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침의 해외 진출 가능성 확인하다”

기사입력 2024.05.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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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준상 교수, 베트남 전통의학세미나서 약침 우수성 알려
    ‘약침의 이해와 임상에서의 활용’ 발표

    2. 베트남 컨터대학 전통의학 세미나 유준상교수님 발표사진.jpg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한약침학회(회장 안병수)는 유준상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가 25일 베트남 컨터대학에서 열린 전통의학세미나에서 ‘약침의 이해와 임상에서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국내 약침의 우수성을 소개해 많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전통의학에서의 이침과 약침, 침술의 이해와 경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컨터대학 및 전통의학대학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온·오프라인 세미나로, 유준상 교수를 비롯해 △불면증에서의 이침의 활용 방법(능우엔 타인 투 하노이 의과대학 박사) △매선의 최신 경향과 보조적 요법(부이 푸엉마이 베트남전통의학대학 연구원) △매선을 활용한 비만치료(응웬응옥 찌란 컨터대학 전통의학과 연구원)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1. 베트남 컨터대학 전통의학 세미나 유준상교수님 발표사진 1.jpg

     

    이날 유준상 교수는 “한국에서 한의사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약침을 베트남에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발표를 통해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약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임상에서의 약침의 우수성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이날 △약침과 주사요법의 차이 △약침요법의 기전과 약침의 장점 △약침 사용전의 진단과 고려사항 등에 대해 소개했다.


    유 교수는 아울러 “이번 강의를 기점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의 약침을 중심으로 한 전통의학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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