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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부,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 성료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전국 지부 단위로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이필우·이하 충남지부)가 천안 축구센터에서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필우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해 어깨 관련 질환을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지부는 앞으로도 한의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교육을 계속 개최할 예정이며, 한의사들이 환자 진료에 초음파 기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주의 회장은 “최근 대법원의 판결을 통해 한의사들이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합법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며 “뇌파계 사용과 골밀도측정기 사용 역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법부의 준엄한 판결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특히 홍 회장은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결을 통해 한의의료행위에서 초음파 진단기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앞으로 중앙회에서는 ‘한의 초음파 진단검사 및 초음파 활용 행위의 행위정의 및 상대가치점수 개발’ 연구용역 진행 등을 통해 제도권으로 진입할 수 있는 근거 마련에 나설 것”이라며 “무엇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큰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현대 진단기기 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김성철 원광대학교 교수가 초음파 개론 교육을 진행데 이어 송호섭·문영춘·서병관·오승윤·정진형·하원배 교육위원의 지도 아래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에 대한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오승윤 교육위원은 특히 한의 다빈도질환인 어깨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병변 시 증상 및 구조학적 변화 △치료 포인트 △실습 자세 △니들링 방향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
황만기 원장, ‘골절 회복 촉진 조성물 제조방법’ 특허 취득황만기 원장(한의학 박사)이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접골탕(接骨湯·Jeopgol-tang)’으로 개인 통산 네 번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발명의 명칭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조성물의 제조방법(MANUFACTURING METHOD FOR COMPOSITION PROMOTING RECOVERY OF BONE FRACTURE·등록번호 제10-2587602호)’은 앞서 취득한 특허한약 ‘접골탕(接骨湯)’에 대한 두 번째 특허이다. 황 원장은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논문 자료집(2023)’의 대표 번역자이자 국내 최초 골절·골다공증 한의학 연구·치료 서적 ‘골절 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이야기-특허한약 접골탕의 모든 것(2022)’ 저자이기도 하다. 특히 황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정혁상 교수팀과 함께 정부 연구 과제로 지난 2018년 ‘접골탕의 골다공증 개선 효능 검증 및 세포 기전 연구(정보화 단계: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에 이어 2019년 ‘골다공증 개선 효과 한약 제제 개발을 위한 접골탕(接骨湯) 연구(산업화 단계:국립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치료기술 공공자원화 사업단)’를 연속 수행한 바 있다. 이어 지금까지 꾸준히 축적한 현대 과학적 논문 근거를 갖춘 고도의 골절 및 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임상)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골다공증 특허(골밀도 증진을 촉진하는 조성물 제조 방법)도 출원 및 등록을 완료했다. 황 원장에 따르면 접골탕은 지난 2021년 2월 ‘Jeopgol-tang(JGT)’이라는 명칭으로, 미국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보건복지부)의 산하 기관인 FDA로부터 등록확인서(Category-Food for Human Consumption)를 공식적으로 발급받음으로써 안전성(safety)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일에는 ‘제12회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그동안 축적한 식물성 천연물(한약) 기반 바이오 분야 발명 특허 취득 실적과 SCI급 한의학 연구 논문 발표(단행본 저술 및 번역서 포함) 공적 등을 모두 인정받아 의료인으로서는 유일(한의계 최초)하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 원장은 앞서 △키 성장을 촉진하는 한약 조성물 제조방법 △골절의 신속한 회복을 촉진하는 한약 조성물(특허한약 접골탕) 제조방법△골밀도 증진을 촉진(골다공증 치료)하는 한약 조성물(특허한약 접골탕) 제조방법 등 총 3건의 우리나라 특허(식물성 한약(천연물) 원천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도 출원했다고 밝혔다. 황 원장은 “특히 앞으로 글로벌 ‘항노화 치료제(Anti-aging Therapeutics)’ 분야에서 중요한 ‘전략적 변곡점(Strategic inflection point)’이 될 수 있는 ‘뼈(골절과 골다공증)’에 포커스를 맞춘 ‘골 면역학(Osteoimmunology)’에 선도적인 한의학 원천기술(특허) 연구와 개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일이삼한방병원-전주농협, 업무협약 체결일이삼한방병원(대표원장 양선호)과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지난 20일 일이삼한방병원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주농협 조합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두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선호 대표원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뜻있는 협약식을 진행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전주농협과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주농협 조합원 건강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인규 조합장은 “먼저 업무협약을 제안해준 일이삼한방병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농협과 기업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의약 통해 한국에 매료된 일본인…“한국 문화 적극 알릴 것”한의약을 통해 한국에 매료된 일본인이 있다. 일본 도쿄 ‘오리엔탈허브스티스쿨’ 대표인 우메다 에미코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대구 수성구는 일본 한방차 전문가 우메다 에미코 씨를 포함한 일본 한의약 투어단이 한의원 투어 등 K-웰니스를 체험하고 갔다고 최근 밝혔다. 우메다 에미코 씨와 그녀가 운영하는 허브스티스쿨 회원 13명은 13일 2박3일 일정으로 수성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수성구의 한 한의원을 방문하는 등 K-웰니스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메다 에미코 씨는 한국을 50여 차례나 방문했을 정도로 한국 사랑이 각별하다. 한국 한의약을 통해 체질 개선을 직접 경험한 뒤 한방차를 배우기 시작, 현재 일본에서 한방차 전도사로 활약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수성구는 2019년 우메다 에미코 씨를 ‘메디컬수성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계속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연 2~3회 일본에서 한의약 투어단을 이끌고 대구를 방문하고 있으며, 수성구는 이러한 그녀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7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메다 에미코 씨는 “한국의 좋은 문화를 일본에서 더욱 많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 발전 가능한 관계를 계속 이어가 많은 외국인들이 수성구에서 한의약을 경험하는 웰니스 관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감사원, 의료인 면허신고·보수교육의 관리 철저 통보감사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의료인 관리 실태와 출생미신고 아동의 관리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의료법상 의료인의 의무인 면허신고·보수교육을 이행하지 않는 데도 조치 없이 방치한 것에 대해 적정조치를 취할 것과 더불어 실효적 개선안을 마련토록 통보했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은 매 3년마다 취업상황 등을 신고(면허신고제)해야 하고, 매년 직업윤리·전문성 향상 등의 교육을 이수(보수교육 이수제)해야 한다. 또한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에 따르면 면허 미신고자는 면허 효력을 정지하고, 보수교육 미이수자의 경우에는 ‘경고(1차 위반)’나 ‘자격정지(2차 위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감사원이 최근 5년간 면허 미신고자를 파악한 결과, 연평균 의사 1.6만명이 면허신고 의무를 위반(미신고율 29%)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더욱이 미신고자 중에는 의사면허가 있는 복지부(본부) 직원 7명(35%)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경우도 최근 5년간 연평균 미신고 인원이 17만5000여 명에 이를 뿐만 아니라, 미신고 비율은 ‘18년 62.6%에서 ‘19년 74.4%로 증가한 이후로 2022년까지 70% 내외의 미신고율을 유지하는 등 사실상 미신고자에 대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도 미신고 인원이 연평균 5000여명, 평균 미신고율은 38.2%에 이르렀으며, 한의사의 경우도 연평균 미신고자는 2000여 명, 평균 미신고율은 21.0% 수준으로 확인되는 등 매년 미신고율이 의사 직역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최근 5년간 의료인 보수교육 실태를 파악한 결과, 연평균 의사 2.3만명이 의무 보수교육을 미이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미이수자 중에는 의사면허가 있는 복지부 직원 14명도 포함돼 있었다.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직역 역시 각각 미이수율이 19∼21%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정당한 행정처분이나 신고·이수 독려 등 조치 없이 방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감사원의 지적에 보건복지부는 지적 내용에 공감하는 한편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의료인과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의료인에 대해서는 정확한 현황을 확인해 법령에서 정한 규정에 따라 적정한 조치를 하겠으며, 행정처분과 병행해 ‘면허신고제’와 ‘보수교육 이수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독려를 통해 의료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관리방안을 강화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감사원은 보건복지장관에게 조치할 사항으로 의료인 면허 신고의무와 보수교육 이수 의무가 있는 의료인이 신고 기한 내에 면허를 신고하고 보수교육을 성실히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의료인 면허 신고의무 또는 보수교육 이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의료인에 대하여는 그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적정한 행정처분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인 면허 신고제도 및 보수교육 이수제도의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의료인 면허신고를 하지 않거나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의료인에 대하여는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별표] 행정처분기준에 따라 적정한 조치를 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과 더불어 의료인 면허 신고의무 및 보수교육 이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의료인에 대해 행정처분을 누락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을 통보했다. -
한의협 중앙회·시도지부, 불법의료조사에 만전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와 전국 시도지부는 전국적 불법의료 조사를 위한 매뉴얼 구축 등 대응 시스템 강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의협은 지난 20일 협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불법의료단속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훈 한의협 법제이사는 “아직도 곳곳에서 암암리에 이뤄지는 무자격자 시술 등 불법행위들은 누구보다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사항”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고충을 듣고, 중앙회와 각 지부 간 불법 의료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 방안이 공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전국 시도지부 불법의료행위 제보 사례와 조치결과를 비롯해 중앙회와 각 시도지부 간 원활한 대처 및 근절 방안을 검토·논의했다. 한의협 ‘불법의료 단속 현황(’23년)’에 따르면 중앙회에서 총 287건의 조사대상 중 불법의료 행위 94건(경찰 고발 23건, 보건소 민원 63건, 공문 발송 8건)을 단속했으며, 한의약 폄훼는 17건(민원제기 5건, 공문발송 12건)을 시정 조치했다. 이에 앞서 ‘22년도에는 총 679건의 조사대상 중 불법의료 행위 147건(경찰 고발 25건, 보건소 민원 107건, 공문 발송 15건)을 단속했고, 한의약 폄훼는 11건(경찰 고발 4건, 민원제기 2건, 공문발송 5건)을 시정 조치했다. 또한 ’21년에는 총 467건이 조사돼 이 가운데 불법의료 행위 53건(경찰 고발 25건, 보건소 민원 21건, 공문 발송 7건)이 단속됐고, 한의약 폄훼는 7건(경찰 고발 3건, 공문발송 4건)이 시정 조치된 결과를 이끌어 냈다. 올 한해 시도지부에서는 총 148건의 조사대상 중 27건(경찰고발 19건, 보건소 민원 9건)이 단속됐다. 불법의료 단속 사례로는 △불법자격증 발급 △불법 의료봉사 △한약 유사식품 판매 △무면허 의료행위 △온라인을 통한 한의약 폄훼 등이 있었다. 사례별로 살펴보면 A 단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침구사’, ‘접골사’ 등 의료유사업자 전문 과정을 개설·광고해 자격증을 발급했으며, 이를 발급받은 무자격자들은 불법 의료기관을 개설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어 의료봉사단을 결성해 지역 노숙인 복지시설 등에서 의료봉사를 하기도 했으며, ‘침술원’이라는 의료유사업소를 개설해 실제 진료도 한 바 있다. B 단체는 ‘공진단 만들기’라는 수업을 지역 곳곳에서 실시하면서 교육생을 모집하고, 수업료를 낸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공진단을 교부했다. 또한 의료인 C 유튜버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침 치료를 비롯한 한의의료행위의 효능을 부인하고, 비방해 보건소를 통해 의료법 중 ‘거짓된 내용을 표시하는 광고’, ‘다른 의료인 등을 비방하는 내용의 광고’,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의 광고’를 위반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불법의료행위 신고·대응 체계 구축에 따른 보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D 참석자는 “한약 유사제품 판매 부분에 대해 전국에서 촘촘한 관찰과 조사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본 지부에서는 별도 위원회를 개설,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타 지부에서도 특별위원회 등을 개설해 조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 참석자는 “특히 유튜브나 온라인 카페, 블로그를 통한 한의약 폄훼 및 한약 유사제품 판매 등 불법행위가 만연한데도 이에 대한 조사 및 처벌 규정이 미비하다”며 “정부는 이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엄격한 규제안을 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중앙회와 시도지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불법의료단속 신고·대응 체계에 대한 강화·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각각 실무자의 조치 및 처리 경과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해나가기로 했다. 중앙회는 이와 더불어 시도지부와의 불법의료 단속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불법의료 조사요원 활동 매뉴얼 △중앙회·시도지부 불법의료 단속 업무 처리 흐름도 △불법의료 단속 포상금 지급 매뉴얼 등을 공유하고, 전국 시도지부 단위의 ‘불법의료조사 신고·대응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
제3회 골드컵 축구대회…한의FC ‘우승’대한한의사축구연맹(회장 최혁)이 지난 22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4년만에 ‘제3회 전국한의사골드컵축구대회’를 개최, 전국 한의사 축구클럽간의 체력 증진 및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대한한의사축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이정구)·자생원외탕전원 등이 후원하고, 전국에서 △한의FC(서울) △단디eleven(부산) △수달FC(대구) △울산하니FC(울산) △창공FC(경남) △FC한의발(제주) 등 6개 팀이 출전했다. 이날 최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격년으로 열리는 골드컵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게 돼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우리 한의계도 다시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상호간 친목도 다지고, 화합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 중 부상당하는 일 없이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멋진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한의사축구연맹 산하 40대 이상 한의사만이 참가, 예선을 통해 6개 팀이 각 팀당 5경기를 펼쳐 승점을 통해 순위를 정하고, 이후 1·2위 팀이 우승결정전, 3·4위 팀과 5·6위 팀이 각각 순위결정전을 진행했다. 예선전에서는 총 6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는 등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기 끝에 창공FC가 3승1무1패(승점7점)로 1위, 한의FC가 2승2무1패(승점6점)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우승결정전에서는 30분간의 경기로 승부가 나지 않아 승부차기에 돌입했으며, 창공FC가 마지막 승부차기를 실축하면서 5:4로 한의FC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 창공FC, 3위 단디eleven, 4위 FC한의발, 5위 수달FC, 6위 울산한의FC 등이 각각 차지했다. 우승팀인 한의FC 박선채 회장은 “우승보다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여러 회원들이 다함께 화합하면서 경기에 참여하는 것이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솔선수범해서 서로를 이끌어준 것이 우승의 요인이라고 생각하고, 오늘의 극적인 우승처럼 한의계도 다시 일어나 부흥·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수달FC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고, MVP 송옥규 원장(한의FC), 우수선수상 권경만 원장(창공FC), 득점왕 이상민 원장(울산하니FC), 어시스트상 백칠성 원장(단디eleven), 인기상 황명익 원장(단디eleven)이 각각 수상했다. 대회 MVP 송옥규 원장은 “팀원들이 배려해준 덕분에 MVP를 타게 된 것 같아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오늘 골드컵 대회로 회원들이 하나가 되고, 더불어 한의계의 발전에도 힘쓸 수 있는 계기와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여한, 트라우마 한의 일차진료 역량 강화”“트라우마 한의 일차진료 전문과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외부단체들과 협업하며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 한의사들이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하고 한의약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는 21일 대한한의사협회관 대강당에서 ‘2023 Trauma informed care를 위한 트라우마 한의 일차진료 전문과정’ 오프라인 실습을 개최, 한의 일차진료 트라우마 분야의 전문인력 100여 명을 배출했다. 이날 박소연 회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여한의사회에서는 수년 전부터 성폭력 트라우마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성격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해 왔는데, 그 대상자들의 한의 진료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다”며 “심신의학적 이론에 기반을 둔 한의학 트라우마 진료나 신경정신과 진료가 내부적으로도 공감이 큰 상태였으며, 사업 과정 중 대면한 상담사들이나 여변호사회 회원들도 이러한 한의학 트라우마 치료를 반드시 받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특히 박 회장은 “소규모의 시범사업보다 전문과정을 운영해 한의계에 관련 전문가들이 보다 많이 배출된다면, 트라우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 이 자리는 5년 정도의 시간과 많은 분들의 희생과 열정이 있었기 가능했던 자리였으며, 그러한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문과정을 준비한 최유경 학술이사는 “이번 교육은 트라우마 환자뿐 아니라 한의 임상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트라우마 환자들을 진료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힘써주신 강형원 원광대 한의과대학 학장, 최보윤 한국M&L심리치료연구원 대표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자신에게 가장 편안하고 안심 되는 장소를 떠올려 봅니다” 이어 약 4개월에 걸친 온라인 코스 수강 완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현장실습 시간에는 그동안 이론적으로만 이해했던 다양한 M&L 치료요법을 실제로 경험했다. 강형원 M&L심리치료학회장(원광대 한의대 학장)은 “그동안 수강했던 트라우마 강의를 기반으로 짧게 실습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강연을 진행해 나가겠다”면서 “기본적으로 M&L 심리치료는 숙련된 명상 가이드(치료자)가 있는 함께하는 심리치료라고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심리치료에서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것은 치료자의 자세”라며 “명상 가이드(치료자)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또한 어떤 자세에 있는지에 따라 환자의 체험이 달라진다”고 밝히며, 수강자들과 함께 명상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날 실습은 △리소스 탐색과 치료적 의미 △마음의 방 그리기 △호흡명상 △리소스 마음챙김 명상 △신체감각 마음챙김 명상 △삼단전 마음챙김 등 여러 가지 기법 등을 활용해보고, 직접 경험한 내용들을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 회장은 마음챙김 명상 기법시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사는데, 그것을 들어주는 게 바로 심리치료”라며 “심리치료는 다른 것이 아니라 한의원 진료실에서 ‘당신이 무슨 말을 하든지 들어드리고, 응원하고 지지하겠다’는 자세로 봐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장의 고동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또한 신체감각 마음챙김 명상 가이드 강연에서 강 회장은 “트라우마 환자들은 감각이 마비된 경우가 많은데, 슬픈지 우울한지도 모를 만큼 감정도 마비되지만, 신체감각도 마비된다”며 “이것이 내 손이었구나 신체감각을 깨우치는 순간 감정 역시 다시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또한 한의학의 장점으로 신체감각과 정신감각, 그리고 마음감각을 함께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을 꼽으며, ‘침법’이 정신 치료에 있어서 굉장히 좋은 매개체라고 강조했다. 삼단전 마음챙김 명상은 ‘동의보감’에 나오는 세 가지 단전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수강자들은 세 단전의 영역을 느껴보고 이미지를 찾아봤다. 신체내부에서부터 하단전, 중단전, 상단전에 의식을 집중해 각각의 단전에서 느낌을 그대로 연결해보고 그 연결선을 따라 흐름을 느끼고 직접 운행해보며 호흡으로 확장시켰다. 한편 이번 실습 조장을 맡은 신현숙 분당아이누리한의원장은 “한방신경정신과를 공부한 것도 아니고, 전문의도 아니라 사실 ‘트라우마’라는 단어에 대해 거부 반응도 있었는데, M&L 심리치료 수업 이후에 진료의 영역이 굉장히 많이 확장됐다”며 “일반 한의원을 운영하는 다른 한의사 회원들도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정은 여우한의원장은 “M&L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한테도 도움이 많이 됐고, 꼭 신경정신과 환자가 아니더라도 환자를 보는 데 있어 더 넓은 마음으로 진료에 임할 수 있게 됐다”며 “같이 실습하면서 이렇게 좋은 거였구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하영 위튼한의원장은 “평소 ‘건강’이란 신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까지도 이상이 없고 평온한 상태여야 한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였다”면서 “동영상으로 학습한 내용을 직접 실습해보니 확실히 훨씬 더 이해가 잘됐고, 복습한 느낌이 들어 기억에도 더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
“한의약, 전투력 향상이라는 군 의료목표와 일치”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지난 20일 육군3사관학교를 방문해 간부들을 대상으로 ‘군진의학 및 한의약 양생법’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한의약이 군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홍주의 회장은 “국군장병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치료는 국가안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안인 만큼 오늘 강의가 평소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한의사협회도 국군장병 여러분들의 건강 증진과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습관성 질병에 한의약 큰 효과 홍 회장은 이어 군진한의학의 개념에 대해 소개했다. 홍 회장은 “한의약은 전투력 보존과 향상이라는 군 의료의 큰 목표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면서 “한의약은 각종 대사성 질환을 비롯한 만성 관절질환, 아토피 등 생활습관성 질병 등과 같이 다양한 질환 치료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부대라는 특수한 환경을 감안하면 호흡기나 근육, 관절 및 뼈에 문제가 있어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양방의 경우에는 소염제 또는 진통제 등 제한된 약물치료밖에 할 수 없지만, 한의과에서는 침이나 뜸, 부항을 이용해 신체의 근본적인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2010년 미국에서는 무거운 군장으로 인해 허리나 무릎 등에 과중한 압박을 받는 군인들의 통증 완화 및 치료를 위해 전통의학 담당 군의관을 배치키로 한 바 있다. 홍 회장은 “미군에서 특히 관심을 갖는 치료법은 침 시술”이라며 “통증 및 연관 질환, 정신 질환 등 전인적 치료에 쓰일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이침요법은 내장 또는 사지 몸통에 이상이 있을 때 귀에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뿐 아니라 항공 후 멀미에도 적극 활용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 한의학, 과학적 근거로 발전했다는 점 강조 이와 함께 홍주의 회장은 과학적 근거를 통해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현대 한의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홍 회장은 “전통 한의학이 임상경험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 현대 한의학은 다양한 과학적 방법들을 활용해 검증해 나가고 있다”면서 “현대 한의학은 경험적 사실들보다 높은 수준의 증거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재가공한 건강정보의 꾸러미”라고 소개했다. 또한 한의약의 양생법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홍 회장은 “한의약에서는 몸이 아픈 후 병을 고치기보다 병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건강관리를 하는 데 역점을 둔다”면서 “자연의 순리에 따라 숨 쉬고, 먹고, 일하고, 운동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건강을 지켜나가는 지침인 양생법은 한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에도 기록돼 있으며, 현대에 와서도 이러한 양생법은 형태를 달리하며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주의 회장은 이날 육군3사관학교 충성대신문 명예 칼럼니스트로 위촉돼 앞으로 국군장병들에게 군진한의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 -
두경부 질환, 진단기기 활용 및 최신 치료법 공유대한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회장 김희택)는 지난 22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에서 ‘Diagnosis and treatment of Head and Neck disease(두경부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최신 연구동향과 더불어 임상에서의 진단기기 활용 및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김희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사용이 합법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를 위해 두경부질환을 중심으로 진단기기 활용법과 함께 최신 치료지견,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면서 “법원 판결을 계기로 향후 한의계에서도 진단기기의 활용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학회에서도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회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임상과 연결되는 인후·두경부 질환 몰아보기(김민희 경희대 한의대 교수) △이비인후과질환의 추나요법(김태준 다나슬한의원장) △갑상선, 타액선 영상 초음파 Hands-on(백태현 상지대 한의대 교수) △갑상선 질환의 이해(박소정 부산대 한의전 교수)에 대한 강의와 함께 수련의 등을 대상으로 레이저(서형식 부산대 한의전 교수) 및 비내시경(정현아 대전대 한의대 교수) 교육이 진행됐다. 김민희 교수는 발표를 통해 이비인후과 영역인 구강·타액선, 인두편도, 후두 질환의 진단과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한 치료방법을 함께 공유했으며, 김태준 원장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추나요법의 기본적인 술기와 술기의 적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백태현 교수는 갑상선 타액선에서의 초음파 영상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참석자들과 함께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는 한편 박소정 교수는 갑상선 질환의 질환별 감별과 주의해야 할 점, 치료 등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정현아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 학술이사는 “최근 현대 의료기기에 대한 한의사의 활용이 법원 판결을 통해 합법적으로 인정받고, 이후의 후속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현대 진단기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실제 임상에서 한의사 회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안이비인후피부과 질환에 대한 진단기기 활용법에 대한 보다 높은 근거를 창출해 내기 위해 학회 차원에서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