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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치매안심센터 48곳 선정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을 공모하여 48곳의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256개 시군구에 구축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던 익숙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로 지역 특성에 따라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기획력 있는 치매안심센터에 예산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치매관리사업을 발굴하여 확산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에 48곳의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했으며, 총 12억 7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48곳의 치매안심센터 사업은 서울 8곳, 부산 1곳, 광주 1곳, 울산 3곳, 경기 4곳, 강원 1곳, 충남 8곳, 전북 2곳, 전남 9곳, 경북 5곳, 경남 5곳, 제주 1곳 등이다. 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다른 지자체에 경험을 적극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2023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를 열어 사업 추진이 우수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 선도사업 중 서울특별시 노원구는 치매조기발병 환자에 대해 치매안심마을 내 카페를 연계하여 매장관리 등을 통한 사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광진구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정리정돈 방법 교육, 집안의 동선 변화에 대한 인지교육 등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북구는 치매안심마을 치매환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합창단을 구성·운영하여 음악 활동을 통한 치매환자의 인지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남원시는 상시 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보호자의 돌봄부담 완화를 위해 돌봄인력을 통한 개인별 상황 맞춤 돌봄서비스(인지교육, 안전, 일상생활 지원 등)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담양군은 치매환자와 주민이 함께하는 치매 상황극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인식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포항시는 치매환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포괄적 케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찾아가는 의료·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일상생활, 돌봄·요양, 안전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은 치매환자가 익숙한 공간에서 오래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기획력 있는 지자체의 사업지원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기반해 치매환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의약진흥원,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전통의약 협력 본격화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KF(이사장 김기환·한국국제교류재단)와 공동으로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1차 한-중앙아 전통의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보건부 전통의약 분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포럼과 함께 28일까지 중앙아시아 전통의약 산업화 연수도 시행한다. 이번 포럼과 연수는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제15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서 중앙아시아 정부의 한의약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의 한의약 및 천연물 산업과 전통약재의 산업화 현황 △카자흐스탄 보건 분야 정책 성과 및 계획 △키르기스스탄 보건의료체계 내에서의 약용식물의 역할과 관련 규제 △타지키스탄 전통의학 분야 성과 △투르크메니스탄 전통의학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 관련 법제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중앙아시아 보건부 관계자들은 포럼 참석에 이어 보건복지부·한국한의약진흥원·한국한의학연구원 등 관계 기관들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제제생산센터(GMP)·한약비임상시험센터(GLP)·품질인증센터에서 전통약재의 생산·가공·유통 및 관리 등 산업화 교육을 받고 관련시설을 참관한다. 이와 함께 대구한의대와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해 한의약 교육과 한의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정창현 원장은 “이번 포럼과 연수가 한·중앙아의 전통의약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전통의약 산업화와 관련 상호협력을 활발히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국 KF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장은 “지난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한 연구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한의약과의 융합을 희망하는 등 높은 협력 수요를 확인했으며, 전통의약 분야의 전략적 관계뿐만 아니라 한의약 산업의 현지 진출을 통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박상표 정책본부장과 백유상 기획협력실장, 보건복지부 박선희 사무관, 외교부 김일중 사무관, 대한한의학회 고성규 부회장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이마셰프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제협력국 부국장, 아카예프 키르기스스탄 보건부 의료서비스품질의약품정책관, 미라히모프 우즈베키스탄 국립전통의학 과학임상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
심평원, 박인기 개발상임이사·공진선 업무상임이사 임명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지난 5월22일부터 6월2일까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4일 신임 박인기 개발상임이사와 공진선 업무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인기 신임 개발상임이사는 1986년 심평원에 입사해 감사실장과 수원지원장, 기획조정실장, 안전경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공진선 신임 업무상임이사는 1992년 심평원에 입사, 심사평가연구실장과 대전지원장, 포괄수가실장, 의료분류체계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이달 24일부터 2년이며,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
소방대원의 심신치료에 한의학적 치료 적용 논의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 21일 서울특별시의회 김춘곤 의원(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참여, 소방대원들의 심신치료에 한의학 치료의 적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재난본부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관련 현황 보고(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보건팀) △소방공무원 한의약 심신안정 프로그램 운영 제안(강서소방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의 현황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관련 세부사업으로는 △소방공무원 PTSD(외상후 스트레스) 예방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119안심 협력병원 의료비 지원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의료지원 △심신안정실 운영 등의 사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 중 119안심 협력병원은 ‘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조례’ 제8조제5항 규정에 따라 서울시립병원이나 종합병원 규모의 민간병원을 소방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있고, 보라매병원 등 8개 기관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서울시한의사회는 “한의학에서도 전문 심리치료 자격을 가진 한의사가 직접 치료를 하고, 환자 이송 중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은 추나요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공공의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더 안타깝게 생각하고, 한의사회도 치료를 적극 돕고 싶다”고 제언했다. 간담회에서는 조례로 정하고 있는 119안심협력병원에 한방병원의 지정에 대해 상위법과 조례의 충분한 검토를 진행토록 하고, 한의 치료를 위해 각 소방서에 있는 심신안정실 공간을 이용하는 방안에 동의했으며, 시범소방서를 선정해 엘리베이션베드 비치와 추나요법 치료를 소방대원들에게 추진하기로 했다. 김춘곤 의원은 “소방대원들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호하는 과정 중 받은 심리적·육체적인 고통을 한의학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소방대원들이 병원을 찾아가지 않고 소방서에서 15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추나요법 등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면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고동균 부회장·남호문 법제이사·양운호 홍보이사 및 송대욱 중구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만족도 ‘96.8%’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준택)와 인천광역시가 함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사업의 중간성과 발표 결과 임신성공률이 17.1%로 나타났다. 현재 추적조사기간임을 감안한다면 향후 임신성공률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시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은 인천시가 난임부부의 자연임신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인천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 한의의료기관 중 참여기관을 모집, 선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92개의 한의의료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사업의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한의의료기관을 선택해 한약치료 3개월, 사후관리 3개월 등 총 6개월간 본인의 체질·건강 상태에 맞는 한약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인천시에서 3개월간 한약치료에 드는 비용을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토록 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중간결과 보고에 따르면 신청접수된 207명 중 12명이 대상자선정위원회 심사에서 탈락하고, 10명이 조건부로 통과돼 총 195명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사업 결과 중도탈락자 19명을 제외한 176명 한의 난임치료를 완료했고, 이 가운데 30명이 임신에 성공해 17.1%의 임신성공률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 문영춘 인천시한의사회 부회장(난임사업단장)은 “지난해에는 연중 대상자 모집을 진행해 12월에야 사업대상 인원을 마감해 사업을 추진한 탓에 아직까지 추적조사기간이 완료되지 않은 대상자도 있는 만큼 9월 정도 최종 임신성공률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시한의사회에서는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이하 한의난임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함께 향후 개선방향 등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의난임사업을 알게된 경로는 인천시 홈페이지(인천시 SNS 등) 35.1%, 일반 인터넷 포털사이트 29.8% 등의 순이었고, 특히 한의난임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40.9%, ‘만족’ 35.5%, ‘보통’ 20.4% 등 96.8%가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또한 한의 난임치료를 위한 진료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그렇지 않다’ 61.7%, ‘그렇지 않다’ 29.8% 등으로 나타나 한의진료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으며, 진료과정 중 충분한 설명과 상담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매우 그렇다’ 61.7%, ‘그렇다’ 2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한의 난임치료법 가운데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은 ‘한약 복용’이 74.5%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한의 난임치료 후 나타난 신체적 변화로는 △생리통 △생리주기 △생리 전 증후 △생리 양상 등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겪은 것으로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 모두가 한의난임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도움을 받은 만큼 향후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정책으로 반영돼야 한다(매우 그렇다 66%, 그렇다 25.5%)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향후 한의난임사업에 대한 개선사항으로 △한약뿐 아니라 침·뜸·약침 치료비도 지원 △지원비의 확대 △치료기간 연장 △사업 홍보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언됐다. 한편 정준택 회장은 “지난해 사업 참여자들의 다양한 개선사항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대상자 모집을 1월부터 앞당겨 조기에 시행해 대상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여성뿐 아니라 남성까지로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소멸위기론까지 얘기되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한·양의약적 치료에 대한 효과를 따지기보다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인천시한의사회에서는 앞으로도 사업 참여 한의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한의난임치료가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며 “현재 지자체를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 한의난임사업의 성과들이 지속적으로 축적돼 나간다면 중앙정부 차원의 사업으로 확대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문영춘 부회장은 “남은 추적관찰기간에서도 임신에 성공하는 대상자가 나오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현영 제22대 국립보건연구원장 임명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제22대 국립보건연구원장에 전(前)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 박현영 부장<사진>이 임명됐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박현영 원장은 1990년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同) 대학 심혈관연구소 조교수를 역임한 심장내과 전문의다. 박 원장은 2005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 심혈관·희귀질환과장, 유전체센터장 등으로 약 18년간 근무하면서 심혈관질환 연구는 물론 희귀질환지원사업, 여성건강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실적을 쌓아왔으며, 국립의과학지식센터, 임상연구정보 및 데이터관리시스템,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등 보건의료 R&D 발전을 위한 국가 인프라를 구축에도 기여해 왔다. 박 원장은 임명 직전까지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장을 역임하면서 국가바이오빅데이터 시범사업('20~22년)을 이끌었으며,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켜 내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는 데도 기여했다. 신임 박현영 원장은 “국립보건연구원이 신변종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 연구 등 보건안보를 위한 R&D는 물론 바이오빅데이터, 첨단재생의료와 같은 미래의료와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위해 국가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식약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식음료 안전관리 현장점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 내 집단급식소 등을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급식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는 세계스카우트 연맹에서 매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대회로, 이번에 156개국 4만3천여 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오유경 처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잼버리조직위원회 행사지원본부장, 식음료 공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식음료 검식관 및 식중독 신속검사원 운영 △조리종사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위생 교육 △식중독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 식약처는 또한 이번 행사장에서 운영되는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전라북도, 잼버리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식음료안전대책 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유경 처장은 “행사 기간 중 안전한 식재료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와 조리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는 전 세계적인 행사로 세계 청소년에게 우리 문화와 K-푸드를 알리고, 국격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 씻기, 보관 온도 준수, 세척·소독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식품 위생‧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행사 개최 전 사전 위생점검, 종사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행사 기간 중에는 식재료 검수‧검식, 식중독균 오염 여부 신속검사, 식중독 예방‧홍보 활동 등을 실시해 식중독 등 식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
“한의약 폄훼 바로 잡자”···‘한의약 바로알리기 위원회’ 출범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 이하·경기지부)는 지난 19일 제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 한의약 폄훼 등을 바로잡기 위한 ‘한의약 바로 알리기 위원회(이하 한바로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한바로위원회는 경기지부가 한의약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한의약 폄훼 등을 바로잡기 위한 활동을 하고자 창설한 위원회로, 초대 위원장으로는 이용호 경기지부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한바로위원회는 우선 양방 병의원의 잘못된 한의약 치료 지도 등에 대한 회원들의 제보를 받아 바로잡는 활동부터 시작해 점차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용호 위원장은 “‘한약 복용하면 간이 나빠진다’, ‘한약에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다’, ‘한약을 복용하면 암이 퍼진다’, ‘수술 후에 침을 맞으면 안 된다’ 등의 잘못된 내용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일부에 퍼져 있다”면서 “그동안 이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자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직역에서는 한의약을 폄훼하기 위한 의도적·계획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양방은 양방의료에 대한 정보만 환자들에게 제공하면 되고, 한의약에 대한 전문지식은 한의사가 담당하면 된다”면서 “양의사가 ‘한약을 복용하지 마라’, ‘침 치료를 받지말라’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한의약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 국민들이 한의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한의약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한바로위원회’의 출범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바로위원회는 1차적으로 △병원(의원) 홈페이지 △복약 설명서 △환자 설명서 등에 ‘한약 복용 금지’, ‘침 치료 금지’ 등과 관련한 회원들의 제보를 받고 있으며, 경기도 내 지역 제보의 경우 한바로위원회에서 직접 조치를 취하고, 경기도 외 지역의 제보에 대해서는 대한한의사협회 및 타지부와 연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관련 제보는 한바로위원회 접수처(https://naver.me/Gguwns4f) 또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
“비대면 진료 진료가이드 라인 구체적 마련 예정”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1일 국제전자센터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 비대면 진료에 따른 구체적인 진료가이드 라인을 마련하는 것을 비롯 시범사업 평가계획, 처방제한 의약품 확대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송호섭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을 비롯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소비자연맹,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원격의료산업협의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각계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회의에서 시범사업 평가 방향을 설명하고,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청구자료 분석 △의료기관‧환자 대상 만족도 조사 △자문단 논의 등을 통해 시범사업을 보완, 개선하고 수가 적정성 평가도 시행 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충기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는 “시범사업 평가를 통한 개선방안을 찾으려면 의료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또 시범사업 평가 시 환자나 의료기관 대상 만족도 조사와 집단심층면접(FGI) 등을 실시, 현장에서 진료에 임하는 의료인들과 환자의 목소리를 담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비대면 진료 시행을 위해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표준진료지침 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미국의사협회 비대면 진료 권고안(AMA telehealth implementation playbook)과 같이 향후 △비대면 진료 적합·부적합한 사례 △진료 개시 및 진행방식 △처방 약물의 위험도 분류 △진료기록·보관 표준화 등을 포함한 표준진료지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송호섭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정부는 비대면 진료의 내실화 추구와 향후 제도화를 대비해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비대면 진료 표준진료지침 마련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데, 표준진료지침(CPG)이란 근거수준을 권고수준으로 정하는 사항이므로 한의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비대면 진료에 따른 세부적인 표준진료지침보다는 권고안 정도가 적합할 것”이라고 답했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환자 입장에서도 비대면 진료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이용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마약류, 오‧남용 우려 의약품 처방 제한에 대한 지침 준수를 재차 당부하고, 처방 제한 의약품의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비대면 진료에 있어서 환자 안전이 가장 중요한 가치인 만큼 마약류 등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약품은 보다 철저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처방 제한 필요성이 있는 의약품에 대한 리스트와 남용 사례를 수집하고, 의·약 단체와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가로 구체적인 내용을 지침에 반영키로 했다.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번에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평가를 실시하고, 의료현장에서 안전한 비대면 진료가 안착할 수 있는 진료가이드 라인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한여한의사회, 제1기 학생위원 발대식 개최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가 22일 대한한의사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제1기 학생위원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21명의 ‘학생위원’은 향후 1년간 여한의사회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각종 기획과 홍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활동 기간인 1년뿐만 아니라 졸업 후에도 여한의사회 임원으로서 유튜브 촬영, 협력활동, 의료봉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날 박소연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위원들이 열정적으로 활동을 시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활동이 학생위원으로서 끝나는게 아니라, 졸업 후에도 여한의사회의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직을 더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1기 학생위원들은 △기획관리부 △유튜브부 △편집부 세 가지의 부서를 만들어 각자의 역할을 제시했다. 먼저 기획관리부는 대한여한의사회 인스타그램 계정을 신설해 정보를 공유하고, 기존에 있던 콘텐츠들을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관리하며 소통업무를 담당하는 등 새로운 창구를 개선할 예정이다. 유튜브부는 현재 나와 있는 여한의사회의 영상콘텐츠들을 1분 내외 짧은 영상인 ‘쇼츠’(Shorts)로 만들어 정보와 재미 밸런스를 모두 잡을 예정이며, 올해 목표로 조회수 5000회에 달하는 영상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대한여한의사회의 회지를 담당하고 있는 편집부는 기존의 구성과 더불어 기획기사와 인터뷰 목차를 신설하기로 했다. 기획기사의 경우 한의 트라우마 치료 총망라 특집과 여한의사회장 일정 밀착 취재 두 가지 건을, 또한 인터뷰는 학생위원들이 만나고 싶었던 다양한 분야의 여한의사 선배와 외부인사를 만나 기사로 실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유정규 원장(원광대 진단학 박사)이 맥학 강의와 실습이 포함돼 학생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