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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오진·의료비 부담 야기하는 ‘슈퍼 앱’ 등장 막아야”안전하고 지속적인 비대면진료가 되려면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한 비대면진료 △적정수가 모델 개발 △디지털 격차 해소 △정부·유관기관의 플랫폼 운영 등이 전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국회 ‘더불어민주당민주연구원’이 발행한 ‘2023 정책브리핑’ 20호에 윤기찬 연구위원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위험요소 및 해소 방안’을 주제로 연구 보고서를 게재했다. 비대면진료는 지난 ’20년 2월23일 감염병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안전성 확보되는 경우에 한정, 전화상담 및 처방 이 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심평원의 ‘청구 현황(’20.2.24~’23.4.30)’에 따르면 감염병 확산 방지 목적으로 허용된 비대면진료는 총 1419만명을 대상으로 3786만건이 실시되며, 1인당 평균 이용건이 2.7회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민 건강증진 및 의료취약계층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 ‘보건의료 시범사업’ 근거)에 들어갔다. 추진내용은 의원급 의료기관(병원급 예외적 허용)이 △해당 의료기관 대면진료 경험자 △섬·벽지 거주 환자 △만 65세 이상 거동 불편자 △장기요양 등급 고령자 △장애인(등록 장애인) △감염병 확진자 등을 대상으로, 화상진료 후 환자 지정 약국으로 처방전을 송부해 대리수령이 가능토록 했으며, 준수 사항으로는 비대면진료만 실시하는 의료기관(플랫폼 제휴)은 진료를 금지토록 했다. “위험요소 ‘슈퍼 앱’ 등장···의료비 부담 및 오진 등 건강 폐해 야기” 윤 위원은 보고서에서 이번 시범사업은 △중개 앱을 통한 초진 진료 △화상이 아닌 전화통화에 의한 진료 남용 등에 위험요소가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 보도 내역에 따르면 △‘계도 기간 3개월 미처벌’ 악용, 초진 허용 및 전화진료 △최대 90일치 약 처방 △1년치 탈모약, 다이어트약 구매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었다. 윤 위원은 이어 올해 건강보험 적용인구 5141만2137명이 1년에 1회만 비대면진료를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5조8715억원이 소요된다는 추계가 나옴에 따라 이용횟수가 확대될수록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심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윤 위원은 또 헬스케어에서의 ‘슈퍼 앱(Super App)’ 등장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슈퍼 앱은 하나의 기능만 제공하는 단일 앱과 달리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음식 배달, 티켓 예매, 온라인 쇼핑 등 전반에 걸친 생활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 내 통합된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는 앱을 일컫는다. 윤 위원은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은 비대면 진료를 넘어 병원 예약, 건강검진, 개인 건강기록(PHR), 영양제, 맞춤형 건강보험 등 의료 전반을 아우르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의료 슈퍼 앱’의 등장을 야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이 제약, 의료기기, 민간보험 등 기업과 B2B(기업과 기업 간 전자상 거래)로 확대될 경우 상업화에 따른 국민의료비 부담이 야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 업체들이 현재 금지되어 있는 △의료컨설팅 △민영보험 △물류센터형 약국 등을 무분별하게 운영할 경우 오진, 의료 질 저하 등으로 인한 건강 폐해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비대면진료가 가장 필요한 노인·장애인의 접근성에서의 소외 가능성도 짚었다. 윤 위원은 “비대면진료 앱 연령별 이용자는 3040층의 비중이 높고, 60대 이상의 고령자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 접근성 차원에서 디지털 격차, 일명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발생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현재 실시하고 있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디지털 리터러시 패러독스(모순)’를 해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비대면진료, 1차 의료기관 대상으로 제한 둬야” 의료정책연구소(’22년)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지난 ’97년 원격진료를 부분 도입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환자 인식을 정책에 반영해 △’18년 원격의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적정 온라인 진료 시행에 관한 지침’ 공표 △온라인 진료 수가 확립을 달성했다. 일본에서 온라인 초진은 대면 초진보다 수가가 낮고, 온라인 재진료와 대면 재진료 수가는 동일하도록 했으며, 온라인 진료는 환자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단골 병의원급 기관의 의사(카카츠케)에 제한되도록 했다. 이후 동일한 의사에게 대면진료와 병행해 온라인 및 전화 진료도 가능토록 했다. 일본의 온라인 진료 실시 의료기관은 ’20년 9.7%에서 ’22년 12월 15.5%로 증가했다. 윤 위원은 우리나라의 비대면진료 위험요소의 해소 방안으로 △1차 의료기관 대상 제한적 허용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적정 수가 모델 개발 △디지털 격차 등 이용 상 불평등 해소 노력 △의료사각지대·취약계층에 대한 비대면진료 강화 등을 제시했다. 윤 위원은 “슈퍼 앱 등 중개 플랫폼 난립에 의한 오남용, 오진, 의료 질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해 1차 의료기관 대상으로 제한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하며, 일본의 사례와 같이 동네의원의 지역적 범위와 접근시간을 규정해 대도시 쏠림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적정 수가를 산정하는 모델을 개발해 비대면진료 수가 30%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방지하도록 해야하고, 비대면진료의 차별성 근거, 진료과정의 난이도 등을 고려한 적정 수가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윤 위원은 이와 더불어 “의료의 질적 하락, 디지털 격차 등 불평등 해소를 위해 국가가 직접 나서서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디지털 교육 강화 및 비대면진료 수단으로서의 전화사용에 대해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인구 소멸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위원은 아울러 “정부와 유관기관이 비대면진료 플랫폼을 개발하고, 직접 운영·관리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과 신뢰성에 근거한 비대면 진료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김기홍 밀양얼음골동의제집전위원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김기홍 밀양얼음골동의제집전위원장(전 밀양시한의사회장)은 지난 7일 법무부(장관 한동훈)가 개최한 ‘2023 범죄예방위원 전국 한마음대회 시상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한동훈 장관, 신자용 검찰국장 등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김 위원장은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동백장을 수여받았다. 김 위원장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밀양지역협의회장을 맡아오며 지역사회 ‘범죄예방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24명을 지원했으며 △개별지도 활동(무의탁·전자감독 대상자 구호 지원, ‘나눔의 희망 결연’ 지원) △단체 지도 활동(창녕·밀양·영산·남지 청소년 수련시설 지원, 밀양 구치소 음악회 개최, ‘내 꿈의 학교’ 지원) △1:1 멘토링 사업 지원 활동(상품권·위생용품 지원, 온라인 수업 스마트기기 지원) 등을 수행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90년 1월부터 현재까지 밀양시 단장면 국전마을에서 의료 봉사를 실시해왔으며, 지난 1998년 한의원을 개원하고, 밀양시 삼랑진읍에 위치한 복지시설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 25년간 매월 의료봉사를 하면서 노숙인·장애인·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보살펴오고 있다. 또한 밀양라이온스 회장(47대) 재임 당시 밀양 산불진화 현장과 밀양 세종병원 화재 희생사 합동분향소에 자원봉사 및 지원에 참여했으며,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한의협 중앙대의원, 건보공단 등급판정위원(’06~’10년), 경남도정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민사조정위원,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수상소감에 대해 “지역사회 봉사정신은 한의사 선배분들께 배우고, 뒤에서 응원해 준 후배들 덕택에 가능했다. 미력하게나마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회에서도 좋은 교육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저의 작은 손길이 밀양시 청소년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건연,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성과발표회 개최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직무대행 허필상·이하 보의연)은 오는 14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보건의료현장에서 환자중심 임상연구의 구현: 한국 상황의 제약 극복과 실익의 실현’을 주제로 2023년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사업단장 허대석·이하 PACEN)’은 공익적 가치 중심의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R&D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보의연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의료기술에 대한 비교평가 △의료취약계층의 포괄적 서비스 지원 연구 △의료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연구 △국민체감 의료문제 해결 연구 △의료서비스 적정성 향상을 위한 연구 등 민간재원으로는 수행키 어려운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재 53개의 전향적 임상연구에 과제당 평균 16개의 대형병원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후향적 임상연구 과제 역시 총 54개가 선정돼 지원됐다. 연구성과는 향후 임상진료지침에 반영돼 진료현장에 적용되거나, 보건의료정책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수집된 임상연구 자료를 이용한 후속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특별강연으로 △환자중심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중간성과 및 연구자 주도 공익적 임상연구 플랫폼(허대석 PACEN 사업단장) △PCORI 소개 및 사업성과·향후 전망(Erin Holve 미국 PCORI연구 인프라센터장)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후 네 개의 세션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한 환자중심 임상연구 △환자중심 보건의료서비스 최적화 연구 △합리적인 의료적 의사결정을 위한 근거생성 연구 △국내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연구 등이 발표된다. 허대석 사업단장은 “PACEN은 보건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건의료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환자·국민의 관점 및 가치를 중심에 둔 공익적 임상연구사업”이라며 “이번 행사가 공익적 임상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높이고, 연구결과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발표회는 온라인 사전등록 후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
제79회 한의사국시, 내년 1월12일 전국 7개 지역서 실시2024년도 제79회 한의사국가시험이 내년 1월12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23년도 하반기 및 2024년도 상반기 8개 직종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시행계획을 10일 확정 공고했다. 한의사국가시험의 경우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이며, 시험장소는 12월1일에 공고한다. 시험일은 2024년 1월12일(금)로, 합격자발표는 2월2일에 예정돼 있다. 이번 제79회 국가시험은 컴퓨터시험(CBT)으로 치러지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북 △강원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합격자 결정은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매 과목 40%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단, 매 과목 40% 이상 득점 여부는 부인과학 및 소아과학을 1개 과목으로, 외과학, 안이비인후과학 및 신경정신과학을 1개 과목으로, 본초학·한방생리학 및 예방의학을 1개 과목으로, 나머지 시험과목을 각각 1개 과목으로 하여 결정한다. 한편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https://www.kuksi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AKOM TV] 정치인이 되기까지 어떤 계기가? 현실 정치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게스트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자 청년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장예찬 최고위원에게 듣는 현실 정치 참여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 재즈 드럼, 시사평론가 등 다양한 이력을 갖게 된 계기와 젊은층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가장 더운 ‘삼복’, 알차게 보내는 한의약적 건강법은?‘동의보감’에는 ‘하서의보기(夏暑宜補氣)’, 즉 ‘여름 더위에는 마땅히 기(氣)를 보충해야 한다’는 말이 담겨있다. 가장 더운 삼복(三伏)을 잘 활용해 기를 보충하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내는 것은 물론 겨울철 질병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맞춤형 보양식 ‘중요’ 삼복, 무더운 날씨로 인해 쉽게 지치고 기운이 없지만 여름을 잘 버텨내야 가을, 겨울도 건강히 보낼 수 있다.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 주로 삼복일(초복·중복·말복)에 보양식을 챙겨 먹곤 한다. 그러나 같은 보양식을 먹었어도 사람마다 신체 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 체질에 따라 보양식을 먹고 더위를 해소해 기운을 얻는 사람이 있는 반면 열이나 배탈이 나는 사람도 있다. 이와 관련 이준희 겨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 교수는 “체질은 태어날 때부터 지닌 몸의 특성으로 사상의학에서는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으로 구분해 치료한다”며 “보양식은 몸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건강해지려고 먹는 것인데, 체질에 맞지 않는 보양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자신의 체질을 알고 맞춰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몸이 차고 소화 기능이 약한 소음인은 닭고기, 찹쌀, 대추, 부추 등 따뜻한 성질의 보양식이 바람직한 반면 소양인은 열이 많아 돼지고기, 오리고기, 전복 등 체내의 열을 조절해 주는 보양식이 좋다. 또한 체내 에너지 대사 소비가 늦은 태음인은 외부로 기운을 발산시키는 소고기, 율무, 더덕을, 체내 에너지 대사가 활발한 태양인은 땀을 적게 흘리도록 다소 서늘한 음식인 메밀, 다래, 문어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겨울철 질병을 예방하는 ‘삼복첩’ 한의약에서는 동병하치(冬病夏治), 즉 여름에 겨울철 질병을 예방하는 보양법으로 삼복첩이 대표적이다. 삼복첩은 삼복일에 총 3번, 약 10일 간격으로 한약재를 혈자리에 부착하는 보양법으로, 양기는 보존하고 몸에 찬 기운을 몰아내 면역력을 증가시켜 겨울철 감기의 빈도와 기간을 줄인다. 그 외 천식, 폐렴, 알레르기 비염 등 호흡기계 면역력 강화, 설사나 배앓이의 위장질환, 여름철 냉방병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선행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소아청소년센터 교수는 “소아의 경우 특히 피부 각질층이 얇아 약물의 흡수가 잘 돼 성인에게 시행했을 때보다 효과적이고 침이나 뜸에 비해 통증, 불편감이 없어 소아에게 사용하기 적합하다”면서 “효과를 높이려면 삼복첩을 붙인 상태에서는 기름지거나 찬 음식은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대공한협-브랜드본담, 의료개원 솔루션 업무협약 체결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김승호·이하 대공한협)와 브랜드본담(대표 이동권)이 지난 7일 브랜드본담 컨퍼런스룸에서 개원을 준비하는 공중보건한의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대공한협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술 강의 확대, 플랫폼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도 개원을 준비하는 공중보건한의사들에게 경영에 대한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김승호 회장은 “개원시장에서 한의사들이 겪는 정보의 불균형이 점점 심화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는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공한협에서도 이같은 문제를 중요하게 보고 회원들에게 개원 정보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공중보건한의사로서의 활동 이후 개원을 준비할 때, 의료 수요 분석과 각자의 개성을 살린 브랜딩을 통한 병원의 개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공한협과 브랜드본담과의 솔루션, 강연 등에 대한 업무협력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대공한협 회원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 효율적으로 병원 개원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권 대표는 “△웨어히어 △진료권보고서 △브랜딩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의사들의 병원 진료권역 분석과 개원 및 경영 브랜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며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료권역 △병원의 경쟁도 △병원당 인구 수 △아파트 진료비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의료 수요 공급을 시뮬레이션한 다양한 결과를 제공하는 만큼, 대공한협과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돼 의료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화답했다. -
“임상 초년차 위한 근골격계 임상노하우 전달”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김승호·이하 대공한협)가 공중보건한의사 및 부산 지역 한의대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부산역에서 ‘임상초년차를 위한 근골격계 임상활용법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정윤봉 원장(김해 신세계한의원)은 “임상 초년차들이 임상에 나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핵심적인 근육학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준비했다”며 “2번에 걸쳐 진행된 강의들이 더 나은 한의사로서 공부하게 만드는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후배 한의사들이 이런 강의들을 열심히 들으러 다니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승호 회장은 “대공한협 행사는 대부분 선배 한의사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진행하게 된다”며 “대공한협도 ‘함께하는 한의사, 실력 있는 한의사’라는 슬로건에 맞게 예비 한의사들인 한의대생들을 임상 강의에 초청해, 앞으로 마주할 미래에 대한 경험과 방향성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한의사 선배들의 다양한 강의를 듣고, 모두가 임상의로서 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끌어주고 밀어주는 한의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특강은 지난달 11일 1차 특강에 이어진 2차 특강으로, 대한공협은 앞으로도 꾸준히 공보의 및 한의대생들의 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회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
“초음파 진단기기의 한의 임상 확산 위해 적극 동참”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준택)는 지난 9일 문학경기장 위생교육원에서 ‘제3차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진행, 무릎·발목·발 등의 부위를 중심으로 초음파 영상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문영춘 대한한의사협회 기획이사(인천시회 부회장)는 무릎 부위는 △전방 무릎 △내측 무릎 △외측 무릎 △후방 무릎 등으로, 또한 발목은 △전방 발목 △외측 발목 △내측 발목 △후방 발목 등으로 자세히 구분해 설명을 진행했다. 문 이사는 각 부위를 초음파 진단기기로 관찰할 때의 환자 자세, 탐촉자의 위치, 확인해야 하는 사항 등에 대해 그동안 임상에서 활용했던 경험과 함께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수강자들은 실습과제에 제시된 내용들을 토대로 이론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직접 실습해 보면서 초음파 진단기기에 대한 활용을 높였다. 이와 관련 문영춘 이사는 “현재 대한한의사협회의 지원을 통해 16개 시도지부의 일정에 맞춰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이 회원들의 높은 관심 아래 진행되고 있다”며 “인천시한의사회도 지난 4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3차에 걸친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운을 뗐다. 특히 문 이사는 “중앙회에서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정의로운 판결에 따라 국민건강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일선 한의원들에서 초음파 진단기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가면서 보다 많은 회원들에게 교육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법원에서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했다면, 이제는 한의사 회원 스스로 임상에서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진 만큼 앞으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더불어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확산에 동참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을 직접 수강한 정준택 회장은 “지난해 대법원 판결 이후 회원들의 초음파 진단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중앙회 차원에서 일선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의 장을 마련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직접 강의를 접해보니 학부에서의 교육 이후 초음파 진단기기에 대한 이론은 물론 실습까지 진행할 수 있어, 향후 초음파의 임상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정 회장은 “현재 인천시한의사회에는 자체적으로 초음파 진단기기 관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인력풀이 갖춰져 있는 만큼 앞으로도 회원들이 요청한다면 관련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면서 “향후에도 중앙회와 보조를 맞춰 초음파 관련 교육은 물론 제도권 진입을 위한 회무 추진에도 적극 협력해 한의사의 의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주한의약연구원, ‘웰니스로 가는 길’ 세미나 개최(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 지난 7일 호텔난타에서 ‘웰니스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개원 7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심이 늘어난 건강 문제와 관련 ‘웰니스’라는 트렌드에 맞춰 제주도라는 지역과 한의학의 관점으로 제주의 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마음건강과 웰니스(강형원 원광대 한의과대학장) △신체건강과 웰니스(이정한 원광대한방병원장) △생활습관의학 그리고 웰니스 라이프(이승현 대한생활습관의학회 이사장) △암과 웰니스(이대희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이사장)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송민호 원장은 “제주는 섬의 한계를 협력으로 극복해왔던 오랜 전통과 아픔이 있는 땅이며, 절대적 풍요 속에서 번민과 고민이 많아진 우리를 평온으로 인도하는 웰니스의 성지”라며 “한의약은 몸의 관리와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제주와 한의약 그리고 웰니스의 만남은 필연적이며, 향후 가장 주목받는 성장 분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