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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이 2024년 의약품·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24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증가한 252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24년 의약품 수출은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2.7% 증가한 92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4억9000만 달러·+45.1%), 헝가리(12억7000만 달러·+299.1%), 독일(6억2000만 달러·+4.0%)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의약품 수출의 86%를 차지했다.
미국은 ‘바이오의약품(11억6000만 달러·+46.3%)’과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8000만 달러·+77.6)’ 등의 수출이 증가해 지난해에 이어 의약품 수출 1위국을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바이오의약품(55억1000만달러·+41.3%)’, ‘기타의 조제용약(7억1000만 달러·+7.6%)’, ‘원료 기타(5억4000만 달러·+1.6%) 순으로 수출액이 높았다.
이어 ‘24년 의료기기 수출은 ‘임플란트’와 ‘의료용 레이저 기기’의 수출 증가로 인해 지난해 대비 0.4% 증가한 58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9억3000만 달러·-6.8%), 중국(6억4000만 달러·-1.0%), 일본(4억4000만 달러·+9.0%) 등의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으며,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의료기기 수출의 75.7%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임플란트(8억8000만 달러·+11.2%)’, ‘초음파 영상진단기(7억9000만 달러·+4.1%)’, ‘방사선 촬영기기(7억3000만 달러·-3.6%) 순이었다.
이와 관련 이병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4년 보건산업 수출은 엔데믹 전환 후 수출 회복세를 유지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성장세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대외적인 무역 환경에 대한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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