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20.2℃
  • 구름많음속초11.1℃
  • 흐림18.1℃
  • 구름많음철원15.1℃
  • 흐림동두천14.4℃
  • 흐림파주12.1℃
  • 구름조금대관령16.0℃
  • 흐림춘천17.9℃
  • 박무백령도11.1℃
  • 구름조금북강릉16.1℃
  • 구름조금강릉15.1℃
  • 구름많음동해15.7℃
  • 구름많음서울15.5℃
  • 박무인천11.5℃
  • 흐림원주19.0℃
  • 구름많음울릉도19.0℃
  • 박무수원15.1℃
  • 구름조금영월19.0℃
  • 맑음충주20.3℃
  • 흐림서산15.5℃
  • 구름많음울진20.7℃
  • 맑음청주20.6℃
  • 맑음대전21.2℃
  • 맑음추풍령20.2℃
  • 맑음안동19.1℃
  • 맑음상주18.3℃
  • 구름조금포항21.7℃
  • 맑음군산20.5℃
  • 맑음대구20.3℃
  • 맑음전주22.4℃
  • 맑음울산21.7℃
  • 구름조금창원18.4℃
  • 맑음광주20.9℃
  • 맑음부산18.9℃
  • 맑음통영15.7℃
  • 맑음목포17.8℃
  • 맑음여수16.7℃
  • 맑음흑산도16.3℃
  • 구름많음완도19.3℃
  • 맑음고창20.3℃
  • 맑음순천18.9℃
  • 흐림홍성(예)18.3℃
  • 맑음21.0℃
  • 맑음제주23.3℃
  • 흐림고산17.5℃
  • 맑음성산22.9℃
  • 구름많음서귀포20.9℃
  • 맑음진주19.6℃
  • 흐림강화12.2℃
  • 구름많음양평17.2℃
  • 흐림이천18.3℃
  • 구름많음인제18.3℃
  • 흐림홍천18.2℃
  • 구름많음태백19.5℃
  • 흐림정선군19.4℃
  • 구름조금제천18.9℃
  • 맑음보은19.0℃
  • 구름많음천안20.0℃
  • 맑음보령18.4℃
  • 맑음부여19.8℃
  • 맑음금산21.3℃
  • 맑음20.1℃
  • 맑음부안20.8℃
  • 맑음임실19.4℃
  • 맑음정읍21.0℃
  • 맑음남원20.3℃
  • 맑음장수19.0℃
  • 맑음고창군20.8℃
  • 맑음영광군20.2℃
  • 맑음김해시20.5℃
  • 맑음순창군20.8℃
  • 맑음북창원19.8℃
  • 맑음양산시19.4℃
  • 맑음보성군19.4℃
  • 맑음강진군19.4℃
  • 맑음장흥20.3℃
  • 구름많음해남17.5℃
  • 맑음고흥20.1℃
  • 맑음의령군21.9℃
  • 맑음함양군21.6℃
  • 맑음광양시20.1℃
  • 맑음진도군17.9℃
  • 맑음봉화17.5℃
  • 맑음영주17.4℃
  • 맑음문경18.1℃
  • 구름조금청송군18.6℃
  • 구름많음영덕21.9℃
  • 맑음의성18.9℃
  • 맑음구미20.7℃
  • 맑음영천20.8℃
  • 구름조금경주시22.8℃
  • 맑음거창19.7℃
  • 맑음합천20.4℃
  • 맑음밀양20.8℃
  • 맑음산청19.0℃
  • 맑음거제17.2℃
  • 맑음남해19.8℃
  • 맑음20.2℃
  • 구름많음속초11.1℃
기상청 제공

2025년 04월 18일 (금)

대전대 동서생명과학연구원, ‘제7회 만성피로증후군 심포지움’ 성료

대전대 동서생명과학연구원, ‘제7회 만성피로증후군 심포지움’ 성료

히로시 후나코시 교수 초빙…트립토판 대사이상의 뇌 영향 등 발표
손창규 원장 “국내외 연구자들과 병태·치료법 연구에 박차 가할 것”

대전대 손창규2.jpg

 

[한의신문] 대전대학교 동서생명과학연구원(원장 손창규)은 22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신관 콘퍼런스홀에서 ‘제7회 만성피로증후군(CFS, Chronic Fatigue Syndrome) 심포지움’을 개최, 국내외 연구자들의 만성피로증후군 관련 뇌·수면·생체리듬 및 치료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에서 동서생명과학연구원은 일본 아사히카와 의대 히로시 후나코시 교수를 초빙해 트립토판의 대사이상이 뇌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는 등 총 9명의 연자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뇌 영역별 신경염증 특성 분석 △ 만성피로증후군 환자 대상 뇌영상 분석 기술의 활용방안 △수면장애-우울-불안 병태생리 상호작용 등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이후 연자와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이해와 통찰의 시간을 가졌다.

 

손창규 원장은 “난치질환인 만성피로증후군의 병태생리를 규명하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융합연구와 국제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향후 국내외 연구자들과 체계적인 협력연구를 통해 질병의 병태와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생명과학연구원에 따르면 만성피로증후군은 흔히 호소하는 만성피로와는 다른 질환으로, 일반적인 휴식이나 수면만으로는 해소되지 않는 △심각한 피로 증상 △뇌기능 저하 △브레인 포그(Brain fog) 등으로 환자의 일상생활을 현저히 제한한다. 전 세계적으로 1% 내외의 유병률을 보이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원인 규명과 객관적 진단법, 공식 치료법은 부족한 상황이다.

 

대전대 손창규1.jpg

 

지난 2015년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가 이를 전신적활동불능병(SEID, Systemic Exertion Intolerance Disease)이라 명명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권고할 만큼 심각성이 큰 질병이다.

 

한편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만성피로증후군 연구센터(센터장 손창규)는 현재 국내에서 이에 대한 병태와 치료법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으로, 2018년부터 교육부의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인 만성피로증후군 병태와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센터는 실험을 통해 행복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세로토닌의 과잉이 만성피로증후군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 바 있으며, 새로운 치료약물도 개발해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쳐 학계와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가장 많이 본 뉴스

더보기
  • 오늘 인기기사
  • 주간 인기기사

최신뉴스

더보기

동영상

더보기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