후보 자격은 추천 마감일 기준 생존해 있는 인사 또는 운영 중인 단체로 한의약 발전에 업적이 있는 한국인, 한국계 인사, 외국인이다. 신청·접수는 내달 23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산청축제관광재단(055-974-0049)으로 문의하면 된다.시상은 오는 10월6일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중요무형문화재 제109호 목조각장 박찬수 산청목아박물관 관장이 제작한 허준 동상이 수여된다. 한편 올해 23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다채롭게 개최될 예정이다. -
“가까이 할수록 좋은 친구, 한의약!”중랑구한의사회(회장 정유옹)는 지난 21일 중랑천 일원에서 진행된 ‘2023 서울 장미축제’에서 한의약 홍보부스를 운영, 관람객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한약재로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진행했다. 이날 홍보부스에는 정유옹 회장과 김성민 수석부회장이 참여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진행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한의약적 양생법 등을 전하는 한편 가족 단위로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가진 한약재로 향주머니 체험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유옹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축제가 재개돼 모처럼 시민들의 활기찬 모습을 직접 보면서 한의학을 홍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준비한 한약재가 소진돼 조기에 홍보부스를 마감하는 등 한의학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한의학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는 물론 치료효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회활동 참여 및 구청과의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부여군, 한방으로 해결! 갱년기 뚝딱! 참여자 모집부여군(군수 박정현)은 한의약 갱년기 교실인 ‘2023년 한방으로 해결! 갱년기 뚝딱!’을 내달 2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만성질환 사전·사후 검사(공복 시 혈당, 체성분검사, 콜레스테롤 등) △갱년기 증후군 지식·태도·실천 수준 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한의진료 총명침 시술 △갱년기 증후군 증상 완화 교육 △명상 및 기체조 △밴드를 이용한 웃음치료 △원예활동 △갱년기 증후군의 우울증 예방 교육(다사랑병원 정신건강 전문의) 등이다. 참여대상은 부여군 40∼60세 중년 여성 중 갱년기 증후군 증상 완화의 방법과 한의약에 관심이 있는 주민 15명으로 QR코드로 사전검사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7일부터 7월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부여군 보건소 1층 건강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중년 여성들의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통해 갱년기 증후군의 어려움을 즐겁고 슬기롭게 극복하고 인생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건강증진팀(041-830-8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세미나(23일) -
자생의료재단, 독거 국가유공자 여름나기 물품 전달 ‘동참’자생의료재단은 국가보훈처, 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독거 국가유공자 500여 명에게 총 6000만원 규모의 여름이부자리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23일 강남자생한방병원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박봉용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장, 김순이 한국의학연구소 명예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생의료재단은 귀환 국군포로 참전유공자 의료지원, 6·25 참전유공자 한의의료지원,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의학연구소도 지난해 3월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직계 가족에게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박봉용 국장은 “오늘 전달되는 물품들이 홀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훈의 영역에 민간이 동참함으로써 우리 사회 전반에 보훈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행림서원의 행적, 누군가는 기억해야 한다”한의서 전문 출판사인 행림서원이 올해로 100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강재 희망한의원장이 행림서원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행림서원 100년’을 전자책 형태로 발간했다. 이 책은 행림서원 100년을 기념하는 기획으로, 경희대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의 홈페이지에 지난 2022년 8월5일부터 9월28일까지 10회 연재된 글을 묶은 것이다. 이강재 원장은 “지난 100년 동안 한의서를 전문으로 출판하면서 한의학 학술 진흥에 커다란 역할을 했던 행림서원의 기여는 한의사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행림서원이 누렸던 과거의 영광과 명성은 이제는 사라지고 없을 뿐더러 기억하는 사람들도 없어져 가고 있다. 누군가는 행림서원의 행적을 꼭 남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 책에서는 그동안 행림서원에 대해 잘못 알려졌던 몇 가지 내용을 교정해 행림서원의 역사를 바로잡아 눈길을 끈다. 우선 행림서원의 창립자인 행파 이태호 선생의 생몰을 손녀인 평민사 이정옥 대표가 선생의 제적등본을 통해 확인한 것을 비롯해 행파 선생이 행림서원을 열기 전에 자성당서점에서 시작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행파 선생이 1943년 무렵 중풍병을 얻어 고향으로 내려간 것이 아니라, 고향에 있던 때인 1945년 이후 중풍이 처음 발병했으며, 1953년에 재발했다는 행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림서원 100년’은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
홍주의 회장, 성일종 국회의원과 간담회(5.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