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국 교재로 사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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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의학서적[/caption]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전국한의과대학 심계내과학 교수협의회가 새 교과서를 발간했다.
이번 교과서는 총 3권으로 구성됐는데 한국의 한의사가 순환신경학이라는 심계내과학을 학습할 때 한국, 중국, 일본 각각의 전통의학을 반드시 상호 고찰할 필요가 있고 더욱이 국제표준질병사인분류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서양의학 위주의 양방이라는 이름이 더 이상은 남의 학문이 아닌 한의학으로 통합돼야 할 시대적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에 총 3권 중 1권은 순환신경내과학의 총론과 증후를 기술하고 2권은 심혈관계의 질환을 설명위주로 기술했으며 3권은 신경계의 질환을 정리위주로 기술됐다.
각 내용에서는 한국 한의학을 중심으로 중국의 중의학과 일본의 한방의학을 참조했으며 양방에 대해서는 일본의 저명서적을 근간으로 했다.
특히 순환기 질환의 진단에는 이학적 소견 외에도 심전도, 흉부X선, 운동부하심전도, 24시간 심전도, 초음파, CT, MRI, PET, RI, 심장도자 등 많은 특수검사가 이뤄지는 만큼 이러한 검사법의 의의와 판독법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는 한국, 중국, 일본의 한방, 양방을 통섭하기 위한 것으로 3권을 서로 연계하는 강의와 학습으로 기초부터 임상까지, 한방부터 양방까지, 한국부터 중국, 일본까지의 이해를 통한 교육과 연구,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재 1~2개 대학에서 이 교재를 사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7년 신학기부터는 전국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