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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수퍼빈㈜, 순환자원 활용 업무협약 체결[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12일 순환자원(재활용품)의 체계적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재활용품 활용 전문업체인 수퍼빈㈜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평원 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효율적으로 수거·활용하고, 재가공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기부금으로 전환해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동시에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심평원은 재활용품의 분리배출과 수거 등 내부 관리 역할을 수행하며, 수퍼빈㈜은 재활용품 수거부터 선별·재가공, 기부금 전환 및 기부처 전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심평원은 그동안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협약은 재활용품을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사회 공헌 자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만들고, 수거에서부터 기부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정민용 심평원 안전경영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치매가 있어도 일상생활 누릴 권리 보장하는 사회 만들 것”[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이하 복지부)가 12일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5대 전략, 10대 주요과제, 73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보호자, 종사자, 의료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치는 등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5차 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했다. “일상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조기예방‧치료체계 강화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검진체계를 개편한다. 치매안심센터의 선별검사만으로는 경도인지장애를 변별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며, 정밀평가를 위해 고비용의 병원용 종합신경심리검사(CERAD-K 등)에 의존해야만 했다. 이에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고 검사시간을 단축한 치매안심센터용 진단검사 도구를 2026년부터 2년간 개발, 2028년에 적용한다.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상한을 상향 검토해 환자의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아울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 의료·요양 통합돌봄 등 타 복지사업 대상자가 자동으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간 연계를 2026년부터 강화한다. 치매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단계부터 집중적인 인지 건강관리를 지원한다.경도인지장애진단자가 치매위험요인을 스스로 점검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자가관리매뉴얼을 2028년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의원을 중심으로 지속적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재택의료센터의 기능을 내실화한다. 특히 더 많은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 전문적인 치매 치료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8년에는 전국으로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에는 치매관리주치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치매환자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를 한층 강화한다.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대상 치매 교육과정을 2026년에 확충하고 복지서비스가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치매안심센터로 연계되도록 개선한다. 의료진이 심화 치매교육을 희망하면 중앙치매센터 주관 치매전문교육을 안내한다. 또한 BPSD를 수반하는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치매안심병원을 확충(現 25개소)하고, 치매의 다양한 원인과 환자별 중증도가 상이한 점을 고려해 맞춤형 진료가 가능하도록 2028년까지 주요 원인별(알츠하이머 등)·중증도별(경증, 중증 등) 진료지침 개발 및 의료기관에 확산·적용한다. “가족이 지치지 않도록” 돌봄과 맞춤 지원 내실화 치매환자 돌봄서비스가 내실화될 수 있도록 치매를 지닌 장기요양등급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재가서비스 월 이용 한도액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치매환자에게 충분한 돌봄을 제공하고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치매환자의 돌봄인프라 이용 여건 제고를 위해 인지지원등급자가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쉼터와 장기요양기관의 주야간보호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2026년에 관련 고시를 개정한다. 국공립기관·요양병원이 부족한 지역 중심(現 53개)으로 치매전담형 요양시설과주야간보호시설을 확충하고, 요양시설 내부 치매 친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가이드라인을 2027년부터 개발·배포한다.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초기 치매환자 집중관리서비스’ 대상자를 확대(진단받은 지 1년 이내 → 경증치매환자)하여 더 많은 환자가 치매 초기부터 체계적인 관리를 받도록 한다.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가 겪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정서지원을 강화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상담-가족교실-힐링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정서지원 패키지를 운영하는 등 가족지원 서비스 다양화 방안을 2026년부터 모색한다. 특히 오랜 기간 치매환자를 돌보며 노하우를 쌓은 선배 보호자가 다른 보호자에게 돌봄 정보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기억친구 멘토-멘티’(가칭) 노인일자리 모델에 2026년 시범운영 후 2027년부터 전국 확대하여 제공한다.이를 통해 보호자 간 사회적 교류가 활발해지는 한편 돌봄 경험이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친화적 환경과 권리 보장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고위험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치매 의심 운전자 등의 운전 능력을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운전능력진단시스템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현행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정기 적성검사(매3년) 시 치매선별검사(CIST) 등을 통해 수시 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그 외 실질적 운전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도구가 미비함에 따라 현행 적성검사 절차제도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치매안심센터 등 치매서비스 기관에 대한 이해와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국민 선호에 기반한치매 용어 정비를 추진한다.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지정된 기업, 도서관, 학교 등 각 기관 특성에 맞는 역할 가이드라인을 개발·보급하여 지역사회 내 치매친화적 문화를 확산한다. 의사결정 능력 저하로 인한 치매환자 대상 사기 등 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해치매안심재산관리지원서비스를 오는 4월 시범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 발병 전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기 위한 민간신탁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탁재산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미래를 대비하는”연구 지원 확대 빅데이터,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동향에 발맞춰 혁신기술을 접목한 치매 연구를 지원한다. 뇌인지 기능 분석에 특화된 멀티모달 파운데이션모델 구축 등 첨단 AI 기술을 활용,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고 개인별 맞춤 예방·치료법을 개발하는 연구를 적극 지원한다. 건강보험 임시등재 시범사업 등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된 치매 관련 신기술이의료 현장에서 실용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한다. 돌봄 현장에서도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복지용구 예비급여를 2027년부터 본사업을 실시해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인지훈련기기 등 치매 특화 급여 품목도 지속 확대해 나간다. 흩어져 있는 치매 연구 데이터를 연계하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자 간정보 공유가 가능한 ‘치매 코호트 통합 대시보드’를 구축한다. 치매 뇌조직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연구 활성화, 조기 실용화 지원을 위한 치매뇌은행을 4개소에서 2027년 5개소로 확대하여 양질의 연구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 활용하는 인지중재프로그램 등을 관리하기 위해 중앙치매센터에서 적합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프로그램 질 관리체계’를 2026년에 구축한다. “모두가 협력하는”정책 기반 강화 도시와 농어촌 등 지역마다 다른 의료·복지 자원 여건을 고려, 현장 중심형 전달체계를 마련한다. 그동안 획일적으로 적용되던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및 평가 기준을 개선해 지역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높인다. 2026년부터 유형(안)을 마련하여 2028년 전국 확산을 목표로 추진한다. 중앙치매센터와 광역치매센터 간의 역할 분담을 재정비하여, 중앙은 정책기획 및 연구 기능을, 광역은 지역 내 기술 지원 등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의료취약지에 소재하는 공립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지역 간 치매 의료자원 격차 해소 및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정책적 지원을 조사하여 2027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요건 검토 등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2026년 3월에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법률’에 맞추어 치매안심센터와 지자체 통합돌봄 전담부서 간 협력을 강화한다. 지역별 통합지원회의에 치매안심센터 참여를 활성화하고, 치매환자에게 지역사회 내 의료, 요양, 돌봄서비스가 촘촘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2026년 지침을 개정하는 등 연계 체계를공고히 한다. -
‘국립 한의보건의료 AI연구센터’ 건립 추진…“정책 근거의 구심점”[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가칭)오송 한방임상연구센터 기획설립위원회(위원장 정유옹·이하 오송센터위)가 ‘국립 한의보건의료 AI연구센터’ 건립을 통해 한의약 정책의 공익적 근거 생산과 AI 대전환 플랫폼 역할을 수행에 나서기로 했다. 오송센터위는 9일 한의협회관 소회의실 및 온라인(ZOOM)을 통해 제8차 회의를 개최, ‘국립 한의보건의료AI연구센터(한의AI센터) 건립’ 추진 현황과 향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정유옹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한의계의 공공적 역할 확대를 위한 전환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한의AI센터 설립 논의는 단순히 기관 신설 차원을 넘어 한의약의 공공성 강화와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 및 연구 특화 한방병원 건립 기획 연구 결과’ 보고에 이어 김남권 한의협 한의약정책연구원장이 ‘국립 한의보건의료 AI연구센터 건립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오송센터위는 초기 구상인 ‘국립한방병원’ 건립을 병행 추진하는 안에 대해 지역 정주 인구에 따른 의료기관 개원 여건과 담당 부처의 의견에 따라 현재는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 설립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했다. 또한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에 명시된 ‘한의약 AI 대전환’ 목표에 부합하는 한의AI센터 설립의 정책적 근거도 확보한 상태다. 한의AI센터는 △한의약 정책의 공익적 근거 생산 기지 △의료제도 개편 대응 전략 싱크탱크 △건강보험·수가 협상 기반 데이터 허브 △AI·디지털 전환 시대의 한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의AI센터, 한의약 정책 근거·수가 데이터 허브로” 설립은 △추진 연구 △타당성 연구(경제·정책·재무 타당성) △설립·운영 단계로 진행되며, 본 연구는 2단계 중 ‘예비 타당성 연구’로, 김 원장은 “지역 일차의료 혁신과 의료개혁 흐름은 거스를 수 없는 변화로, 한의약이 생존을 넘어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선 객관적 근거를 생산할 독립적 공공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한의AI센터 필요성의 근거로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서의 한의 데이터 부재를 제시하며 “현재 양방에 반해 한의 분야는 공공통합데이터 플랫폼이 부재, 이는 정책 설계와 수가 결정 과정에서 구조적 불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원장이 제시한 한의AI센터의 주요기능은 △공익적 한의학 연구 기획·관리 △정부·지자체 한의약 시범사업 기획·평가 지원 △한의 일차의료 건강보험 통합 지원체계 근거 수립 △진단·치료 기술 원가 및 수가 적정성 분석 △AI·디지털 기반 데이터 플랫폼 구축 △신의료기술·보험등재 근거 생산 등 7대 공공 기능이다. 김 원장은 예비 타당성 연구가 올해 마무리되고, 내년 정부 재원 타당성 연구로 이어질 경우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타임라인이 설정했다. 다만 핵심 과제는 기획재정부 설득을 위한 편익 모형 구축인 만큼 앞으로 △맞춤형 치료 모형 확립 △근거 기반 진료 확산 등을 통한 건강 개선 편익을 수치화하고, 이를 비용 대비 효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 “정부 발주 예타 확보가 관건”…예산 대응·대의원 공론화 병행 추진 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에선 공공기관 설립의 특성상 정부 부처가 직접 타당성 연구를 발주하도록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비용‧편익 분석 모형을 포함한 연구 고도화 지속 △복지부 예산안 반영을 위한 대응 강화 △대의원 대상 공청회 또는 보고회 추진 △충청북도와 협력 지속 △위원회 수시 개최 및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다만 한의협 회원·대의원 설득 절차가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향후 △총회 전·후 대의원 대상 보고회 △대의원 중심 공청회 △온라인 중계 등의 추진도 검토하기로 했다. -
심평원 전북본부, 기관 협업으로 더 큰 나눔 실천[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본부장 문경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11일 어르신 및 아동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전주시보건소와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먼저 완산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불소 도포 등 치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복국을 전달했다. 또한 서신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전북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의 수익금(55만원) 및 아동용 의류·문구·도서 등 물품 56점과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쌀과자를 후원했다. 문경아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과 협력해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의료 기반의 나눔 활동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의약 난임치료 성과 진단하고, 미래를 제시하다[한의신문]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11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5년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돌아보고, 이를 밑거름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서울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신동원 보건복지위 부위원장, 강석주 보건복지위 전 부위원장, 윤영희 서울시의원, 대한한의사협회 이종안 부회장, 이은경 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서울시한의사회 난임사업 추진 지원단 남호문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난임치료의 가장 큰 어려움이 한방시술과 양방시술을 동시에 받을 수 없도록 제약이 있었던 점”이라며 “최대한 그 선들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고, 오늘 그 성과를 처음 발표하는 자리이니만큼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분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은 축사에서 “서울지부의 난임치료는 단순히 저출생 극복이 아닌, 서울시민인 젊은 부부들이 임신을 통해 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관심을 갖고 예산과 정책 지원을 고민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출산을 원하는 많은 부부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한의학적 접근은 중요해 보인다”며 “한의계가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바라며 전신 건강 증진에도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신동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부위원장은 “주변에 출산에 관한 고민을 가진 사람이 많다”며 “오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잘 경청해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축사했다. 강석주 보건복지위 전 위원장은 “제가 할 일은 박성우 회장님과 서울시한의사회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에 관한 요청 등을 듣고 뒷받침하는 것이니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의약 난임사업은 모든 구성원들이 관심을 갖고 제 역할을 해야 다음 사업이 더욱 풍성해지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우 서울지부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우리는 한 생명이 태어나기까지의 여정과 이를 함께 지켜온 사람들의 용기와 믿음을 기념하기 위해 모였다”며 “서울시의 지원 아래 진행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단순한 의료 프로그램이 아닌 절망의 문턱에 서 있던 가정에 희망을 얘기하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회장은 “그럼에도 여전히 한방 난임치료에 대한 오해와 폄훼가 존재하지만 오늘 참석하신 가족들처럼 우리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 왔다”며 “앞으로도 서울시한의사회는 과학적 근거를 축적하고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해 더 많은 가정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지원사업 참여 가족인 조용환, 김보람 부부, 조서연 아기에게 시상하는 순서를 마련해 감동을 안겼다. 김보람 씨는 “사업에 참여하면서 부부가 같이 한약을 먹으며 함께 노력하고, 부부의 시간을 많이 갖고 이야기를 나누며 같이 헤쳐나간 점이 좋았다”며 “한방치료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느꼈고, 기존엔 주눅 들고 질문하기도 어려웠던 반면, 한의원에선 원장님과 많은 대화를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감을 느꼈던 같아 위안이 됐다”고 소개했다. 또 김 씨는 “이식 후 2주 동안 임신이냐 아니냐를 기다리는 두려움과 피 말리는 시간동안 한의원에서 침과 한약을 먹으며 뭔가 노력할 수 있다는 게 좋았다”며 “몸과 마음이 힘들어 체력이 약해졌는데 한방은 몸의 컨디션을 다스려주니 난임 부부들을 위해 한의원의 다정한 손길과 말, 여유로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2부 순서인 토론회에서는 먼저 가천대 한의대 권나연 교수가 ‘2025년도 서울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결과 보고’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권 교수는 “2025년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참여자수가 51% 증가했고, 임신성공률은 2024년 대비 23.30%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과 질적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고, 남녀를 불문하고 치료기간 확대를 요구했다”며 “향후 안전성 관리, 표준화된 진료 지침과 질 관리를 통한 진료 품질 표준화와 자체 점검·온라인 모니터링·현장 점검의 3단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소통과 현장 지원을 통해 의·한의 병행 치료 모델을 안착시킨다면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전신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권나연 가천대 한의대 교수, 조준영 자윤한의원 원장, 권수경 꽃마을한의원 원장, 박민정 가천대 한의대 교수 자윤한의원 조준영 원장는 ‘난임 한의약 치료의 근거 정리’ 발제를 통해 “난임진료 현장의 시술 근거 수준을 높이기 위해선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CT)이 중요하다”며 “원인불명 난임치료의 RCT를 수행하기 위해 난임치료 대기자 대조 연구 등 현실적인 연구 설계가 필요하고, 많은 전국 지자체가 난임사업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참여 아이들의 건강상태 등 광범위한 연구자료가 수집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본 사업의 한계와 현장 목소리’라는 발표에서 꽃마을한의원 권수경 원장은 임상에서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권 원장은 “양방과 한방 시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는 현 시스템으로 인해 시험관 시술의 경우 한방 시술 시기를 조율하기 어렵다”며 “보건소의 해석도 통일해 명확히 해야 하며, 임신하면 지원사업이 끝나는데 임신유지기간까지 지원이 이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가천대 한의대 박민정 교수는 ‘건강임신사업 확장 모델 발제 및 토론’에서 “유산 후 조리 지원을 통해 자궁 회복을 위한 한의약 치료를 지원하고, 예방적 목적의 한의약 치료 지원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선제적 의료지원체계 구축해야 한다”며 “자연 임신율 증가를 통해 고비용 IVF(체외수정) 의존도를 감소시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
연수구 의약단체협의회, 드림스타트 지정후원금 기탁[한의신문]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11일 연수구 의약단체협의회(연수구 한의사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200만원의 지정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연수구 의약단체협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12년간 드림스타트 아동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의료·생계비가 필요한 연수구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정에 전달돼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영유아와 아동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후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한대협 제4회 이사회…한의학 교육 혁신 논의[한의신문]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서부일·이하 한대협)가 9일 ‘제4회 이사회’를 개최, 2025회계연도 가결산(안)을 승인하는 한편 한의학 교육평가인증기준 TF 구성, 교육자료 개발 용역 검토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가결산(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정기감사 결과와 함께 예산 집행 내역 등이 공유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회계연도 가결산(안)을 총회에 상정해 승인받기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 한의학 교육의 질 고도화와 체계적 운영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특히 대한한의사협회 지원금 구조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독립적 재원 확보 방안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검토했다. 이와 함께 총회는 내달 7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5회계연도 가결산(안) 승인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안건으로 다룰 계획이며, 이사회를 통해 선출된 이사장에 대한 추인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한의학 교육 정책 발전을 위해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기준과 관련 각 대학의 교육 현황과 발전 전략을 유관단체와 긴밀하게 논의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한의학교육평가원과 평가 기준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며 교육 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 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한의과대학 협력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 용역과 관련해 임상술기 교육 및 평가 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일차의료 현장에서의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자료 개발을 논의했으며, 이를 토대로 한 시범 적용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한편 서부일 이사장은 “이번 이사회는 한의학 교육 체계와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의학연구원장, 고성규-송호섭-이응세 후보로 압축[한의신문]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1일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후보자 심사위원회를 개최, △고성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송호섭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이응세 퓨라팜 코리아 대표 등 후보자 3인을 이사회에 추천키로 했다. 이에 앞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는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1월13일까지 △연구개발에 관한 전문경력, 탁월한 연구실적, 전공 등을 보유한 사람 △연구기관의 경영혁신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고 적극 추진할 역량을 보유한 사람 △경영혁신 및 조직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식견을 갖춘 사람 △연구개발 및 기관경영에 대한 국제감각을 가지고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 등의 자격기준에 맞는 후보자를 공모한 바 있다. 고성규 후보는 현재 경희대 한의대 학장으로,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 소장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타당성(예타) 심사위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송호섭 후보는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가천대 한의과대학 학장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국제동양의학회 사무총장 △대한침구의학회 회장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초대 한의약진흥원장인 이응세 후보는 △유라시아의학센터장 △국제동양의학회 사무총장 △러시아 태평양국립의과대학 정교수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이사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무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지난해 2월과 12월 두 차례의 공모를 진행했지만 기준에 충족한 후보가 없어 불발된 바 있다. -
인천 서구, ‘장수누리터’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확대[한의신문]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건강돌봄과’를 신설하고, 서구형 특화 사업인 ‘장수누리터’를 통해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사업 건강관리서비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 건강돌봄과는 65세 이상 구민 중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신청하면 건강상태를 사전 스크리닝해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가정 방문해 서비스 제공 및 보건소 내외 자원 연계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구형 지역돌봄 특화사업인 ‘장수누리터’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해당 사업은 서구보건소를 포함해 가좌, 가재울, 가정신현원창, 석남 건강생활지원센터와 검단권역(검단, 완정, 아라)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서구 전 지역에서 시행 중이다. 이밖에도 건강돌봄과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암 환자 및 희귀난치질환자 대상 의료비 지원, 노인 무릎 인공관절 및 백내장 수술비 지원 연계 업무 등을 통해 구민이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건강돌봄과를 운영하는 만큼 다가오는 통합돌봄 시대를 맞아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전한 의료의 손길”1월 11일부터 1월 18일까지, 한의사 7명과 일반 단원 11명으로 구성된 제182차 WFK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은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총 3일간에 걸쳐 1일 차 188명, 2일 차 360명, 3일 차 95명, 그리고 5일 차에는 한국 교민을 대상으로 약 35명의 주민을 추가로 진료하며 총 678여 명에게 따뜻한 의료의 손길을 전할 수 있었다. 의료봉사를 향한 꾸준한 발걸음 나는 평소 의료봉사에 대한 관심이 커 교내 동아리 봉사활동을 비롯해 콤스타 국내 의료봉사, 대한여한의사회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의료 소외 지역에 의료가 닿는 일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꾸준히 느껴왔다. 콤스타 역시 국내 봉사로 여러 차례 함께했지만, 본과 4학년이 되는 겨울방학을 맞아 처음으로 해외봉사에 지원하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그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봉사를 앞두고는 라오스라는 나라가 처음이었던 만큼 콤스타 사무국에서 준비한 라오스 워크북을 통해 라오스의 지리와 역사, 간단한 현지 언어를 미리 익혔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환경에서 과연 한의사 선생님들을 잘 보조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지만, 그보다 해외 의료봉사에 대한 설렘이 더 컸고 기대 속에 출국하게 됐다. 루앙프라방으로 향한 여정과 준비 라오스에 도착한 뒤 비엔티엔에서 하루를 보낸 후, 기차를 타고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했다. 봉사는 루앙프라방 병원에서 진행됐으며, 도착 후에는 긴 이동으로 인한 피로도 잊은 채 모두가 진료실 세팅과 봉사 체계 구축에 힘을 쏟았다. 진료실 3개와 예진, 약재 공간으로 나누고 진료실마다 한의사 2명, 일반 단원 2명, 통역 1~2명, 간호사 1명으로 기본 구조를 갖췄다. 루앙프라방 봉사는 처음이었기에 숙식과 통역, 현장 운영 등 여러 변수가 있었지만, 모두가 뜻을 모아 하나씩 해결해 나갔다. 그 과정 자체가 봉사의 일부처럼 느껴졌다. 언어를 넘어선 진료 현장 첫날에는 김만제 선생님의 진료 보조를 맡았다. 통역 친구에게 배운 간단한 라오스어로 환자분들과 소통하는 과정이 무척 즐거웠다. 서툰 발음에도 환자분들께서는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셨고, 그 덕분에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할 수 있었다. 통역을 맡아준 현지인 친구는 라오스에서 한국어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었는데, 아직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음에도 봉사를 위해 선뜻 참여한 모습이 참 고맙고 인상 깊었다. 호흡이 맞아간 진료 보조의 순간들 1, 2일차에는 같은 통역 친구와 계속 함께하며 진료 보조를 하게 됐고, 이틀 차가 끝날 무렵에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을 정도로 호흡이 맞아갔다. 내가 발침을 하면 친구는 환자분의 옷가지를 챙기고 다음 환자를 안내했고, 친구가 통역을 맡는 동안 나는 환자를 모시며 진료가 원활히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팀워크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 몰려드는 환자들, 그리고 무거운 현실 이틀 차에는 특히 많은 환자가 몰리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재진 환자와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초진 환자들이 이어지며 조현호 선생님께서는 하루 동안 무려 70명의 환자를 진료하셨다. 근골격계 통증뿐만 아니라 오래된 안면마비, 소아마비, 중풍 후유증 등 중증 질환을 앓고 계신 환자들도 적지 않았다. 단기간의 침 치료만으로는 큰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꾸준한 치료를 이어갈 수 없다는 현실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다. 말보다 먼저 전해진 마음 그럼에도 환자분들은 한 분 한 분 손을 꼭 잡아주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다. 말이 통하지 않았지만, 한 할머니께서는 나를 꼭 안아주시며 “컵짜이(고마워요)”를 여러 번 반복하셨다. 언어는 달라도 손과 손을 통해 전해지는 온기만으로도 우리의 진심과 환자분들의 고마움이 충분히 오갈 수 있음을 느낀 순간이었다. 짧았지만 깊게 남은 시간 이번 봉사는 실제 진료일이 2.5일이었고, 교민 대상 추가 봉사로 이뤄져 체감상 더욱 짧게 느껴졌다. 그러나 이 짧은 시간을 위해 사전 준비부터 답사, 현장 운영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일반 단원으로서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했을 뿐이지만, 책임을 지고 봉사를 이끌어주신 분들의 헌신 덕분에 모든 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다짐한 한의사의 길 이번 라오스 의료봉사를 통해 따뜻한 의료의 손길이 정말 필요한 곳에 쓰이는 한의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다시금 다지게 됐다. 어릴 적부터 의료인을 꿈꾸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번 봉사를 통해 그 꿈에 조금이나마 다가간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한, 의미 있고 쓰임 있는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