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제21회 중앙이사회(19일)
[한의신문] 나주시보건소는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극복을 돕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을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7월15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0주간 운영되며, 나주시보건소와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병행 진행될 예정이다.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은 한의사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진행되는 한의약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갱년기로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는 중년 여성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사전·사후 건강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와 갱년기 관련 심리검사(갱년기 지수, 우울증 선별검사 등)를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한의사전문의의 갱년기 건강 교육 및 상담 △몸과 마음의 기운을 다스리는 기공체조 △숙면을 돕는 한방 베개 만들기 체험 △실생활 중심의 영양교육 및 조리 실습 등 실용적인 강좌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웃음 치료와 다도 체험 등 심리적 안정과 감정 회복을 위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갱년기 대표 증상인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나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인생의 전환점으로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동반하게 된다”며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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