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의 시각에 근거해 체질의학을 새롭게 접근, 해석한 한의학서적이 출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그동안 한의계에서 한방무료진료 활동 등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온 대한기독한의사회 라기성 회장이다.
‘성경에 근거한 12象 체질의학’에서는 성경과 체질과의 관계, 12수에 대한 영적 의미, 체질감별의 과학성, 체질별 투약 및 시침시술의 정확성, 12성정과 체형, 12상의 지능자 재간, 생명현상과 인생의 향로, 성품에 대한 건강관리법, 직업 및 대인관계, 자녀교육, 체질별 식생활 요령 등 성경을 근거로 한 한방임상 및 실생활에서 건전한 생활방식 요령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체질의학을 이론편·실전편으로 나눠 기술하고 있으며, 특히 실전편에서는 12상 처방운용, 태극침법의 효과, 12상 체질별 음식범례, 금기약과 음식물, 음식과 건강의 관계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이 책에서 라기성 회장은 성경에 근거한 12가지 체질의 종류로 분류해 한의학적인 체질의학을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육기에 노출되거나 칠정에 지배받거나 기호도와 습성 등은 생활관습에 따라 가변성이 많으나 타고난 체질만은 변치 않는다는 점에 유념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라기성 회장은 “사람은 체질에 맞게 약 음식 등을 섭취해야해야 한다”며 “이 책은 최초로 성경에 근거한 한의학서적으로 30년 후에는 성경에 의한 체질의학이 세계주류의학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