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 차지…준우승은 울산광역시한의사회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한의사회(이하 인천시한의사회)가 주관한 '제10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한의사축구대회(이하 축구대회)'가 지난달 30일 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영예의 우승은 지난 대회에 이어 경상남도한의사회가 차지, 대회 2연패의 위엄을 달성했다.
이날 축구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지부 15개 팀(광주광역시·전남 한의사회 단일팀 출전)이 참가해 총 3개 조로 나눠 예선전이 치러졌으며, 그 어느 때보다 평준화된 실력을 바탕으로 각 지부의 자존심을 걸고 출전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진행돼 매 경기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예선 결과 경남한의사회(1조 1위)와 부산시한의사회(와일드카드), 대구시한의사회(2조 1위)와 울산시한의사회(3조 1위)간의 준결승이 치러졌고, 두 경기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경남한의사회와 울산시한의사회가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 역시 정규시간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경남한의사회가 2:1로 울산시한의사회를 꺽고 제10회 전국한의사축구대회의 우승컵을 안았다.
이와 함께 개인상 부문에서는 △MVP: 권경만(경남) △득점상: 이상민(울산) △야신상: 장홍규(경남)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전국한의사축구대회에는 이태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윤관석·이정미·신동근 국회의원, 조태현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김덕수 건보공단 경인지역 본부장 등의 외빈과 함께 한의협 방대건 수석부회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 한윤승·김경태 감사, 구원회 예결산위원장, 김계진 총무이사 등의 내빈이 참석해 한의사 회원들의 단합의 장인 전국한의사축구대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 대독)은 개회사에서 "축구는 그라운드에 나서는 11명의 선수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고 서로 협동해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며 "마찬가지로 현재 한의계를 둘러싼 여러 현안들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다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한의약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병천 인천시한의사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대회에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화합은 앞으로 한의계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승패를 떠나 경기를 통해 한의계가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축사(이태근 한의약정책관 대독)에서 "오늘의 기억과 경험이 진료실로 돌아간 한의사 여러분에게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한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보건복지부도 한의약 분야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한의약산업 육성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등을 통해 근거를 강화함으로써 한의약을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국제적인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관석 의원은 "오늘 하루만은 의료기기 사용 문제나 급여화 확대 등과 같은 현안 문제는 접어두고 마음껏 즐기는 하루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으며, 신동근 의원도 "한의사들이 그동안 민족의학인 한의학을 살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한의계가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러한 부분들을 보건복지위에서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미 의원은 "2000년대 초반 6·15 공동선언 이후 남·북 한의학간 교류가 시작되다가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남·북 한의사들이 한의학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한의치료의 진가를 세계에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정의당은 한의사들의 권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한의사회(이하 인천시한의사회)가 주관한 '제10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한의사축구대회(이하 축구대회)'가 지난달 30일 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영예의 우승은 지난 대회에 이어 경상남도한의사회가 차지, 대회 2연패의 위엄을 달성했다.
이날 축구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지부 15개 팀(광주광역시·전남 한의사회 단일팀 출전)이 참가해 총 3개 조로 나눠 예선전이 치러졌으며, 그 어느 때보다 평준화된 실력을 바탕으로 각 지부의 자존심을 걸고 출전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진행돼 매 경기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예선 결과 경남한의사회(1조 1위)와 부산시한의사회(와일드카드), 대구시한의사회(2조 1위)와 울산시한의사회(3조 1위)간의 준결승이 치러졌고, 두 경기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경남한의사회와 울산시한의사회가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 역시 정규시간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경남한의사회가 2:1로 울산시한의사회를 꺽고 제10회 전국한의사축구대회의 우승컵을 안았다.
이와 함께 개인상 부문에서는 △MVP: 권경만(경남) △득점상: 이상민(울산) △야신상: 장홍규(경남)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전국한의사축구대회에는 이태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윤관석·이정미·신동근 국회의원, 조태현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김덕수 건보공단 경인지역 본부장 등의 외빈과 함께 한의협 방대건 수석부회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 한윤승·김경태 감사, 구원회 예결산위원장, 김계진 총무이사 등의 내빈이 참석해 한의사 회원들의 단합의 장인 전국한의사축구대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 대독)은 개회사에서 "축구는 그라운드에 나서는 11명의 선수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고 서로 협동해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며 "마찬가지로 현재 한의계를 둘러싼 여러 현안들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다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한의약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병천 인천시한의사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대회에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화합은 앞으로 한의계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승패를 떠나 경기를 통해 한의계가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축사(이태근 한의약정책관 대독)에서 "오늘의 기억과 경험이 진료실로 돌아간 한의사 여러분에게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한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보건복지부도 한의약 분야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한의약산업 육성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등을 통해 근거를 강화함으로써 한의약을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국제적인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관석 의원은 "오늘 하루만은 의료기기 사용 문제나 급여화 확대 등과 같은 현안 문제는 접어두고 마음껏 즐기는 하루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으며, 신동근 의원도 "한의사들이 그동안 민족의학인 한의학을 살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한의계가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러한 부분들을 보건복지위에서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미 의원은 "2000년대 초반 6·15 공동선언 이후 남·북 한의학간 교류가 시작되다가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남·북 한의사들이 한의학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한의치료의 진가를 세계에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정의당은 한의사들의 권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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