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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력 수급추계 전문가 포럼(27일) -
[한의약 이슈 브리핑] 한의협, 서울시의회에 한의 공공의료 활성화 제언[주요이슈] ① 한의협, 한의 공공의료 활성화 제언 ② 한의대 정원 줄여 양방의대 정원 확대에 활용 ③ 코로나19 한의진료, 수가배제 가장 큰 어려움 ④ 외국인환자 서비스 만족도, 한의원이 ‘최고’ -
경남한의사회, 3차 초음파 교육 성료···초음파 활용한 안전 시술법 소개경남한의사회(회장 이병직·이하 경남지부)는 지난 25일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3차 초음파 교육을 실시하고, 초음파진단기기를 활용해 병변의 관찰에서 한의시술 등에 폭넓은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병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다루는 한의약을 표준화·객관화·현대화의 흐름에 발맞춰 미래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현시대 한의사들의 사명이다. 지난해 대법원의 판결은 한의사의 진단에 있어 초음파진단기기의 활용이 ‘제2의 청진기’로 인식될 만큼 범용성·대중성·안전성이 담보됐다는 뜻이며, 국민 의료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한의사에게 진단 보조도구로서의 사용을 허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회원들의 진보된 진단 역량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으며, 회원들이 임상현장에서 정확한 진단으로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역량을 갖춰나가길 바란다”며 “경남지부도 미래의약으로서 한의약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치료 범주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국민건강에 한의의료가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오명진 원장(금강한의원)은 △초음파 서론 △근골격계 구조의 초음파 △복부 초음파 케이스 △슬관절 초음파 스캔 △족관절 초음파 스캔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초음파 서론에서 오명진 원장은 “초음파 진단 시 손목, 무릎, 발목 등의 관절 부위는 상하좌우 움직임이 자유롭기 때문에 환자의 자세를 바르게 하고 검진하고자 하는 부위에 정확한 방향으로 탐촉자를 대야 한다”면서 “가스 및 뼈 등으로 인한 허상으로 오진이 나올 수 있으며, 정확한 부상 부위를 잡아내기 어려우므로 허상과 구조물을 잘 구분하는 수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근골격계 구조의 초음파 소견’에서는 △골격(골격구조, 골절) △근육(구조, 근육 손상) △인대(전거비인대 구조, 전거비인대 손상, 슬관절 내측측부인대) △연골(연골 구조, 퇴행성 골관절염, 섬유연골) △신경(수근관 증후군, 신경 박리 약침 시술법) △혈관(내막 중막 두께, 하지동맥 협착)에서 일어나는 병변을 초음파 영상을 통해 관찰하고, 특히 △건(腱)에서는 비등방성, 건병변, 극상근건 파열, 아킬레스 병변에 대한 구조적 특징을 알아보고, 초음파를 통한 ‘삼각근하 점액낭 약침 시술법’, ‘거위족건 결절종 도침 시술법’을 소개했다. 이어 복부 초음파에서 △지방간 △복수 △전이암 △담석, 담낭염 △흉수 등을 영상을 통한 특징을 설명했으며, 견관절 초음파에서는 △해부학적 구조 △이두근, 장두건 △상완분지 견갑하근을 관찰했다. 오 원장은 상완분지의 ‘전방상완회선동맥’에 대해 “시술 시 동맥을 건드릴 위험이 높다. 장기 추적 관찰을 해보면 상완골절 괴사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이에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하면 동맥 손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지부 4차 초음파 강의는 오는 7월 2일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오승윤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
울산시한의사회, 2023 상반기 한의약 의료봉사 해단식(26일) -
울산시한의사회, 2023 상반기 한의약 의료봉사 ‘성료’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이하 울산시회) 한방의료봉사팀은 지난 26일 ‘2023 상반기 한의약 의료봉사’ 해단식을 개최, 두 달여간 이어진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규희 울산시회 복지이사를 주축으로 한 봉사단원 8명은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지난달 8일부터 총 7회에 걸쳐 의료봉사를 진행, 350여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봉사가 진행된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회관은 노인 및 생활보호대상자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울산시회는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동안 중단된 의료봉사를 재개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진료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질병 상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치료는 침·뜸·부항·약침 등의 시술과 함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질병에 따라 조제된 한약(환)을 처방하고, 체질별 생활 및 운동·식습관 개선법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봉사에서는 울산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인생한방’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함께했다. 황명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었던 한의약 의료봉사를 재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늦은 시간까지 매주 한의약 의료봉사에 참여한 복지관 직원과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회 한방의료봉사팀은 오는 9월 ‘2023 하반기 한의약 의료봉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
동의대 최영현·홍수현 교수,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동의대학교 한의학과 최영현 교수(항노화연구소장·사진)와 홍수현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의 신규과제에 선정돼 향후 3년간 13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총괄책임자인 최영현 교수는 홍수현 교수, 제주대 해양생명과학과 김기영 교수와 함께 연구과제인 ‘초미세플라스틱 매개 질환 간-근·골격계 제어 한의학 기초연구실’이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환경 유해인자인 초미세플라스틱이 간, 근육 및 뼈에 미치는 유해성 기전 규명을 통해 바이오 마크를 발굴하고 이를 차단할 수 있는 후보 약물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기초연구실(Basic Research Laboratory) 지원사업은 기존 연구를 심화하는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올해 총 114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
광주광역시한의사회, 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 후원금 전달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는 지난 26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개최된 ‘광주이주민건강센터 무료진료 1000회 달성&창립 18주년 기념 사랑나눔 후원의 밤’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광겸 회장과 임승일 광산구분회장이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김영욱 광산구분회 부회장, 광주이주민건강센터 한의진료단 박경화 단장·최희석 진료단원이 참석했다. 김광겸 회장은 “광주시한의사회는 적은 금액이지만 매년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주민건강센터 한의진료단을 중심으로 한의의료봉사를 하고 있다”며 “광주시한의사회는 국적과 인종을 넘어 인도주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 이주민들의 든든한 벗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일 분회장도 “광산구는 공단과 농촌 등지에서 이주민의 노동력이 많이 필요해 대다수 이주민이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어 한의진료단 중 광산구 소속 회원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지난 2005년 6월 개소부터 현재까지 1000회 무료진료 실시 및 이주민 대상 7만8069건의 진료와 투약을 진행했으며, 건강보험 미등록 등의 이유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의사·의사·치과의사·약사 등 200여 명의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한의사회, 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 후원금 전달(26일) -
접골탕,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 연구과제 선정최영진 경희다복한의원장(사진)은 ‘골절치료한약 접골탕 2.0 처방’이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최근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은 한의약 관련 기업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대한 기술 지원을 통해 한의약산업 활성화 유도를 목적으로 매년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진행하는 정부 R&D 사업이다. 접골탕 2.0은 지난해 1차년도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올해에도 연속 선정돼 골절치료 한약제제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최 원장은 “접골탕 2.0 처방은 2007년 개발된 접골탕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무처치 대조군과 비교해 2.5배 빠른 회복 속도를 보여 국내 특허는 물론 미국특허도 등록했다”면서 “지금까지 SCI 논문 1편, KCI 논문 1편, 정부 R&D 과제를 3건 수행해 효과에 대한 충분한 검증을 마쳤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연유합 상태의 환자는 약 18% 가량은 불유합으로 악화되기 때문에 지연유합 상태에서 적극적으로 치료해 뼈이식 등 추가적인 수술을 피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접골탕 2.0 복용으로 골절 치료 기간을 줄이는 것이 후유증을 줄이고 재활을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영진 원장은 골절 분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의약 연구 전문기업 ㈜본플러스를 창업한 바 있으며, 접골탕 연구 이외에도 신경 포착 치료 약침과 어혈 제거 한약을 개발해 특허 출원 및 등록을 마쳤다. -
한평원, 미국서 전통의학 교육 관련 기관과 교류협력 방안 모색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육태한·이하 한평원)은 미국 내 전통의학 교육 관련 기관과의 정보 교류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미국 현지를 방문했다. 이번 한평원 방문단은 육태한 원장을 단장으로 서형식 평가단장, 송호섭 이사, 이은용 이사, 김경한 이사가 함께 국제학술대회에 참석, 미국 전통의학 관련 대학 및 기관 방문, 미주 한의사협회 및 미국 진출 학생·연구원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과 관련 육태한 원장은 “최근 미국, 유럽 등 서구 국가에서는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임상에서의 활용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관련 인력의 교육 및 질 관리를 위해 교육 표준화를 위한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의 경우에는 교육내용에 대해 학교별로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고, 교과과정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인증을 통해 교육 질 관리를 하고 있어, 이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한국 한의학의 교육평가와 접목할 부분을 모색코자 이번 방문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침술연구협회인 Society for Acupuncture Research(SAR)가 주최한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사회 변화에 따라 디지털 헬스, 원격진료, 비대면 진료 등 미래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진료 형태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부분과 더불어 환자 상담, 진료, 생활습관 지도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환자 관리 기술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확인됐다. 방문단은 이어 Virginia University of Integrative Medicine(VUIM) 뉴저지 캠퍼스, 버지니아 캠퍼스 및 미국 내 전통의학대학 연합인 Council of Colleges of Acupuncture and Oriental Medicine(CCAHM)과 미국 내 전통의학대학을 평가하는 Accreditation Commission for Acupuncture and Herbal Medicine(ACAHM)을 차례로 방문, 미국 현지에서의 교육과정 평가 및 질 관리에 관련한 현황을 살폈다. 송호섭 이사는 “ACAHM은 한국의 한평원, CCAHM은 한국의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송호섭·이하 한대협)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관계 설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은용 이사도 “ACAHM은 1982년 설립된 단체로 미국 교육부로부터 전통의학대학 평가인증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받았다”면서 “평가인증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대학 평가위원 구성 시에 졸업생과 교육학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해 평가인증의 질을 높여가는 등 평가기술에 대해서는 참고할 만한 점이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한평원 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진 ACAHM 및 CCAHM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약침·매선·도침 등 침구 활용에 제한이 있어, 이에 대한 권익 신장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과 학교 내 교육과정 및 실습 모듈 개발 등의 분야에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할 의사가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협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방문단은 ACAHM에서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Robert Lee와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강성웅 신경학과 교수, 소화기센터에서 전통의학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Jeff Gould,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조희진 한의사,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진행 중인 박성민 한의사와도 차례로 간담회를 갖고, 전통의학의 평가인증에 대한 실제 사례 등과 더불어 임상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통의학의 활용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과 관련 김경한 이사는 “세계적으로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임상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되면서, 전통의학 인력에 대한 질 관리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국내에서 한의학 교육과정에 대해 개선하고 지속적인 질 관리 방안을 마련해 이를 바탕으로 전통의학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의과대학 졸업생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각 학교별 교육내용에 대한 영문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