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11.2℃
  • 구름조금속초9.4℃
  • 비6.1℃
  • 흐림철원6.4℃
  • 흐림동두천5.0℃
  • 흐림파주5.5℃
  • 흐림대관령2.7℃
  • 흐림춘천6.5℃
  • 비백령도6.1℃
  • 구름많음북강릉9.0℃
  • 구름많음강릉9.3℃
  • 구름많음동해10.1℃
  • 비서울5.5℃
  • 비인천5.7℃
  • 흐림원주5.1℃
  • 비울릉도6.1℃
  • 비수원6.1℃
  • 흐림영월6.3℃
  • 흐림충주5.4℃
  • 흐림서산5.3℃
  • 구름많음울진8.3℃
  • 비청주6.0℃
  • 비대전5.4℃
  • 흐림추풍령5.1℃
  • 비안동5.4℃
  • 흐림상주6.4℃
  • 비포항8.4℃
  • 흐림군산5.3℃
  • 비대구8.3℃
  • 비전주4.8℃
  • 비울산8.4℃
  • 흐림창원12.1℃
  • 비광주6.4℃
  • 구름많음부산13.3℃
  • 구름많음통영11.8℃
  • 비목포8.1℃
  • 비여수10.3℃
  • 흐림흑산도10.1℃
  • 흐림완도8.9℃
  • 흐림고창6.3℃
  • 흐림순천4.8℃
  • 비홍성(예)4.8℃
  • 흐림6.5℃
  • 구름많음제주13.1℃
  • 구름많음고산12.4℃
  • 구름조금성산13.0℃
  • 구름많음서귀포13.4℃
  • 흐림진주10.5℃
  • 흐림강화5.0℃
  • 흐림양평5.6℃
  • 흐림이천5.8℃
  • 흐림인제5.6℃
  • 흐림홍천5.4℃
  • 구름많음태백4.0℃
  • 구름많음정선군5.6℃
  • 흐림제천3.1℃
  • 흐림보은5.4℃
  • 흐림천안5.5℃
  • 흐림보령5.3℃
  • 흐림부여5.0℃
  • 흐림금산5.3℃
  • 흐림5.2℃
  • 흐림부안7.4℃
  • 흐림임실3.9℃
  • 흐림정읍5.9℃
  • 흐림남원5.0℃
  • 흐림장수2.3℃
  • 흐림고창군6.3℃
  • 흐림영광군7.3℃
  • 구름많음김해시12.5℃
  • 흐림순창군5.2℃
  • 구름많음북창원11.9℃
  • 구름많음양산시10.7℃
  • 흐림보성군8.0℃
  • 흐림강진군7.8℃
  • 흐림장흥7.4℃
  • 흐림해남9.0℃
  • 흐림고흥8.2℃
  • 흐림의령군12.2℃
  • 흐림함양군5.1℃
  • 흐림광양시8.1℃
  • 흐림진도군9.5℃
  • 흐림봉화4.9℃
  • 흐림영주4.5℃
  • 흐림문경5.9℃
  • 흐림청송군4.7℃
  • 흐림영덕7.2℃
  • 흐림의성6.5℃
  • 흐림구미8.4℃
  • 흐림영천7.7℃
  • 흐림경주시7.8℃
  • 흐림거창5.5℃
  • 흐림합천10.6℃
  • 흐림밀양8.9℃
  • 흐림산청7.2℃
  • 구름많음거제12.8℃
  • 흐림남해10.3℃
  • 구름많음11.2℃
  • 구름조금속초9.4℃
기상청 제공

2025년 04월 14일 (월)

행사

한의학 세계화 의료구호서 싹 터

  • 작성자 :
  • 작성일 : 19-07-01 16:39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B0062005011137117.jpg

남아시아의 지진해일 피해에 따른 각 국의 구호 경쟁 못지않게 국내 보건의료단체의 지원 체제도 관심을 끌었다. 보건의료직능단체로서는 일단 한의협이 가장 빠른 구호의 손길을 건넸다. 한의협과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은 지난 7일 스리랑카에 25명의 의료지원단을 급파, 현지 주민들의 질병 치료와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 중앙회 차원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전 회원이 참여해 구호 성금 1만원씩을 납부키로 결의한 것도 인류적 재앙에 아픔을 같이하고, 함께 재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성숙된 모습을 각인시켰다. 물론 재난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보건의료인은 의사·간호사 등이었으나 이들은 직능단체 차원이 아닌 굿네이버스 등 사회 시민단체 소속 일원이었다. 이는 한의계에서도 경기도 의료지원단, 글로벌케어 등에 한의사가 자발적으로 참여, 재난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친 것과 다르지 않다. 또 의협·약사회 등도 전 회원 1만원씩의 성금을 모금키로 하고,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에 긴급지원단을 파견했으나, 파견에 따른 신속성과 준비의 철저함에 있어서는 한의협과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을 앞서지는 못했다. 이처럼 한의계가 남아시아의 대재앙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던 데에는 ‘경험’이 큰 몫을 했다. 이미 KOMSTA는 2001년, 2003년, 2004년 등 제31, 51, 54차 해외의료봉사를 스리랑카의 감파하, 자프나, 트린코말리에서 펼친 바 있어 현지 사정에 능통한 점이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KOMSTA의 이러한 활동은 스리랑카 정부의 공인된 한의진료소의 설치 및 정부파견한의사 한규언 원장이 파견돼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는데서도 타 직역과는 상대가 되지않는 구호 체제의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이와관련 이번 스리랑카 한의지원단의 단장을 맡은 김병수 원장(순천시 제중한의원)은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으면서 이번 남아시아 재난에 한의계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의료봉사의 체계화 못지않게 그들이 한의학을 간절히 원한다는 한의학 세계화의 가치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0자

가장 많이 본 뉴스

더보기
  • 오늘 인기기사
  • 주간 인기기사

최신뉴스

더보기

동영상

더보기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