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초판본이 발간된 이래 《새로쓴 四象醫學》은 많은 임상가들의 관심 속에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개정판에서는 체질이 규명된 13개 약물이 추가되었고, 7개 약물의 체질분류를 수정했다. 본서에 수록된 체질별 약물은 태음인 125개, 소양인 74개, 태양인 75개, 소음인 78개이다.
또 痰飮(8방)·疼痛(4방)·瘀血(9방)·피부(1방)와 관련된 처방을 새롭게 추가했고, 기존 처방은 새로운 본초를 적용하여 개량했다. 본서에 수록된 처방은 태음인 128방, 소양인 71방, 태양인 70방, 소음인 67방이다.
체질이 분류된 음식이 추가됐고, 일부 음식은 체질분류를 수정했다.
저자인 류주열 원장은 한의과대학 졸업 후, 전국의 한의학 명사·대가를 찾아다니며 10여 년간 《동의보감》과 형상의학, 사상의학, 체질침요법을 전수받았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와 진료를 통해 사상인 감별의 난해함을 四象人脈法으로 극복했고, 辨證체계의 미흡함은 中醫辨證체계를 연구하여 복잡한 臟腑辨證을 간결하게 쓸 수 있게끔 內傷雜病 八綱辨證으로 새로이 정립하고, 결여되었던 四時傷寒辨證을 만들었다.
새로쓴 四象醫學에는 첫째, 《東醫壽世保元》 〈性命論〉·〈四端論〉·〈擴充論〉의 완전해독이 가능하도록 肺脾肝腎 원래의 의미를 밝혔다. 둘째, 《東醫壽世保元》의 四象人 진단법을 규명하고 이를 보완하는 四象人脈法을 공개했다. 셋째, 《東醫壽世保元》의 病因論을 규명했다. 넷째, 병증과 질병의 정도에 따른 3단계 체질별 식이요법과 한의학 이론에 맞춘 운동지도법을 소개했다. 다섯째, 外感病 八綱辨證, 內傷雜病 八綱辨證, 內外傷辨證, 四時傷寒辨證을 새로이 정립하여 복잡한 변증체계를 外感病과 內傷雜病에 따라 단순화한 한국형 辨證체계를 확립했다. 여섯째, 內傷雜病 八綱辨證을 이용한 臟腑辨證의 손쉬운 활용법을 소개하고, 일곱째, 四象人별 약물과 처방을 확충했다.
또한 함께 출간된 ‘새로쓴 사상의학해설’(전 2권)에서는 28회에 걸친 저자의 《새로쓴 四象醫學》 해설과 임상각론 강의를 주 텍스트로 하고 한약발효의 원리와 종류, 방법과 활용법을 소개했다.
총론에는 《東醫壽世保元》을 포함한 이제마 선생의 저서에 담긴 이제마 선생의 유지가 드러나 있고, 임상각론에는 양방 상병명에 따른 한방증후별 설명과 체질별 처방이 수록되어 있다.
《새로쓴 四象醫學》과 연계하여 활용하도록 구성했고, 四象人을 구분하고 질병을 변증하여 처방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새로쓴 사상의학’ 655쪽 100,000원
△‘새로쓴 사상의학해설’ 552쪽(총론) 744쪽(임상각론) 130,000원
△발행: 물고기숲 (031-943-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